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목포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동 순회 간담회 개최목포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인적안전망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 민관협력 활성화 동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 북항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동 복지협의체, 복지통장 등 23개동 886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순회 실시할 예정이다. 민관협력활성화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5년 민관협력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민간자원 확대 운영과 다양한 모델의 발굴·확산을 통한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시범지역(연동, 유달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점점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동 복지협의체, 복지통장을 활용해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복지협의체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동 인적안정망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역량강화교육, 선진지 견학, 특화사업 등을 추진해 민간복지자원 총량을 확충하고,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
성동구 금호동,‘착한 이웃, 공유day'···타 자치구 '벤지마킹'▲ 금호1가동 공유데이(무료 한방진료) [광교저널 서울/ 배윤하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에서 자신의 물건이나 재능을 정기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착한이웃! 공유데이! 사업이 눈길을 끈다. 식당에서는 음식을, 정육점에서는 고기, 슈퍼에서는 생필품을, 한의원에서는 진료나 약 등을 저소득층에 매달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작년 8월부터 현재까지 15개 업체의 지원을 받은 인원이 800명에 이른다. 매달 저소득층 50세대에 돼지고기를 1kg씩을 기부하는 전국축산물도매백화점의 서명호 씨는 “우리 마을에서 내가 정육점을 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고기를 내놓는 것이라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매달 식사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곤드레쌈밥집에서 온 가족이 식사를 한 새터민 김민수(가명) 씨는 “이북에서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게 낯설고 생활도 어렵다. 매달 외식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지신 분이 우리 가족 3명이 다 모여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금호1가동 마중물복지협의체에서는 오는 4월 28일 오후 4시에 이같이 ‘착한이웃! 공유데이!’ 사업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금북초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과 함께 ‘함께 나누는 착한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감사의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정종근 금호1가동장은 “물품이나 재능을 기부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감사의 표시로 현판을 부착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다양한 업종의 업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신금호역 로터리 주변을 착한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1가동은 2014년 6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할머니! 할아버지! 인생최고의 날」, 「착한이웃! 공유day!」, 「우울증 극복프로젝트」 등 민간영역과 연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벌이고 있어 타 자치구의 벤지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
이천시, '행복한동행'사업 '정책박람회'참가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자치분권 20주년 기념 정책박람회’에 이천시의 대표 복지시책사업인 행복한 동행 사업을 홍보했다. 2013년 9월부터 시작된 ‘행복한 동행’은 지역의 사업장이 기부한 재능 및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복지욕구에 맞춰 연계하는 체감도 높은 민관협력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사업장은 285개소로 식당, 이미용, 치과, 학원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나눔이 연계되고 있으며, 공적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자치단체별로 시행하고 있는 우수 정책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하여 기획된 정책박람회에서 행복한 동행 홍보부스를 다녀간 많은 이들이 민간복지자원의 발굴 및 연계로 공적인 복지자원의 한계를 극복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한 방안이 되는 이천시의 행복한 동행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는 행복한 동행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달 29일 행복한 동행 홍보대사 17명을 위촉했다. 또한, 재능기부이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1인 1나눔계좌 갖기’를 계획 중에 있으며, 조성된 기금은 공적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대한민국 생활예술 1번지ㆍ시민예술 허브 자리매김- 세계악기전시관 증설, 성남문화재단 누적관객 800만명 돌파 도화선 - ● 성남문화재단 누적관객수 800만명 돌파 눈앞 ● 시민참여ㆍ시민친화ㆍ시민창조 선도적 프로그램 주효 ● 2010년 이후 재정자립도 3.1% 상승, 지역문화예술 발전 위한 문화사업비 비중 확대 ● 개관 열돌 앞둔 성남아트센터, <세계악기전시관> 증설 등 공연장 활성화 사업 박차 성남發 대박 아이콘 <사랑방문화클럽>, 이제는 전국 브랜드로 <파크콘서트> 통해 녹지공간 공원이 아트파크(Art Park)로 변신, 시민속 다가가 <세계악기전시관> 증설로 공연 없는 유휴시간대 공연장 활성화 <대한민국 생활예술 1번지> <시민예술 허브(Hub)>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이사장:이재명)이 누적관객수 8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오는 4월 14일(월) ‘세계악기전시관’을 증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세계악기전시관 작년 말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층에 개관한 ‘세계악기전시관’이 시범운영을 끝내는 동시에 “체험관” “기증관”을 신설, 공연 없는 유휴시간대 공연장 활성화와 누적관객수 800만 돌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누적관객수는 성남아트센터가 개관한 2005년 10월 이후 집계로서, 기획공연?대관공연?행사?전시를 한번이라도 찾은 관객 수치다. 성남아트센터?성남시민회관?책테마파크?야외공연장 등, 성남문화재단이 운용하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한 관객수가 3월 31일 현재 774만5980명에 달한다. 2012년 개관 이후 전국적 모범으로 떠오른 성남미디어센터 이용객을 비롯해서 아카데미 강좌 이용객,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콘서트와 피크닉콘서트 등 대규모 야외공연을 찾은 관객은 누적관객수에 집계되지 않아, 이를 포함하면 800만명을 훨씬 상회하는 관객이 성남문화재단의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성남시민 최소 8배수 이상이 성남문화재단을 찾았다는 의미다. 