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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 ‘윤곽’‥경기도, 구상(안) 발표▲ 구상(안) [광교저널]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 부지에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대륙별 특성을 살린 정원을 조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내용의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의 대략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경기도는 22일 오후 3시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구상(안)’을 발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역의 개발여건을 분석해 현재 작성중인 기본구상안과 기본계획안을 보고하고, 자문위원들과 참석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공유·수렴해 보완·수정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홍윤순 한경대 교수를 비롯한 경기도, 안산시, 자문위원, 용역수행업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보고된 구상(안)은 세계 곳곳의 정원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의 ‘세계테마정원’을 개발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기존의 틀에 박힌 정원양식의 재현에서 벗어나, 세계정원 속에서 가족이 다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고 특히 외국계 거주민들이 많은 안산지역의 특성을 살려 도내 외국인들이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하는데 컨셉의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유럽’은 정형식 정원 레스토랑, ‘아프리카’는 정원 자연환경놀이터, ‘남아메리카’는 정원 커피전문점, ‘아시아’는 정원 다문화갤러리로 꾸미는 등 각 대륙의 특징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컨텐츠와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상하고 있다.또한, 현재 상태를 보존·유지·모니터링을 통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쓰레기매립장의 변화하는 모습, 즉 환경적 회복과정을 관찰·교육할 수 있도록 ‘자연천이구역’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공간으로는 가족여가마당, 사계풍경언덕, 정원박람회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공적인 시설물 설치는 지양하고 꽃과 나무가 가득한 숲을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정원산업진흥을 위한 플랫폼인 ‘가든마켓’과 ‘정원지원센터’를 만들어 휴식공간을 넘어 정원문화산업의 특화지역으로 개발을 계획했다.이 밖에도 지난 착수보고회 및 지역주민간담회에서 제시됐던 의견을 수렴, 정원 진입로를 갈대습지공원과 자동차정비단지 양방향으로 개설해 주변 지역 도심재생사업의 발판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 부지위에 약 4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에 40만㎡ 면적의 안산갈대습지공원, 47㎡ 규모의 화성비봉습지공원이 인접해 있어 이들을 연계해 개발한다면 111만㎡ 규모의 순천만 정원을 넘어서는 132만㎡의 국내 최대 규모 정원·에코벨트가 탄생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용역은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수행하고 있다. 용역이 완료된 후에는 2018년에 개발계획 및 각종 영향평가, 실시설계 등을 추진해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부터는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1년 내 완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도는 이 정원이 그간 쓰레기 매립으로 인한 악취와 환경문제로 건강과 재산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이용객들에게는 여가와 체험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단순한 수도권 주민의 여가·휴식공간을 넘어 우리나라 정원문화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특화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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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포천시, K-디자인빌리지의 새 이름 ‘고모리에’ 네이밍 선포식 개최▲ 포천시청 [광교저널] 경기도와 포천시는 침체된 경기북부를 아시아 디자인·문화 플랫폼, 세계적인 디자인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추진해온 K-디자인빌리지를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로 네이밍을 변경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선언했다.포천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고모리에 입주 희망 단체, 섬유·가구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모리에 조성 업무협약과 네이밍 선포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디자인산업단지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고 밝혔다.K-디자인빌리지의 새 네이밍인 ‘고모리에’는 경기 디자이너 마을이 들어설 고모리라는 지역명과 예술가의 작업장을 뜻하는 아틀리에의 합성어로 올해 초 브랜드 네이밍 개발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수렴과 지역주민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고모리에 디자인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7개 민간단체-(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사)한국웨딩산업진흥협회,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사)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무형문화재 기능인과 경기도, 포천시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계획 인·허가 제반 절차 등 행·재정적 사항 지원, ▶단체 소속 또는 동종기업들이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와 포천시의 상생 협력으로 만들어진 고모리에는 세계 유일의 디자인 단지로 포천을 디자인·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키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고모리에가 완성될 