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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김해시 [광교저널]김해시는 유년인구(0세∼14세)가 9만여명으로 김해시 인구에 17%를 차지할 만큼 아동 비중이 높아 아동을 위한 보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동이 집중된 장유신도시와 내외·북부의 중심도심, 진영 등에는 김해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소아청소년과 병의원 확대, 영유아·아동 전용 보건센터 설치 등 김해시가 발 벗고 나섰다. 유년 인구비중은 장유 신도시 3만3천여명(40%), 내외북부의 중심도심 2만8천여명(33%), 진영 신도시(11%) 등 이다. 김해시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365일 평일 밤 23시, 휴일은 저녁 18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경상남도 최초로 지정 운영해 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 응급실 이용 불편해소 및 응급실 과밀화 경감을 위해 2014년에 도입된 제도이다. 이 제도는 인구 30만명 당 1개소 지정을 기준으로 현재 전국에 18개소를 운영 중이며, 도내에는 김해와 양산에 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시는 그 동안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 수가 늘면서 확대 운영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타 지역에 비해 소아환자 수요가 많은 장유지역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올해까지 추가 확대키로 했다. 현재 시 전체적으로 소아청소년과 개설된 곳은 모두 32개소로 종합병원이 5개소, 아동병원 6개소, 의원이 21개소이다. 지역별로 소아청소년과 가장 많은 곳은 내외·북부지역으로 병원급 5개소와 의원 7개소이고, 다음으로 장유지이 병원급 4개소와 의원 7개소, 활천·삼안 지역은 병원급 2개소와 의원 4개소, 마지막으로 진영지역에 의원 3개소 순이다. 하지만 현재 시설로는 9만여 아동이 이용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에 있어, 권역별로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과 진료 가능 병원을 2018년까지 모두 36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서부건강지원센터에는 임신·출산·육아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영유아·아동 전용 보건센터’를 운영한다. 아동 전용센터에는 ‘꿈나무 건강체험관‘을 설치해 신혼부부부터 임산부 ·영유아관리 및 아동관리 등 단계별 지원과 체계적인 건강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밤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장유 지역에 추가 지정하고, 임신부터 아동까지 단계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영유아·아동 전용 보건센터 설치 운영을 통해 김해시가 ‘여성친화도시’와 더불어‘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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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용인여성 미술작가회 창립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해 12월 창립한 용인지역 여성 미술작가들의 모임인 ‘용인여성작가회’가 오는 8~19일 문화예술원에서 창립 기념 전시회를 갖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해 12월 창립한 용인지역 여성 미술작가들의 모임인 ‘용인여성작가회’가 오는 8~19일 문화예술원에서 창립 기념 전시회를 갖는다. 시에 따르면 용인여성작가회는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는 2년여간 준비끝에 창립한 단체로 80명의 여성작가들로 구성됐다. 정찬민 시장은 미리 배포한 축사를 통해 “용인시는 엄마특별시라는 슬로건 하에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며 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여성작가회가 이러한 우리시의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으로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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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원해결사’ ···닉네임의 소유자'김운봉'▲ 김 의원은 본지 최현숙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 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은 정치가로서 의정활동에 입문한지 2년 8개월 만에 본지와의 대화의창을 통해 그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입을 연다. ‘민원 해결사’라는 시민들의 칭송을 받으며 지난 2년 8개월을 초선으로서 기구의 본연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활동해 왔다.는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그는 시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에 중점을 두고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 집행부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사항에 대해 정책제안을 하고자 노력해 왔다. ▲ 2016.11.23 2016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하고있는 김운봉 의원 김 의원은 민원해결을 위해 2014년 제19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사유재산을 일방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도시계획시설결정 때문에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약을 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집행부에 장기미집행 공원(도시계획시설) 추진계획 및 대책방안에 대해 답변을 촉구했다. 또한, 2015년 제19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곡동 지곡초등학교 앞산에 설치 예정인 콘크리트 강도 향상을 위한 혼화제를 개발․연구하는 실크로드시앤티의 연구소 건축허가와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 집행부 담당공무원의 설명을 꼼꼼히 살피는 김 의원 시 집행부가 연구소 사업자 측이 아닌 아이들을 학교에 등교시켜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평생 안식처로 생각하고 입주한 지곡동 써니밸리 아파트 주민입장에서 사업을 재검토해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민들에게 끝까지 중재를 했지만 간혹 오해를 사기도 했다는 김 의원은 아쉽다는 표현을 한다. 제200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코스트코 공세점 준공에 따른 교통 혼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교통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도로 개설이 선행된 뒤에 코스트코 공세점이 개장됐다면 시민의 행정만족도가 더욱 더 향상됐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었다. ▲ 2016.12.23 2016년도 용인시의회 폐회식 시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해 시정 질문을 통해 용인자연휴양림의 용인시민 우선예약 할당비율을 상향조정,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 충족을 위해 사계절 눈썰매장, 자연생태학습지 등의 시설개발 검토,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약수터 사후관리 방안 마련 등을 시 집행부에 요구했다. 제201회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시 자전거 도로 총 연장이 337Km이고, 부상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 차원의 자전거 보험가입을 검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사무감사 때는 연극, 만담, 희극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콘텐츠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요구하고, 청덕도서관 운영 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육성할 것을 건의하는 등 청소년, 시민들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 2016년도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김 의원이 지적을 하고 있다. 또한 제212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버스 노선 조정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버스 재정지원의 투명성 제고 대책을 수립할 것을 시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 그는 매년 각종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본인의 모든 노력과 각종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제언을 했다며 자신감 있게 말을 한다. 