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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면동~강남대로 진입 신설도로 드디어 첫삽!▲[광교저널 서울.서초/정명화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태봉로에서 강남대로로 향하는 신설도로를 건설하는 ‘태봉로 연장도로 건설 공사 착공식’을 오는 19일 개최한다. [광교저널 서울.서초/정명화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태봉로에서 강남대로로 향하는 신설도로를 건설하는 ‘태봉로 연장도로 건설 공사 착공식’을 오는 19일 개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하는 연장도로는 태봉로(우면동, 품질관리소)에서 영동1교(양재동,양재천 우안)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 길이 1.2㎞, 폭 20m의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되며 2020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도로 건설비 630억원은 전액 서울주택공사(SH)에서 부담한다. 주민들은 신설도로 공사 중에도 기존 강남대로 진입을 위해 사용해왔던 태봉로∼양재천길(1.1㎞)을 이용할 수 있다. 도로가 신설되면 우면 2지구(우면동)에서 강남대로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나 출퇴근 시간 차량이 분산돼 현재보다 약 20분 정도 진입하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게 된다. 구가 기존 도로를 확장하는 대신 신설도로를 영동1교(양재천 우안) 방향으로 조성하게 된 데에는 서울주택공사(SH)가 우면 2지구 임대주택 개발 전 건설했어야할 도로공사가 지연되며 교통체증이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구는 공사가 지연되자 2012년 1월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반영해 도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도로신설안은 태봉로에서 영동1교 구간에 왕복 4차선을 건설하는 것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공사 중에도 기존 도로를 사용할 수 있다. 민선6기 들어 조은희 구청장은 조속한 도로신설을 위해 직접 시 부시장을 찾아가 도로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 서울주택공사 사장을 수차례 만나고 서울주택공사 담당자들을 태봉로 현장으로 불러 출퇴근시간 교통난이 심각함을 호소했다. 그 결과 구는 2014년 9월 서울주택공사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사업비 분담계획을 확정하고 시 도시계획 변경절차(하천, 공원, 환경, 교통, 도시 심의)의 과정을 거쳐 2017년 7월 도로신설의 첫 삽을 뜨게 됐다. 구 관계자는 “태봉로 교통체증 문제는 새로운 도로를 신설해야만 교통해소가 가능하다.”며“신속한 도로건설과 함께 양재,내곡 일대 R&CD 특구지정과 위례∼과천 광역철도 도입, 양재IC 일대 광역교통 종합대책을 수립해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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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습정체구간 해소 위한 도로개선에 박차▲ 고양시 [광교저널]고양시는 상습정체구간의 해소를 위한 도로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양시청에서 통일로 간 도로인 원당로는 2차선 도로로 평소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시는 현장 확인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상습정체구간인 원당삼거리에 좌회전 대기차로 추가 확보 시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검토했다. 이어 올해 1회 추경예산에 7억 원을 확보, 현재 실시 설계 중으로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식사동에서 문봉동 지역을 거쳐 고봉동으로 지나가는 시도 83호선 역시 2차선 도로로 교통체증이 수시 발생되는 구간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 중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시행 예정인 견달산삼거리부터 사리현IC 간 시도 82호선의 확장과 함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중인 39호선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능곡∼원당∼벽제 통일로에 접속하는 도로 개통 시 상습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도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되는 구간에 대해 현장 확인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인 도로개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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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상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 착공▲ 고양시, 마상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 착공 [광교저널]고양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상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사업’의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정비에 착공, 내달 31일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원당중학교의 주 통학로로 자전거 이용률이 높으나 자전거도로의 폭이 협소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은 덕양구 주교동 원당중학교부터 마상공원(동산교회) 사거리까지로 사업비 약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겸용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곳은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으나 비분리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로 인해 이용자 간의 잦은 충돌사고가 발생해 왔던 곳으로 이에 따른 시민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구간이다. 향후 분리형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선 및 추가적 안전시설물을 설치로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현격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이용자 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일산권역과 덕양권역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를 설치함으로써 주변 시가지 및 전철역 등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공사기간 동안 마상로(원당중학교∼동산교회 사거리)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통학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주의와 자전거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공사추진 중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체증으로 불편이 없도록 공사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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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수인산업도로 갓길 PE방호벽 대청소 실시▲ PE방호벽 대청소 [광교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7일 수인산업도로 갓길에 설치된 PE방호벽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PE방호벽은 수인산업도로 갓길 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에서 정재초등학교 인근까지 왕복 약12km에 걸쳐 구간구간 설치된 구조물로, 구는 3차에 걸쳐 PE방호벽 재정비를 진행한다. 