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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저소득 어르신에 무료 장수 사진 촬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분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을 찍어드렸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촬영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내 재능기부 봉사자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헤어·메이크업 손질을 도왔다. 사진 촬영은 협의체가 섭외한 전문 사진기사가 진행했다. 이날 장수 사진을 찍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가 사진 촬영으로 머리를 손질하고 화장을 하니 즐거운 외출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줘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이평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로 장수사진을 준비하기가 부담스러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 같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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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 치매 예방 프로그램 ‘엄마아빠 전성시대 : 우리가족 짝꿍 힐링데이’성료▲엄마아빠 전성시대 우리가족 짝꿍 힐링데이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청덕도서관은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난 28일 70세 이상 장년층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엄마아빠 전성시대 : 우리가족 짝꿍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치매 친화적 지역 사회 조성 및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미처 마음만큼 신경을 못 써드린 우리 부모님과의 잊지 못할 하루’를 주제로 자녀의 사연을 받아 참여자를 선정해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하루 동안 짝꿍이 돼 특별한 시간을 보낸 ‘엄마아빠 전성시대 : 우리가족 짝꿍 힐링데이’는 흙을 주무르고 그릇을 만드는 오감 자극 <도예 체험>, 가죽을 두드리고 종이를 재단해 완성하는 심신 안정 <나만의 책 만들기>, 활기찬 하루를 완성하는 브레인 자극 <시니어 맞춤 운동> 활동과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활동 꾸러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용인시 1호 치매 극복 도서관으로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장년층 대상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위 사람을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용인시 유일한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서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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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똑똑해지는 ‘한글교실 수업’ 시작![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 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한글교실 수업’을 오는 7월 5일부터 예방접종 1차 완료자에 한해 정상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021년 한글교실 강사로 선발된 14명의 강사들을 대상으로 7월 5일 서면으로 위촉장을 전달해, 한글교실 수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올해 강릉시에서 직영하는 ‘똑똑해지는 한글교실’은 총 14개 교실로 학습관 3개 반, 읍면지역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11개 반으로 운영되며, 161명 고령의 학습자들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상반기 수업을 조금이나마 보충하고자 올해는 학습 부교재와 함께 학습 꾸러미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며, 여름방학 없이 수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은희 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없어 답답해하던 어르신들이 한글교실 수업 시작을 계기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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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공간 활성화‘청년공간 서포터즈’발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10일 시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해‘청년공간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첫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관내 청년 15명으로 구성됐고, 오는 12월 말까지 용인 청년 LAB 수지에서 청년 공간 운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소통창구 확대, 청년공간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수지구 죽전아르피아 내 ‘청년 LAB 수지’에서 열린 이날 오리엔테이션엔 청년공간 서포터즈, 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서포터즈는 청년 공간이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청년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년 공간을 성장의 장으로 꾸려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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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취약계층 주거편의 지원사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 및 관내 자활기업 등과 함께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해 온전한 활동이 불가능하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수집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 및 방역, 장판 교체, 벽지 도배, 난방 및 수도 시설 점검, 생활 가구와 소모품 지원, 사후 모니터링 등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해당 가구뿐 아니라 이웃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현장 청소 및 시설 보수 작업 외에도 공사 직원들의 가구 및 생활 물품 기부 등이 더해졌으며, 공사는 해당 주거개선 활동으로 변화된 거주 환경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오는 16일 공사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최찬용 사장은 “많은 취약계층의 주거 기반이 정책적인 보살핌에서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다.”며“앞으로도 복지단체 및 관내 자활 기업들의 사회 기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사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갈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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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3개구 민원 현장 방문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처인구 모현읍 능원‧왕산리, 기흥구 보정동, 수지구 성복동 등 3개구 민원 현장 3곳을 차례로 방문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각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접수된 현장을 직접 살피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백 시장은 경기 광주시와 경계가 맞닿아 있는 모현읍 능원‧왕산리, 방문해 능원초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시설물 개선, 경안천~탄천 자전거도로 등 올해 진행되는 주민지원사업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문승종 모현읍 이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 16명과 만나 향후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모현읍이 광주시와의 경계에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소외된 지역이라는 인식이 있는 만큼 시에서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백 시장은 “시의 관문이기도 한 모현읍이 활기찬 공간이 돼야 용인시에 대한 인식도 좋아진다”며 “올해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이 진행 중이고 지속적으로 교통‧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고 답했다. 