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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열려▲ 제13회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광교저널] 경남도는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함께 ‘제13회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를 통영충무실내체육관에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달 4일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자기표현 발표, 비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거제 애광원 소올동아리팀의 난타공연 등 5개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자기권리주장대회, 예술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는 15세 이상 지적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자유로운 주제로 자기 권리를 표현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경남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동시에 개최가 돼 사전에 등록한 도내 149명의 장애인들이 계주를 비롯한 5개 종목을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제6회 지적발달장애인 예술제도 함께 열려 노래, 연주, 공연 등 평소 장애인들이 가진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비록 많은 불편함을 가지고 있지만 희망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며, “도는 장애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노력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는 발달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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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건소, 낙상 주의 당부▲ 파주시 [광교저널]파주시 보건소는 낙상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낙상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것을 말하며 노인 및 뇌병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2∼4배 정도 낙상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의 21%가 낙상을 경험했으며 이 중 47.4%가 낙상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낙상은 겨울에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계절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 사고다. 평소에 익숙한 길도 비가 오게 되면 미끄러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물기가 덜 마른 화장실이나 미끄러운 바닥, 안전손잡이의 부재 등 생활 속 다양한 낙상 위험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생활 속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사, 금연, 절주, 적당한 운동 등 개인적인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외출 시 지팡이나 실버카 등 보행보조기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거나 발에 걸리기 쉬운 물건들을 치우고 근력강화를 위한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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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녹십자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Green Day'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이하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7일 녹십자 임직원과 그 가족들과 함께 녹십자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Green Day’ 행사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이하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7일 녹십자 임직원과 그 가족들과 함께 녹십자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Green Day’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녹십자의 후원으로 개최 돼 녹십자 임직원과 그 가족 80여명이 자원 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자리로 녹십자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Green Day’는 녹십자 가족 80여명과, 복지관 이용 장애 아동·청소년 40명이 참여해 치어리딩, 난타, 아카펠라, 탭댄스 팀으로 나눠 다양한 예술활동을 체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해 완성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녹십자 임직원은 “녹십자 임직원 가족봉사캠프를 통해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이바지 해 마음이 흐뭇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발표회를 지켜본 장애아동 어머니는 “자녀가 엄마 품을 벗어나 비장애인들과 어울려 공연하는 모습이 무척 감격적이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본 행사를 후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녹십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장애·비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이 지속되길 바란다.”말했다. 또한 “본 기관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관으로서의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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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전국 시각장애인 볼링대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시 청학로에 위치한 청학볼링장에서 제10회 오산시장배 전국 시각장애인 볼링대회를 25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시 청학로에 위치한 청학볼링장에서 제10회 오산시장배 전국 시각장애인 볼링대회를 25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볼링대회는 전국 장애인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어울림의 축제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볼링 종목은 간편한 평상복 차림으로 날씨와 시간에 관계없이 경기를 할 수 있고, 서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하면서 친화력을 갖게 되는 사회성 높은 운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의 장을 이루는데 안성맞춤인 장애인체육의 대표적인 종목이다. 곽상욱 오산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갖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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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정기열, 한국장애인부모 안양시지부 회장 이·취임식 '참석'▲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7일 오전 안양 장애인지원센터에서 열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7일 오전 안양 장애인지원센터에서 열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도의횡 따르면 정기열 의장은 이임 송경순 회장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이 제7대 회장에 취임하는 박현숙 회장의 앞날과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장애인은 장애를 이유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및 문화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 받지 아니한다는 장애인 인권헌장의 첫 구절처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0일 37번째 맞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인권과 행복을 다시금 마음에 새겨 ‘장애 비장애인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 7대 회장에 취임한 박현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 가족들의 복지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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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훈훈한 사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최근 정 시장에게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교통약자 기사들에게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최근 정 시장에게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교통약자 기사들에게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민인 이모씨는 장애가 있어 정기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를 둔 부모다. 