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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에 농자재비 11억3천만원 투입▲남사면 화훼농가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토나 화분 등 농자재 구입비용으로 11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소비가 급감해 농가당 3천만원 가량의 매출에 손실을 입고 있어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5월부터 관내 270개 농가에 시도비 50%, 자부담 50%로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하는데 농가당 최대 2백만원을 받게 된다. 농가에선 이 지원금으로 화훼 재배용 상토를 비롯해 육묘용 화분, 모종판, 화분 연결구 등 화훼 농업에 필요한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6억9천만원 규모로 지원 예정이던 농자재 구입비에 4억4천만원을 긴급 추가했다”라며 “화훼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사농협은 조합에 가입한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출하선급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데 15억원을 목표로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날 현재까지 53농가에 14억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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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제1회‘30초 영화 공모전’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용인시 30초 영화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 삶을 채우는 용인’, ‘Upgrade Yongin’,‘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이다. 시를 소재로 일상의 따뜻함이나 풍요로움, 미래지향적인 시의 이미지 등을 영화, UCC, 모션그래픽 등의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성별, 나이, 국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영상물의 규격은 해상도 1920×1080 또는 1280×720픽셀의 30초(제목, 크레딧 제외) 분량의 표준코덱을 지원하는 파일이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1일부터 8월9일까지며 수상작은 9월15일 발표한다. 시상식은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시는 영상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1,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15편을 선정할 방침이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600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30초 영화제 공모전 출품작 접수용 이메일(yonginsns2020@gmail.com)로 파일을 보내거나 개인 유튜브 채널 ‘일부공개’ 상태로 업로드 후 URL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용인시의 밝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응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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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학교사회복지사업비 2억7천만원 지원해▲취약계층학생에게 전달한 토닥토닥키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3일 사회복지사를 학교에 상주시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상담이나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에 올해 2억7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대상 학교는 둔전제일초, 신갈초, 용마초, 이동초, 포곡초, 신갈중 등 6개다. 이들 학교가 학교사회복지사를 채용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문 상담과 학습지원・가족상담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어 대상학교 선정, 사회복지사 채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의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지고 있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에 카카오톡 상담, 온라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학교사회복지사들이 저소득 가정 학생을 방문 상담하고 손편지로 안부를 챙기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22일까지 취약계층 학생 300명에게 간편식, 마스크, 손세정제, 영양제, 학습보충자료 등으로 구성된 ‘토닥토닥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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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용인시에 마스크 1만개 기탁▲지난 23일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 등 임직원 6명이 백군가 용인시장실에서 코로나19 이웃돕기 후원금(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3일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 등 임직원 6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와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1만개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김 대표는 “마스크를 쉽게 구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오산 소재 제조업체로 오는 2021년 용인 통삼일반산업단지로 회사를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사회복지법인인 함께웃는재단을 설립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펼쳐 준 ㈜서플러스글로벌에 감사한다”며 “기탁받은 마스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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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청년 크리에이터 콘텐츠 싣는 유튜브 채널 개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콘텐츠로 청년 관련 정책이나 시정 소식 등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용튜버 빅리그’를 개설했다. 시에 따르면 용투버 빅리그 채널은 청년 크리에이터 5명이 매월 다른 주제로 미션을 수행하는 콘텐츠를 기획, 촬영, 편집해 올리고 서로의 콘텐츠를 평가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이번 달에는 ‘이불 밖은 위험해!’를 주제로 코로나19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참신한 방법 등을 소개한다. 콘텐츠는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되며 ‘www.youtube.com/c/청춘연구소’에서 볼 수 있다. 앞서 시는 용인시민이거나 관내 학교나 직장 등이 있는 18세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크리에이터를 모집해 5명을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청년 정책이나 시정 소식들을 색다른 방법으로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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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경제 살리자’소하천 정비 신속히▲황석천 정비 현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여름철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공사 대상으로 선정한 처인구 유림동 유방천 등 4개 소하천 정비에 연말까지 총 79억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3월부터 이번 주까지 공사를 모두 시작했다. 대상은 신기천 0.54km 구간을 비롯해 양지면 내추계천 0.62km 구간, 백암면 황석천의 3차분 1.12km 구간, 유림동 유방천의 4‧5공구 0.55km 구간 등이다. 이 가운데 2010년부터 공사를 이어온 유방천과 함께 황석천의 정비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장마가 시작되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 공사 현장에 관내 장비와 인력을 예년보다 2배 이상 고용하도록 유도해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동읍 삼파천, 모현읍 동산천, 양지면 식송천 등 3개 소하천 정비와 관련해 사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14억원 상당의 보상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미 이동읍 삼파천 정비를 위한 보상계획을 공고했고, 내달 중 모현읍 동산천과 양지면 식송천 정비와 관련한 보상계획도 공고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삼파천은 내달부터, 동산천과 식송천은 6월부터 보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행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을 주려고 올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라고 말했다. 