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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5∼6월 우박피해 9,540농가에 재해복구비 124억4백만원 지원 결정▲ 지역별 피해현황 및 복구비 지원 [광교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6월 3차례에 걸쳐 9개 시·도(45개 시·군)에 9,033ha의 농림작물에 피해를 입은 9,540농가에게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재해복구비 보조 11,054백만원, 융자 1,350백만원 등 12,404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원 내용은 농약대 5,450백만원, 대파대 3,536백만원, 농업시설 복구비 79백만원, 축산시설 복구비 62백만원, 생계지원와 학자금 3,277백만원을 지원한다.이와는 별도로 기 지원된 농축산경영자금 4,331백만원에 대해서도 50%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는 2년간, 30%이상 50%미만 피해를 입은 농가는 1년간 원금상환 연기와 이자감면을 해주는 한편, 피해농업인의 조속한 영농복귀와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대책경영자금 408억원을 기존금리 2.5%에서 1.8%수준으로 인하(0.7%p)해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인하된 금리는 7월 1일 융자되는 자금부터 적용되며 기 시행된 자금에 대해는 종전과 같은 금리가 적용 된다.또한, 현장에서 건의된 복구지원 단가 현실화, 지자체 중복지원 금지조항 개선, 특별재난지역선포기준 개선 등은 국민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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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여름 김장 & 밑반찬 만들기 축제▲ 사랑나눔 여름 김장 & 밑반찬 만들기 축제 [광교저널] 평택시는 삼성전자 ‘사랑나눔 여름 김장 & 밑반찬 만들기 축제’가 지난 5일 삼성전자 기흥나노시티에서 진행돼 삼성전자 임직원 250명과 용인, 평택, 화성, 오산시 자원봉사자 100명 등 3백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매마을의 밭에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성들여 기른 채소를 사용해 담근 열무김치 12톤과 총각김치 12톤, 밑반찬으로는 깻잎 장조림, 마늘쫑, 무우말랭이 3종으로 박스당 열무김치 3Kg, 알타리김치 3Kg, 밑반찬 3종으로 구성된 ‘희망김치’ 총 4,000박스를 용인, 화성, 평택, 오산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4,000세대에 전달했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기부를 통한 기업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활동으로 무더위로 입맛과 건강을 잃기 쉬운 여름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온정을 전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에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평택시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했다.이날 축제에 참여한 평택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봉사활동이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여름김치 담그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어색했는데 3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다 보니 손에 익어 재미도 있고, 보람도 느끼고 있으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정성껏 마음을 담아 담근 이 김치가 받는 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여름김치의 맛도, 행복도 2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랑나눔 여름 김장 & 밑반찬 만들기 축제’에서 만들어진 반찬은 이날 오후 소사벌레포츠타운에 도착해 각 읍, 면, 동 관계자들이 800세대의 가정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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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산업진흥원, 글로벌 스마트시티 협력체계 본격 가동▲ 글로벌 스마트시티 서비스 교류 방안에 대한 간담회 [광교저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오전 美 LA시 청소행정국을 방문해 엔리케 잘디바르 국장과 공공사업부 보드 멤버인 조엘 헤인토 이사 등을 만나 고양시와 LA시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서비스 교류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양유길원장,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주)이큐브랩 권순범대표, 잘디바르 청소행정국장, 헤인토 이사 등이 참석해 고양시의 IoT 융복합 시범서비스를 중심으로 두 도시의 스마트 도시 추진 관련 현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고양시(시장 최성)와 진흥원, (주)이큐브랩은‘고양시 IoT 융복합 시범단지조성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이며, 특히‘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는 LA시 청소행정국과의 협의를 거쳐 7 ∼ 8월 내 LA시 일원에 100대를 시범 설치하기로 협의 중에 있어 고양시 실증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북미지역에 진출하는 초석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양유길 원장은 LA시와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관련 협력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MOU 체결을 제안했고, 잘디바르 국장은 스마트쓰레기 수거서비스를 통해 고양시의 적극적인 스마트시티 추진 의지와 한국 기업의 높은 IoT 기술 수준을 이해하게 됐다며 연내 MOU 체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고양시·진흥원·LG유플러스· (주)이큐브랩 등 9개 지자체·기관·기업이 참여해 추진하는'고양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대표적 스마트 IoT 솔루션이다. 