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백군기, 시민 대상 협치 정책・의제 제안 접수▲2021 용인시민정책제안 홍보 배너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해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난 9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협치 정책이나 의제를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행정기관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이나 의제를 제안할 수 있다.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은 시민 대상 중요도 조사와 담당부서 및 시민공론화분과위원회 검토와 숙의를 거쳐 민관협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협치 사업으로 결정된다. 최종 결정된 협치 사업은 올 하반기 실행계획 수립 및 예산반영을 위한 숙의과정을 거쳐 내년 시의 정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코너> 민간협치> 공지사항의 ‘2021 용인시민 정책제안 접수 안내’를 참고해 이메일이나, 팩스, QR코드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과 긴밀하게 연관된 다양한 문제를 행정이 풀어갈 수 있도록 더 넓은 참여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백군기, 시청사 코로나19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대책 마련▲1층 종합민원상담창구 (사진: 용인시청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민원인 방문 시 종합민원상담창구를 적극 활용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지난 7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21일 푸른공원사업소 직원 1명(용인-1447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대해 감염병 대응의 공백이 없도록 철저한 대안을 마련하라는 백군기 용인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와 별개로 지난 6일 시 정책기획과 직원 1명이(용인-1458번, 용인시 수지구) 추가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시는 차단방역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직원(용인-1458번)은 지난 4일 발열감으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했으나 검사수치 부족으로 결정이 유보돼 6일 재검사한 뒤 같은 날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 5일 이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역소독하고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15명의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시청사 내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시는 청사를 폐쇄하지 않고 보다 강화된 차단방역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의무화한다. 그동안 부서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던 재택근무를 부서 내 직원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3분의1 또는 5분의1로 조를 나눠 일주일 단위로 돌입한다. 다만 부서별 업무 상황에 따라 최소 3일 이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시 콜센터를 비롯해 외부인 방문이 잦은 정보통신과, 회계과 등은 재택근무 외에도 회의실 등에 사무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분리 근무를 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4월부터 시청 1층과 각 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민원상담창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모든 방문객의 사무실 출입을 제한하고 민원관련 상담 시엔 담당공무원이 종합민원상담 창구로 내려와 업무를 보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방문객이 종합민원상담창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시청 지하1층 출입문 위치를 변경하고 각 출입구에 현수막 등으로 종합민원상담창구의 위치를 안내했다. 또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돕는 3개구 청년 LAB에 행정전산망을 설치해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공무원들이 임시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시청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돼 안타까움과 송구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주말을 이용해 청사 내외부를 철저히 방역소독한 뒤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일 용인-1458번으로 등록된 직원에 대한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다. 이 직원의 동거인 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할 방침이다.
-
동백동 쥬네브 푸른공원사업소 임시 폐쇄▲푸른공원사업소 임시 폐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일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에 위치한 푸른공원사업소를 폐쇄하고 직원 등 53명에 대해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사업소 직원 1명이(용인-1447, 용인시 기흥구)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시는 푸른공원사업소를 폐쇄한 후 방역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위해 사업소 내 3개과 직원과 출입자 명단 등을 보건소에 제출했다. 이날 용인-1447번으로 등록된 이 직원은 지난 30일부터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앞선 2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용인-1447번 확진자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환자 이송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뒤 동거인 1명의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직원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업무 개시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
백군기, "온택트 시정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백 시장은 온택트 시정 운영으로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백 시장이 지난달 30일 처인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했던 일행 3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 2일 밀접접촉자로 공식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백 시장은 통보받은 즉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일행 2명 또한 음성으로 나왔으며, 평소 백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시 비서실 관계자 등 9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백 시장은 오는 1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온택트 시정 운영으로 업무 공백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청사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시청 폐쇄 등에 대비해 백 시장의 자택에 온라인 행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백 시장은 화상 회의를 통한 업무보고, 전자 결재 등 비대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백 시장은 “결과는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지만, 시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재택근무로 시정에 한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 신년 언론간담회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 본격화"▲시청 브리핑룸에서 유투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년 언론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백군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신년 언론간담회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선도해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경제적 자족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도시 ▲사람중심의 도시기반 확충 ▲배움과 문화의 향연 등 5가지 부문의 전략을 선보였다. 