그는 지난 2014년 의원연구단체 「경전철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통해 용인 경전철 차량기지 현장방문,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 시행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발전소’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용인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용인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중장기적 용인문화밸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 2016.12.05 환경지킴이 세미나 지난 2016년에도 의원연구단체 「환경지킴이」를 통해 용인시 주요하천·저수지·상수도 수질개선방안과 자연보전 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개발 방안에 대해 연구해 집행부에 정책제언을 했다. 혁신학교를 지정해 숫자를 늘리는 것에 집착하는 탁상행정에 의존하며 안 된다는 김 의원. 올해에는 의원연구단체 「에듀웰」을 통해 태교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걱정 없는 저출산 극복 교육 정책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운봉 의원은 지난 3월 22일 용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혁신학교를 지정해 숫자를 늘리는 것에 집착하는 탁상행정에 의존하지 말고, 지정 조건을 신중하게 검토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바 있다. 김 의원은 웰니스 플랫폼(Wellness Platform)에서는 용인시 웰니스 관광에 적합한 정책 방안 마련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의 국제화 등에 대해 연구할 생각이다. ▲ 2016.12.2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통령상 표창 수상했다. 용인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김 의원. 민주평통 자문위원인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통일운동 확산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가 있다. ▲ 2016.12.26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 포럼 그는 모르고 하지 않는 것보다 문제점을 알고도 고치지 않고 방관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김 의원은 “항상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자신 있게 말을 한다. ▲ 2017.02.02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김운봉 그는 “앞으로도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조례발의를 통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례,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한 조례가 제정돼 살기 좋은 용인이 될 수 있도록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본지와의 인터뷰를 마무리한다. 또한 “항상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며 유권자들에게 믿어줄 것을 덧붙이고 있어 잔여임기동안 김 의원의 활동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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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성시, 여성친화도시로의 첫걸음 내딛어▲ [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시청 정문에서 여성친화도시 동판 제막식을 2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시청 정문에서 여성친화도시 동판 제막식을 2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제막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정주 화성시의회의장, 시민 서포터즈,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로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제막식에 앞서 채 시장은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현해 시민 모두가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 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대내외에 공포하는 ‘여성친화도시 화성 선언문’을 낭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례 제정, 시민 서포터즈 운영, 시민참여형 사업 제안공모, 여성안심택배함 운영 등 여성친화적 행정인프라를 구축하고 민ㆍ관 협력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채 시장은“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라며“대한민국의 축소판인 화성시에서 여성친화도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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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정찬민 시장, 사람들의 용인 新年辭▲ 용인시청사 전경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새벽을 가장 먼저 알리는 닭 중에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붉은 닭의 해,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속에서 만물을 깨운다는 닭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습니다. 미국의 정권교체와 북한의 사이버 테러 등 국제정세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국내 또한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와 조류독감(AI)의 전국적 확산으로 국가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위기는 여러분과 함께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올해 우리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의 새로운 출발과 제2도약을 이루기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구두끈을 다시 동여맸으면 합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뜻의 중국 한나라 고사성어인데요.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것처럼 초심을 잃지말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 나가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실을 맺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은 다음의 6대 시책에 주력하겠습니다. 우선, 100만 도시 미래상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 시승격 20년만에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았습니다. 인구 100만 대도시는 전국적으로도 몇 개 안되는 밀리언시티입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도시발전을 위해 용인의 미래상을 정립하는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상생하는 복지도시 등 3대 목표를 정해 우리 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참여형 도시재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하수관로 정비, 레스피아 개량과 증설, 에코타운 조성 등 지역특화형 개발사업을 추진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도시발전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미래 성장산업을 유치하는 경제자족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올해에도 기업유치를 위해 국내외 어디든 찾아가는 발로 뛰는 세일즈 현장 행정을 펼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산업단지는 계획대로 완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지리적 강점을 이용해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의 거점지로 개발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또한 적극 추진해 일자리 많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우수자원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농업의 6차산업화와 친환경농법을 적극 지원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돕겠습니다.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조련시설과 외승코스 조성 등을 지원해 농축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습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규제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채무때문에 늘리지 못했던 교육예산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진로탐색, 예체능. 