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나 혼자 즐겁게 산다’운영▲나 혼자 즐겁게 산다 운영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홀몸 어르신을 위해 ‘나 혼자 즐겁게 산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관내 독거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건강 체크 및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교육과 상담은 물론 새싹 채소를 키우는 원예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화 그리기도 함께 병행해 통해 홀몸 어르신의 정서 안정, 인지·신체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기흥구보건소, 비대면 노인 건강관리서비스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 소에 따르면 AI(인공지능)과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시범사업은 코로나19에 맞춰 어르신들에게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사업은 스마트폰과 연결된 디바이스가 어르신들의 활동량, 체중, 혈압 등 건강정보를 체크해 건강관리전문가에게 전송하면 전문가가 주1회 데이터를 분석한 뒤 어르신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디바이스는 사전에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설문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활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손목시계 형태의 활동량계과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을 제공한다.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진행하는 시범사업에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80명이 참여하고 있다. 6개월 후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사전 건강 상태와 비교 분석하는 등 미비한 부분을 보완한 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 기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6일 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의 시범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흥구보건소에 따르면 만성질환을 앓거나 건강상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스피커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전국 30여 지자체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국비 4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보건소는 10월부터 스마트폰을 보유한 홀로 어르신과 현재 방문건강관리를 받는 어르신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서비스를 할 방침이다. 대상자에겐 활동량을 체크해주는 스마트 밴드와 체중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홀로어르신엔 AI스피커를, 만성질환자에겐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혈압계나 혈당계 등 맞춤형 기기를 제공한다. 대상자가 이들 기기를 통해 매일 건강 상태를 측정하면 스마트폰 앱에 자동 저장된 데이터를 관리자가 원격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관리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별 상담과 미션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고 이상 수치가 나오거나 데이터가 전송되지 않으면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보건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간호사 6명과 행정사무원 1명 등 7명의 담당 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이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시작된 비대면 문화에 맞춰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가족 건강밥상 요리교실 운영▲우리가족 건강밥상 요리교실 (평창군)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업비 5백만원을 들여 7월 28일 ~ 9월 15일까지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우리가족 건강밥상 요리교실’은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성인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고 가족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15회에 걸쳐 매주 화 ‧ 목요일 오전10시에 센터 2층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저염식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찹스테이크, 해물짬봉, 멸치무조림, 청경채김치, 두부소박이 등 30여 가지의 건강식단 조리실습을 배우게 되며,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주민들이 적절한 영양관리와 식생활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왕기 군수는“올바른 영양관리·식생활에 대한 정보제공과 건강식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릉시보건소,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각광 !▲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 증가추세에 따라 강릉시보건소(소장 이기영)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핸드폰과 손목용 스마트밴드를 연결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참여 주민들은 2019년 85.5%의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이 사업에 등록해 건강관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17년 110명, ’18년 264명, ‘19년 300명의 주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해 생활습관 1개 이상 개선자 59.4%,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자 53.8%(2019년 기준)’로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자가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을 활용한 개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주민들의 건강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확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란 경제활동 및 시간적, 거리적 접근성 문제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스마트폰(앱)과 스마트밴드를 연결해 개인의 생활습관과 운동활동, 영양관리 등을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사 등)가 모바일을 이용한 체계적인 관리로 만성질환자로 이환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사업이다. 2020년 사업 참여 사전신청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강릉시 성덕포남로 80-22)를 방문 또는 전화(660-2490)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다.
-
최경자, 「경기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이 29일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건강장애학생이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5조에 따라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로서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말한다. 최 의원은 “교육의 시대적 책무는 바로 행복한 교육, 공정한 교육, 공평한 교육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잠재력을 깨우고, 삶과 연계한 즐거운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그 기회는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아직 존재하는데 이들이 바로 건강장애학생”이라며, “건강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고 조례안의 제안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건강장애로 인해 장기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개별화된 학습지원으로 학습결손을 줄이고 학교 출석의 부담을 최소화하여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병원학교, 원격수업, 순회교육 등 교육지원과 병원학교, 원격수업 운영기관 등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건강장애학생이 치료 종료 후 또는 질병 치료과정에서 소속 학교로 복귀하는 경우 심리적·정서적 지원활동,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동 등 학교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속 학급 학생들에게 건강장애학생의 질병과 생활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학교복귀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건강장애학생과 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장애학생 외에 기타 영역의 특수교육대상자 또는 화상, 교통사고 등 외상적 부상 학생이 3개월 이상의 장기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 건강장애학생에 준해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최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여 건강장애학생의 학부모들과 관련 전문가, 병원학교 관계자 등의 목소리를 청취하였고, 건강장애학생은 장기간 치료를 요하긴 하지만 의학의 발전으로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고, 많은 학생들이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 조례 제정으로 학교가 아닌 병상에서 외로이 병마와 싸우면서도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는 건강장애학생들과 무서운 병마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싸워 이겨낸 자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와 학교가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가 있거나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학생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용인시, 지역 주민 대상으로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포곡․모현․남사․유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 120명을 10월1일까지 모집한다. 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인 걷기로 성인병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324-4966/4991)으로 전화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10월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각 지역 프로그램마다 3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포곡읍 체육공원(둔전)~경안천 산책로, 모현읍 능원초~등잔박물관 인근 산책로, 남사면 한숲공원~인근 둘레길, 유방동 경안천 축구장~경안천 산책로를 각각 걷게 된다. 걷기 전․후 체성분을 측정해 운동의 효과를 비교해보고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도 받을 수 있다.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조은손병원, 매월 다양한 건강지원서비스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조은손병원과 연계해 복지관 내에서 매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조은손병원 전문의가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복지관 2층 기능회복실에서 이용 어르신 대상 무료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병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어르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 맞춤형 건강강좌인 처인성건강아카데미는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조은손병원 전문의가 건강과 관련된 강의를 주기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지식을 전달해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하여 건강강좌, 혈당검사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주시는 조은손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어르신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촉탁의 진료, 치매위험도검사, 치아검진 등 어르신들의 욕구에 상응하는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강릉시, “암, 알면 이긴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은 조기검진을 통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오는 21일 강릉아산병원 본관 3층 로비 일대에서 강릉시보건소, 강원지역암센터, 강릉아산병원, 갈바리의원과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유방암 자가진단법, 암예방 캐릭터 포토존, 금연 및 절주 상담, 가상음주체험, 건강홍보체험부스와 암 종별 정보제공 및 조기검진 안내 상담 등을 안내하는 정보부스 운영하며 강릉아산병원 별관 지하1층 중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의 암 예방과 조기검진 건강강좌(강릉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용철 교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암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조기검진과 치료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기준 하위 50%(직장: 월 93,000원/지역: 월 94,000원 이하),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해당된다.
-
용인처인노인복지관, 어르신 위한 '당뇨식단의 날'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이하 처인복지관)은 복지관 3층 경로식당에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어르신 건강을 위한 당뇨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처인복지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당뇨를 예방하고자 하는 어르신, 당뇨로 인해 식생활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당뇨식단의 날’로 지정하여 당뇨에 좋은 저염식 음식을 따로 준비함으로써, 저염식 식단를 통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이 취약한 만성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노인성질환에 발 빠르게 대처하실 수 있도록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당뇨식단뿐만 아니라 매주 월요일 건강푸드의 날(컬러푸드식단), 매주 수요일 웰빙푸드의 날(채소식단) 등 특색있는 요일별 테마 식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영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