때까지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종천 포천시장은 “향후 고모리에 조성을 통해 고용 창출, 세수증대, 기반 시설 확충 등 우리 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포천시 또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한편, 경기도와 포천시는 이번 협약식 및 네이밍 선포식을 계기로 고모리에 조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금년 중으로 행정자치부 타당성조사를 마치고 2018년도에 산업단지 승인을 거쳐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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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지박물관, ‘회암예술시장, 박물관 앞 플리마켓’개최▲ 양주시 [광교저널] 양주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오는 24일 ‘회암예술시장, 박물관 앞 플리마켓’ 2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암예술시장’은 양주시에 거주중인 주부, 여성을 대상으로 아트 동아리를 구성해 개인의 소질과 재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시작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플리마켓 행사이다. 이번 플리마켓은 기존 8개 부스에서 3개가 늘어난 11개 부스가 꾸려져 보다 다양한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양주 로컬푸드 직거래부스와 푸드트럭, 양주 소재 지앤실용음악학원 수강 청소년의 신명나는 보컬과 댄스 공연이 펼쳐지는 등 플리마켓을 찾은 방문객의 볼거리, 즐길 거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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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재기업, 한류스타와 대·중소기업 협력으로 중화권 시장 본격 진출▲ 산업통상자원부 [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한류스타, 케이팝(K-Pop)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와 융합 홍보하는 한류박람회의 2017년 첫 행사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 음악, 드라마 등 한류가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한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이 제품으로 투영된 소비재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대만은 한류의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홍콩과 함께 중화권 선도 소비시장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에게 한류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 측면에서 중요한 지역이다. 아울러, 대만에는 롯데홈쇼핑(현지 1위 TV홈쇼핑 ‘MoMo' 지분 투자), 네이버 등 대형기업이 이미진출해 있고, 우리 중소기업의 동반 진출에 대한 협력 의지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이번 한류박람회를 ?전략적 한류융합 마케팅, ?대·중소기업 동반협력 진출, ?부대행사(사회공헌활동, 홍보관 등) 등 3개 테마에 중점을 두고 개최한다.한류 홍보대사 한채영과 빅스(VIXX), 케이팝(K-Pop) 신인그룹 ‘소나무’는 행사 3일 동안 케이팝 공연과 팬 사인회, 스타화보 전시, 기업부스 방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집객·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우리 스타들 뿐 아니라 심건굉(沈建宏, Kris.K), 왕이륜(王以綸, Riley, 아이돌그룹 'SpeXial'의 멤버) 등 현지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도 함께 진행해 양국 문화 교류의 폭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양국 스타를 통해 확보한 현장의 열기가 수출 성과로 연결되도록 국내기업 80개사-현지바이어 300개사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별도의 공간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판촉행사를 병행한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한화 75,000원 상당) 현장 구매한 관람객에게 개막식 및 팬 사인회 프리미엄 좌석을 제공해, 한류와 소비재 마케팅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인그룹 ‘소나무’, 현지 홈쇼핑, 왕홍(3명) 등을 활용해 우리 유망 제품을 현장에서 체험 형식으로 소개·시연하는 한편,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집중 홍보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행사에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우리 소비재 중소기업들의 현장 마케팅에 특별한 도움을 제공한다. 우선, 우리 행사 참여기업들에게 숙박비를 전액 지원하는 한편, 홈쇼핑 구매담당자(MD)를 통해 1:1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현지 최대 TV홈쇼핑 ‘모모(MoMo)’ 벤더 12개사 등 한국제품 취급 구매자(바이어)와 우리 기업의 수출상담 주선 후, 구매가 결정한 제품은 모모 홈쇼핑을 통해 현지 판매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 라인 역시 모바일 숍(LINE Shopping) 본사 담당자와 핵심 벤더(최소 2개사)를 통해 타이베이 한류박람회 현장에서 입점 제품을 상담·결정할 계획이다. 양국 상생 발전과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한류 홍보대사 (희망티셔츠 판매수익금, 1,100만원)와 롯데홈쇼핑(의류 등 PB제품, 1억원), 18개 참여 중소기업(현물, 1,200만원)은 합동으로 현지 복지시설에 약 1억 2천만원 상당을 기부한다. 아울러, 대기업 제품, 한국 관광 및 평창올림픽, 아트콜라보 제품,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활용 소비재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사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성사시킨 수출 계약 및 양해각서(MOU) 7건(총 152만불 규모)을 현장에서 체결한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중화권 시장은 세계 최대의 소비재 시장으로 한류 영향력 또한 크기 때문에 우리 수출기업들이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전략시장이다.”라고 강조하며, “대만과 같은 선도 소비시장에서 우리 소비재 수출 확대의 관건은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이며, 한류스타 스토리텔링,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한 동반진출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중화권 소비재시장 진출을 위한 패키지로 7월 홍콩에서 한류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 유망시장에서 1∼2차례 추가 개최하겠다.”