지난 21일부터 25일 완료된 1차 정비는 구조물 정렬 및 파손품 교체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실시된 2차 정비는 구청 직원과 환경미화원, 일동 및 이동 주민을 포함 약 130여명이 참석해 PE방호벽 내·외부에 버려친 약 1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마지막 3차 정비는 PE방호벽을 꽃박스로 치장해 운전자가 삭막한 아스팔트길이 아닌 도로 위 정원을 운전하는 여유를 느끼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아스팔트 열기에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방호벽을 재정비 하고 도로 위 묵은 때를 벗겨내니 오히려 마음은 시원해진다”고 말했다. 특히 구청장은 “이번 재정비 사업은 상록구 직원뿐만 아니라 일동 및 이동주민이 함께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지난 봄부터 진행된 수인로 정비작업으로 안산 시민뿐만이 아니라 이 도로를 달리는 모든 사람들이 쾌적한 숲의 도시 안산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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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해 등교하기 캠페인 개최▲ 대중교통 이용해 등교하기 캠페인 [광교저널] 영주시는 오는 22일 영주여자중학교 정문 앞에서 대중교통 이용해 등교하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1일 영주시에 따르면 학생들 등하교 시 학부모 차량 이용으로 등굣길이 혼잡하고, 사고 위험이 높다. 더욱이 등하교 자가 차량의 학교 앞 주정차로 인한 정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시는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해 시가지 교통난 해소와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학생들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은 ‘BUS 데이’로 지정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대중교통 이용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버스요금 100원 할인되며, 매일 2회 버스를 이용하면 연간 약 80,000원의 교통비 절약이 가능하다. 시는 홍보 캠페인을 통해 1시간 이내 1회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널리 알려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학생과 시민들의 인식 전환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기억해 공기 좋고 교통체증 없는 영주시 만들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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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성사거리 정체 해소 위해 교통체계 개선▲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구 마북동 구성사거리 일대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석성로에서 용구대로 방향 우회전차로의 길이를 기존 50m에서 170m로 연장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구 마북동 구성사거리 일대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석성로에서 용구대로 방향 우회전차로의 길이를 기존 50m에서 170m로 연장했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구성사거리 일대는 광교․상현방면에서 성남, 동백, 오산 방향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오산․신갈방면으로 우회전을 하려면 여러 차례 신호대기를 해야 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시는 올리브스퀘어 출구 앞 이면도로와 기존 2차선의 우당육교 하부도로 사이의 가드레일을 철거해 분리됐던 도로를 연결해 우회전차로를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우회전 차로가 연장돼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불편구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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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화성시, LH와 ‘동탄신도시 내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MOU’체결▲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2일 시청사에서 LH와 ‘동탄신도시 내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MOU’를 체결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2일 시청사에서 LH와 ‘동탄신도시 내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MOU’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유효열 LH 동탄사업본부장과 백인철 건설사업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공자전거 시스템은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를 학교와 주거 밀집지역, 주요교통거점 등 시내 곳곳에 비치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까지 5단계에 걸쳐 동탄 신도시에 스테이션 210개소, 자전거 4천대가 비치되며, LH에서 120억원, 시에서 20억원 총 14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채 시장은 “공공자전거는 시민들에게 이동수단의 다양한 선택권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환경오염과 에너지 부족, 주차난, 교통체증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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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미나, 보정동 문화의 거리 주차장 조성 예산 7억원‘확보’▲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 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 의원이 보정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 주차장 271면 설치와 접근도로 개선을 위한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7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27일 도의회에 따르면 보정동 카페거리는 자생적 문화의 거리로 특화된 지역으로 이색적인 점포 128개가 입점해 있어 연간 60만명의 방문객과 2,200여명의 상인 및 거주민이 머무는 곳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이색 명소이다. 