이같은 성과는 성남문화재단이 복합문화공간과 순수문화재단 활동을 양수겸장으로 펼치는, 전국최초 모델로 출범했음을 상기할 때 시사하는 바 크다. 성남문화재단이 문화공헌 분야에서 창의적이며 선도적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 울림과 반향을 불러모으는 배경은, 개관초기 우리나라 공연예술계를 선도하는 기획공연을 통해 돌풍을 일으킨 동력을 바탕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사업의 비중을 높인 결과다. 특히, 성남 지역사회 구석구석 문화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는 우리동네문화 공동체만들기, 지역사회 문화예술 동아리를 거미줄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하는 사랑방문화클럽 등, 문화진흥사업의 양과 질에서, 전국 어느 문화재단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성과를 기록중이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이라는 목표아래 생활문화의 확실한 철학을 바탕으로 온갖노력을 통하여 생활문화 허브도시 기반을 구축한 성남發 사랑방문화클럽은 대한민국 생활예술?시민예술 아이콘이 됐다. 전국시민문화클럽축제를 성남에 유치한 것은 물론, 사랑방문화클럽이 중앙정부 문화의달 행사 공식 프로그램에 진출했다. ▲ 사랑방문화클럽축제 문화관광부가 사랑방문화클럽을 지자체 보급 롤모델로 채택해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면서 거둔 성과다. 사랑방문화클럽 참여단체와 회원수는 2013년 현재 209개와 4044명으로서, 2007년 56개와 1567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사랑방문화클럽은 2010년 민관협력우수사례발표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10대 문화트렌드> 중 <착한 예술이 대세다>의 모범사례로 선정됐고, 2012년 지역전통문화브랜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예술사업 쪽에서는 공연장 울타리를 없애거나 낮춤으로써,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무대를, 공연장 실내를 넘어 시민들 일상생활 속으로, 녹지공간(공원)에까지 확장시켰다. 앉아서 시민관객을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구석구석 문화예술의 온기와 숨결이 실핏줄처럼 흐르게 한 것이다. ▲ 파크콘서트 성남미디어센터 또한 다양한 영화상영사업, 창작지원사업, 교육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창작 및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시작한 성남형 엘시스테마 어울리오는 성남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중심의 창의적 문화예술학습 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 예술교육을 통한 문화복지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세계악기전시관은 공연 프로그램(연4회)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남아트센터를 찾는 시민과 관객들에게 연주체험을 제공하고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의 재정자립도는 2013년 현재 23.7% 수준이다. 여전히 더욱 상향시켜야 하나, 개관초기부터 2009년까지 평균자립도 20.6%에 비해서 약 3.1% 상승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총사업비 대비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사업비 지출현황은 4.3%에서 7.8%로 크게 늘었다.
-
수원시, 택시정책 위원회 발족수원시는 지난 12일 기초지방자치단체로써 처음으로‘수원시 택시정책 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학계, 전문가, 조합, 업계 등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해당전문가로부터 자문 및 심의를 얻어 시민의 복리증진과 택시산업 활성화를 논의한다는 목적으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수원시 택시정책 위원회는 ▲ 택시 개선 대책의 수립시행, ▲ 택시 경영합리화, ▲ 운수종사자 복지증진, ▲ 택시정책 도입 시행, ▲ 서비스 개선 등 택시분야 주요 정책에 대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이 위원회는 택시 정책의 수립 추진시 이해당사자간의 폭넓은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 도출로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해, 택시업계의 어려움에 대한 문제인식과 비전 공유로 민관협력 택시 정책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위원들께서 수원시 택시산업의 발전과 운수종사자 복리증진을 위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 기분좋은 교통문화를 추구하는 수원시 택시 정책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저탄소 녹색생활은 필수!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청소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방법을 실천하도록 교육하는 찾아가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 찾아가는 녹색생활 교육 찾아가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교육의 주제는 ‘녹색 생활 시민 문화’이다. 올해 시범교육으로 민관협력 기관인 ‘용인의제 21’이 양성한 그린리더들이 9개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해 강의한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역할을 자각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하는 녹색생활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8일 나곡중학교 11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첫 실시, 풍덕고,신봉고,포곡중학교 등에서 진행했다. 향후 모현중(11.22), 헌산중(12.16)에서 22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3개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는 어린이 기후학교를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퀴즈로 풀어보는 기후변화 이야기, 나는 지구 온난화로부터 자유로운가, 편리할수록 늘어나는 쓰레기, 학교 생활 속에서 바꿔나가요, 가정에서도 내가 먼저 등 사례 중심 시청각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지구 온난화 문제를 점검하고 녹색생활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돼있다. 실습 시간에는 지구를 아프게 하는 나의 습관, 자랑스런 나의 녹색생활 습관, 신문지 탄소 발자국 활동, 우리가 함께해요 녹색생활 지킴이! 등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용인시는 올해 시범교육 결과를 토대로 2014년에도 초.중.고교생 대상 연령별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연중 실시, 저탄소 녹색생활문화가 자발적 실천운동으로 발전하도록 힘쓸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9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10월 14일 시청 공무원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강영란 숲과 문화학교 교장, 류상범 수원기상대장이 각각 강의했다. 시는 향후 12월 말까지 각 구청을 방문, 직원대상 교육을 추진하고, 2014년에는 시민과 대학생 등 교육 대상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