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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 아름다운 환경 보존, 우리가 지킨다!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명예환경감시원의 헌신적 환경 지킴이 활동이 화제다. 지난 2010년 8월부터 지역주민 30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악취모니터요원이 금년 2월 명칭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변경하고 연중 365일 악취뿐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와 악취배출업소 감시 등 환경전반에 걸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서 Green-City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헌신적인 환경감시 활동의 결과로 악취관련 민원건수가 2011년 91건, 2012년 59건, 2013년 9월 기준 40건으로 해다마 감소하고 있다.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오프라인상의 환경감시 활동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환경지킴이 상호간 정보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악취저감 선진시설 견학, 환경감시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이수 등 환경감시 요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고 감시하는 활동은 관 주도의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명예환경감시원 여러분의 헌신적 활동이 아름다운 생태하천 오산천 등 우리 오산의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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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 조성으로 청정도시 만든다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생태하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천에는 복하천과 청미천을 비롯해 신둔천과 장암천 등 남한강의 주요 상류 하천들이 형성돼 있다. 복하천과 청미천은 정부의 ‘4대강 외 국가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하천환경정비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3월부터 공사가 한창이다. 복하천은 장암천과 원두천이 합류되는 호법면 유산리를 시점으로 여주군 흥천면까지 이어진다. 약 20km 구간에 2016년까지 총 531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홍수 예방시설을 조성하고 하천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하천경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미천의 경우에는 오남지구와 노탑지구 등 2개지구 8km 구간에 279억 원을 투입하여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생태하천 복하천에는 과거 직강화 위주로 정비된 콘크리트 호안을 자연석, 목재 등 자연형 재료로 교체하고 있다. 수변에는 유채꽃 단지와 녹지 공간, 산책로, 징검다리, 축구장, 야구장, 습지와 여울, 다목적 수변공간 등이 조성된다. 호법면부터 여주 남한강까지는 자전거도로를 연결시켜 복하천을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은 물론 건강증진 공간과 생태학습장으로 활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청미천에도 다목적운동장, 자전거도로, 산책로, 징검다리와 여울 등 시민의 친수 공간과 함께 154,000㎡ 규모의 생태습지 체험공간이 들어선다. 조병돈 시장은 “생태하천 조성이 끝나면 복하천 등 주요하천은 서울의 한강 둔치처럼 시민들의 각종 레저공간으로 개방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에 착공하여 5km 구간에 103억 원을 투입한 신둔천 생태환경 조성은 지난 7월 5일 사업이 끝났다. 그리고 양화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5.5km 구간에 127억 원을 투입해 올 해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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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생태하천복원사업 기공식 가져생태하천복원사업 기공식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 오전 맑음터공원에서 생태하천복원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천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하천으로 거듭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기공식을 축하했다. 시에서는 오산천과 궐동천 등 지천을 생태계가 살아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복원하고자 국비 포함 총 사업비 857억원 규모의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사에서는 공사비 143억원을 투입해 대호천 수질을 정화하기 위한 시설과 산책로를 신설하고 가장천의 최하류에 인공습지를 조성함으로써 수질정화는 물론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오산천 본류의 환경개선을 위한 배수문 정비, 침목계단 교체, 악취방지를 위한 토구와 문비정비, 식생대 복원공사도 추진할 계획에 있다. 생태하천복원사업 기공식 이날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오산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한 오산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역사적인 첫 삽을 뜨게 됐다”며 “복원사업을 잘 마무리 해서 오산천 본래의 하천 건강성을 회복함으로써 우리 시민과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의 오산천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복개하천인 궐동천의 옛 물길을 되살려 복원하고 자연에 취해 노래하는 가장천으로의 복원을 위한 사업도 추진중에 있다”며 “일련의 사업이 완료되면 오산천이 하천본래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물길이 되살아나 버들치가 돌아오고 하천변에는 갈대, 억새 수풀이 우거져 맑은 물소리와 물고기를 볼 수 있는 진정한 힐링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