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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할 비보이팀 가린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광교저널]대한민국 최정상급 비보이팀이 문화특별시 부천에 몰려온다.부천시는 ‘제2회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이하 BBIC)’ 월드 파이널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전을 오는 2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비보이팀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 3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회식과 본선 배틀로 이어진다.대회의 위상과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의 전설적인 비보이 김근서(JERRY), 김헌진(BANG ROC), 김헌우(WING)가 심사를 맡았다. 또 비보이 대회 전문 MC인 박재민(MC SNIPA)과 이승진(FLETA)이 사회자로, 일본의 LIGHT가 DJ로 비보이 및 관객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참가자들과 관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세계 최고 연합팀 중 하나인 ‘세븐 코만도즈’ 크루가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워크숍을 진행한다.또, 프랑스 세계 스트리트댄스 대회 ‘JUST DEBOUT WORLD FINAL 2014’ POPPIN SIDE에서 우승을 차지한 ‘HOZIN’, 세계적인 퍼포먼스 경연 대회인 ‘BODY ROCK DANCE COMPETITION 2016’ 우승 팀 ‘JUST JERK’, 세계 최초로 5대 비보이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한 ‘JINJO CREW’ 가 화려한 게스트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제2회 BBIC 한국대표 선발전’은 4:4 배틀로 예선 점수제를 통해 선발된 상위 8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 팀은 ‘제2회 BBIC 월드파이널’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대회를 주관하는 진조크루 김헌준 대표는 “BBIC를 통해 부천이 젊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BBIC)는 올해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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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에 맞는 물·양분관리, 안정 생산의 첫걸음▲ 농촌진흥청, 시설재배 작물 생육단계별 관수량과 관비양분공금량 기준 제공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시설재배 풋고추, 애호박, 수박 3작물에 대해 재배방식에 따른 질소와 칼리의 주(週)단위 관수량과 웃거름 관비 공급량 기준을 설정했다고 밝혔다.시설하우스에서 생산하는 채소작물은 겨울철 난방과 양분관리방법에 따라 재배작형(作形)과 재배기간이 다양하다.일반적으로 시설작물의 양분은 재배 중에 관비(물 양분) 형태로 공급되고 있으나, 생육단계별 적정 공급기준이 없어 농가에서는 물을 공급할 때 임의로 비료(양분)를 섞어서 주고 있는 실정이다.시설재배 작물은 재배방식과 생육단계에 따라 물과 양분의 요구량이 달라지므로 이에 대해 기준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작물의 안정생산이 가능한 점적 관수량을 시·군별 정식시기별 주단위로 산정했다. 점적관수는 미량으로 뿌리근처에만 물을 공급함으로써 고랑관수 대비 60∼75% 물을 절약할 수 있어 가뭄 시 유용한 관수방법이다.작물별 양분 요구량은 촉성 ·반촉성 재배방식의 경우에 생육초기·생육성기·생육후기로 구분하고, 보통 재배방식은 생육초기·생육성기로 나눈다.작물별 시비처방 기준(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2010)에 따르면 밑거름과 웃거름의 비율은 풋고추(6:4), 애호박(5:5), 수박(4:6)이다. 풋고추, 애호박, 수박을 재배하는 농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작물별로 정식 후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필요한 질소(요소)와 칼리(염화가리)의 단위면적(991.7㎡)당 필요량의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 자료는 흙토람(soil.rda.go.kr) '작물영양진단'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또한 재배방식별로 생육단계에 따른 적정 관비공급량을 준수할 경우, 작물별로 20∼50%의 비료사용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다만 질소원으로 요소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물과 혼합 시 가스가 발생하므로 공급 3∼4일 전에 미리 만들었다가 공급해야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작물의 가스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다른 종류의 질소와 칼리비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비료에 함유된 질소와 칼리의 양을 확인한 후 사용하면 비료의 과다 또는 과소공급을 피할 수 있다.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성좌경 농업연구사는 "개발한 기술이 '스마트 팜의 물·양분공급 기준으로 활용된다면 작물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물과 비료의 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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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려▲ 홍성군 [광교저널] 한국전쟁 당시 홍성지역에서 국민보도연맹사건으로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합동위령제가 20일 오전 10시 40분 홍북면 용봉산 내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 추모위령탑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유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국민보도연맹사건 홍성군 유족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묵념,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낭독, 추모공연,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합동위령제에는 기독교 유요엘 목사, 범상스님, 원불교 김정임 교무 등 다양한 종교 지도자가 함께해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위로 인사를 건네며 위령제가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어 민족의 아픈 역사를 정리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에서 61명의 희생자가 확인돼 2009년 1월 진실화해위원회에서는 본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며 국가 사과와 위령사업 지원, 공공기록물 등재 및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전시인권침해 사례교육, 평화인권 교육강화 등을 권고했다. 