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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내가 시장이라면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시민 ‧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7기 시정에 반영할 정책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강릉시민을 포함한 전 국민과 공무원 등 강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강릉시 발전을 위한 정책아이디어를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새로운 일자리‧성장하는 지역경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행복하고 풍요로운 희망 강릉, 저출산 극복 대책 등의 분야로 강릉시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홈페이지를 비롯해 우편 ‧ 방문 및 팩스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부서 심사와 전문가 심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11월 수상작을 선정하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시의 정책에 반영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정책 의견을 개진하는 형식적인 장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참신하고 발전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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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금당계곡 70리길 따라 ‘체험마을 연합축제’열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 금당계곡을 따라 자리잡은 4개의 농촌체험마을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제5회 70리 평창금당계곡길 체험마을 연합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당초 4개 마을이 연합해 동시 진행키로 하했으나 사전 예약한 단체방문객의 체험이벤트 진행으로 용평면 백옥마을이 4일부터 5일까지 축제의 문을 열고 뒤이어 나머지 3개 마을이 7일부터 9일까지 마을별 특색있는 축제를 진행키로 했다. 용평면 백옥포 1리 백옥마을은 꽃차 시음회와 메밀칼국수 시식을 주 행사로 진행하며 사전 예약을 진행했던 감자캐기와 막국수만들기 체험이벤트는 높은 기대 속에 모든 일정 예약이 마감됐다. 백옥포2리 황토구들마을은 전통구들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구들 문화 해설과 함께 전통 황토구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다도체험, 제빵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금당계곡을 끼고 있는 또 다른 마을인 대화면 개수2리 봉황마을은 마을특산물로 만든 산골비빔밤 체험, 국궁체험, 숲밧줄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화면 상안미2리 배두둑마을은 산악로프를 이용해 해먹과 그네 만들기, 왕초보 드론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금당계곡 마을축제는 수려한 금당계곡을 트래킹하며 지난여름 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마을별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로 접어드는 산골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효석문화제와 아울러 금당계곡 마을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평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량한 기운과 금당계곡의 수려한 경관에 흠뻑 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이 늘면서 지역의 소규모 축제가 점점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마을의 활력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농촌마을의 특성을 살리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이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별 색다른 주제와 이벤트 사업을 발굴해 해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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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전국 학생 및 대학 레슬링선수권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42회 전국 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이정욱)가 주최하고 강원도레슬링협회(회장 정정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그레고로만형과 자유형, 여자자유형 종목으로 구분돼 중․ 고등부 80팀, 대학부 18팀 총 98팀 1,100여명이 기량을 겨루게 되며 현장 접수를 통한 초등부 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을 제외하면 레슬링 꿈나무 선수들의 유일한 전국규모 대회로 차세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레슬링 대표 선수 발굴을 위한 귀중한 무대이다. 군은 지난 해 대한레슬링협회 국가대표팀과 국가대표 후보팀, 꿈나무 대표팀의 전지훈련 유치를 계기로 레슬링종목과의 인연을 맺어 이번 대회까지 이어나왔다. 또한 오는 9월 중순 세계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 출전대비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예정돼 레슬링팀 전지훈련과 전국규모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고 있다. 특히 폭염이 연일 계속되던 이번 여름은 해발 700m에 위치해 열대야 현상이 없는 평창군이 최적의 스포츠 훈련지로 떠올랐다. 한 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평창을 방문한 레슬링선수단과 지도자,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르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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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청년기업 육성지원한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청년창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기업 육성지원사업 대상자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신청자 모집공고를 내고 8월 30일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대상자 4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기업은 창업분야에 ‘한 입’, 전업분야에 ‘산너머 음악공방, 베짱이농부, 해담농원’ 등이다. 지원분야는 시설개선과 홍보마케팅 분야로 최대 20백만원까지 지원되며 금회 지원 기업에 대해 ‘평창군 청년기업’으로 인증,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년일자리 육성지원사업과 연계해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청년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책으로 향후 결과분석을 통해 지원방안 등 운영내용을 보완하고 청년들이 왕성히 활동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놓을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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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가을 문턱 딱 3일, 33개국 와인향에 흠뻑 취하다![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2018 대전국제와인페어는 국내 유일의 와인전문박람회로서 전시규모가 해외 15개국 41개 업체 79부스, 국내 103개 업체 134부스로 총 16개국 144개 업체 213부스에서 지난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1만가지 와인을 전시·할인판매한다. 그 중에 레드와인에서 화이트와인, 스파클링 와인까지 세계 33개국 4086종의 와인을 ‘프리 테이스팅 존’에서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오후 3시 행사장 입구에서는 국내외 관련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행사 첫날부터 무료시음광장은 와인 메니아들로 성황을 이뤘다. 와인 애호가 박세리 선수와 이승엽 선수의 이름을 딴 ‘박세리 스파클링 와인 Tee Off’와 ‘이승엽 NO.36’ 부스도 박세리 선수의 기념 사인회와 함께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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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속초시 상도문 마을, 돌담길 추억 속으로[광교저널 강원.