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의왕시 차세대 글로벌 캠프’운영의왕시 차세대 글로벌 캠프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경기외국어 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자기주도적 체험학습과 외국어에 대한 학습동기를 부여할 이번 차세대 글로벌 캠프는 의왕시 지역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프는 경기외고 원어민 교사가 참가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활용능력을 향상시켜주며 경기외고 재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기주도학습은 학생들이 외국어와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기외고 학습봉사 동아리 학생들과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론식 수업은 교육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태성 학교지원팀장은 “이번 글로벌 캠프는 학생들에게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친근함을 줘 아이들의 외국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서는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활용한 다양한 캠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나눔과 봉사의 의미 되새긴 “글로벌 나눔축제”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기 위한 글로벌 나눔축제가 의왕시에서 개최됐다.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아와 빈곤에 고통받는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글로벌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공책과 희망 티셔츠를 직접 만들었으며 주먹밥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고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관섭 의왕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체험과 나눔의 행사를 경험함으로써 지구촌 구성원으로써의 책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글로벌축제는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지구촌 구성원으로써 책임의식을 갖고 글로벌 시민으로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이 만든 공책과 티셔츠 등은 아프리카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박정택 원장 취임▲ 박정태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18일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정택(59세)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정택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과학기술 혁신역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의 과학기술진흥 정책의 성공여부가 국가 과학기술발전과 경제정책에 직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진흥기관으로 육성·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창조와 혁신’에 기초한 과학기술정책의 전문성과 실용성 제고, ▶경기도를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도록 뒷받침, ▶중앙정부의 연구개발사업과 연계한 지역 연구개발투자의 효율성 제고, ▶기관경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창의적인 조직문화 정립, ▶경기도 과학기술의 글로벌화 추구, ▶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 등을 취임사에서 제시했다. 박정택 신임 원장은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기술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75년 제11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해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협력국장,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센터소장,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겸 빈국제기구 대표부 공사참사관, 한국연구재단 상임감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의 과학기술 정책분야의 전문가로 평가하고 있다.
-
청소년이 여는 2013 한톨 나눔 축제군포시 청소년한톨나눔축제 군포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종원)와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함께하는 2013 한톨나눔축제가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열렸다. 군포 인근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 지도자 1,600여명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형편이 어려운 국가로 보낼 물품 키트를 참가자가 직접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기아대책이 올해 22년째 여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동시대를 살고 있는 지구촌의 제3세계 어린이들의 일상을 알아보고, 그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오전 9시 첫 참가팀 학생들이 입장을 시작했다. 글로벌 시민 교육 수료 후 받은 참가증을 접수하고 한톨나눔축제 여권을 지급받았다. 대학생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열 명씩 한 모둠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 여권이 기아대책의 국제봉사 및 한톨나눔축제, 또 이번에 물품을 보낼 우간다와 그 나라의 어린이들에 대한 자료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나의 희망 키워드를 찾고 부모님과 가족에게 감사의 편지 쓰기를 했다. 이어서 엄마가 돌아가신 후 동생과 쓰레기 마을로 들어와 사는 아모코와 태어날 때부터 부모로부터 에이즈를 물려받은 아그네스를 통해 우간다 어린이들의 생활을 알아봤다. 청소년들은 모둠 활동을 통해 UN아동권리협약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먼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보드게임을 통해 배웠다. 이어 노끈으로 노트를 묶고 연필, 지우개, 실로폰을 넣은 가방을 모둠별로 완성했다. ‘희망을 심다’에서는 우간다 친구를 응원하는 편지를 쓰고 예쁜 스티커를 붙여 우간다로 희망을 전했다. 금정중 1학년 김채연 양은 “제가 만약 우간다에서 살았다면 힘들고 굶주렸을거예요. 제가 행복한 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우간다에 사는 사람들은 저희가 부러울거예요. 앞으로는 말 잘 듣고 행복하게 살게요.~”라고 부모님께 편지를 썼다. 참가 청소년들은 먼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어려움에 지구촌 가족으로서 작은 정성을 보태고, 글로벌 시민으로 마음의 키를 한 뼘 더 키웠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기아대책은 국제NGO단체로 지구촌의 기아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구촌 굶주린 이들의 생존과 자립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빈곤 상황인 국가와 지역에 해외구호개발봉사단인 ‘기아봉사단’을 보내 각종개발과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게임쇼 코리아 2013, 관람객 큰 호평 속 대단원 막내려○ 20여 개국 250개 기업 참여 통해 상반기 최대의 게임쇼이자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기반 다져 지난 5월 24일(금) 개막해 사흘간 열린 국내 유일 굿게임 축제,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이 관람객 5만 명, 수출 성과 1,511만 달러를 달성하며 5월 26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게임이 삶을 바꾼다’를 주제로 교육과 의료, 공공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전시회와 굿게임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해 명실공히 세계 유일, 국내 상반기 최대의 착한 게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체험 콘텐츠, 가족관객 사로잡아 역시 가장 많은 관객의 이목이 집중된 콘텐츠는 체험 콘텐츠들이었다. 