한편, 국민보도연맹사건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6월 25일부터 7월 14일 사이에 보도연맹원을 비롯한 요시찰인 수백 명이 경찰에 의해 불법적으로 살해된 사건으로 희생자 중 상당수는 좌익 사상과는 무관하게 좌익단체에 가입한 전력이 있거나, 보도연맹이 무엇인지 모르고 가입한 농민들로 주로 20∼40대의 청장년층이었으며 홍성군에서는 61명의 희생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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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축제 매점 수익금 어려운 청소년돕기 성금 기탁▲ 연천군 [광교저널]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전곡리 구석기축제 매점에서 얻은 수익금 1백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5월 어린이날 연휴기간 중에 있었던 구석기축제장 매점을 회원들이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복실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축제기간 중 뜨거운 날씨에도 교대로 근무하며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지역 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전달해 꿈과 희망을 주고 그들이 밝게 웃으며 살아가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고생해서 마련한 성금을 학생들에게 학업에 보탬을 주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나눠줄 줄 아는 마음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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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 위한 새미나 ‘개최’▲ [광교저널 경남.통영/최현숙 기자] 통영시체육회(회장 김동진)는 오는 12일 금호통영마리나 스포츠센터에서 통영 체육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최현숙 기자] 통영시체육회(회장 김동진)는 오는 12일 금호통영마리나 스포츠센터에서 통영 체육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체육회에 따르면 통합 통영시체육회 출범에 따른 통영 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엘리트 체육을 비롯한 학교체육,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사상심리연구소 류종형 소장의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계명대학교 체육교육대학 김기진 학장님의 주제 발표와 경남대학교 김재구 교수, 문성대학교 장성동 교수, 인재대학교 이만기 교수, 라인원격 평생교육원 이은하 원장, 통영여자중학교 허요 교사, 관내 체육인 2명이 참여한 토론과 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통영 체육발전에 밑거름이 돼 시가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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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통영시-이마트 통영점, 희망나눔 MOU‘체결’▲ [광교저널 경남.통영/최현숙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4일 이마트 통영점(점장 김영기), 이마트통영점 주부봉사단(단장 전수선)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최현숙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4일 이마트 통영점(점장 김영기), 이마트통영점 주부봉사단(단장 전수선)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위한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시와 이마트통영점, 이마트통영점 주부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마을만들기, 희망헌혈, 희망나눔바자회, 희망김장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나눔식사, 장애인 사회훈련 프로그램 참여 및 지원 등 지역사회에 맞춤 활동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김영기 이마트통영점장은 "이마트 통영점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주부봉사단 활동의 밑거름이며, 이웃의 희망을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희망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사업을 실천하는 이마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시도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활성화 되도록 이마트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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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산시의회,지자체 의원 아카데미'실시'▲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의원 아카데미를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의원 아카데미를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자치법 제38조(지방의회의 의무 등)에 의거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출연기관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토론함으로써 출연기관의 경영 합리화 및 투명성을 높이고자 스터디 형태로 계획됐다. 이번 스터디는 손정환 의장의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출자출연법)의 이해 및 현 출연기관의 문제점’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열띤 토론에 들어갔다. 