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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일자리 위한 식당 홈플러스 영통점 입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15일 자활근로사업단의 일환으로 홈플러스 영통점 내 푸드코트에 철판볶음요리 전문점인 ‘야끼텐’을 오픈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단을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물류배송, 무료간병, 시설도우미, 편의점 등 14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총 120명이 일하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운영을 시작한 야끼텐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7명이 120~130만 원의 급여를 받고 근무하며, 수익금은 참여자의 자립성과금이나 자활기업 창업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야끼텐을 오는 9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해 정식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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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쏠티유치원 앞 도로 확‧포장 개통[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5일 포곡읍 마성리 414-1번지 일원 쏠티유치원 앞 용인도시계획도로(포곡)소2-86, 2-107호 140m 구간을 개통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 도로는 주택가 사이에 있는 폭 4m의 현황 도로로 인근 주민들과 쏠티유치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통학로로 이용돼왔다. 그러나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의 교행이 어려운 데다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구는 지난 2016년부터 8억3200만원을 투입해 도로 폭을 4에서 8m로 넓히고 아스콘·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다. 이 도로와 연결되는 용인도시계획도로(포곡) 소-107호 잔여구간 291m는 이천~오산 간 고속도로 공사 구간에 포함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확·포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미 도로 폭 확장과 아스콘 포장 등은 완료됐으며 마무리 공정을 거쳐 2022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좁은 도로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마성리 주민들의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편 구간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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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한국빗물협회와 효율적 빗물 이용·관리 협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는 14일 시장 접견실에서 ‘친환경 물 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사)한국빗물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효율적으로 빗물을 이용·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제도 정비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들과 협력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경영 (사)한국빗물협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빗물협회는 빗물 이용·관리 분야 연구자료와 성과를 공유하고 인적 자원 교류 등을 통해 선도적이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함께 노력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홍수, 가뭄, 하천수질오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친환경 물 순환도시 조성을 고려한 계획적 개발과 제도 정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협회장은 “효율적으로 수자원을 관리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시와 다양한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가 친환경 물 순환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포석이 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빗물협회는 빗물을 활용하여 가뭄과 같은 기후변화대응과 친환경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빗물의 저류, 침투 등과 관련한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환경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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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4일 둔전리 일대 다세대 주택 23곳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읍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택배와 배달 주문이 늘어나며 아이스팩 사용이 크게 증가했지만 마땅히 버리거나 처리할 곳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읍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수거한 아이스팩을 깨끗하게 세척해 관내 축산물 판매업체, 신선마트 등 필요한 곳에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이스팩 수거와 세척, 지역 업체 연계 재활용 등은 읍 행복마을관리소가 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부터는 포곡읍 46개 마을회관‧경로당에 아이스팩 수거장소를 별도로 마련해 정기적으로 수거할 방침이다. 수거는 이장협의회에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읍 관계자는 “우선 분리수거가 어려운 다세대 빌라 밀집 지역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는데 이를 확대 설치해 주민 불편을 덜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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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리 모현교 사거리에 도심형 회전교차로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3일 모현읍 왕산리 모현교사거리(중앙할인마트 앞)에 도심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 곳은 평소 차량 통행량과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사람도 적은데 교차로 면적이 넓어 시간대를 나눠 교통 신호를 운영해 왔다. 신호가 있을 때는 불필요한 대기로 정·지체가 반복되고, 무신호로 운영할 경우엔 무리하게 교차로를 과속 진입하는 차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구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예산 1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도심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도심형 회전교차로는 도심 도로의 상황에 맞춰 회전 교차로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선 구는 지름 24m 크기의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보행자들의 횡단 거리를 6m→3m로 줄일 수 있도록 내민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차도 중앙에 보행자 안전지대를 설치하고 차량의 과속을 막을 수 있도록 과속방지턱도 설치했다. 