이씨는 아이를 일반차량에 옮겨 태우거나 휠체어를 싣는 것을 비롯해, 비장애인을 중심으로 설치된 도로나 보도시설물 때문에 큰 어려움을 느꼈다. 이 씨는 지난 2015년에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서비스를 알게 됐다. 걱정스레 첫 탑승 서비스를 받던 날, 이 씨는 차에서 내려 직접 탑승을 도와주고 일일이 상태를 물으며 도로방지턱이 낮은 편한 길로 안내하는 세심한 서비스에 감명을 받았다. 휠체어 째 탑승이 가능한 특장 리프트나 사고방지 블랙박스 같은 장비도 충실했다. 이씨는 우연히 친절한 기사를 배정받았을 것이라고 여겼지만, 거듭 이용할수록 일반 택시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라는 것이 느껴졌다. 이 씨는 100여 차례가 넘는 서비스를 체험하며 여러 가지 감사했던 일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며 한 사람 한사람에게 모두 감사를 하고 싶지만 쉽지가 않아 인사를 대신 부탁한다는 글을 시에 전달했다.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교통약자 차량은 우리 공사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얼굴 같은 존재다. 지난해에도 청와대를 통해 고객의 감사의 목소리가 전달되기도 했다.”며“앞으로도 고객이 단 한 번의 서비스만으로도 감동할 수 있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용인도시공사가 수탁 운영 중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44대의 특별교통수단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중에 28대의 차량을 추가로 증차할 계획이다. 100만 인구를 돌파한 용인시의 수요증가 대응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호를 위한 정 시장과 용인도시공사의 노력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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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의 축제···(사)반딧불이 정기예술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오는 22일~24일까지 3일간 용인 문화예술원 전시실 및 공연장에서 ‘반딧불이정기예술제’가 13회로 개최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반딧불이문화학교(교장 박인선 이하 반딧불이)는 오는 22일~24일까지 3일간 용인 문화예술원 전시실 및 공연장에서 ‘반딧불이정기예술제’가 13회로 개최된다. 반딧불이에 따르면 문화적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복지를 다지고 지역의 문화적 쾌적성과 비장애인의 도우미 봉사 참여를 유도해온 (사)반딧불이는 용인의 성숙한 시민사회의 성장에 디딤돌이 돼 왔다. 전시는 장애인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도예, 미술, 생태목공, 캘리, 토탈공예 등 7개교실의 각종 작품·사진이 전시돼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며, 공연은 22일 오후 6시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풍물, 합창, 난타, 댄스 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예술제 공연 참가자 김민준(17세,남 보라고 1)은 “우리의 정성들여 만든 작품이 전시가 되고 땀 흘려 연습한 공연을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예술제의 서막을 여는 오프닝 행사는 같은 날 공연관람 후 전시장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꾸미는 시집 ‘반딧불이’의 13호 출판기념회도 함께 예정돼 있다. 이번 예술제는 반딧불이의 13번째 예술제로 장애인에 대한 성숙한 의식의 제고를 통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연대를 형성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예술제를 개최하는 사단법인 반딧불이 박인선 교장은 “14년을 뒤돌아보니 감동입니다. ‘해피데이’를 다짐하며 올 한 해도 열심히 달려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동기가 마련돼 진정한 시민통합을 이루는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될 것이며 장애인들의 가슴속에서도 자신감이 넘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반딧불이 예술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 복지에 대한 참신한 비전 제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해본다. [문의 : TEL. 031-333-8191 FAX. 031-333-8189 카 페 : http://cafe.daum.net/yongin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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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비장애인 축제···어울림 한마당 '개최'▲ 지난 7일 용인실내체육관앞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 개최됐다.사진<정찬민 용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용인실내체육관 앞에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의 장이 많아져야 할 것”이라며 “장애인 안전과 복지를 우선 고려하는 사람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연예인 이상용씨의 사회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흥겨운 공연무대를 선보였으며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포곡읍체육회 양국진 회장 등 3명이 유공자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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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힐링뮤직 콘서트’▲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인식 개선 힐링뮤직 콘서트 개최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공직자와 복지단체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뮤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 및 비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이 아닌 음악인’으로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장애음악가 등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 국내정상급 성악가와 아모르합창단 및 다원합창단 등이 우정출연해 관객과 음악으로서 하나 되는 무대를 선사해 공연을 빛내줬다.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오늘 우리 모두의 마음에 고인 정상과 비정상의 낡은 선입견이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 녹아 내리는 멋진 공연이었다”며 “앞으로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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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7회‘전국 장애인 합창대회’ 포은아트홀에서 ...▲ 이상일의원 새누리당(용인 을)당협위원장이 대회조직위원장으로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3일 오후 2시 제7회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조직위원장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가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열렸다. 유엔이 장애인들의 권리를 신장하기 위해 1991년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12월 3일에 열리는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는 올해의 경우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의원이 용인에 유치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상일 의원은 축사에서 “장애인들(80%)과 비장애인(20%)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감동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내고, 그걸 통해 하나가 되는 멋진 모습이 오늘 연출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장애인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고취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신 참석한 김종 제2차관은 격려사에서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경연대회를 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러 달을 준비하고 연습해서 당당하게 예선을 통과하셨을 합창단원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선 지역 예선을 통과한 서울 푸르나메합창단과 에벤에셀합창단, 경기 구리시장애인합창단과 드림합창단 등 전국 16개 팀이 참가해 지정곡과 자유곡을 합창하며 경연을 펼쳤다. 올해부터 문화체육부장관상에서 국무총리상으로 승격된 대상의 영예는 ‘오해피데이’와 ‘아리랑’을 부른 서울 에벤에셀합창단이 수상했다. 에벤에셀합창단은 지정곡 ‘아리랑’과 자유곡 ‘오해피데이’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금상은 대전의 라온여성장애인합창단, 은상은 서울 푸르나메합창단, 동상은 제주 장애인어울림띠앗합창단에게 돌아갔고, 나머지 12팀은 나눔상을 받았다. 한편 경연의 마지막에는 지난해 전주에서 열린 제6회 대회 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용인 쿰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다시 일어나요’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