고 밝혔다.김두영 코트라(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 타이베이 한류박람회는 종래 전자·디스플레이 등 산업재 하드웨어 중심으로 오고 간 한국-대만 교역구조가 문화를 담은 소비재와 서비스로까지 확대되는데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화권 전략시장 대만에서 한류를 활용해 스타마케팅과 대·중소 동반성장의 상생 비즈니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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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선배공무원들의 지혜를 구하다▲ 선배공무원간담회 [광교저널] 영동군 퇴직공무원 100여명이 군정 주요현안과 지역 발전방안을 토론하려고 한자리에 모였다. 영동군은 오랜 공직생활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선배공무원을 초청해 군정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7 선배(퇴직)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투자유치 지원 대상사업에 포함된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영동천 공간조성사업을 비롯해 황간 마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영동시가지 지중화사업 등 대형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을 약속하고 올해 개최되는 포도축제와 난계국악축제 등 각종 주요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선배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군청 실과장이 영동군 인구 5만 지키기, 알라미다시 자매결연 체결 및 국외교류 추진, 영동산업단지·황간물류단지 분양,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사업, 영동∼용산간 국도4차선 도로 조기 개설, 중앙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한데 이어 현안사업에 대한 토론과 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선배공무원들의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남승훈 행정동우회 회장은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현안사업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군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 공직생활을 하며 체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것"을 약속했다. 이에 박세복 군수는 "현재 민선6기에서 추진중인 여러 사업들에 대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님들의 지혜와 고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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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 양극화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추진▲ 부산광역시 [광교저널] 부산시는 ‘데이터 기반’의 사회 현안 해결과 이슈 모니터링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2017년도 빅데이터 플래그십(기획·검증) 시범사업’에 ‘도시 양극화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자원인 빅데이터의 활용·확산을 위해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기업·협회 등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부산시·국토연구원(국책연구기관)·KCB(신용·부채 데이터 보유)가 공동 응모해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전국 11개 기관이 응모해 5개 기관이 선정됐는데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시가 유일하다. ‘도시 양극화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사업’은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이 둔화하면서 사회·경제적 계층 이동의 기회도 감소함에 따라 도시 부유화(젠트리피케이션), 분리화(세그리게이션) 등 양극화 문제를 금융(신용/부채)·공간(지리정보 GIS) 빅데이터로 분석, 시뮬레이션하고 시각화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도시 양극화 분석을 위한 금융 빅데이터와 공간 빅데이터의 융합, 도시 양극화 분석 및 시뮬레이션 모형 개발, 도시 양극화 분석·시뮬레이션 및 결과 서비스를 위한 시범시스템 구축, 부산시에 대한 도시 양극화 분석 및 시뮬레이션 수행, 부산시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연계·활용한 서비스 제공 등이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4월 데이터 중심 스마트 시정 구현과 공공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담팀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시대 시민의 삶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빅데이터 활용 분석의 지속적 개발,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이용한 행정 서비스 개선, 공공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 미래전략 수립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 양극화 대응을 위해 부산시가 전국에서 빅데이터 기반 과학적 분석방법으로 처음 시도한 사례로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 계획 및 도시재생 의사결정, 지역 사회·경제적 변동 추이 파악 등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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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다시·세운 심포지엄 개최▲ 2017 다시·세운 심포지엄 포스터 [광교저널] 서울의 제조산업 전성기를 이끈 기술장인과 4차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제조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스타트업, 그리고 4차산업혁명 산업전략과 기술경영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서울시는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를 오는 6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시대 제조산업 변화에 맞춰 