교차로 중앙섬에는 꽃을 심고, 야간에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중앙조명타워와 발광 LED 표지병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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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온라인 여름 독서교실·방학특강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지난 13일‘2021년 온라인 여름 독서교실·방학특강’의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 경제, 논술, 영화 등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함께 읽어보는 독서 교실을 비롯해 ▲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응용한 과학교구 만들기 ▲미디어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 알아보기 ▲근현대사를 배우고 나만의 책 만들기 ▲스토리텔링 영어원서를 통한 미술 활동 등 총 55개 프로그램을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만날 수 있다.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 학생 총 79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여름방학 독서문화행사를 기획했다”며 “집콕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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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3일 처인구 경안천변 산책로, 기흥구 서천레스피아, 수지구 풍덕천 별빛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 10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주민들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농도 외에도 오존농도와 온도, 습도 등 대기 정보도 안내한다. 신호등에 표기되는 정보는 시에서 운영 중인 7곳의 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왔으며, 이번에 10곳을 추가 설치해 모두 60곳이 됐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시민들이 생활공간 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미세먼지 신호등을 순차적으로 늘려 어디서나 대기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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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9일 본회의장에서 제25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느덧 제8대 의회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3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1년을 내실 있게 계획해야 할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회기부터 도입한 인터넷 방송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시의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의회도 시정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과 업그레이드된 의정활동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입법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담아 보다 세심한 관심과 현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린다”며 “집행부에서도 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충실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추가경정 예산안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2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심의, 13일 제2차 본회의, 14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산안 예비심사, 16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종합심사,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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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하연자,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하연자 의원(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를 무장항쟁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제안을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하 의원은 경기도 관내 31개 시·군 중 화성 제암리 3.1운동 유적지 및 기념관, 안성 3.1 운동 기념관을 제외하고는 경기도에 제대로 통합된 독립운동기념관은 없는 상태이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도 차원의 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한 곳은 경상북도 안동시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유일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려 고종 19년인 1232년 몽골의 침공을 물리친 김윤후 장군, 만주 지역의 독립군 최고 지도자 김혁 장군, 민족학교인 삼악학교를 설립한 여준 선생님 등 타 도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장군과 애국지사들을 배출한 곳이 용인이라며, 문화유산 가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역사·교육·문화적 관점에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의 중요한 거점도시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두 가지를 제안했다. 첫 번째로 조속히 경기도와 협의해 무장항쟁의 성지이자 수도인 용인시에 3D를 이용한 온라인 체험관, 전투체험 가상공간, 독립 영화 및 애니메이션 영화관, 100년 전 타임머신 체험관, 1일 독립군 체험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경기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추진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용인시를 ‘대한독립 무장항쟁의 수도 용인’으로 특허 출원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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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창식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동/국민의힘)은 9일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철도망 구축 사업과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 때 백군기 시장은 용인의 스마트 교통시대를 표방하며 철도망 구축을 중심으로 장밋빛 공약을 제시한 바 있으나, 대통령 공약인 분당선 연장과 전임 시장이 확정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의 흥덕역을 제외하면 공약사항 중 어느 하나 실현되거나 가시화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오랜 기간에 걸쳐 추진되어 오던 수서-광주선의 에버랜드 연장사업을 뜬금없이 안성까지로 연장하는 경강선 연장선 계획으로 새롭게 추진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용인시 안으로 제출함으로써 처인구 주민의 염원인 처인 전철 유치를 10년 내에는 아예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약 사항은 아니었지만 수지구에서 유일하게 철도 혜택을 못 받고 있는 신봉동 주민들의 염원인 3호선 연장 사업은 지금까지 용역 결과조차 나오지 않은 한심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시장과 집행부의 행정을 돌아보면 절차상으로 민주적이거나 효율적인 적이 없고 예측 가능한 행정 또한 찾아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두 개의 노선을 유치해 실리를 챙긴 광주시, 안성시와 비교했을 때 용인시는 무슨 생각으로 정책을 집행하고 있는지 의문을 나타내며, 철도망은 시민들에게 편리와 편익을 장기간에 걸쳐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삶의 한 부분임을 인식하고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철저한 계획으로 책임감 있는 행정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시장의 공약 사항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겨 이행 현황과 과정을 지속적으로 면밀하게 확인해야 할 것이며, 이행하지 못하는 공약에 대해서는 어떻게 수정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고 검토해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