인성교육 등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맞벌이부부와 저소득층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과 돌봄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학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통학노선을 조정하거나 신설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춘 사람중심 교육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기반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겠습니다. 용인시청에 태교음악당을 조성하고 처인구 문예회관 리모델링과 보정역에 생활문화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3개구별 특색있는 문화예술 테마에 따라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해 누구나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전인 우선인 안심도시 조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미 전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그에 걸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안전도시 국제인증을 통한 대외경쟁력 제고와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엄마 품속 같은 안전한 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범죄 취약지역 192곳에 방범CCTV를 신규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과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안전문화체험, 시민안전아카데미, 생활속 응급처치교육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복지를 구현해 행복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살기좋은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현장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활성화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 고유의 기부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해 살맛나는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여성친화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성의 취업ㆍ창업 지원과 보육지원 확대, 원스톱 모자보건지원센터 운영, 출산장려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엄마특별시의 여성친화 정책을 확대하겠습니다. 사람중심의 인본주의 정책인 태교도시 용인에 걸맞는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이 주인입니다. 시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 공감행정을 확대하겠습니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정책수립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미래비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가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눈품,귀품,발품을 파는 3품행정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특히‘책의 도시 용인’사업을 서서히 추진하겠습니다. 태교와 영육아 교육도시에 이은 인문학 지식도시의 점화단계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앞서 추진 중인 국내ㆍ외 도시의 모범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보완ㆍ개발해 시민들의 지적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7년은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 미래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급성장 도시로 주목받았던 용인시가 도시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21세기에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이루고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제2의 도약을 이루는 터닝포인트를 맞는 해입니다. 채무제로를 달성하였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재정전망이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시장 홀로 도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없습니다. 100만 시민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을 때 도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100만 시민 누구나 행복한 「100만 대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고자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희망찬 2017년 정유년 새해 아침에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새로운 용인을 건설하고자 하는 사명과 비전에 충실하며 올 한 해 도약과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갑시다.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합니다. 2017. 1. 1. 사람들의 용인시장 정 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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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찬민, 신년사서···해현경장(解弦更張)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은 오는 2017년 새해 신년사에서 용인의 제2의 도약을 다지기 위해 ▲100만 대도시 미래상 구축 ▲미래 성장산업을 유치하는 경제자족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 ▲안전인 우선인 안심도시 ▲따뜻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 등 6대 시책을 제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 승격 이후 21년만에 전국에서 4번째로 내․외국인 포함해 인구 100만 대도시로 진입한 용인시가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실을 맺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각오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뜻의 중국 한나라 고사성어를 인용해 직원들에게 초심을 잃지 말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 나가자는 당부를 담았다. 정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6대 시책을 정리한다. 100만 대도시 미래상 구축 새해 시책의 특징은 양적인 발전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다. 교육․문화․복지에 투자를 대폭 늘린 이유다. 바람직한 도시발전을 위한 용인의 미래상은 시민의견을 반영한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을 통해 만들어간다. 민선6기 행정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세일즈행정’과 ‘삼품 현장행정’을 기반으로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상생하는 복지도시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시민들이 체감하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은 꾸준히 추진한다. 미래 성장산업 유치해 경제자족도시 건설 세일즈 현장행정은 가일층 가속화한다. 23곳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의 거점지를 개발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농축산업에서도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농업의 6차산업화와 친환경농법,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조련시설과 외승코스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한다.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우수자원을 적극 활용하려는 것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 실현 교육예산을 대폭 늘려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춘 사람중심 교육도시를 실현한다. 진로탐색, 예체능, 인성교육 등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꿈이룸 교육’을 펼친다. 젊은 맞벌이부부와 저소득층 자녀 등을 위한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도 확대한다. 