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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반기 노인대학 수료식 가져▲ 보령시 [광교저널] 보령시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22일 오전 지회 대강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지섭 지회장, 한광희 노인대학장,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지난 2월부터 16주 간 매주 화·금요일 전문가, 사회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스포츠댄스와 교양, 웰빙댄스 등 8개 강좌에 적극 참여, 이번에 수료하게 된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배움의 뜨거운 열정으로 전 과정을 마친 어르신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경험과 지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에너지 넘치는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2002년 첫 개강이래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 선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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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유가공 전문인력 양성▲ 여성농업인 유가공 교육 [광교저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낙농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유가공 전문인력 육성에 한창이다. 센터에 따르면 여성전문낙농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업기술대학 여성낙농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개설해 여성낙농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낙농과정은 매주 1회 낙농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낙농산업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 치즈가공 이론 및 실습교육, 선진농장 현장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21회 13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는 이 과정을 이수중인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가공에 대한 마인드 향상과 소규모 유가공 농가로의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유가공 관련교육이 진행 중이다. 1기(6월 14∼17일) 교육에 이어 지금은 2기(6월 21∼24일) 과정이 진행 중으로, 유가공의 기초이론 수업에 이어 체다치즈, 연성숙성치즈, 페타치즈, 모짜렐라치즈, 발효유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순으로 구성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즈 같은 유가공 제품을 활용한 분야는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낙농업인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여성 농업인들이 유가공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유가공 업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27일 충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한국형 자연치즈 생산 부가가치 향상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남는 우유를 활용한 고품질 유가공 제품 생산 및 체험장도 조성해 낙농산업의 6차산업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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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발표▲ 교육부 [광교저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9월 6일에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2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유지한다.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중증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에 더해,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이번 모의평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되, 8월 5일에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7월 6일까지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학원 시험장의 경우에는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해 시험당일 아침에 모의평가 문답지 인수에서부터 매 교시 문제지 개봉 등 학원시험장의 문제지 보안 및 시험관리 제반 사항을 점검한다.지난해 6월 모의평가 출제 내용 유출 사건을 계기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돼 문제 공개 전 유출, 유포 시 처벌(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되는 등 보안 관리를 엄정하게 실시한다.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 계획 및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 시·도별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www.suneung.re.kr)에 게시할 예정이다.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에 대해서 12,000원을 징수한다.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을 기재하되,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은 등급(9등급)만을 기재한다. 아울러, 필수인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 한 경우에는 해당 시험이 무효처리되며 성적 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월 27일에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2017학년도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로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된 시계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고,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시험실 휴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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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양성재단, 충북인재 대학생 수련회 개최▲ 충청북도 [광교저널]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충북 출신 선·후배 만남과 소통의 장인 ‘2017년 충북인재 대학생 수련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충북 출신 대학생과 재단 장학생 중 졸업생 및 사회진출자인 동문회원을 대상으로 수련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학생 수련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며, 프로그램에는 진로 및 취업 관련 특강, 수상체험 활동, 팀 빌딩 프로그램,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선·후배 간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선·후배 간 화합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우고, 자부심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9,415여명의 장학생에게 13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장학사업 이외에도 충북고교 진로탐색, 대학생 토론대회, 미래지도자 수련회 등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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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대학 첫 졸업생 76명 수료▲ 용인시청 [광교저널] 용인시는 21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주민 주도로 마을을 활성화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한 ‘도시재생대학’의 1기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4월 13일 입학한 117명중 10주간의 과정을 마친 76명이 수료했다.당시 입학한 시민들은 거주지별로 신갈A·B, 구성, 수지, 중앙A·B, 포곡 등 7개로 팀을 구성해 현장견학과 워크샵을 하면서 도시재생 전략을 배웠다.이날 졸업식에서 각 팀은 ‘즐거운 거리 신갈’(신갈A) ‘풍덕풍덕 뛰는 젊음의 거리 수지’(수지) ‘Everland Way 전대리 가는 길’(포곡) 등의 주제로 워크샵을 하면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팀별 마을계획을 발표했다. 용인시는 이번에 나온 마을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졸업식에 참석해 “주민 스스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졸업생들은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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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특별자치시 [광교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0일 2016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와 각종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를 가공한 ‘2016 세종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이번 사회지표는 인구,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보건, 주거와 교통, 환경, 사회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총 13개 부문 239개 지표로 조사됐다. 