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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의 꿈은 어디로?▲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재정 개혁안이 시행되면 상하수도 요금을 비롯해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재정 개혁안이 시행되면 상하수도 요금을 비롯해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지관이나 어린이집 운영 등 시민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도로 개설이나 하수처리장 증설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도 대폭 축소나 중단될 것으로 예상됐다. 시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혁안이 시행되면 일반회계 세입이 1,724억원이 감소돼 이에 따른 특별회계로의 전출금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별회계 전출금이 줄어들면 상하수도, 공영주차장, 경전철 등의 운영비도 감소돼 불가피하게 요금인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입이 감소하면 경상비와 인건비 등의 기본지출 외에 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재원도 대폭 줄기 때문이다. 시의 보조금과 지원금 등이 투입되는 복지사업도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이들 사업은 복지관 운영이나 시립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위탁운영, 세째 자녀 출산장려금 지원, 65세 이상 약제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이 대부분이다. 사회기반시설 구축사업도 포기하거나 지연될 위기에 처한다. 신갈~수지간 도로 확포장 공사, 마성 IC접속도로 개설, 보정~구성역 간 도로 개설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 사업들은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꾸준히 추진해 온 숙원사업들이기도 하다. 시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채무제로 계획도 큰 차질을 빚게 된다. 그밖에 용인문화원을 비롯해 체육회, 새마을회, 장애인단체, 보훈 단체 등 각종 민간단체에 지원되는 운영비와 사업비도 축소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51.2%로 이는 국가로부터의 조정 재원이나 세입 등 의존 재원이 없이는 운영이 어려운 수치”라며 “100만 인구를 눈앞에 두고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정부안 대로 재정개혁안 시행될 경우 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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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육하기 좋은 도시···관련 토론회‘개최’▲ [광교저널 경기도/김수진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아이가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16년도 보육친화도시 추진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토론회는 보육친화도시 조성의 추진과 관련한 시군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및 5개 시군 업무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보육친화도시(가칭)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활성화된 열린보육,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조성하는 안심보육, 부모 원장 및 교사간의 신뢰관계가 구축된 신뢰보육을 지향하는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구체화할 주요사업(안)으로는 마을협동 열린 어린이집 활성화 사업, 급식재료 및 교재·교구 공동구매 시범사업, 신뢰·존중·경의를 바탕으로 한 보육교사 신뢰구축 운동 등이 제시됐다. 이만수 고양보육교사교육원 원장은 “보육교사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양질의 보수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며 “단, 현장 어린이집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장은미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육교사에 초점을 맞춘 정책과 사업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고순자 경기도 공보육시범사업추진단장은 “경기도 공보육시범사업추진단에서는 올해 4월 경기도형 공보육 확충을 위한 시범사업 실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이번 보육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이 계획이 연계돼 흘러간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타당성 논의를 거쳐 구체적 진행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보육사업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 학부모들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안전사고 근절 측면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아이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와 각 시군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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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미래재단,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참여’▲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여해 지난 12일부터 3일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여해 지난 12일부터 3일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재단에 따르면 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했으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주관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We Story라는 주제로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단은 꿈과 소망 등 이루고자 하는 것을 알화분으로 제작하는 Dream UP! Grow UP! 과 현재 자신의 모습을 탐구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I’m ○○○!, 꿈을 담은 나무통기타를 만들어 연주에 맞춰 꿈을 응원하는 연주해 Dream!, 자신을 빛낼 수 있는 장점을 담는 거울 만들기 체험 나만의 Star!를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용인시와 청소년미래재단을 홍보함으로써 전국에서 찾아온 참가자들에게 용인시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역할과 청소년미래재단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이끌 수 있었다. 재단 관계자는“전국의 청소년관련기관 및 시설이 모인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와 같은 행사에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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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 어르신! 우리 함께해요”▲ 동 자치센터회원들의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흥을 돋구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7일 구성동주민센터에서는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구성동 어르신! 우리 함께해요” 라는 타이틀을 걸고 행복한 봄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7일 구성동주민센터에서는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구성동 어르신! 우리 함께해요” 라는 타이틀을 걸고 행복한 봄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카네기 총동문회(징검다리)에서 주최하고 구성동 주민센터 7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300여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여 동안 푸짐한 음식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식전행사로 구성동 주민자체센터 풍물놀이가 흥을 돋구었다, 역시 주민자치센터 동호회에서 기타연주, 진도북, 삼고무를 선보였다. 