그러나 민영주차장을 모두 포함해도 불과 250면에 불과한 주차장으로 인해 그동안 인근 도로까지 심각한 교통체증을 보여 온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그동안 시에서는 주차장 건립 필요성에는 동의하면서도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들어 사업추진에 부정적이었으나, 이번 권미나 의원이 전체 소요 예산 7억 5천만원중 96%인 7억 2천만원의 도비 예산을 확보해 시는 설계비 3천만원만을 부담하게 된다. 권미나 의원은“도민의 시급한 민생문제에 흔쾌히 특별조정교부금을 배정해준 남경필 도지사에 감사하다”며 “주차장은 현재 공터로 방치되고 있는 차량기지 하부에 주로 건설되는 만큼 시민의 편의성 증진과 짜투리 공간 활용,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 이라는 3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된 셈” 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 “주차장 근처 탄천에는 43미터의 인도교를 세우게 된다”고 말하고, “탄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다리를 이용해 더욱 편안한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주차장이 완공되면 카페거리에는 발렛파킹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하고, “발렛 파킹으로 보정동 카페거리는 차없는 거리로 한층 더 각광받을 것”이라며 지역 도의원으로서 지역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한편 권 의원이 확보한 주차장 건립 예산은 빠르면 오는 2017년도 상반기 중 조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공사기간은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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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현지하차도 전면개통...공사 8년만에 이뤄내▲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상현지하차도 4일 수지→수원 방향 2차선을 모두 개통돼 차량이 지하차도로 진입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달 10일 상현지하차도 수원→수지 방향 2차선을 부분 개통한데 이어 4일 수지→수원 방향 2차선을 모두 개통했다. 시에 따르면 상현지하차도는 수지구 상현동 일대 국도 43호선 상현교차로와 광교교차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공사가 시작됐으나 인근에 광교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공사가 지연됐다. 길이 1,065m의 4차선으로 사업비는 844억원이 투입됐다. 상현교차로 주변은 하루 평균 12만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지점으로 지하차도 개통으로 수원↔수지간 이용 차량들은 교차로 신호를 받지 않고 바로 직진할 수 있게 돼 이 지역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 정찬민 시장은 이날 지난 4일 관계 공무원과 현장관리자들에게 안전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개통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과 현장관리자들에게 안전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공사가 많이 지연되는 바람에 불편을 참고 견뎌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용인 수지와 수원 광교 간 허리에 해당되는 상현지하차도가 뚫려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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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보행자 사망지역 집단민원···권익위 중재로 해결 돼▲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마을주민 576명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의 중재로 해결됐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 인근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왕복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설계하면서 교차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마을주민 576명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의 중재로 해결됐다. 권익위에 따르면 민원 도로는 건널목이 없는 왕복 2차로로서 과거 마을주민 2명이 무단횡단으로 사망하자 중앙선을 잘라내어 별도 신호교차로 없이 마을과 공장단지로 진출입이 쉽도록 개선했던 곳으로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서울국토청)이 시행하는 제2차 국가지원지방도건설 계획에 따라 70km/h의 왕복 4차로 확장될 예정이다. 서울국토청은 해당 구간의 실시설계에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며 중앙선을 잘라낸 도로를 다시 연결하고 800m 가량 지난 지점에서 차량 등이 유턴하도록 신호교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하였고 이에 주민의 통행로가 단절되고 공장단지에서 운행하는 40피트 대형컨테이너가 물건을 싣고 유턴할 경우 사고위험이 높다며 2016년 4월초 주민 576명이 집단으로 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여러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9일 오전 화성시 갈천마을 입구에서 주민들과 서울국토관리청, 화성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위 김인수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권익위의 중재에 따라 서울국토청은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민원지역에 교차로를 만들고 교통신호기와 횡단보도(신호등) 설치 및 정류장 부지를 확보하며 마을과 공장단지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별도 좌회전대기 차선 및 신호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화성서부경찰서는 교통안전시설을 이관 받아 관리·운영하고,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는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교통관련 설계자문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권익위 김인수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마을과 공장단지 앞에 건널목과 교차로 등 안전시설이 설치돼 마을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며, “권익위는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인 정부3.0 구현을 위해 국민 불편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