학교의 노후한 에어컨, 난방기, 화장실 등 시설 개선에도 힘쓴다. 문화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시청에 태교음악당을 조성하고 문예회관은 리모델링하며 보정역에 생활문화센터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한다. 3개구별 특색있는 문화예술 테마에 따라 시민 모두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안전인 우선인 안심도시 강화 전국 최고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은 위상에 걸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안전도시 국제인증을 받고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엄마 품속 같은 안전한 도시를 유지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범죄 취약지역 192곳에 방범CCTV를 신규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과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안전문화체험, 시민안전아카데미, 생활속 응급처치교육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따뜻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구현 새해에는 지역밀착형 현장복지가 한층 강화된다.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 용인시 고유의 기부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한다. 여성친화정책은 엄마특별시 추진으로 특화한다.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여성의 취업․창업과 보육지원 확대, 원스톱 모자보건지원센터 운영, 출산장려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태교도시 용인에 걸맞는 내실있는 인본주의 정책도 지속 추진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운영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공감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정책수립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을 확대한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눈품,귀품,발품’을 파는 정찬민 시장의 3품행정은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토대로 뿌리내린다. 특히 시민 중심의 특화시책으로 ‘책의 도시 용인’을 중점 추진한다. 태교와 영육아 교육도시에 이은 인문학 지식도시의 단계를 점화해 시민들의 지적수준을 한 단계 높여나갈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수십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급성장 도시로 주목받아 왔다. 이제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 시장은 “국내외 여건과 재정전망은 낙관적이지 않지만 100만 시민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을 때 도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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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성평등 교육‘실시’▲ 지난 7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역사회지도자 양성평등교육에서 교육자(지역사회 지도자 150여명)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통·리장과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 청소년지도위원 지역사회 지도자 150여명을 대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지난 7일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성차별 의식 해소와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그 역할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리더들이 남성과 여성 모두 평등하게 대우받는 양성평등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도록 양질의 교육 제공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사로 나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김선희 성평등사업부장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지역리더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확고한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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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별별별 상상워크숍 '개최'▲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YBM연수원(정남면)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상상하고 각자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별별별 상상워크숍을 5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YBM연수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상하고 각자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별별별 상상워크숍을 5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와 시민방범순찰대, 주민자치위원 및 이·통장과 여성단체 대표, 성폭력 예방 강사, 건강가정지원센터장, 여성새일센터장 등 유관기관과 공개 모집된 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모둠별로 화성다운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림과 글로 표현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워크숍에서 도출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화성다운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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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용인’,“여성기업활동··활발해진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의회 제 2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상수 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의회 제 2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상수 의원이 발의한 「용인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용인시장은 여성기업의 활동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여성 친화적 업종에 해당하는 분야 신제품의 개발이나 신기술 도입 여성기업의 육성분야 여성 고용창출을 위한 신산업 발굴 분야 등에 대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여성기업 지원과 기회균등 보장, 여성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우대, 여성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구매 우대, 기술력 향상 및 판로개척 지원 우대, 여성기업지원위원회 설치․심의 등이다. 김상수 의원은“조례안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라 여성기업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제영역에서 남녀의 실질적인 평등을 도모하고 여성의 경제활동과 여성경제인의 지위향상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이 추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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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여성이여 당당하라”···명사초청 특강연다▲ 화성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한 여성리더 명사특강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화성시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여성이여 당당하라'란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화성시 여성비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강연은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 겸 선임기자”이며 “MBC 생방송 오늘 아침 MBN 동치미, KBS 명견만리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방송인 유인경 기자가 강연자로 나서 직장에서 겪었던 남녀 차별 경험담에 대해 풀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유앤아이센터(http://unicenter.hcf.or.kr)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