한편, 고양시와 진흥원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서 개최된 제 4차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이하 WeGO) 총회에 참석해 세계 110개국에서 참석한 300여명의 도시 및 스마트시티 관계자들과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정부를 주제로 다양한 의사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양시는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로 WeGO 어워드 시상식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 1위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임을 인정받았으며, 진흥원의 이사장인 최성시장은 수상 사례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과 이를 통한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 문제 해결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양유길 원장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혁신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WeGO와 같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각 도시별 성공 사례가 타 도시로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또한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이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내년 초까지 스마트시티 로드맵 작성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와 같은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도입, 실증될 경우 고양시가 추진 중인‘통일 한국의 고양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양시와 진흥원은 IoT 융복합 실증사업으로 스마트쓰레기 수거관리 서비스 외에도 기상, 수질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도시환경 서비스, 불법 주정차차량에 경보를 발령하고 이동을 유도하는 안심주차 서비스 등을 추진했으며 올해 말까지 2차년도 시범 서비스의 추가 개발과 도입을 추진 중이다. 진흥원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스마트시티 컨벤션 행사인‘고양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에 컨소시엄 참여사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WeGO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전 세계 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거버넌스 연계 등을 주제로 하는 글로벌 세미나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5일 실리콘밸리와 한국 ICT업계 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산호세 KIC(Korea Innovation Center)와 글로벌 협력 MOU를 체결하고, 오는 7일에는 워싱턴DC의 OCTO(최고기술담당관실) 책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국 내 글로벌 협력체계 확보를 위한 독자 일정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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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 고양’, 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자료 묶어 소책자 발간▲ 고양시 스포츠산업 육성의 중심 소책자 [광교저널] 고양시가 지난 3일 지자체의 새로운 스포츠정책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주목받게 된 배경과 그동안의 활동, 크고 작은 스포츠이벤트 개최 실적을 담은 소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 이후 최근까지 고양시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망라 된 게 특징으로 제11회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해 지난해 발간한 ‘고양시, 스포츠산업 육성의 중심’ 증보판이다. 이 책자에는 그동안 고양시가 개최하거나 유치한 크고 작은 스포츠이벤트에서 부터 ▲지자체 최초로 지난 3월 런칭,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스포츠통합브랜드 ‘SC Goyang’에 대한 의미와 다양한 활용 ▲스포츠융복합산업 육성 ▲연고팀 활성화 및 지역스포츠산업 육성 ▲시설확충 및 활성화 등이 총망라돼 있다. 특히 제도개선 및 각종 위원회의 활동 상황, 고양시 스포츠 관련 조직 및 인력에 대한 내용 등이 들어 있어 행사의 내용 뿐 아니라 행정적인 뒷받침까지 알 수 있는 게 특징이다.고양시가 증보판을 발간하게 된 것은 지역민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리와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김치영 체육진흥과장은 “고양시 스포츠의 활동내용이 잘정리된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고양시의 스포츠에 대해 잠깐이나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발간은 더 발전적인 실행계획이 나오도록 하기위한 정리작업의 일환이다”고 말했다.고양시는 향후 스포츠를 통한 특화된 도시이미지, 산업과 연결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도시, 스포츠산업도시를 꿈꾼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10년도 안 된 짧은 기간 동안 숨 가쁘게 추진해온 다양한 스포츠 진흥 및 스포츠산업 관련 사업은 전국 최초이거나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면서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활동이 아니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21세기에 주목받는 신성장산업 중 하나로 적극 육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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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지 기부하는데 측량수수료까지 부담하라고?”▲ 기부체납 신청서 [광교저널]토지 소유자가 공익목적 등을 위해 지자체에 토지를 무상으로 기부(이하 기부채납)하는 경우, 측량수수료 등 발생된 부대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또 기부자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최소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기부채납 시 측량수수료 등 부대비용 부담 주체 개선‘방안을 행정자치부와 함께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과거 새마을 사업으로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등 지적도 상에는 도로가 아니지만 사실상 통행로인 개인 소유 토지가 있는데, 토지 소유자는 공익적 목적 또는 재산권 행사가 어려워 이를 지자체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가 측량수수료 등 부대비용까지 기부자에게 부담시키거나 불필요한 서류를 요구하는 등 기부채납 절차에 대한 문제와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국민권익위가 최근 3년간 4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측량수수료 등 부대비용 부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확인했다. 