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 경기의정대상 매니페스토 부문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4일 오후 3시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더불어민주당/풍덕천2‧상현1‧상현2동)이 의장실에서 제5회 경기의정대상 상패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권익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인천일보 경기의정대상 매니페스토 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전반적인 시 운영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일보는 경기도민의 주권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도시 성장과 행복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원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자 경기의정대상을 만들어 매니페스토‧의정활동‧예산절감‧주민소통 등에 대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
김성수 도의원, 전통시장 화재예방 야간 순찰 나서▲김성수 의원, 전통시장 화재예방 야간순찰 실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위원회 김성수 의원(안양1)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9일 9시부터 11시까지 안양남부 시장 야간 순찰에 나섰다. 도의회에 따르면 또한 안양 5동 소방파출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이날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은 화기취급 증가로 화재사고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발생 요인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성수 의원은 안양만안의용소방대 신현순 대원과 함께 전통시장에 설치된 소방시설 및 전열기구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성수 의원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상인 분들의 일찍 귀가하면서 자칫 전열기구 등을 소등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겨울철에는 전열기 사용 등으로 작은 부주의나 방심으로도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
조광희 도의원,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 동참 기자회견▲조광희 의원,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 동참 기자회견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1층 현관 앞에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의장 김연풍)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3차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것을 촉구하였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에는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과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도 함께 참석하였으며, 조광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사실상 ‘코로나 통금’이라 할 수준으로 주요 다중이용시설이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게 되면, 경제활동은 더욱 위축될 것”이라며, “택시 운수종사자 분들은 올해 소득 감소로 많은 피해를 입었고, 어느 때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어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택시노조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3차 재난지원금을 전국민 대상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정책에 적극 지지하며,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1,370만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경기도 내 택시 전차량에 비말 차단막 설치를 촉구하며 택시 방역정책을 시행할 것과 법인택시기사에 대한 처우개선비를 상향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경기도의회에서는 현재의 위급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고자 지난 11월 30일 뜻을 함께한 31명의 의원들이 ‘경기도민운동’을 제안하였고, 이에 동참의 뜻으로 7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조, 8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상인연합회에 이어 릴레이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코로나19 한파 녹일 따뜻한 우유 나눔··경기도·경기 낙농가, 이웃사랑 한뜻[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 낙농가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철을 맞이한 이웃들을 위해 우유 나눔을 통한 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와 서울우유 협동조합,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이웃사랑 우유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유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문진섭 서울우유 협동조합장, 강보형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낙농가들은 이번 전달식에서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서울우유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5,0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2,592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우유들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도내 소외계층 2,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낙농가 등 축산업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전국 낙농산업 1위 지자체로서 낙농업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젖소사육 농가는 우리나라 전체 6,186호의 39%인 2,409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도는 올해 도내 낙농업 발전을 위해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가축 사육환경 개선사업, ▲가축분뇨 처리지원 및 축산악취 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온택트 송년문화제 개최▲연상퀴즈 빈칸넣기에 제출된 다양한 답변들 [광교전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태영)가 지난 10일 온택트 송년문화제 ‘경자야 잘 가거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매년 연말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송년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공모전으로 대체하고, 시상식 대신 이날 센터 유튜브 채널에 수상작을 게시했다. 공모전은 지난달 16~29일까지 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자원봉자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연상퀴즈 빈칸 넣기’의 답과 ‘홈인 트롯’의 영상을 문자와 메일로 모집했다. 연상퀴즈 빈칸넣기는 ‘나에게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란 □□□이다’의 빈칸에 단어를 넣고, 홈인 트롯은 트로트 중 애창곡 1곡을 불러 영상을 찍어 제출하는 것이다. 연상퀴즈 빈칸넣기에는 총 157명이 참여해 나에게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란 ‘소통창구다’, ‘마음의 안식처다’, ‘터닝포인트다’ 등 뜻깊은 답변들이 모집됐다. 홈인 트롯에는 총 39명이 참여했으며 그룹별(회원·가족·자원봉사자)로 나눠 각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센터는 공모전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홈인 트롯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발송할 예정이다. 황태영 센터장은 “올해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송년문화제를 대신했다”면서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잊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용인시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9일 오후 4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의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특례시 도입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의회 인사권 도입 ▲자치입법권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8일 법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가결됐다. 이로써 용인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에 부여되는 특례시로 격상되게 됐으며, 이는 용인시가 시로 승격된 지 25년 만에 이뤄낸 쾌거이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일반시와 차별화된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용인시는 특례시의 규모에 상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용인시민의 요구와 우리 시만의 특화된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됨으로써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행복지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김기준 용인시의장을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국회에서 축하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용인시가 특례시로 격상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용인시를 지켜낸 110만 용인시민 덕분이다. 앞으로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특례시로 가기 위한 근간이 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위해 창원시, 수원시, 고양시 등과 함께 공동건의안 채택 협약을 맺고 시와 여러 유관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과 꾸준히 노력해왔다.