속초/최영숙 기자]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상도문 1리 마을은 400년 역사의 고장으로 굽은 골목마다 돌담길로 연결돼 지난 29일‘강원(속초평지) 호우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비에 흠뻑 젖은 돌담 풍경은 한층 더 옛스러운 운치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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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속초시 칠성조선소, 윤복씨네 3대 스토리 속으로[광교저널 강원.속초/최영숙 기자] 지난 29일 ‘강원(속초평지) 호우경보’ 속에서도 속초시 중앙로 46번길 청초호 주변에 위치한 칠성조선소는 손님들로 붐볐다. 1950년대부터 고기잡이 목선을 만들던 칠성조선소는 최씨 형제가 내부를 정리하고 일부 목선 제작에 쓰였던 도구들과 공간을 개방해 찾아오는 손님들과 공유하며 차와 커피를 파는 카페다. 할아버지의 일터였던 그곳은 아버지의 유년시절을 그대로 담고 있는 추억의 공간이 됐다. 다시 그곳은 아버지의 일터가 됐고 형제의 유년시절을 그대로 담고 있는 추억의 공간이 됐지만 고기잡이용 목선제작이 법으로 금지되자 청초호 주변 목선제작 조선소들이 하나씩 문을 닫게 됐다. 아들 윤복씨는 “그곳 상권의 특성에 맞게 호텔을 지어 운영하는 것이 수익 창출에 더 도움이 되겠지만 아버지도 저도 삼대의 추억이 담긴 오래된 공간을 허물고 싶지 않았다.”며 “칠성조선소와 그곳의 스토리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카페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복씨는 형과 함께 칠성조선소 옆 대형컨테이너에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업을 일면 변화시켜 어선 대신 수상레저용 보트를 만든다. 위험한 일이기에 아버지가 말렸던 일이지만 형제는 각자 다른 일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지난 2013년부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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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강원권역 관광포럼' 성황리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강원권역 관광포럼’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속초시 한화리조트 별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본사,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평창군, 강릉시, 속초시, 정선군의 공동 주관으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강원 관광’이라는 핵심의제를 가지고 집중도 높은 토론을 벌였다.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강원권역 관광포럼’ 중 발제자들과 참석자들간 전체토론을 하고 있다. 이 포럼의 우선 목표는 강원도 관광의 현황을 공유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춘 강원권역 관광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강원도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지역관광마케팅 기관) 구축을 위한 사례 및 의제를 공유해 지역관광아카데미 참여자들의 지역간 네트워킹을 구성하는 데 있다. 이날 상지영서대학교 전영철 교수의‘한국관광의 지역주체 형성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 한국형 DMO의 모색’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일본 지역관광주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다카하시 미카가, ‘드라마틱 강원관광의 도전과제’에 대해 권순석 대한민국테마여행 10선 강원권역 총괄 PM이 발제자로 나섰다. ▲ 평창군·정선군·속초시·강릉시-지역관광아카데미 참석자들이 발제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정란수 한양대 교수가 발제한 ‘현재의 여행트렌드와 니즈에 기반한 여행상품과 지역관광개발 사례’들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의 부산 깡깡이 마을(이승욱 플랜비 대표), 속초 인문투어 운영(김인섭 속초문화원 사무국장), 강릉 명주동 활동(권정삼 파랑달 협동조합 대표) 이 소개됐다. 이 같은 발제는 집단토론으로 연결돼 참석자들이 평소 생각했던 문제들을 토로하면서 주체적 지역관광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 중 자신을 문화역사예술 속초에서 개인 사업자라고 소개한 한 참석자는 “안타까운 것은 기초자치단체의 방관이다. 성공한 관광테마의 경우 개인이 어렵게 만들어 자리 잡은 후에야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 기초자치단체에서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강원권역 관광포럼’ 중 전체토론에서 한 지역참석자가 질문하고 있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다는 김숙영씨(평창, 여.58세)는“대부분의 지역 관광사업이 협회나 단체로 지원사업비를 따서 이뤄진다는 게 안타깝다. 개인이 하고 싶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중간 매개체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포럼 관계자는“강원권역 관광의 현실을 이해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강원권역관광의 질적 개선을 위한 DMO 구축이 필요한 만큼 그 가능성을 타진해보자”는 결과목표를 제시해 강원권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은 현장투어를 진행해 속초시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 칠성조선소와 400년 역사를 간직한 상도문 한옥마을을 찾아 지역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의 실례들을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이번 포럼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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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백일홍축제 먹거리촌 운영자 교육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위원장 박덕수 이하 평백축위)는 29일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평창백일홍축제 먹거리촌 입점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점 위치 추첨과 부스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평백축위에서 홈페이지와 홍보현수막을 통해 먹거리촌 참여 업소를 모집한 결과 이번 축제기간동안 축제장 내 입점할 먹거리 부스는 총 14개소로 확정됐다. 이번 부스 운영 교육으로 축제장 내 식당 장소 선정이 마무리 돼 운영방식에 대한 설명과 위생 및 안전 관리 등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주최측은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 명절 연휴기간이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사업주에게 청결과 친절로 방문객들에게 올림픽도시 평창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달라”고 당부했다. 박덕수 위원장은 “2018평창백일홍축제는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고루 갖춰진 축제로 이를 위해 최일선에서 방문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식당주 교육을 실시했다”며 “식당주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혹여나 생길지 모를 애로사항 등도 미리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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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문화예술회관서 잼스틱 콘서트 열린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30일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념공연으로 저녁 7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잼스틱의 더 콘서트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잼스틱의 더 콘서트는 클래식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타악기로 선보이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콘서트로 특히 연주자와 관객의 경계를 없애 연주자가 관객석으로 내려가거나 관객을 무대로 올려 함께 즐기도록 구성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군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으로 진행되는 콘서트”라며 “전석 무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