행정자치부의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운영기준’에는 기부채납 시 발생하는 부대비용의 부담 주체에 대한 규정이 없었고 지자체 중 부대비용을 부담할 수 있도록 규정한 곳은 2개에 불과했다. 또한 국민이 무상으로 기부함에도 불구하고 기부자가 측량수수료를 전부 부담하는 지자체는 7개, 일부를 지원받는 지자체는 10개였다. 또 기부채납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 등기부등본 등과 같이 지자체가 직접 확인이 가능한 서류까지 기부자에게 요구하는 곳도 전체의 59%에 달하고 지자체별로 기부채납 신청서 양식도 서로 달랐다.국민권익위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함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측량수수료 등 부대비용 부담 근거 규정을 신설해 재산 귀속주체인 지자체가 측량수수료 등 부대비용을 부담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운영기준’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공유재산 업무편람’을 개정해 기부채납 신청서에 기부자가 제출할 서류와 공무원이 확인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기부자의 제출서류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기부채납 시 지자체가 부대비용을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기부자가 내는 제출서류를 최소화해 기부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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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전국 첫 사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4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 컨벤션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중·고등학교 신입생부터교복을 무상지원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전국 최초로 발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4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 컨벤션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중·고등학교 신입생부터교복을 무상지원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전국 최초로 발표했다. 정찬민 시장이 관내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현재 무상교복은 성남시에서 중학교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어 중·고등학생까지 지원하게 되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이 될 전망이다. 정 시장은 “요즘 우리 학부모들은 학원 등 사교육비 때문에 허리가 휠 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실무부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중학생은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그나마 학비부담이 덜하지만 고등학생은 학비에 교복까지 더하면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중‧고학생까지 포함하는 무상교복 지원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고등학교 수업료는 1년에 1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에 용인시 관내 중학교 신입생은 1만1천여명, 고등학교 신입생은 1만2천여명 등 총 2만3천여명으로 추정돼 무상교복 지원예산은 68억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1인당 지원금은 교육부가 산정한 학교 주관 구매 상한가인 29만890원을 기준으로 책정한 것이다. 무상교복을 위한 재원마련에 대해 정 시장은 지난해말 용인시가 채무제로를 달성해 복지제도 확대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과도한 빚 때문에 투자하지 못했던 교육복지 부분을 올해부터 확대하고 있다”며 “무상교복 추진도 채무제로로 인한 혜택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채무제로로 생긴 여유분을 학교시설 개선 등 교육예산에 180억원을 배정한 바 있다. 무상교복을 지원하려면 보건복지부 협의와 시 조례를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시는 조만간 보건복지부 협의와 시의회와도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새 정부가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와 고교의무교육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어 보건복지부의 입장도 과거와 달라질 것으로 예상해 협의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10월쯤 조례제정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시민단체와 교육단체, 학부모단체 등과 이같은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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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삼성전자, ‘2017 사랑나눔 여름 김장축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기흥 스포렉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삼성전자 기흥/화성 자원봉사단과 용인, 화성, 평택, 오산 등 각 지자체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4000박스의 김치를 1200가정에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삼성전자 기흥/화성 자원봉사단은 지난 5일 삼성전자 주관 ‘2017 사랑나눔 여름 김장축제’에 참여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1200가정에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흥 스포렉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삼성전자 기흥/화성 자원봉사단과 용인, 화성, 평택, 오산 등 각 지자체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4000박스의 김치를 1200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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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서 직접 민주주의 정책 축제 열린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행사 안내도 [광교저널]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오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이 민주주의다’를 주제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겨울 촛불 집회 열기를 7월 서울광장에서 또 한번 잇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 캠페인으로 추진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개막식에서‘국민이 선택한 서울의 혁신 정책’발표, 박시장과 정책별 핵심어로 토론 7월 7일 오후 5시,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박원순 시장이 국민이 선택한 ‘서울시 5대 혁신 정책’과 2대 역점 사업을 발표하고 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이 정책별 주요 핵심어(키워드)로 서울의 혁신, 대한민국의 혁신에 대해 토크쇼를 진행한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총 6,611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5대 혁신 정책 및 2대 역점 사업에 대해 정책별 핵심어(키워드)를 가지고 시장과 참여자가 자유롭게 토론한다. 