-
최경자 의원, ‘문화예술교육의 미래준비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지난 12월 9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진행된‘코로나19 경기도교육청 문화예술교육의 미래준비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참석하여 학교문화예술교육이 갖는 심미적 경험과 체험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내용의 축사를 해줬다. 최경자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전면 중단된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개최취지를 밝혔다. 발제자인 한세대학교 윤준영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미래교육 패러다임 관점에서 경기도 학교예술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극동대학교 정영모 교수는 ‘미래형 행복예술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교수학습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의정부 배영초등학교 원치수 교사는 ‘지속가능한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제안했고, 세 번째 토론자인 한국교육연극학회 최지영 부회장은 ‘문화예술교육생태계 안에서, 도전과 확장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을 제시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한세대학교 김광용 교수는 ‘회복과 치유가 중심이 되는 미래 학교예술교육’을 제시했다. 이어 다섯 번째 토론자인 융합교육정책과 류해석 장학사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예술이 함께 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경근 의원은 ‘혁신교육 기반의 미래 학교예술교육’에서 가족구성원 및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 학교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사’를 활용한 혁신교육지원센터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과정 중심 학교예술교육 이외에도 쉼과 나눔이 있는 예술공감터 사업에 300개교,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미술 등 총 287개교를 지원하고 사회적 배려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6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 용인에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운영해 창의형과 심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9개 영역에 만 명 이상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각적 차원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최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미래형 학교예술교육이 지역과 상생은 물론 협력·연계를 통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의 문화예술교육 전환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 개발,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을 교육청 및 현장 교사들에게 당부했다.
-
김기준 의장,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기념 기자회견 참석[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9일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오후 6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100만 대도시에 부여되는 특례시 승격을 축하했다. 김기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용인시가 특례시의 지위를 부여받게 된 것은 물론 지방의회의 운영 자율화 및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문경희 부의장,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 격려품 전달[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은 지난 12월 9일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는 ‘2020년 경기도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서 격려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해마다 연말에 열리는 나눔 행사로 추위와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연탄은 업체를 통해 전달하고 위로가구를 방문해 이불, 쌀 등 격려품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규모를 최대한 축소했다. 한편, 문경희 부의장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우리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라고 생각된다. 어수선한 시국과 추위가 더해지면서,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무사히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인구 110만 '특례시'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110만 용인시민의 염원인 ‘특례시’로 지정됐다. 인구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용인시가 시 승격 25년 만에 특례시로 한 단계 격상됐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자치단체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수평적·독립적으로 전환, 지방분권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은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을 포함해 ▲지방자치단체의 기관구성 다양화 근거 마련 ▲주민에 대한 정보공개 의무 부여 ▲주민의 감사청구제도 개선 ▲주민조례발안제도 도입 ▲중앙-지방 협력관계 제도화 ▲자치단체간 협력제도 개선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및 역량 강화 등이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일반시와 차별화된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특례시는 자율적 도시개발이 가능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광역자치단체를 거치지 않고 중앙정부와 직접 교섭할 수 있어 신속한 정책결정이 가능해진다. 이는 현재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조성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첨단·관광·R&D 등 대규모 재정투자사업과 국책사업 유치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행정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광역시급 사회복지급여 선정기준이 적용되면서 기초연금·장애인연금·생계급여 수급액이 증가하는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혜택도 늘어난다. 무엇보다 특례시라는 도시브랜드와 도시경쟁력 향상으로 기업 유치, 일자리 확대, 경제 성장, 기업의 재투자 등 선순환 구조가 구축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변화된 지방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00만 이상 대도시인 수원·고양·경남 창원시와‘특례시추진공동대응기구’를 출범하는 등 특례시 지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국회토론회,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긴밀하게 협력해왔고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입법 필요성을 건의했다. 4개시는 이날 국회에서 ‘4개 대도시 공동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공동환영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염원해 온 특례시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면서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하고 지역을 더욱 주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회, 정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끊임없이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용인시가 특례시로 지정된 영광스러운 날이다. 용인시민임이 자랑스럽고 가슴벅차다”면서 “용인특례시라는 지위를 받고 실질적인 특례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다. 오늘 그 출발점에 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용인시민의 힘으로 용인특례시를 실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쉬운 여정은 아니겠지만 시민여러분이 함께 한다면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