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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농촌자원분야 전문능력 배양 현장체험교육 실시▲농촌자원분야 전문능력 배양 현장체험교육-천연화장품 만들기 ▲농촌자원분야 전문능력 배양 현장체험교육-딸기피자 만들기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강석주)는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리더의 능력개발을 위해 지난 7일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동백연구소, 맛기찬딸기농장에서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2020년도 농촌자원분야 전문능력 배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현장체험교육은 농촌융복합사업장을 견학한 후 대표자의 운영현황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 등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일원 한국동백연구소(농업회사법인)에서 동백오일과 유자오일을 활용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과 광도면 소재 맛기찬딸기농장(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에서 딸기를 활용한 피자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스크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가며 참여했다” 며 “관내의 우수한 농촌체험시설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의미 있는 교육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일반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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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서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무대 체험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를 오는 8월 12일부터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감독)들과 함께 관람객들이 궁금해 하는 무대 뒤를 개방하는 것으로 무대음향, 조명, 기계 등 공연장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백스테이지 투어’는 코로나19 방역(예방)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된다. 또한, 현장 체험 인원을 1회 60명에서 30명으로, 1일 2회에서 1회 체험으로 축소하여 진행한다. #ON_TACT, #LIVE_ BACKSTAGETOUR 라는 이름으로 현장에서 체험을 함께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8월 15일(토) 오후 2시에는 백스테이지투어(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백스테이지 투어’ 무대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8월12일부터 8월1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며 “접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라고 밝혔다. 한편 실시간 방송과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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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즐겁고 안전한 작은 여행 「우리 농촌 갈래 ?」체험상품판매[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관광산업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즐겁고 안전한 작은 여행『우리 농촌갈래?』안전농촌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정부-지자체-민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자발적으로 준수하고 지역 내 특화된 농촌관광 프로그램 발굴과 홍보 및 운영을 확대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안정성, 참신성, 지역성, 상품성, 운영역량 등을 고려하여 전국 28개소 신청 중 강원도 삼척을 포함하여 12개소(삼척, 춘천, 홍천 등)가 선정됐다. 1박 2일간 가족단위로 상시 운영되는 ‘삼척 올인원 농촌힐링체험’은 삼척시 원덕읍 사곡길 528에 위치한‘자연희 농장’에서 누에고치를 이용한 fun 실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오잉크 팜의 ‘흑돼지 수제소세지 만들기’, 가곡면 가온밸리의 ‘유황수 족욕 체험’과 함께 삼척시에서 운영하는 ‘천년학 힐링타운’에서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학)과 백조, 거북이 등 다양한 동물도 관찰 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뽕잎나물과 발효음식이 어우러진 황토내음의 ‘뽕잎자연밥상’과 손수 키운 흑돼지고기로 만든 오잉크팜의 ‘함박스테이크와 텃밭채소밥상’은 지치고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떠나 자연과 농촌에서 새로운 일상과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농촌체험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며, 모든 체험은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방문자 기록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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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 대상 한 달 살기 지원사업 추진한다▲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강원도 한 달 살기 지원사업에 따라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 참가자를 대상으로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농촌체험마을에는 숙박비 및 마을정착프로그램 체험비를(1인당 1일 기준 5만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농촌체험마을로 두일1리 약초마을, 백옥포2리 황토구들마을, 이곡리 해락촌마을을로 선정했으며, 한 달 살기 체험 희망자는 사전에 한 달 살기 희망 체험마을의 정보 탐색 및 참가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6월 30일까지 체험마을 운영자에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촌체험마을에서는 한 달 살기 참가자로 선정된 도시민에게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를 제공하며, 한 달 살기 체험 기간은 최대 30일로 농촌체험마을의 여건에 따라 각 마을에서 별도로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귀농귀촌 희망 지역의 체류를 통해 농촌체험 및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해 농촌이주 과정에서 오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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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백스테이지 투어> 기관인증 획득 '최초'[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지난해 12월 24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사업에서 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가 체험처로는 최초로 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재단에 따르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재단은 2012년 시작한 <백스테이지 투어>를 타 공연장과의 차별화를 두고 지속사업으로 매년 발전시켜 왔다. 단순히 공연장을 둘러보는 수준의 체험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감독들과의 소통으로 문화예술 현장의 실질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와 연계해 재단의 무대예술연수생제도의 운영으로 진로 체험이 더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성장 시켰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백스테이지 투어>가 공식적인 체험기관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며, 문화 예술의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그 직업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2012년 출범 이후 가족친화인증(2015, 여성가족부 주관) 및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2016,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2017, 교육부/인사혁신처 주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2018,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등의 인증을 획득하며, 조직 및 문화예술 경영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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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눈꽃축제’ 준비로 한겨울 구슬땀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위원장 이창형)가 오는 10일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일원에서 개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축제 컨셉과 공간 구성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준비에 힘을 다하고 있다. 