개막식에는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방 자치 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해 서울시가 추진한 혁신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도 가진다.개막식 사전 행사로 서울광장에 11개 혁신 정책 담당 공무원과 관련 기관에서 운영하는 를 설치, 개막식에 참석하는 시민과 전국 지방 자치 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을 홍보, 상담한다. 또한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한 21개 혁신 정책을 소개하는 도 함께 전시된다. 폐막식에는 시민 1,000명이 참여하는 현장 투표로 직접 민주주의 재현, 실제 정책에 반영 7월 8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폐막식에서는 시민이 제안한 정책의제 5선을 시민과 공무원, 각계 전문가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토론을 거쳐 시민 투표단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5월, 온라인 정책 공론장인 데모크라시서울 (democracyseoul.org)에서 시민들의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정책 의제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데모크라시서울 및 엠보팅(mvoting)을 통해 총 12,000여명이 사전 투표를 마쳤고, 7월 3일부터 7일까지 거리투표 결과와 7월 8일 현장투표 결과를 최종 합산해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는 국민인수위원회 활동과 연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접수된 시민 제안과 토론 내용은 중앙 정부에서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민주주의 특강, 문화예술 공연, 시민 작당 대회 등 풍성한 정치 축제의 장 시민 민주주의 정책 공론장이 될 이번 박람회에는 정치, 역사, 광장, 여성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민주주의 특강이 열린다. 국회위원 박주민(만43세), 역사 강사 심용환(만40세), 인권활동가 박진(만45세),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권김현영(만41세)이 강연자로 나서 일상의 민주주의에 대해 토론한다. (정치 분야) ‘우리시대의 갈등과 소통’을 주제로 세월호 이후 첨예화된 우리 사회의 갈등과 그 해결 방안으로서의 소통에 대해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박주민씨가 이야기할 예정이다. (역사 분야) ‘민주주의는 역사를 먹고 자란다’는 주제로 역사N교육연구소장 심용환씨가 맡는다. 4.19혁명을 통해 절대 권력을 무너뜨렸고 6월 항쟁으로 확고한 민주주의 제도를 구축한 대한민국이 2016년 촛불혁명을 통해 헌법으로 권력 농단을 막아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광장 분야) ‘촛불 광장’이 우리 삶에 남긴 의미를 돌아보고 촛불 광장을 일상의 광장으로, 촛불과 함께했던 힘으로 다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는 내용으로 2016년 촛불 집회 사회자로 유명한 다산인권센터 상임 활동가 박진씨가 강의한다. (여성 분야) ‘여성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여성주의 연구자로 활동하는 권김현영씨가 광장 민주주의를 만들어 간 여성들의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폐막식이 개최되는 7월 8일 서울광장에서는 ‘시민작당(作黨), 광장에서 모의하당(黨)’이라는 주제로 100여명이 참여해 를 개최한다. 시민작당은 개인부터 가족 단위, 취미 모임, 마을 모임, 청년 그룹, 시민단체 등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해 당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현재 활동을 시작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당’, ‘다둥이 육아 해방당’, ‘암재발 걱정마라당’ 등은 모두 자신만의 의제로 정당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광장에서 손수짜기(디아이와이, DIY) 워크숍을 진행하며 향후 작당을 모의하게 된다. 시민작당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촛불 집회와 대선 이후 시민 직접 정치 모임 결성을 통해 정치 행동을 시작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이며,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시민이 모여 다채로운 이익, 요구, 의사를 표현하는 형태로 당 강령을 만들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정치 활동을 소개하는 등 일상에서의 유쾌한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는 광경을 서울광장에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책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광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이 직접 참여,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7월 7일 저녁에는 가수 한동준씨를 비롯한 문화 예술인들의 공연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촛불집회 관련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이어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서울광장 물놀이와 푸드 트럭, 작년에 이어 서울특별시 해당 실국과 산하 기관들이 참여해 시민을 위한 안전 체험 교실, 찾아가는 눈물그만 상담실, 시민 안전 파수꾼, 알쏭달쏭 공공주택 입주 상담,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등 다양한 정보 안내와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 정책 축제로 기획됐고, 서울시는 시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정책 축제의 마당만 펼친 것이다” 또한, “이미 서울시가 추진한 혁신 정책은 문대통령 공약에 포함돼 새정부 주요 정책으로 