시는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요 방재시설물인 소하천 정비를 지속해서 실시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한편, 시는 150개 소하천이 있는데 홍수 등에 대비해 튼튼한 둑을 설치한 비율을 의미하는 평균 개수율은 올해 초 기준 65% 수준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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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국토정보공사 지사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이승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167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이 성금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용인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적지만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국토정보공사 용인지사와 직원들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국토정보공사 지사 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감사하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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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노사, 임·단협 최종타결돼[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2일 용인경전철 노사가 1년 2개월 동안 끌어오던 2019년 임·단협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시에 따르면 경전철 노사는 이날 처인구 삼가동 용인경전철 차량기지에서 기본급을 2~3% 인상하고 1인당 1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의 임금협상과 141개 조항으로 된 단체협약에 최종 서명했다. 이에 따라 용인경전철은 당분간 추가 파업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합의에 이르기까지 양측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44회의 단체교섭을 했고, 이 과정에서 노측이 총파업 1회와 부분파업 3회를 벌이는 등 이견을 좁히는 데 난항을 겪기도 했다. 양측은 지난 14일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고, 이에 대해 노측이 20~21일 찬반투표에서 93% 찬성률로 가결하면서 지루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전철이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지난 7일과 11일 노조 대표와 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 대표를 만나 적극 중재하는 등 합의 타결을 독려했다. 백 시장은 “노사 양측이 대승적으로 양보하고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용인경전철 노사가 힘을 모아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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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AI로 진단 정확도·환자안전 잡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인공지능(AI)이 진료 환경을 바꾸고 있다. AI가 진료 현장을 더 안전하게 만든다는 것이 확인되면서부터다. 구글에 따르면 폐암과 유방암의 진단 정확도 면에서 AI가 의료진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한 대학병원의 조사에서도 의료진 10명 중 8명이 AI가 의료분야에 유용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 개원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개원 전부터 디지털 혁신을 내세웠듯 AI를 기반으로 한 질환 진단, 의무기록 음성인식 솔루션 등을 도입해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전 병원 차원 AI 도입, 폐암∙유방암 진단 몇 초 안에 가능해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영상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루닛의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도입해 주요 폐 질환, 유방암 진단에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특정 소규모 분야에서만 시범적으로 사용되던 사례들과 달리 전 병원 차원의 모든 영상에 AI 분석을 시행해 AI 임상활용의 선도적인 실증사례가 되고 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레이를 단 몇 초 만에 분석해 질환이 의심되는 부위와 정도를 색상으로 표기해준다. 폐 결절, 폐 경화, 기흉을 비롯한 주요 폐 비정상 소견을 탐색하며 정확도가 97~99%에 이른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루닛 인사이트 CXR을 통해 기흉 소견을 확인하고 있다. 조기 침윤성 유방암처럼 유방 촬영기만으로 발견이 어려운 질환도 수십만 건의 사례를 학습한 AI 덕분에 환자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고 진단에 필요한 시간·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유방암 AI 진단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MMG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2부원장(영상의학과 교수) 주도 하에 루닛과 공동 개발한 기술로 유방 촬영기를 통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암의 의심 부위를 표시해준다. 두 솔루션 모두 별도의 툴이 아닌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진단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성원 의료정보부실장(영상의학과 교수)은 “AI 진단 솔루션은 의사와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이는 만큼 진단 단계에서 보조수단으로 활용하면 오진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미세한 결점을 잡아내 조기 진단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진단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도 이어지므로 AI 진단 솔루션의 가치를 보여주고자 지속해서 연구할 것”이라며 AI 진단 솔루션에 거는 자신감을 전했다. 어렵고 복잡한 의무기록, AI 음성인식으로 손쓸 일 없이 목소리로 적어요 의무기록에 소요되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도 AI가 덜어줬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영상·병리판독, 입원·처치기록지 작성 등 진료와 관련된 다양한 문서 작업에 뷰노의 AI 기반 자동음성인식(Automatic Speech Recognition, ASR) 솔루션을 도입해 공동 개발하고 있다. 뷰노메드 딥 에이에스알(VUNO Med-Deep ASR)은 국영문을 혼용하고 약어를 자주 사용하는 우리나라 진료 환경을 고려해 국내 의료 데이터 수만 건을 학습했다. 이 때문에 의료진들이 국영문 의료용어를 함께 말해도 오류없이 문서화가 가능하며, 작성된 문서는 음성으로 실시간 수정이 가능하다. 또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과 같은 전자 의료 시스템에 탑재돼 있어 기록을 시스템에 전송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의료진이 검체를 육안검색한 내용을 뷰노의 자동음성인식(ASR) AI 솔루션을 활용해 기록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자동음성인식(ASR) AI 솔루션 도입으로 의무기록에 드는 시간이 절반 이상 줄면서 의료진의 진료 외 업무 부담이 감소했다. 덕분에 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더불어 업무 과중에 따른 사고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AI가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안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자바뀜 사고 예방, 안면인식 AI 솔루션 도입 예고 이 밖에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검사 시 예기치 못한 환자바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안면인식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0.001% 이내의 에러율과 약 100만 명의 얼굴로 검증된 이 솔루션은 환자 스스로 휴대폰으로 촬영한 얼굴 사진을 사용해 환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 솔루션을 갖고 병원 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과정에 대해 업체와 공동 연구 중이다. 특히 안면인식을 등원체크 하는 단순한 적용을 넘어 위험한 검사, 시술 직전 환자의 신원 재확인, 수술 전 의식이 없는 환자의 바뀜 방지를 위한 재확인 단계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외래에서 갑자기 쓰러진 환자의 신원을 확인해 응급조치를 취할 때 활용할 수 있어 한 단계 높은 환자안전을 위한 디지털 병원을 이루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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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미진, 5분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이미진 의원(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난극복 TF팀 운영과 재정자립계획의 수립을 요청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에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의 수립과 집행이 필요하다, 현 재정 상황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지원 대책 등을 강구해야 한다”며 “효율적 지원을 위해 시민 지원정책의 개발과 지원 우선순위 선정 등의 업무를 위한 (가칭)재난극복 TF팀 운영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드는 세입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따른 시의 재정자립 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며 “시 재정에 대한 장기적 계획 수립과 예산 절감 방안 등을 수립하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