손정환 의장은 “금 번 스터디를 통해 의원들이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바로 아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의정활동의 밑거름으로 삼아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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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화성시학점은행제···신입생 입학식 '개최해'▲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평생교육도시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6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화성시 학점은행제의 제 10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평생교육도시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6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화성시 학점은행제의 제 10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철수 수원과학대학교 총장, 신입생과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동영상 관람, 입학보고, 축사,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입학생들은 2년 동안의 교육을 마치면 전문학사 학위와 사회복지사 또는 보육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시는 입학생 중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교육비 30%를 추가로 지원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채 시장은 축사를 통해“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입생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우리시의 학점은행제가 여러분의 꿈을 이뤄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학점은행제는 지난해부터 남성에게도 교육 기회를 확대해 올해 남성 수강생을 포함 총 63명의 입학생이 사회복지학과와 아동가족학과 2개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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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수원공고 총동문회, 저소득층 청소년위한 성금 ‘기탁’▲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수원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조익희)에서 저소득층 청소년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수원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조익희)에서 저소득층 청소년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시는 소중한 당신과 함께하는 착한날개 오산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착한날개를 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복지 나눔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수원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3백만원을 기탁했다. 총동문회 조익희 회장은“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방황하지 않고 자기성장, 직업인과의 만남과 직업체험 등 다양한 학교밖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이웃돕기에 적극적인 후원에 앞장서고 계신데 감사를 드린다”며“한사람 한사람 모여서 지속적인 나눔이 모여서 함께 하는 우리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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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경기도청사 옛 경찰대부지로···건의문서 '공식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정찬민 시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남경필 도지사에게 경기도청사를 옛 경찰대부지로 이전해 줄 것을 건의하는 공문을 정식으로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정찬민 시장이 지난 17일 경기도 남경필 도지사에게 경기도청사를 옛 경찰대부지로 이전해 줄 것을 건의하는 공문을 정식으로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상생발전을 위한 옛 경찰대부지로의 도청 이전 건의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공문에서 정 시장은 옛 경찰대 부지로 이전하는 명분을 ▲대규모 예산절감 ▲교통과 지리적인 접근성 ▲확장성과 이전예정지의 환경 등 3가지로 제시했다. 정 시장은 공문에서 “경기도청 이전문제는 경기도민의 숙원사업이었지만 재정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고 전제한 뒤 “우리 시가 옛 경찰대 부지중 8만1천㎡를 LH로부터 무상양여받기로 협의했기에 위 3가지 사유로 경기도청 부지 변경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제시한 것은 대규모 예산절감이다. 광교지구의 경우 예산이 3,300억원에 토지매각 수익금 1,500억원 등 총 4,800억원이 투입될 상황이지만, 옛 경찰대 부지는 많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시장은 “절약된 예산은 31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고, 도청 이전에 쓰일 광교지구 수익금은 광교지구에 재투자해 광교지구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현재 설계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냥 무시하기에는 그 이익이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교통과 지리적인면에서도 경기도 각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광교보다 훨씬 유리하다고 했다. 정 시장은 “옛 경찰대 부지는 오는 2021년 GTX 개통 예정인 구성역이 5분여 거리에 있어 평택·광주·이천·여주·안성 등 경기 남동부지역에서 접근성이 훨씬 편리하다”며 “또한 제2경부고속도로가 용인지역을 관통하면서 2개의 IC가 예정돼 있어 경기북부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확장성과 이전 예정지의 환경에서도 옛 경찰대 부지는 광교보다 면적이 4배나 넓어 경찰청·교육청 등 도단위 기관이 모두 들어와 행정타운을 조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여유가 있다고 했다. 또한 녹지공간이 충분하고 법화산 자락에 있어 환경도 쾌적하다고도 했다. 정 시장은 이같은 이유 등으로 “ 옛 경찰대 부지로의 도청 이전은 경기도민 전체의 이익을 증진하고 경기도 균형발전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며 “우리 시의 제안이 경기도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검토를 건의드린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