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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가을에 만나는 우리 오페라 <춘향전>!- 현제명의 <춘향전>, 용인의 가을을 음악으로 수놓다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27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한국적인 정서가 풍부한 유치진의 희곡 ‘춘향전’에 서양음악의 특성과 한국 전통음악요소를 접목시켜 한국적 분위기를 창출한 현제명의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오페라 <춘향전>을 공연한다. 이번 오페라 <춘향전>은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이래 처음 공연되는 오페라이자 공동주최자인 하나오페라단의 창단 공연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어 이번 무대가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춘향전>은 고전이지만 음악 양식에 있어서는 서양의 오페라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작품으로, 발표 당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서울을 중심으로 많은 공연장에서 공연이 이뤄졌고 현재까지도 활발히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매회 다른 조합으로 연주할 예정으로, 3인 3색의 색깔이 다른 성춘향과 이몽룡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춘향전>은 국내 최초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도입해 선보이는 DID 자막 시스템을 통해 한글 및 영어 자막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오페라 초심자가 쉽게 관람하는 것을 도우며 한국적인 오페라를 외국 관객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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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부의장에 김혁수 상임이사 선출▲경기도 문화재단 협의회 대표자회의 - 부의장에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 선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0월 15~16일 양일간 경기도 내 13개 기초문화재단 대표자들과 실무의원 및 기관 별 관련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창작센터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2차 대표자회의 및 제1차 정책워크숍을 가졌다. 회칙 의결 및 부의장 선임 등이 이뤄진 대표자회의에서 부의장에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현재 협의회의 의장은 경기문화재단의 엄기영 대표이사가 맡고 있으며, 부의장 선출은 처음 진행됐다. 10월 15일에 진행된 제1차 정책워크숍에서는 지역문화 토대 만들기를 위한 지역문화재단의 공동 현안 및 대응전략 등 기관 간의 공동사업 추진 및 연대감 형성을 위한 정책의 제안과 토론이 펼쳐졌다. 이어 10월 16일에는 협의희 대표자회의가 진행되어 회칙 의결 및 부의장 선임, 정책워크숍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문화재단협외회는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등 경기도 내 13개 기초문화재단(수원·성남·고양·부천·안양·안산·의정부·군포·화성·하남·오산)의 대표자들이 회의를 열어 지난 6월 정식 발족한 단체로, 기초문화재단이 협의회를 설립한 것은 국내 첫 사례다. 협의회는 13개 기초문화재단 간 지역문화예술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성과 제고, 다각적 정보 교류 등을 위해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의장 경기문화재단 엄기영 대표이사와 부의장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를 주축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의 여론 수렴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에 있어 해결해야 하는 요인을 사전 파악해 해결하고, 국가의 문화예술정책 방향수립에 경기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표자회의는 각 문화재단 대표들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순회 간담회 개최, 지역 문화예술 현안에 관한 포럼 등을 추진하며 실무위원회는 문화예술 주요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경영 및 사업 분야 직무 전문성 향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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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종합소방훈련 실시(재)용인문화재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목) 용인포은아트홀 내 주차장에서 화재 예방과 화재 시 긴급대피 및 화재진압을 대비하기 위해 보정119안전센터(센터장 서계영)와 합동으로 종합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재단의 자위소방대원을 주축으로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종합소방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시 들것을 이용해 부상자를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평소에 교육과 훈련을 받은 대로 팀별 임무를 완수했다. 또한 출동한 소방관과 함께 분말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과 옥내소화전 방수 훈련 등 직원들이 손수 할 수 있는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 용인문화재단 자위소방대원들은 임직원 중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소방관이 화재 장소로 도착하기 전까지 대피반, 통보연락반, 조기소화반, 구조반 등으로 임무를 나눠 각자 맡은 임무를 추진한다. 대피 및 화재 진압 등의 훈련을 마친 후 서계영 119센터장은 재단 직원에게 “분말소화기의 간단한 사용법을 익히면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구할 수 있으니, 평소 분말소화기 사용법을 익혀 화재 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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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야외음악당 페스티벌’대학동아리편 ? 용인 축제의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 용인을 축제문화도시로 (재)용인문화재단(상임이사 김혁수)은 지난 10월 5일(토) ‘죽전야외음악당 페스티벌 시즌3’ <대학동아리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중창, 어쿠스틱 밴드, 락밴드, 팝핀 댄스 등 전국의 대학에서 참여한 다양한 장르의 본선 진출 5개 동아리가 경합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은 어쿠스틱 밴드인‘소리사랑’(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 최우수상에는 밴드‘강적’(한국과학기술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우수상, 인기상, 응원상 등 총 5개 동아리에 2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죽전야외음악당 페스티벌 시즌3’ <대학동아리편>은 대학 축제 문화를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는“축제하면 대학 축제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항상 젊은 열기로 충만한 대학 축제의 분위기를 용인 시민들에게도 느끼게 하고 싶었다.”