창의제조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세운상가의 변화를 알리고자, 전문가, 기술장인, 청년창업가, 시민이 함께 제조산업의 변화와 세운상가의 진화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전문가발표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제조산업과 제작기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4차산업혁명으로 나아가는 서울 제조산업 전략’, ‘4차산업혁명과 비즈니스 플랫폼’, ‘세운상가의 재조명: 인공지능시대의 제작기술’에 대한 전문가 발표 후, 세운상가를 4차산업혁명시대 창의제조산업의 중심지화 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세운상가군이 제조산업의 메카로서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50여년동안 세운상가를 지켜온 기술장인 덕분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발굴, 지역재생의 주체로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6인의 기술장인에게 를 수여한다.‘세운마이스터’는 9인으로 구성된 세운마이스터선정위원회가 상인회 및 상가 이용자 추천을 통해 50여명의 기술장인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방문심사, 기술심사 인터뷰를 진행해 최종 16인을 선정했다.‘세운마이스터’는 앞으로 지역재생의 주체로 ‘청소년기술대안학교’ 등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 및 멘토로 활동하며, 메이커스큐브 입주자 등 청년메이커와 기술 협력 및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수리수리워크숍 을 지역재생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기술전수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세운상가군을 4차산업혁명의 혁신기지로 이끌어갈 핵심그룹 중에 한 축은 바로 메이커스큐브에 입주하는 청년스타트업이다. 심포지엄에는 입주기업 가운데 4개 기업이 창업스토리와 제작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발표 후에는 디지털제조산업과 청년창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4차산업혁명시대 풀뿌리기술과 메이커운동의 중심에 있는 아두이노를 교육용으로 제작한 ‘세운두이노’가 첫 선을 보인다. 세운두이노는 세운상가의 제작기술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제품으로, 기술인재양성과 제작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개발한 것이다. 서울시는 6월 초 관내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2개 중학교(대신중학교, 덕수중학교)를 대상으로 ‘세운두이노를 활용한 ‘세운영메이커워크숍’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재양성을 위한 제작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심포지엄에는 청년메이커들이 개발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지난해 세운상가의 기술장인이 멘토가 돼 제품개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그룹과 함께 제작한 세운리빙랩의 조명 6개 제품(코랄아이트, 불린, SSR, 만능큐브, 구미베어, 어모거리)이 전시된다. 또한 IoT/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연구·개발하는 성균관대 H-Lab에서 개발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쓰는 스마트밴드 ‘팸온(Fam-On)’과 청소년 수면건강 알림 조명 ‘디톡스(D-tox)’도 함께 전시된다.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3차산업혁명의 제조산업 부흥을 이끌었던 세운상가군이 4차산업혁명 혁신기지로의 진화를 본격화하는 행사이다. 기술장인과 청년 스타트업, 산업기술 전문가, 그리고 미래세대를 이끌 청소년들까지,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제조산업의 발전과 제작기술의 확산이라는 목표아래 하나로 연결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세운상가군을 4차산업혁명의 혁신기지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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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SW융합신기술 교육 및 창업캠프” 개최▲ 전라북도 [광교저널]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연계 창업캠프 개최전북도와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은 “2017년 융합신기술 및 창업캠프 교육”을 6월 21일 ∼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남원 켄싱턴 리조트에서 진행한다.본 창업캠프는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와 연계해 공동으로 진행되며, 전북대 융복합기술 창업을 수강한 학생들과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참여대학의 발명·창업동아리 학생 등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창업캠프는 지난 2015년 겨울방학부터 하계, 동계로 연간 2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작년까지 총 2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매년 꾸준히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SW 융합신기술 분야의 집중강좌를 비롯, 창업아이디어 전문가 멘토링 &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창업캠프는 4일간의 일정으로 1∼2일차에는 융합신기술 분야의 집중강좌가 진행되며, 3일차에는 기업가 정신교육 및 창업특강, 창업아이디어 멘토링 및 팀별 창업아이디어 심화활동, 4일차에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이루어진다.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SW융합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사업”은 매년 창업캠프의 융합신기술 분야의 집중 강좌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아두이노 기반 IoT 실습 교육과 IoT 기반 스마트 홈 구축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아두이노 기반 IoT 실습 교육’에서는 아두이노 개발 환경 이해 및 학습을 통해 IoT 장치 개발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최종적으로 아두이노를 활용한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제안한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IoT 기반 스마트 홈 구축 교육’에서는 표준 IoT 플랫폼을 이해하고, IoT 네트워크를 구성, 표준 IoT기반 플랫폼에 IoT 기기들을 연결하는 스마트 홈 시스템 구축 실습하는 과정이 진행된다.