실행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행정의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서울시에서 성과를 거둔 정책은 중앙 정부와 협력해 지방자치 단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민이 선택한 정책들이 실제 서울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중간 경과 및 시민 작당 활동 등을 100일후 포스트 정책박람회를 통해 추진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행사 기간중 장마가 예정돼 있다는 일기 예보에 따라, 우천시에도 행사는 진행되며, 태풍 등으로 조형물 설치가 어려운 경우,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로 이동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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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콘텐츠산업 성장 ‘쑥쑥’▲ 탈 에피소드 1 공연 [광교저널] 경상북도의 문화콘텐츠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문화콘텐츠산업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경북도는 2011년 12월 (재)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 이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콘텐츠산업 도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콘텐츠산업 통계조사(2015 기준)’에서 도의 문화콘텐츠 산업은 매출액 1조1677억원(국내 매출액 비중 1.2% 점유), 사업체수 4454개, 종사자수 1만3608명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7위에 올랐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최근 경북문화콘텐츠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2024년까지 매출 2조원, 점유율 2.0% 진입을 목표로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올 상반기에 각종 공모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 지자체의 컨설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3곳에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VR 콘텐츠 체험존 구축 선정 공모사업에 뽑혔다. 당시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VR체험존 구축사업’은 전국에서 제출된 25개 사업과 당당히 경쟁해 선정됐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문화콘텐츠 산업분야 공모사업에 4개 사업에 선정돼 경북문화콘텐츠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경북 우수 스토리 발굴 및 프로젝트개발 사업(웹툰/다큐 분야), 하이 마스크 탈 에피소드 2(공연분야), 신판 안동 병산탈춤창작공연을 통한 안동 종가 음식 산업화 지원(공연분야), 바다의 수호봇-호보트(영상분야) 등이다. 또 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는 콘텐츠로서의 가치와 건전한 인성 형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오는 7일 ‘2017 베스트 인성 클린 콘텐츠’ 대상을 수상한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보고(寶庫)이다”며 “도내 23개 시·군에 대한 1시군 1킬러콘텐츠를 개발하고, 특화된 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과 문화 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융성사업단(054-880-314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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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성황리 개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광교저널] 경남도는 지난 4일 열린 ‘제4회 경상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통해 거창군 오산마을 등 4곳을 우승 마을로, 양산시를 마을만들기 우수 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및 CAC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간,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정보 공유를 통해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만들기의 성공적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콘테스트는 4개의 마을만들기 분야(문화·복지, 소득·체험, 경관·환경, CAC)와 1개의 시·군 분야로 나눠졌다. 사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과한 11개 팀이 출전해 행복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난타·풍물놀이·오광대놀이·연극·시낭송·합창 등을 선보이며 다양하게 진행했다. 분야별 우수사례를 보면 △문화·복지 분야에 ‘할매 할배 학교가자’라는 주제로 발표한 거창군 오산마을이 △소득·체험 분야에 ‘대한민국 농촌체험 1번지 삼거 청사초롱마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거제 삼거마을이 △경관·환경 분야에 ‘경관이 아름다운 행복한 봉대마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밀양시 봉대마을이 △CAC분야에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덤끝 꽃동산마을 아름다운 내촌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합천 내촌마을이 △시·군 분야에 ‘행복 양산 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양산시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에 수상한 우승 마을과 시·군은 오는 8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 대회에 입상하는 마을과 시·군은 최고 3,000만 원의 시상금과 대통령상을 수여받게 되며, 또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창조적 마을만들기)’ 신규사업(사업비 5억 원) 신청 시 인센티브(가점)의 혜택도 받게 된다. 이날 참석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작년 전국 대회에서 우리 도가 6개 분야 중 3개 우승 쾌거를 거뒀다. 경남도 예선전을 지켜본 결과, 주민들의 마을만들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놀랄 정도로 너무 대단하다. 올해도 작년에 버금가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스스로의 열정적인 공동체 가꾸기 의지가 우리 농촌의 미래를 밝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의 모든 농촌마을이 행복해지도록 마을만들기사업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