라며“누구나 주위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축제 문화를 용인 지역에 뿌리 내려 시민들이 예술로 즐거운 축제 문화 도시 용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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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혈세 낭비…알고 보니 ‘침소봉대’확인 결과, A?B사 연간 사용료 20여만원으로…월 1만6720원 차이 업계 관계자 “정수기 기능 감안 않고 중형차와 소형차 비교한 격” 최근 용인문화재단 직원이 자신의 부인이 일하는 회사 제품을 비싼 가격으로 렌탈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일부 보도내용이 침소봉대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지방언론은 25일 ‘용인문화재단 정수기 설치도 혈세 줄줄’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문화재단 직원이 정수기를 렌탈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부인이 다니는 A사 정수기 22대를 B사 제품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한 대당 연간 140여만원(5년간 700여만원)의 혈세를 낭비했다고 밝혔다. 또 A사 제품 사용 계약기간이 비슷한 시기에 렌탈한 B사 3년 보다 2년 더 긴 5년으로 계약해 특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는 단순 차액 계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실제 차액은 상당한 차이를 보였으며, 사용기간 역시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제대로 ‘사실검증’이 안됐다는 얘기다. 실제 취재진이 당시 계약서류를 확인해 보니 의무사용 계약기간은 A사 3년, B사 3년이었다. 총 계약기간 역시 2개사 공히 5년으로 돼 있었다. 기사내용은 A사 제품의 대당 월 사용료는 4만5100원, B사 3만9500원으로 차액 5600원을 전체 A사 렌탈 정수기 대수인 22대를 곱해 매월 대당 12만원씩 연간 140여만원을 더 비싸게 렌탈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취재진이 확인한 렌탈비 차액은 이랬다. 계약서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A사와 계약일로부터 3년까지는 4만5100원, 이후 2년간은 B사보다 싼 3만3000원으로 오히려 1만2100원을 낮춰 계약했다. 이를 계산하면 A사 정수기의 5년간 렌탈비는 대당 241만5600원, 반면 B사는 237만원이 된다.다시 말해, 5년간 A·B사 대당 차액은 4만5600원으로 정수기 22대의 총 차액은 100만3200원이 된다. 1년으로 환산하면 20만640원, 월 1만6720원이 22대에 대한 차액이다.이러한 계산상의 차이는 A사 제품이 3년 후부터 낮아진다는 점을 감안치 않고 단순히 대당 월 사용료 차액인 5600원을 22대로 계산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다. 특히, 취재진이 계약서를 근거로 계산한 대당 연간 렌탈비 20여만원의 차액도 두 제품의 성능을 감안하면 차이는 더 없어진다. 정수기 업계 관계자는 “A사 제품은 두 세트의 필터를 갖춰 무한급수가 가능하고, 약품살균이 아닌 전기분해 살균 기능을 갖췄지만 B사 제품은 이런 기능이 없다”면서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공연장소에 설치할 정수기라면 B사 보다는 A사 모델이 더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의 브랜드나 성능면에서 앞선 제품의 가격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중형차와 소형차 가격을 비교한 격”이라고 덧붙였다.이런 가운데, 기사내용은 문화재단 직원이 자신의 부인이 다니는 A사 제품을 더 많이 렌탈해 특혜라고 밝혔다. 취재 결과, 이는 B사 설치기사가 건물 구조상 정수기 설치가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재단에 납품한 A사 대리점 관계자는 특혜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당시 재단측을 방문한 B사 영업직원은 “정수기 설치 문제로 재단을 방문했고, 설치기사가 건물 구조상 설치가 어렵다고 내용을 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A사 대리점 관계자는 “우리 물건을 납품하기 위해 3번이나 방문해 제품을 설명하고 계약했다”면서 “재단 직원 부인 때문에 우리 제품이 이미 선정됐다면 뭐 하러 수차례 방문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재단 직원 부인에 대해선 납품당시인 2012년 8월에는 전혀 몰랐고, 부인이 A사 직원이란 사실은 최근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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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처인성문화제 성료, 지역축제 새 장을 열다호국의 얼을 되새기는 용인시의 처인성문화제가 4일과 5일 이틀 동안 처인구 김량장동 금학천변과 남사면 아곡리 처인성에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료됐다. 올해 26회를 맞은 처인성문화제는 그동안 남사면 아곡리 처인성에서 주로 열려오던 행사를 김량장동 금학천변으로 장소를 확대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도심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용인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처인대첩 782주년 기념식’이 열린 5일 금학천변 일대에는 용인중앙시장 전통5일장을 찾은 시민들까지 큰 호응을 보여 지역축제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5일 오후 2시부터 종합운동장~용인중학교 5㎞구간에서 펼쳐진 처인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처인대첩 퍼레이드’는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관내 군부대와 각 단체, 일반시민이 참여해 온 퍼레이드에 올해에는 용인시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도 참여해 김윤후 승장과 처인 부곡민을 비롯해 고려군 병사, 몽골군 등으로 분장하고 거리를 행진, 처인대첩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학규 시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당시 세계 최강 몽골군과의 전쟁에서 유일한 승리로 기록된 처인성 전투는 용인시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해야 할 너무도 소중한 역사유산”이라고 강조하며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들의 호국 의지를 되새기고 충혼의 얼을 본받자”고 당부했다. 올해 행사는 4일 남사면 아곡리 처인성에서 고유제(추모제례)를 시작으로 풍물경연대회 등이 이어졌으며, 5일에는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782주년 기념식, 제55사단 군악대 축하공연, 검기무 공연 등이 진행됐다. 