시는 우선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창업기반을 강화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 경기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착공함에 따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반도체 협력업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씨앤원 등에 이어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에 속도를 올리려는 것이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약 9만평 규모의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0여개의 일반・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원‘용인스마트-e 일반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 탄소배출 제로 산단으로 조성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용인형 뉴딜 사업의 발판을 다진다. 국토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올해 토지보상에 착수해 2023년 1월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이곳에 4차 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업을 다수 유치하고 첨단경제, 교통,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마련됐다. 창업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용인벤처창업 투자펀드를 조성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지난해 구축한 언택트 수출 상담실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수출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격에 나선다. 드림1인창업센터,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를 올해 상반기 개소하고 구직자들이 코로나19로 바뀐 취업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도입하고 용인와이페이는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561억원을 발행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비 113억7천만원을 포함해 총 1167억원을 투입해 20만평 규모의 (가칭) 용인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을 비롯해 포곡 경안천도시숲, 모현 갈담생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녹지, 유방동녹색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녹지축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진행이 더뎠던 이동저수지 환경생태공원,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친환경 탄천길을 비롯해 경안천에서 용담저수지, 청미천을 거쳐 안성으로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도 개설한다. 친환경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들도 마련됐다. 시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에 ‘용인에코타운’을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이나 지열 설비를 지원하는 신재생 융복합 지원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에너지 보급・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용인시 버스 준공영제를 본격 운영하고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강선・분당선 연장 등 다양한 국가・도시철도 노선이 확충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간선 도로망 확충도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기흥구 보정・플랫폼시티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해 이 일대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태세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올해 초 3개구 보건소에 신설된 감염병 대응팀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재난 대응 체계도 더욱 강화한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해 믿을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예경보 시설 확대,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의 의료 복지를 위해 35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고 모든 계층이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보정・동백 종합복지회관에 노인복지관을 신설하고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언택트 산업장애인 육성, 장애인전용체육관 등을 조성한다. 오는 2023년까지 처인구 역북동에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에 ‘항일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SOC도 올해부터 속속 확충된다. 오는 3월 성복동 어린이 도서관을 시작으로 서농동 복합주민센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용인 창의과학도서관 등 7개 시설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시는 보편적 공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교생 무상교육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올해부터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시즌 3’사업을 시작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생활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하고 코로나19 종식과 동시에 온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특례시 실현을 동력 삼아 더 나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준 광역시급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특례를 확보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수지구장애인복지관,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 위해 찾아가 무료 법률 상담▲수지구 장애인복지관에서 한 시민이 무료법률 상담을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흥‧수지구 장애인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무료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종전엔 매주 화~금요일 시청서만 시민 대상의 무료 법률 상담을 해왔는데 기흥이나 수지구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해 불편이 따랐다. 이에 시는 이날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 3~5시 수지구 장애인복지관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4시 기흥구 장애인복지관서 출장 상담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상담을 받으려면 시 법무담당관(031-324-3196)이나 기흥구 장애인복지관(031-895-3242), 수지구 장애인복지관(031-270-0200)으로 전화해 예약한 뒤 정해진 날짜에 각 상담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상담에선 시 소속 변호사가 가사나 형사, 민사 등 생활과 밀접하지만 평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법률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줄 방침이다. 이날 수지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처음 진행된 상담에선 2명의 시민이 민사와 가사 등의 법률 자문을 받아갔다. 