사회지표 주요내용을 보면 인구는 2016년 총인구 24만 6,793명으로 2012년(13만 1,405명)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연령은 36.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와 가족은 2015년 전체 가구 수가 7만 6,419가구로 매년증가 추세이며, 평균가구원 수는 2.54명으로 조사됐다. 또 조치원읍·면지역은 1인 가구가 많은 반면 동지역은 4인 가구가 많았다. 소득과 소비를 보면 월평균 가구소득 200만원 이하는 감소한 반면 300만원 이상은 증가했으며, 가구의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200∼300만원 미만이 22.9%로 가장 높았다. 노동의 경우 2015년 사업체 수는 1만484개, 종사자 수는 8만3,681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세종시민 65.7%는 고용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학교 및 학생 수는 초등학교 37개교(1만7,910명), 중학교 18개교(7,444명), 고등학교 13개교(6,463명)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졸업생 취업률은 고등학교 8.8%, 대학교 43.8%로 나타났다. 보건 분야는 2015년 병원 1개소, 의원 96개소, 치과병의원 51개소, 한방병의원 40개소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음주율(54.8%)과 흡연율(17.9%)은 매년 감소 추세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 거주지 선택 이유로는 배우자나 부모, 자녀를 따라서(27.7%)가 자장 많았으며, 사업상 또는 직장 때문에(20.1%)가 뒤를 이었다. 또 통근·통학 교통수단으로 자가용(54.6%)과 도보(24.0%)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분야는 2015년 평균기온 14℃, 강수량은 822.7㎜ 로 나타났으며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일자리 확대 및 지원(28.1%),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지급(19.9%)이, 여성 복지향상을 위해서는 여성 일자리 확대(38.7%), 육아 및 출산 지원(31.0%)이 우선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민이 희망하는 문화예술행사는 문화공연(59.0%), 콘서트(대중가수 초청)(45.7%)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가활동으로는 TV시청(50.5%)이 가장 많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2016년 사회안전 CCTV 운영이 총 1,023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6년 민원서비스 만족 비율은 시청이 58.3%, 읍면동 60.7%로 2014년 대비 증가했다. 삶에 대한 만족도(6.29점)와 행복(6.46점) 경험도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2016년까지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한 기관은 총 54개소에 종사자수는 1만7,965명으로 나타났다. 선정호 정보통계담당관은 “2016 세종의 사회지표는 세종시의 변화상을 파악하고,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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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명품농업대학 통합행사▲ 남원명품농업대학 통합행사 [광교저널] 남원농업을 이끌어갈 명품농업대학 교육생들이 6월 20일 춘향골체육관에서 한마음으로 뭉쳤다고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명품농업대학교육과정으로 실시하는 이번 통합행사는 오전에는 사상체질을 통한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이론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즐거운 체육한마당을 즐겼으며, 사랑의 쌀 500kg을 불우한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나눔의 한마당도 펼쳤다. 이날 참여한 명품농업대학 재학생 160명 및 졸업생들은 공부와 영농을 잠시 잊은 채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상호간의 이해와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냈다. 명품농업대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뭄, AI 등 많은 어려움 속에도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만큼 여유를 가지고 피로를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2010년부터 시작해 총 27개 과정 1,1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제8기는 특용작물, 가양주, 딸기, 전통장류 4개반 160명이 전문농업이론과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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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추대학 총동문회, 리더양성 교육▲ 보은군 대추대학 총동문회 [광교저널]보은대추 명품화 및 대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보은군 대추대학 총동문회 및 리더 양성 교육이 20일 속리산유스타운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총동문회에는 대추대학 졸업생 및 교육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대추대학 총동문회 총회에서는 서병일 이임회장과 강석지 취임회장의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으며 전직회장과 김한복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또한 정상혁 보은군수가 지역농업을 주도할 지도자로서의 리더십과 농가경영 마인드 배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최병욱 농업기술센터소장, 대추연구소 이경희 환경이용팀장, 특화작목계 대추담당 직원의 보은대추 고품질 재배기술 종합컨설팅이 마련됐으며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대추대학 총동문회원이 보은대추 명품화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강석지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추대학 총동문회원들이 중심이 돼 대추 품질 고급화와 친환경 대추 생산기술 보급에 앞장설 것을 당부하고 총동문회 발전 및 회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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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그린대학 입학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귀농희망자의 정착을 돕는 교육기관인 그린대학 입학식을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그린대학에는 친환경농업 및 도시농업을 배우는 그린농업과 42명, 귀농희망자 대상의 신규농업과 42명, 대학원 과정인 미래농업CEO과정 30명 등 총 114명이 입학했다. 그린대학의 주요 교육 내용은 친환경 농업과 도시농업 텃밭·정원수 가꾸기, 귀농을 위한 원예·과수·특용작물재배법,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컨텐츠 개발 등 이론과 우수농가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일부 실습비와 견학비 등을 자부담한다. 정찬민 시장은 “그린대학 입학 희망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농업의 평생교육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배움에 열정을 갖고 농업분야의 전문가로써 역량을 쌓아달라”고 인삿말로 대신했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설립된 그린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8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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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만학도···"당신도 할 수 있어요"▲ [광교저널 경기.용인/ 최현숙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여성회관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고령의 어르신들이 문자해득을 배우는 성인문해학교 입학식을 2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 최현숙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여성회관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고령의 어르신들이 문자해득을 배우는 성인문해학교 입학식을 2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에는 성인문해학교 교사와 자녀 등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올해 입학생은 초등과정 20명, 중등과정 30명. 지난해까지 초등과정만 운영되다 올해 중등과정이 처음 신설됐다. 입학생 중 최고령은 올해 83세의 문오분 할머니. 문 할머니는 “어렸을 때 가난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것이 평생 한이 돼 문해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초등과정은 240시간, 중등과정은 450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받아 졸업장을 취득하게 된다. 어르신들에게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과서와 워크북이 무료로 지원되며, 다양한 창의적 체험 및 재량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용인시 직영으로 개교한 용인 성인문해학교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지정한 학력인정 문자해득 교육기관으로 지난해까지 5회에 걸쳐 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