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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주인의식 가지고 현장중심 밀착행정 펼쳐달라”▲간부공무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간부공무원들과의 티타임에서 “책상 위의 행정이 아니라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일이 돌아가는 과정을 살피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몸으로 뛰어 현장을 알아야 시민들이 겪는 고통을 공감할 수 있으며 시민의 관점에서 해결책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들은 내가 시장이다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완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현장에서만이 근본적이 해결책인 답이 나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정책이 현장에서 시민의 삶 속에 잘 스며드는지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경안천 일대 하천이나 습지, 산책로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이 역시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또한, 백 시장은 “용인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경안천이 쓰레기가 방치되고 편의시설이 훼손돼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백 시장은 취임 이후 현장 행정을 통한 시민과의 교감을 최우선하며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원 현장 방문, 취약계층과의 데이트 등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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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시행▲동파로 깨진 계량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수도관 결빙 및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대책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한파 지속 시 수돗물 퇴수 조치 ▲결빙지역 임시 급수관 설치 ▲결빙지역 중 재결빙 방지를 위한 사용한 수돗물 사용 시 요금 감면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동파 예방에 대해 시 홈페이지, 읍․면․동주민센터, 마을방송, 반상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920가구의 가구의 노후계량기를 동파방지 계량기로 교체했고, 동절기 계량기 파손에 대비해 교체 물량을 확보했다. 계량기에 동파 방지팩을 설치하는 한편 한파로 인한 단수에 대비해 비상수급차량 9대(20t 2대, 15t 6대, 5t 1대)도 확보한 상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 설치된 수도계량기는 보호통 속에 보온재, 헝겊, 헌 옷 등을 넣어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도가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이고, 계량기가 깨지면 수도사업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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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취업역량강화 교육▲취업역량강화교육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22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의 이 사업엔 관내 26개 사회적기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이 직무 역량을 기르도록 인건비 지원을 비롯해 교육과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됐다. 30일 진행된 첫 교육에선 김미진 취업지원 업체인 좋은일컴퍼니 강사가 나와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이 원활한 직장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과 프레젠테이션 스킬, 경력 관리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또한 근로기준법과 노동법 등 직무에 필요한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청년들에게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줬다. 시 관계자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분야별 업무 능력 외에도 소통과 협업 등 직무역량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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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제247회 제2차 정례회 행감 2일차 경제환경위원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27일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안희경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 소관사항 감사에서 마을회관 관련 민원 처리에 있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충분한 주민홍보 등을 통해 농지취득 자격증명 신청 등 불허가, 반려 민원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에는 각종 공사 인허가 시 시행사, 시공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비산먼지 소음 등의 발생 감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품위생단속요원을 적절히 그룹화하여 단속 효과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용인그린대학 교육생 모집 시 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주어지도록 적극 홍보 해 줄 것을, 농촌테마과에는 농촌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원동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농지 침수피해 보상과 관련하여 보상 기준 등에 공정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축사 허가 관련 용인시 비거주자의 건축 난립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와 수지구 산업환경과에 각종 사업장 단속 업무 시 강력히 계도하여 동일한 위반사항으로 인한 민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하연자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철저한 사업장 관리감독을 통해 비산먼지 민원 발생 감소에 노력해 줄 것을, 기흥구 산업환경과에 공사차량 통행으로 인한 보행자 위험 및 주변 식당의 천장 탈락 등 인근 주민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지역농업인들의 장점을 살려 지역연계성 있는 자원육성사업을 발굴해 줄 것과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농촌테마과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연계성 있는 테마체험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윤환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환경관련 각종 단속 추진 시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에 노력할 것을, 기술지원과에는 모든 농가에서 혜택을 받도록 농협과 협조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홍보하고, 친환경미생물 악취저감사업의 농가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촌테마과에는 시민농장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주민 아이디어 공모 등 시민농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건한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에 농업기술센터 관련 민선7기 공약과 신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정량적, 정성적 평가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미진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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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제247회 제2차 정례회 행감 2일차 자치행정위원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지난 27일 재정국 소속 예산과, 회계과, 세정과, 징수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창식 의원은 예산과에 위원회 관련 조례 미개정 사항 등을 전면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김진석 의원은 예산과에 국·도비 미 반납분이 누락 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작성 시 명확한 기준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회계과에는 공사 물품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가 우선 선정되도록 당부하고, 매각 결정된 사유지에 대하여는 종합적인 검토를 통한 활용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관급자재 납품 시 공사 담당부서와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점검 할 것과, 관급공사 하자보수 발생 방지를 위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정과에는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세외수입 통합관리프로그램 설치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고, 징수과에는 체납관리단으로 업무 이관 시 각 부서에서 증빙자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전달하고 체납관리단에서는 이번 연도 체납분부터 선제적으로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윤원균 의원은 예산과에는 위원회 관련 조례 미개정 사항 등의 전면 검토를 요청하고, 회계과에는 