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법률 상식을 상세하게 설명해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상담의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양호, 코로나19 관련 긴급 담화문 발표▲김양호 삼척시장 지난 17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담화문 발표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존경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삼척시장 김양호입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생업에 막대한 피해를 받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인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권이 밀접해 있는 삼척시에도 점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삼척시는 체계적인 방역 관리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감염 진행상황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시민 여러분들께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인근 지역에서 삼척으로 출퇴근 하는 직원들에 대해 모두 재택근무 명령을 내리고, 아울러 관내 관공서를 비롯한 사회단체에도 적극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인근 지역의 방문과 지인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친·인척간의 모임을 비롯한 가족 간의 모임도 당분간 삼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근의 확진자 경향은 가족 간의 접촉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셋째,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개인 방역 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 드립니다. 넷째,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으신 분은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주십시오. 나와 가족, 우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민 한분 한분의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며 코로나19 극복은, 시의 노력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작년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의 기나긴 싸움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희망을 잃지 않았고, 늘 함께 극복해 지금껏 어느 자치단체보다 잘해 왔습니다. 이는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일상의 불편과 생업 피해를 기꺼이 감내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신 삼척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 덕분이었습니다. 삼척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민여러분들의 협조 또한 중요한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셔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백군기, 택시·버스 종사자 3,804명 코로나19 전수검사▲용인시, 용인시청 서측 광장 택시·버스 종사자 3,804명 코로나19 전수검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다수의 시민들과 밀접 접촉하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3,8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지산성교회 발 집단감염 추가 확산을 막고, 서울 소재 택시 종사자들이 확진된 상황에서 감염 확산은 물론 대중교통 운행중단으로 인해 발생할 시민의 피해와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버스 종사자 1762명, 택시 종사자 20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는 용인시청 서측 광장,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옆 주차장, 수지구청 광장, 포은아트홀 광장 등 4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용인시,동백2동행정복지센터 옆 서측주차장 택시·버스 종사자 3,804명 코로나19 전수검사 ▲용인시, 수지구청 광장 택시·버스 종사자 3,804명 코로나19 전수검사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에 택시 1923대에 마스크 9만8510장을 배부하고, 시내·시외버스·마을버스·학생 통학버스에도 마스크 9만장을 배부하는 등 대중교통을 매개로 하는 감염 예방에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역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행안부 주관『2020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통영시, 최종 선정▲통영시청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그동안 불필요한 규제 발굴·개선을 통한 규제개혁 추진사업이 성과를 올리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군간 자율경쟁을 유도하고 지방규제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최초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써, 규제혁신 기반 ․ 프로세스 ․ 성과 등 공통분야 15개 진단항목과 선택분야 6개 진단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서는 통영을 비롯한 총 9개의 기초자치단체가 신규인증을 받았으며, 경남에서는 통영이 유일하게 신규 인증을 받게 됐다. 선정된 기관은 내년 1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증서와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교부받게 된다. 강석주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직원정례조회 등 각종 회의 시 마다 직원들에게 업무에 대한 규제혁신 추진을 강조해왔으며, 통영시는 이러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와 혁신 마인드를 기반삼아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및 과제발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도모하는 관련 조례 개정, 시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과제들을 발굴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시스템 도입,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규제 완화를 이끌어 내는 등 도서지역민들을 위한 규제완화에도 힘썼다. 시는 앞으로 2년 동안 ‘행정안전부 선정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2년 후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만큼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강 시장은 “시민을 위한 규제해소 대상 발굴·개선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상의 애로점과 생활 밀접 과제들을 발굴·해소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규제혁신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애형 의원, ‘보건교육 거점학교 및 흡연예방 실천학교’ 사업 활성화 요청[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넷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10대의 마약사범 증가 추이 현상에 대해 지적하며 학교 내 보건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마약퇴치운동본부·경기도 약사회의 외부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사업 등을 제안했다. 11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김포·의정부·파주·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애형 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2020년 6월 1일 포천시에서 발생한 중학생의 음주 및 방화 사건을 언급하며 “해당 사건은 청소년들의 알코올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정확한 지식의 부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15년부터 2020년에 이르러 마약사범 추이 자료를 살펴보면 10대 이하부터 증가세를 하고 있다”며, “술과 담배는 마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학교 내의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약물오남용교육 및 금연·금주지도는 학교에 한 분 내지 두 분의 보건교사가 진행하고 있지만, 중·고등학교는 의무가 아닌 선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필수로 진행하는 초등학교 5학년에 시행되는 교육 시간도 적은 시간 할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학교 내 보건 교육 시간에는 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도 약사회를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약물오남용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며 “각 지역별로 2019년도와 2020년도에 ‘보건교육 거점학교 및 흡연예방 실천학교’를 시행한 것을 살펴보면 의정부지역 2019년도 87%·2020년도 70%, 김포지역 2019년도 71%·2020년도 56.8%, 파주지역 85%·65.4%로 참여율이 줄어들었으며, 포천지역은 46개교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4개의 지역교육청에 “해당 사업 참여율이 지역별로 감소하게 된 요인으로 예산 문제가 작용되어 있다”는 답변을 듣고 “해당 문제에 대해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지역사회 협약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