금학천변 메인 행사장 부스에는 처인성 학습관, 처인성 스토리텔링 체험장, 처인대첩을 주제로한 한시 서예전, 규방공예.도자기만들기.탁본체험 등 수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주말을 맞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처인성문화제는 처인성 전투를 기념하고 재조명함으로써 처인대첩을 널리 알리고 용인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취지에서 용인문화원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용인문화원은 처인성문화제를 올해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포은문화제와 함께 고부가가치 문화산업 콘텐츠로 부상하는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처인성은 고려 고종 19년(1232년) 몽골군의 고려 2차 침입 시 승장 김윤후와 마을 부곡민들이 분연히 일어나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 당시 최강 몽골군을 격퇴시킨 역사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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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2013년 용인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 파티> 내년 1월 초연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월 시작한 시민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인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NEW프로젝트> 중 ‘용인문화콘텐츠 공모’ 사업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용인문화재단은 10월 1일 용인시청에서 ‘용인 문화콘텐츠 공모’ 사업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으며, 수상작은 용인문화자원 스토리텔링이 3작품, 용인문화브랜드 구축 1작품, 용인의 신화, 전설 등 스토리자원 콘텐츠 개발 1작품, 용인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한 논문 1작품, 사진 1작품 등 총 7개 작품이다. ▲(左)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 이지윤, 이종구, 김학규 용인시장, 이윤희, 황인혜 최우수상은 지역 관광지로서의 개발을 위한 역사문화콘텐츠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논문 <충효의 도시 용인브랜드화를 중심으로>가 선정됐으며, 용인시에 소재한 김상술 효자비의 유래를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용인문화자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용인의 효자 김상술>을 비롯해 <처인성>, <국악기 제작인 최태진>, <백암순대,> , <한국전쟁당시 중공군 사망자 무덤의 위치(사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재단은 수상작들을 엮어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용인만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원천소스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최종적으로 문화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콘텐츠 공모’ 사업은 공연예술작품 외에 전 문화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용인 문화 콘텐츠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한다. 용인의 역사와 연계된 수필, 에세이 등을 비롯해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한 논문 등 용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주요 선정 대상이다. 또 다른 지원 사업인 용인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특별 창작 공연 공모’도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1개 작품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작품은 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다. 내년 1월 초연을 위하여 본격적 작품 제작에 돌입한 어린이 뮤지컬 <미갈루의 생일파티>는 교육과 예술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 공연으로 보고 듣는데서만 그치지 않고 무용, 음악, 전시, 체험이 한 공간에서 진행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한 작품이다. ‘미갈루’라고 하는 전 세계적으로 단 한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중심으로 ‘자연애(自然愛)라는 하나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0~30대 젊은 부부층과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이 많은 용인 신도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아동층을 겨냥한 맞춤형 뮤지컬로 용인 지역뿐만이 아닌 인근 신도시 지역에도 확산돼 용인의 대표 문화 공연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는 “문화 콘텐츠 생산만이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융성하는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길”이라며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작해 상연한 <찾아가는 소설 명작극장 >의 <메밀꽃 필 무렵>, <봄봄>에 이어 용인 자체 제작 콘텐츠를 꾸준히 늘려갈 것이며 인근 지자체에도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공연은 2014년 1월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초연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을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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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공연 개최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최초의 대형 공연장 포은아트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금)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의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공연에서는 바리톤 김동규, 국악인 오정해, 트럼페터 안희찬, 소프라노 권미나, 해금 연주가 박성희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함께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김동규가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를, 오정해가 ‘장타령’을, 소프라노 권미나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중 ‘Tonight’을 노래할 예정이다. 