삼고무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국회에서 초청 공연까지 한바 있는 구성동의 자랑이기도 하다. ▲ 이상일 국회의원과 카네기 회원들이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동들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께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는 가수들의 흥겨운 노랫가락과 각설이 타령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뒤 흔들어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에 받아가는 기쁨이 크다”며 (4㎏)50포를 후원해 경품추첨을 통해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용인시 의정회장 안영희 전 부의장은 수건 300장을 후원해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민.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슴 따뜻한 행사였다. ▲ 김언년 구성동장이 지역어르신들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언년 구성동장은 “고향에 있으면서 이런 좋은 행사를 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어버이날을 맞아 동민이 하나 되는 이번 어르신 봄 나들이 행사는 용인 카네기와 구성동 7개단체가 각자의 역할분담으로 질서 정연하게 수준 높은 행사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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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청장 직접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서▲ 19일 베트남에서 중소기업 (주)로로피아니에서 다이어트 복부패치 제품을 신연희 강남구청장에게 설명하는모습 [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청(신연희 구청장)는 지난 17일과 1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이은성 본부장)와 함께 중국 충칭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교역상담회를 열어 3326만 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중앙정부에서도 국내 내수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출우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구는 지역 내 14개 중소기업으로 중국­베트남 통상촉진단을 꾸려 자금력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바이어 발굴과 제품 홍보를 위해 구청장이 직접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우리 나라와 FTA 발효로 관세가 철폐돼 연간 87억 불 물품의 교역량이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충칭은 중국 내 경제성장률 1위로 우리 나라 면적의 83% 인구 3500만 명이 거주하는 거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은 매년 5~6%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한류 영향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FTA 발효를 통해 한국기업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수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상촉진단은 지난 17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교역상담회에 참가해 1311만 불, 19일 베트남 호치민 상담회에서는 2015만 불의 계약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 19일 베트남 통상촉진단(주)에바유나이티드 조장환 전무가 신연희 강남구청장에게 자연연과식 정수기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모담코리아(대표 고은주)는 “화학성분이 없는 천연비누 제품을 가지고 지난 3월에 중국 동북지방에서 자사제품의 구매력을 확인하고 사절단으로 참여하게 됐고 상담회 결과 483만 불의 상담성과가 예상돼 위생허가를 획득하는 하반기에는 본격적 수출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는 통상촉진단 파견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해 향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미팅한 바이어와의 추가적인 수출계약을 이뤄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오는 7월 북경에서 개최되는 한류우수상품 & 서비스대전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 아시아와 10월 홍콩 메가쇼에도 지역의 유망기업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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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끼’ 한자리에 모였다"▲ 2000여명의 용인시청소년이 한자리에 몰였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21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은 2016년 용인시 청소년 축제 ‘어울림마당’ 시청사 광장에서 관내 정치인, 각 기관장, 내빈들과 관내 청소년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 정찬민 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정찬민 이사장은“여러분이 끼를 발산할 이 자리가 꿈을 그리는 기회,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간,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을 싹 띄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기관장들이 우리의 청소년을 위해서 관심과 투자와 사랑이 필료하다”고 말했다. ▲ 용인시축구센터에서 홍보이벤트 ▲ 청소년 미디어 기자단 홍보 이번축제는 ‘젊은용인.달리다 용인’의 주제로 춤,노래 경연대회로 열려 큰 규모의 축제답게 다양한 활동 존과 40여개 부스로 구성돼 용인시 청소년들의 주목을 받았다. ▲ 레인보우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용인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초대가수 레인보우가 출연해 열심히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는 용인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연대회에 참여한 펑크스타팀 풍덕고 1학년 이종헌(Drum)은 “많이 떨렸다 하지만 안 떠는척했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무대에 서면 자신감도 생길 것 같아서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이런 큰 행사가 자신감을 생기게 해줘 너무 좋다”고 말했다. ▲ 펑크스타팀 풍덕고 1학년 이종헌(Drum) 삼계고 1학년 김다희(전교부회장)는 “원래 춤을 못 췄다, 친구들의 권유로 춤을 시작하게 됐는데 실수할까봐 많이 떨린다”며“ 하지만 친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 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나타냈다. 나곡중 2학년(어썸 팀) 한유리는“선배들이 너무 멋있어 보여 춤을 시작했다”며“ 가끔 뉴스를 보면 학교선배들이 무서운 것 같은데 우리학교는 선배들이 잘해줘 늘 고맙고 좋다”며 학교자랑과 기자에게 선배들을 소개 시키는 등 선배들 자랑에 초지일관했다. 밤부크루팀 리더 하바다는 최우수상을 받고 기뻐하며"다들 팀들이 다 잘해서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좋은 상을 받아 너무 기분이 좋다"며" 팀원들 학교가 다 달라 시간을 쪼개서 만나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번 기회로 단합도 잘되고 해서 더 말할나위 없이 좋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잔뜩 부풀어 오른 마음을 표현했다. 신동빈 미래재단 상임이사(前)신갈고 교장)는“용인시청소년축제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행사를 통해서 아이들의 삶을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데 의미가 있고 앞으로 더욱더 많은 장을 열어주겠다”며“ 교과공부중심이 아닌 문화, 예술. 체육. 