자동차 시뮬레이터, 동작 인식 게임, 레이저 미로 체험, 가상 야구 체험 게임 등은 관람객 대부분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보드게임장에서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이 밖에 다채로운 스마트 콘텐츠와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 임상시험을 거친 노인성 치매 예방용 아케이드 게임 등 공공복지 분야 콘텐츠도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굿게임쇼 통한 수출,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 올해는 개최 규모가 커지면서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사상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실적을 이끌어냈다. 주최 측은 전시회와 함께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1,511만 달러(작년 1,158만 달러 대비)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기간 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한 협약식도 줄을 이었다. 브라질 최대 인터넷 기업 UOL계열의 ‘보아콤프라(BoaCompra)’社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국내 게임콘텐츠의 남미 진출을 위한 협약을 24일 체결했으며, (주)다에리소프트는 Aiyao, Miaobo, iFree Studio 등 3곳의 중화권 회사와 유통 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는 등 풍성한 비즈니스 이벤트가 펼쳐졌다. 굿게임의 가능성 점쳐본 컨퍼런스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던 굿게임쇼 컨퍼런스에서는 게임의 교육, 의료, 비즈니스 적용과 관련된 다양한 성공사례가 발표되며 굿게임의 산업적, 사회적 가능성을 조망해 봤다. 기조연설자 찰스 패트릭 로즈(Charles Patrick Rose) 美 교육부 前 법률위원장 및 MIT 게임 연구소의 기술 특허 담당관인 다니엘 다다니(Daniel Dardani)를 중심으로 게임 분야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10인의 적용 사례 발표가 이어져, 굿게임에 대한 학술적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대중의 이해를 돕는 행사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4회에 걸쳐 개최된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규모와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았다. 올해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은 폭력성, 선정성, 사행성을 배제한 굿게임들을 모아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면밀히 기획, 전 세계 20개 국의 250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펼쳐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중소 콘텐츠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객수 및 수출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향후 전시회 규모 확대를 진지하게 검토할 것”라고 밝혔다.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의 주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은 “굿게임은 한계에 이른 산업경제를 도약시킬 수 있는 블루 오션이며 일자리 창출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하고, “국가적 관심과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성장시키면 향후 국가 경제 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용인시, 포은 스토리텔링 공모- 제11회 포은문화제(5월10~12일) 부대행사로 22일까지 접수 - 용인시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제11회 포은문화제의 부대행사로 포은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콘텐츠연구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용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궁금하다 △시인으로서의 정몽주를 이야기하다 △유교문화를 현대 생활에 적용하다 등 3분야이다. 세부 내용으로 용인을 빛낸 위인들 이야기, 용인의 다문화 가족 이야기, 정몽주 시의 세계, 정몽주 시의 다양한 재창작 및 활용, 유교문화와 현대 사회의 교육, 유교문화의 실생활 적용 등을 다루면 된다. 공모 분야는 문화콘텐츠로 개발 가능한 스토리텔링 창작물로 홍보콘텐츠, UCC, 시나리오, 만화 등 4개 분야이다. 역사성, 주제적합성, 표현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용인교육장상, 용인문화원장상 등 분야별 대상.금.은.동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오는 22일까지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콘텐츠연구센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yonginstory에서 신청서를 받아 창작물과 시놉시스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국적, 연령 제한 없이 개인 또는 단체(3인 이하) 출품가능하다. 약20여명(팀)에 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5회를 맞는 포은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으로 포은 정몽주의 지조와 절개를 재조명하고 충(忠).효(孝).인(仁).의(義) 정신의 회복 등 인성교육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올해의 포은문화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모현면 능원리 포은 선생 묘역 광장과 일원에서 열린다. 10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국유일의 천장행렬 퍼레이드 등 추모선양행사, 각종 경연대회, 문화공연, 전통문화·친환경체험행사, 전시관, 용인농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용인시 포은문화제는 태종 6년(1406) 포은 선생의 묘를 개성 풍덕에서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천장하던 중 지금의 용인 풍덕천동에 이르렀을 때 회오리바람이 일면서 명정이 날아 지금의 능원리 묘역에 떨어진 것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이곳에 묘를 모신데 기원하고 있다.
-
수원시, 여성리더 공동워크숍 개최수원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여성리더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여성리더십 향상을 위해 수원시 여성단체 시설, NGO 등 80명의 여성리더가 참여해 전문교육과 여성공동체 상호간 유기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원시 여성리더들이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경쟁력 제고에 역량을 발휘해 여성친화도시 완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헌책에 새 생명을...도서기부운동 추진의왕시 내손도서관과 미소가게가 오래된 책과 음반을 모아 지역아동센터 등에 신간도서 및 서가로 나누어 주는 도서기부운동을 추진한다. 기부된 도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백운예술제기간동안 도서나눔전을 통해 판매할 예정으로 책을 판매해 생긴 수익금은 지역 내 독서환경이 열악한 곳에 지원된다. 도서기부를 원하는 시민들은 5월 6일부터 7월 31까지 가까운 도서관(중앙?내손?글로벌도서관, 작은도서관 4개소)과 미소가게(의왕시 오전동 소재)로 기증하면 되며 기부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내손 도서관은 20권 이상 기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50권 이상 기부자에게는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