이외에도 전문가를 초청해 각 팀별 창업아이디어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수정·보완하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미래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창업캠프가 매년 학생들의 참여도 및 창업 아이디어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내대학과 핵심 IT 연구기관들이 연계한 효과적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미래 청년 창업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 및 SW융합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사업 개요한편, “전북 농생명 SW융합 클러스터 사업” 은 2015년 5월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전자부품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북테크노파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하며 2019년까지 총 255억이 투입되는 사업이다.전북도는 전북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기업들에게 SW융합분야 전문인 력을 공급하기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SW융합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SW융합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사업”은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주관하며, ‘15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작년까지 총 73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도 예비취업자, 창업자, 재직자, 일반인, 학생 등 SW분야에 관심 있는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300명이상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1월까지 매월 1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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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형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위해 머리 맞대▲ 청춘창고 [광교저널]순천시가 지역의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20일 정부의 일자리 추경 계획 등에 발맞춰 ‘순천형 좋은 일자리 창출 대책 및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충훈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전 직원 특강에 이어 부서별로 발굴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은퇴자 등 중장년층의 경험과 청년들의 능력이 융합될 수 있는 공동 창업지원,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는 플랫폼 조성 등 세대간 융합과 계층별 창의적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일자리도 늘리기 위해 징검다리 기업사랑운동과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순천형 일자리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7월부터 시장실에 일자리 상황실을 마련하고, 경제부서와 관련 기관이 지역의 일자리 현황을 상시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발굴된 사업은 안전·복지·교육 등 현장 중심의 인력보강, 청년·여성·중장년(은퇴자)·어르신 맞춤 일자리 확대, 민생밀착 민생 등 약 30여건의 일자리 창출 방안이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약 4000여명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년 동안 청춘창고, 청춘웃장, 아랫장 야시장, 청년 챌린지숍, 씨내몰 청년점포 개장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100여개를 창출했고,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을 통해 전남도 일자리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조충훈 시장은 “각 부서에서 연도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좀 더 명확하게 제시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위한 2회 추경을 지금부터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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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1월 시민에게 제공▲ 부산광역시 [광교저널]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관련 실무T/F팀 공무원과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행정에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시정현안 분석과 과학적 정책 개발의 스마트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일반시민과 기업에게도 개방해 누구나 부산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범구축되는 자료는 시민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최근 5년간의 국민연금, 의료, 신용·부채 등의 자료로, 구·군은 물론 읍면동, APT 단지별 세분화 분석해 경제·일자리·의료분야 등 정책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분석결과는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는 11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향후 부산시 개방형 빅데이터 시스템이 구축되면 △빅데이터 정보자원 공동활용 기반구축 및 중복투자 방지 △누구나 융합·분석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제공 △과학적인 분석·예측으로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과 선제적 시정 현안 대응 및 정책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4차 혁명시대에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활용업무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데이터 중심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빅데이터 전담부서를 만들어 부산시가 빅데이터 분야 시정 활용도를 높이고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