또한 트럼페터 안희찬의 ‘Arutunian’, 해금 연주가 박성희의 ‘독백’ 등 국악과 클래식이 조화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운명 4악장 피날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 음악 등 경쾌한 리듬부터 웅장함까지 즐길 수 있으며, 마지막 무대는 김동규, 오정해, 권미나 등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10월의 어느 멋진 밤에’를 전할 예정으로, 최고의 사운드로 멋진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공연은 10월 4일(금) 오후 8시에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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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사회공헌 교육프로그램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 발표회 개최(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사회공헌 교육프로그램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의 결실을 맺는 발표회를 오는 9월 28일 개최한다.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은 용인 지역 내 아동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샌드애니메이션과 밴드 교육 이후 직접 무대에서 발표하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2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이번 발표회는 그 동안 쌓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반짝반짝 샌드애니’는 조명판 위에 모래로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발표회에서 16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구성한 샌드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즐거운 밴드’는 총 10명의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짧지 않은 시간동안 밴드 연습을 통해 음악 실력뿐 아니라 감성을 함께 쌓을 수 있었다. 8주간의 파트별 교육과 8주간의 합주를 포함해 총 16주 간 연습한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대가 채워질 것이다. ▲ 포스터_용인문화재단예술교육 ‘즐거운 밴드’의 멤버인 김선희 학생은 무대에 오르기 앞서 리허설을 가지면서 “그동안 노력한 성과를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보여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샌드애니메이션 공연과 밴드의 신나는 공연, 그리고 밴드 교육 강사들의 깜짝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재)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매주 수업이 진행될 때마다 참여 청소년들이 수업에 집중하는 정도와 실력이 꾸준히 상승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 발표회는 9월 28일 오후 4시부터 용인아르피아內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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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용인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Yongin Museum Park Festival)용인문화재단은 9월 28일(토)부터 9월 29일(일) 양일간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를 아우르는 ‘뮤지엄 파크’ 일대에서 <용인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Yoingin Musuem Park Festival)>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양한 거리예술과 이벤트, 공연이 넘쳐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이번 축제의 메인 테마는 “박물관 거리에서 즐기는 거리 예술, 온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이다. 박물관과 거리예술이라는 얼핏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개의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축제의 콘셉트를 제시하는 이번 <2013 용인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은 (재)용인문화재단과 (재)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해 두 재단의 협업이라는 측면에서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굉장한 소풍(Awesome Picnic)’이라는 이번 축제의 부제처럼 축제는 메인 무대가 들어설 경기도박물관의 ‘Awesome Stage’,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일깨워 줄 어린이박물관의 ‘Play Ground’ 그리고 젊음의 열정으로 채워질 백남준아트센터의 ‘Exciting Area’로 구분돼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무대가 들어설 ‘Awesome Stage’는 인디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공연 및 거리공연과 F&B부스,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 앞에 위치할 ‘Play Ground’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임과 마술 등 거리공연과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 예정돼 있고 백남준아트센터 부근의 ‘Exciting Area’에서는 아트월 등 시민들이 직접 예술품을 만드는 참여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또한 뮤지엄 파크 거리 곳곳에서 용인 거리아티스트들이 다양한 거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로 이뤄진 용인거리아티스트 중에는 정식 음반을 취입하고 활동하는 프로팀들부터 지역기반의 아마추어 동호회도 있어 그 연령이나 장르가 무척 다양하다. 이번 <용인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장르의 용인거리아티스트 40팀이 총출동해 다양한 거리공연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다. 아트프리마켓인 용인아트마켓이 페스티벌 기간에 열릴 예정이다. 아트프리마켓은 일상의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창작자들과 시민들이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생예술시장이다. 예술가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시민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하는 기회가 될 이번 용인아트마켓은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생활창작 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또 다른 장이 될 것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용인 뮤지엄 파크 페스티벌이 용인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