이후 백 시장은 기흥구 보정동을 찾아 한화꿈에그린아파트 정문 앞 진입로 정체를 해결을 위해 최근 완료한 좌회전 신호 연장과 유턴‧좌회전 차선 길이 연장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관련부서에 “정문 진입로 정체 해결을 위해 일부 개선 방안을 마련했지만 지속적으로 사안을 모니터링하며 더 나은 개선책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백 시장은 지난 2일 새로 조성된 수지구 성복동 별다올 근린공원을 찾아 파고라·야외테이블이 놓은 피크닉존과 레그프레스 등 운동기구를 갖춘 전망쉼터를 둘러봤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이 어떤 부분을 불편해 하는지 진심으로 공감하고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진정한 공직자의 자세”라며 “앞으로도 직접 민원 현장을 직접 살피고 더 나은 해법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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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오후석 제1부시장 청년 공간 3곳 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오후석 제1부시장이 3개구 청년 공간 ‘용인청년 LAB’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엔 정한도 용인시의회 의원과 최홍서 용인시 청년정책네크워크 위원장이 동행했다. 이날 오 부시장은 처인‧기흥‧수지 ‘청년 LAB’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마지막에 방문한 수지 청년 LAB에선 3개구 청년공간 운영 매니저들과 공간 운영의 애로사항이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부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곳을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이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처인구 역북동에 첫 번째 청년공간 ‘청년 LAB 처인’을 개소한 후 10월에는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 타워에 ‘청년 LAB 수지’를, 12월에는 기흥구 구갈동에 ‘청년 LAB 기흥’을 개소했다. 이곳은 시에 거주하는 만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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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시설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24일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47곳에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신호등을 비롯한 교통안전시설물에 눈에 잘 보이는 노란색 시트지를 설치해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하도록 도와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 시트지는 광고물을 부착하기 어려운 특수물질로 제작돼, 불법 광고지 근절 효과도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기동반을 운영해 어린이 보호구역 등 통학로를 수시로 점검하고,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불법 현수막 수거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김정원 구청장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미끄럼방지시설·제한속도 표지판 등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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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 ‘KIMES 2021’ 기조강연 나서 디지털병원 비전 제시▲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 ‘KIMES 2021’ 기조강연 나서 디지털병원 비전 제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이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KIMES 2021(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KIMES 2021은 국제 의료 산업의 미래 기술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국내외 1,200여 개 사가 참여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을 소개한다. 김은경 부원장은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주최한 ‘인공지능시대 디지털헬스케어의 미래’ 세미나에서 ‘디지털병원 구축 및 발전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에서 김은경 부원장은 디지털병원의 방향성으로 ▲환자의 안전과 공감 ▲최상의 의료와 의료 효율성 ▲프로세스의 혁신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병원은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이루어야 하며, 궁극적으로 사람을 위한 디지털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은경 부원장은 마무리 제언을 통해 “의료의 디지털화는 의료 현장의 니즈 충족을 목표로 의료진과 환자를 위해 추진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환자 정보의 안전한 보관과 활용, 성과 측정 방안 마련, 고비용인 디지털화 추진의 결정, 수익모델 발굴과 선순환 고리 구축 등에 대한 깊은 고민과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와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치고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유방영상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유방 촬영만으로는 발견이 어려운 조기 침윤성 유방암 등의 진단에 도움을 주는 유방암 AI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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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립합창단' 조익현 지휘자 임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공개모집을 통해 조익현씨를 용인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최종 임용했다. 재단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이론전공)와 동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UNT)에서 총장상을 수상하며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받은 조익현 지휘자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부천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재직했으며, 협성대학교와 장신대학교 합창학과 겸임교수를 역임 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익현 지휘자는 “합창음악의 본질은 ‘들음’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배려하는 것이 합창음악의 중심이다.”라고 말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진정한 합창음악을 통해 용인시민들에게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합창단은 높은 역량을 지닌 새로운 지휘자를 맞이해 더욱 역동적이고 활기찬 시립합창단으로 거듭나 용인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하모니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