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백군기,원삼‧백암면 특별재난지역 피해주민 재산세 감면▲용인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백암면 수해민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한시 감면한다. 시에 따르면 이들 지역이 정부의 제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세 부담을 경감하고 자력복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감면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산 소유자로 침수·반파 주택 및 유실‧매몰된 농경지 등 국가재난관리포털에 최종 확정된 주택과 농경지 등이다. 시가 현재까지 파악한 감면 대상은 주택 72건 , 건물 49건 및 농경지 등 1,083건 등 총 1,204건에 8,693만원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7만원 가량 감면될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올해 7월과 9월에 과세된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정기분 재산세로 직접 피해를 입은 물건에 대해 전액 감면해 줄 방침이며 과세일정을 고려해 부과분을 소급적용하고 12월 말 직권 환부한다. 또한 건축물 및 자동차의 파손 ‧ 멸실로 인해 2년내 대체 취득할 경우 취득세와 자동차세를 면제해준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용인시 의회 의결을 받아 추진된다. 백 시장은 “이번 재산세 감면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움을 돌보는 세심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해준 바 있다.
-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 ‘청년 김대건길’ 걷다▲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청년 김대건 순례길 탐방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9일 오후 3시부터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청년 김대건 순례길’을 걸으면서 의미를 되새겼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장정순, 김상수, 명지선 의원 및 청년 김대건길에 관심이 있는 김희영, 유진선, 유향금 의원은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은이성지 내 김가항 성당과 김대건 기념관을 돌아보고, 순례길 코스를 걸으며 김대건길 활성화 방안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김대건길을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 누구나 찾아와 걷고 사색하며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위원들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길이 되려면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쉼과 힐링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공통된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에 김대건길을 걸으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집행부에 전달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더 나은 길 조성을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년 김대건 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마지막까지 사목활동을 했던 양지면 은이성지와 안성 미래내성지를 잇는 순례길이다.
-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11월6일까지 연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0일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지원금 신청기항을 11월6일까지 연장한다. 시에 따르면 이와 함께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도움을 받도록 지원 기준도 완화했다. 변경된 기준에 따른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을 하면서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로, 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일용근로자와 영세 사업자 및 실업자 등 객관적 소득 자료를 제출이 어려운 경우엔 통장 사본 또는 본인 소득감소 신고서 등도 증빙자료로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요일제를 폐지해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온라인 복지로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며, 소득·재산 등 조사를 거친 뒤 11-12월 중 신청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도시공사, 산불방지 녹색마을 대상 나무 심기 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이하 공사)는 30일 처인구 이동읍 화산1리 요산마을 하재광 이장 등 주민들과 공사 산단사업팀 직원 8명이 함께“2020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나무 심기”행사를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직원들은 매년 산림청에서 불법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방지를 위해 힘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화산1리 요산마을을 찾아 마을 입구에 편백나무를 심었다. 천연 항균 물질 등이 함유돼 치유효과가 높은 편백나무를 심어, 앞으로도 주민이 건강하게 숲을 가꾸고 산불을 예방하는 녹색마을로 발전하기 바라는 기원을 담았다. 조희철 산단사업팀장은 “앞으로 용인에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제2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단지와 녹색 자연환경이 조화되는 지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미”라며 이번 봉사활동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올해 경기도 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7개 중 함께 선정된 모현읍 동림리와 갈담리 등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철도 죽전관리역, 분당전기사업소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겨울철 김장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전달▲한국철도죽전관리역분당전기사업소 전달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2020년 10월 28일에 한국철도 죽전관리역(역장 박희돈)과 분당전기사업소(소장 박창현)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겨울철 김장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올 여름 긴 장마와 태풍 등 궂은 날씨의 영향으로 배추가격이 뛰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경우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거나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철도 죽전관리역과 분당전기사업소가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희돈 죽전관리역장은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이웃들이 김치를 사먹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기부에 참여한 분당전기사업소 박창현 소장은 “함께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한해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과 용인신문사(대표 김종경)는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겨울철 김장지원을 위한 ‘채워주실래요?’ 캠페인을 10월 19일(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철도 죽전관리역과 분당전기사업소가 후원한 온누리상품권100만원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김장김치를 구입 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철도 죽전관리역과 분당 전기 사업소는 지난 8월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1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
양지면, ㈜대자연코리아서 손소독제 2000개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29일 ㈜대자연코리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2000개(2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면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이 업체는 친환경 건강보조식품, 생필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이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손소독제를 기탁했다. 류창렬 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 손소독제를 기탁해준 업체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면은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
백군기,정암수목공원 어린이 중심 모험‧창의 공간으로 재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9일 수지구 상현동 정암수목공원을 노후시설은 교체하고 멀티 체험시설을 설치해 어린이 중심의 모험 ‧ 창의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시에 따르면 정암수목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지만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시설이 노후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이에 시가 도비(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2000㎡ 규모 놀이터를 새단장한 것이다. 이번 재정비로 놀이터엔 짚라인을 비롯해 터널을 통과하며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터널네트어드벤처 등 아이들이 활발한 신체활동을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됐다. 또 유아를 위한 바구니 그네와 징검다리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놀이터를 맘껏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획일적 놀이터를 탈피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터를 만들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며 뛰어노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놀이공간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의회, 사회주택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용인시의회, 사회주택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28일 오후 3시 「용인시 사회주택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유진선 의원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남홍숙, 정한도, 명지선, 이은경, 장정순 의원과 시 주택과장, 시민협치팀장, 사회적경제기업 및 협동조합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주택에 관한 3가지 주제 발표와 용인시 사회주택 지원 조례안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정원 경기도 협동조합협의회 상임대표가 성공적인 사회주택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남양주시 위스테이 별내 사회주택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크리스 도브르잔스키 캐나다 커뮤니티포워드 재단 이사장이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금융을 통해 지역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캐나다의 사회주택 및 사회금융에 대해 발표했다. 강우빈 용인청년협동조합 청춘놀이터 이사장과 박민규 이사는 용인시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문제와 사회주택 도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설명했다. 유진선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용인시 사회주택 지원 조례」가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제정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하루빨리 사회주택의 혜택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남홍숙 의원은 “낙후된 구도심의 활력 제고와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사회주택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며 사회주택 도입의 시급성을 언급했다. 정한도 의원은 “다수의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는 기존 임대주택마저도 금전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주거비 부담완화와 양질의 주거환경을 위해서 사회주택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암교회서 어려운 이웃에 백미 100포 기탁'훈훈'▲29일 정암교회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9일 기흥구 동백동 정암교회서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한 쌀은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정암교회 관계자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싶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정암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임국빈,11월‘불조심 강조의 달’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을‘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소통하는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제 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에는 대피 먼저’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기간 동안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자율점검을 통한 주택화재 예방 △비대면 시민 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 등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임국빈 서장은“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의 화재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