공유재산 처분 시 사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징수과에는 고앱체납자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김운봉 의원은 예산과에 용인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시 시의원 위촉 검토, 주민참여예산제 위원 선정 시 전문성을 고려한 기준 마련, 용인시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안건 선정 시 시급성 등을 고려한 우선순위 기준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어, 회계과에는 각종 단체 사무실 임대와 관련하여 본청 외 다른 시설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별관 증축 사업 시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 물품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가 우선 선정되도록 할 것과, 매각 결정된 사유지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통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징수과에는 고액체납자의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자영 의원은 예산과에 감사 지적사항 등을 반영한 예산편성 및 사전 필터링 장치를 마련하고, 지방보조금의 심층 심의 및 지방보조금 편성 시 공모사업 비율을 제고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개적인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또한, 사회보장적 수혜금 관련 편성목 위반사항을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회계과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지침 위반 사업에 대한 행정조치와, 행정절차 미이행한 공유재산의 전수 조사 실시를 요청했다. 또한, 세정과에는 세외수입원의적극 발굴과 세입추계 시 적극적 세입 예산 편성을, 징수과에는 과태료 부과 감소를 위해 과태료 부과 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영 의원은 예산과에는 용인시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시 행정절차 등의 철저한 심의를 당부하고, 회계과에는 소송 재발 방지를 위한 업무연찬 및 직원교육을 시행하고 누락 된 공유재산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재욱 의원은 징수과에 소송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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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소방합동훈련' 감사 편지 미담사례 소개▲한얼초 감사편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6일 비대면 소방합동훈련을 받은 구갈동 소재 한얼초등학교로부터 감사 편지를 30일 받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소방합동훈련은 구갈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이현택, 소방위 민병탁, 소방위 김용재, 소방교 장동욱이 참여해 시청각자료(화재발생 시 신고요령, 피난유도 대피요령 등)를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합동훈련을 활성화하였다. 감사편지는 소방합동훈련을 받은 아이들에 의해 정성스레 작성됐고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힘내라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와 감사하다는 문구가 소방관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현택 구갈119안전센터장은“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인데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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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수술 시간 대폭 줄인 비봉합 대동맥 판막 치환술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이 신 의료기법을 활용한 대동맥 판막 치환술(Aortic Valve Replacement, AVR)을 시행했다. ‘비봉합 대동맥 판막 치환술(Sutureless Aortic Valve Replacement)’을 통해 기존보다 수술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해 환자 만족도를 대폭 높였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A(80대, 남) 씨는 정상인의 6분의 1 수준으로 심장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환자는 심장에서 피를 내보내는 마지막 관문인 대동맥 판막에 문제가 있었으며, 협착증으로 인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김완기 교수 흉부외과 김완기 교수는 A 씨에게 비봉합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실시했다. 해당 수술은 대동맥 판막을 제거한 후 판막의 봉합 없이 인공판막을 삽입한다. 봉합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전체 수술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한 최신의 수술 기법이다. A 씨는 심장 기능이 많이 저하된 상태에서 관상동맥 우회술과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동시에 받아야 해 비봉합 대동맥 판막 치환술의 짧은 수술 시간이 큰 이점으로 다가왔다. 한편, 비봉합 대동맥 판막치환술은 수술 시간 단축 외에 수술 방법이 편하다는 장점 또한 지닌다. 이를 활용해 대동맥 판막에 문제가 있고 협착증이 생긴 또 다른 B(70대, 여) 씨에게 최소침습적 수술을 시행하며 해당 기법을 적용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김완기 교수는 “비봉합 대동맥 판막 치환술은 최근 시행되는 비수술적인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Replacement, TAVR)이 가지는 장점과 마찬가지로, 수술적 치료에 의한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이와 같은 신 의료기법을 적극 활용해 서울로 내원해 치료받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도 편하게 최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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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10인 이상 집회 금지’ 행정명령[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집회 전면 금지장소를 제외한 전 지역에 대해‘ 10인 이상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8일 0시부터 별도 해제 공표가 있을 때 까지다. 시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번지는 상황에서 집합이나 모임 등을 통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 행정명령에 따라 용인시청사 일원과 3개구청사 일원 등 집회가 전면금지된 곳을 제외한 관내 전 지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 300만원이 부과된다. 행정명령 적용 대상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대상이 되는 10인 이상 집회다. 행정명령 발령 전 상기 제한장소에 집회 신고한 대상도 포함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발령했다”며 “상황이 엄중한 만큼 많은 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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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쾌적한 환경 만들기 위해 ''가설건축물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수지구는 26일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법에서 규정한 존치 기간이 끝난 가설건축물을 정리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려는 것이다. 이번 정비는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가설건축물은 임시창고, 공사용 등 제한된 용도로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이다. 존치 기간이 끝나면 스스로 철거하거나 만료일 7일 전에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관내에는 788개 가설건축물이 있으며, 이 중 242개는 기간이 만료된 정비 대상이다. 구는 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에 대해 현장을 조사해 자진 철거를 계도하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하여 연장 신고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존치 기간이 지난 가설건축물에 대해 만료 한 달 전에 안내 공문을 발송했던 것과 함께 문자 메세지 알림서비스도 도입한다”면서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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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일대 1.47㎢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26일 수지구 풍덕천2동 일대 1.47㎢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가운데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되면 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살수차를 우선 투입하는 등 계획에 따라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수지구 풍덕천2동은 어린이집 36곳, 유치원 5곳, 경로당 21곳 등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분포하고 있다. 또 이 지역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2개소와 비산 먼지 사업장 3개소가 있다. 시는 국비 8천 6백만원을 확보해 미세먼지 신호등, 쉼터, 스마트에어샤워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도시 용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