인문학의 장을 열어줄 수 있도록 청소년미래재단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밤부크루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고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각팀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의 실력들을 갖고 나와 심사위원들의 진땀을 빼게해 마지막행사 순서가 바뀔 정도의 각축전을 벌여 밤부크루팀이 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나곡중 2학년 어썸팀은 아쉽게 우수상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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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 정부 개악안··시·군간 갈등만 조장 '폐기요구'▲ 정찬민시장이 시·군간의 갈들만 조장하는 정부개악안을 폐기하고 정부와 지방간의 상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행정자치부 홍윤식 장관은 정찬민 시장이 주장하는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20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수원․용인․고양․과천․화성 5개시 시장과 행자부 홍윤식장관을 만나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을 강도 높게 제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5개시 단체장들은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이 해당 지자체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해 지자체간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며 “지자체, 국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제 구성과 경기도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신중하게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한 “23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지방재정전략회의에서 부단체장들의 의견개진 기회를 부여하고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충격을 감안해 충분한 협의를 통해 추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홍 장관은 이에 대해 5개 단체장들의 문제제기에 공감을 표시한 뒤 입법예고를 서두르지 않고 협의적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홍 장관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20대 국회와 경기도, 해당지자체, 유관기관 등과의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충분히 논의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이번 지방재정개편안과 관련해 “용인시의 경우 경전철 건설과 도시개발 등으로 발생한 부채 때문에 공직자들까지 고통을 분담해 가면서 빚 갚는데 주력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이번 재정개편안이 시행되면 세입이 크게 줄어 아무런 사업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시장은 “각 시군의 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이번 개혁안이 시행되면 오히려 각 시군의 재정력을 하향평준화 시킬 것”이라며 “시군간 갈등만 조장하는 개악안을 폐기하고 중앙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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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전국최초 실물화재도입해 종합훈련‘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20일 언남동 소재 (전)경찰대학에서 33개 기관·단체 406명이 참여해 복합재난발생을 가장한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20일 언남동 소재 (전)경찰대학에서 33개 기관·단체 406명이 참여해 복합재난발생을 가장한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연계해 실시했다. 대형재난발생시 출동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단계까지의 각 부 별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해 각종 재난에 대한 현장지휘체계 확립과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난 Control Tower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서는 훈련 상황으로는 전 경찰대학 건물에서 방화추정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 발생 및 인근 건물과 야산으로 연소 확대가 되는 복합 재난 상황속에서 최소 신고 및 출동지령을 시작으로 진했됐다. 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에 따른 급박한 상황 속에서 아주대학병원 이국종교수의 외상팀이 소방헬기를 이용해 하강하여 신속한 응급처치와 함께 중증외상센터로 긴급 이송하는 시나리오도 전개 됐다. 용인소방서장은“이번 훈련은 전국최초의 실물 화재 도입과 함께 각 기관별 매뉴얼 재정립과 공조체제 구축의 마중물이 된 훈련으로써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어떠한 재난이 발생해도 유관기관별 지원체계를 확립해 용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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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삼가1·2구역 정비예정구역··해제하나?▲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20일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삼가1·2구역 3만2천㎡에 대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지난 20일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삼가1·2구역 3만2천㎡에 대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구역은 지난 2007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그동안 노후 불량주택이 줄어들고 상하수도‧도로 기반시설이 양호해 주민 스스로 주택개량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변경 용역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3일 역삼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명회 이후 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7년에 수립된 ‘201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지금까지 총 16개 구역 45만6000㎡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추진돼 2014년까지 6개 구역 정비가 마무리되고 7개 구역은 사업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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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 구슬땀의 보람과 의미는 ?"▲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복 이하 위원회)는 청덕동 23번지일대 정씨 문중 땅을 무상임대 해 고구마 4000포기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며 훈훈함을 전했다. 19일 구성동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회는 2007년부터 감자농사를 시작으로 매 해년마다 고구마 등 각종 채소를 가꿔 수확한 농작물로 반찬을 만들어 관내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나눠줬다고 전했다. 또한 위원회는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직접 심어 가꿀 수 있도록 하는 체험행사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 자치위원회는 관내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고구마 심기 체험행사를 할 부지 미리 마련해 놨다. 박영복 위원장은“위원들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화합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벌써 10년이 됐다”며“ 수확한 농작물로 관내 홀로계신 노인들이나 처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김언년 구성동장은“고구마 수확이 잘 돼 한사람이라도 더 혜택을 줬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매 해년마다 고생을 해 주시는 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 지난 4월 16일 미리심어논 고구마 모종이 뿌리를 내려 꼿꼿하게 자리를 잡았다. 한편 이날 날씨는 맑았으나 섭씨 30도가 넘는 초여름 불볕더위에도 어느 한 위원도 덥다는 말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농사에 참여해 정성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