기존 축제의‘눈 조각 공원’이란 명칭을 ‘눈꽃공원’으로 바꾸고 조각 중심의 축제에서 눈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프로그램을 10개 이상 대폭 확대해 놀이형 축제로 탈바꿈 했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 ‘즐거움의 문을 열다’는 ‘대관령 고개를 넘어가면 겨울왕국을 만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으며 눈으로 만든 대형 설산과 설산에 표현된 대관령 옛길을 걸어볼 수 있다. 자작나무 숲길, 평화봉 눈 터널, 얼음으로 만든 인공폭포 등의 이색적인 공간을 확충했으며 황병산 사냥놀이를 활용한 눈꽃 쟁탈전 팀 대항 이벤트, 대굴대굴 볼링, 얼음골프, 스노우버킷 놀이 등 보고 즐기는 체험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송천을 끼고 펼쳐지는 총 22,003㎡의 축제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물막이 설치작업 및 여수로 설비 작업을 실시했으며 안전한 하천 결빙과 밤낮 없는 제설작업을 통해 축제장 전체를 흰 눈으로 뒤덮는 순백의 설원을 조성했다.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눈썰매장은 정설기를 이용해 적설 및 경사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길이 70m, 폭 30m 규모로 조성했다. 이색적인 변화를 위해 곡선형 구조로 눈썰매장을 구성했다. 지난 축제에서 관광객의 반응이 좋았던 ‘야외 구이터’의 메뉴를 늘려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졌다.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실내공간인 어울마당에는 지난해처럼 감자, 부치기 등 평창의 다양한 전통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며 만들기 체험, 간식이벤트, 초대가수 공연도 진행된다. 대관령눈꽃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국제알몸마라톤대회는 ‘2020윈터런인 평창’ 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으며 외연을 확대할 준비에 한창이다. 외국인 참가자를 비롯해 약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아시아의 알프스 대관령의 설원을 질주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양각색의 알몸 마라톤 복장을 착용하고 5km, 10km코스를 달리게 된다. 이색복장을 착용한 선수와 각 코스별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 한다. 이창형 위원장은 “올림픽과 평화의 도시 평창의 대표 겨울축제인 대관령눈꽃축제가 새로운 컨셉 변화를 시도해 단순히 보기만 했던 축제에서 ‘놀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재탄생했다.”며 “겨울왕국 평창의 대관령눈꽃축제장 현장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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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인기 겨울축제 민 · 관협 막바지 준비 박차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양대 축제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축제기반시설이 확충됐고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그 위상과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고 이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축제위와 지역민들은 축제컨셉과 공간구성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막바지 점검중이다. ‘황금송어와 함께하는 평창송어축제’로 컨셉을 정한 제13회 평창송어축제(2019. 12. 21. ~ 2020. 2. 2.)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축제로서 진부역(오대산역)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우수 특산물인 송어를 중심으로 한 텐트낚시, 어린이 낚시 등의 얼음낚시와 겨울 강추위와 맞서는 송어맨손잡기는 이 축제의 가장 인기 좋은 대표 체험프로그램이다. 또한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2020. 1. 10. ~ 2020.1. 19.)는 ‘노는 축제, 즐기는 축제’를 컨셉으로 해 체험중심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시형 프로그램 비중을 약 30%로 줄이고 이색경험과 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 비중을 약 60%이상으로 계획했다. 눈꽃축제장은 대관령의 작은 축소판으로 대관령 고개와 대관령 터널을 눈 조각과 눈 동굴로 조성해 지역의 상징성과 의미를 담은 축제의 핵심 컨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축제에서 관광객의 호응이 컸던 야외구이터를 접근성이 용이한 공간에 배치했으며 아이스 카페와 스노우 카페를 재 비치해 관광객 유도는 물론 먹거리메뉴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발돋움 한 평창송어축제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라고 할 수 있는 대관령눈꽃축제가 민의 주도와 관의 협력으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포스트 평창의 대표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평창의 두 겨울축제 현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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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환경교육,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원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이 환경교육과 녹색체험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젠은 초창기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랜드마크로써 연수원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몇 해 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보존에 공감하며 다양한 실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해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이후 환경교육페스티벌 개최, 환경프로그램 시민공모제 실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개발 등 환경교육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젠 대표 프로그램으로 생애 처음으로 자전거를 배우는 ‘자전거 스쿨, 신나지움’ , 놀이터에서 자연과 함께 노는 법을 알려주는 ‘아이뜨락 생태놀이터’, 요일별 주제가 있는 환경체험 ‘에코공작소’, 이젠에서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1-day 클래스’등이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특히 ‘ 전거스쿨, 신나지움’은 올해 새롭게 단장해 5,0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이용했고 그 중 4단계 자전거안전교육을 이수한 어린이 170여명에게는 자전거 면허증이 발급돼 아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젠 1-day클래스’ 는 하루 종일 이젠에서 머무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친환경에너지 건축물인 이젠을 둘러보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알아본 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직접 점심을 만들어 먹고 이젠의 숨은 에너지 비밀들을 게임으로 풀어내는 런닝맨과 에코공작소로 이어져 생동감 있는 재미와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개 학교 395명이 참여해 매우 만족도가 높은 것에 힘입어 올해에는 30개 학교(관내16, 관외14) 823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참가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 외 에코런닝맨, 에너지 도슨트 양성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환경활동가로서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어야 하므로 앞으로 이젠이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체험과 교육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체험프로그램은 11월 말로 마무리 되고 12월부터는 내년도 프로그램 개발 및 이젠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환경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계층별 맞춤형 환경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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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관내 실내 스카이다이빙장과 용인자연휴양림 등지에서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외상사고에 노출된 직원(참혹한 사고현장 목격 등)과 업무 스트레스 과다로 심신안정이 필요한 직원 50여명을 선정해 소방공무원 PTSD ‧ 수면장애 ‧ 우울증 등을 고려한 정신건강 상담과 함께 긴장이완 및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목공예 체험과 실내 스카이다이빙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소방청에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전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위험군 판정을 받은 소방공무원 비율이 5.6%(전년대비 1.2%↑)으로 늘어났으며, 수면장애 또한 25.3%(전년대비 2.2%↑)등으로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직업적 특성 상 근무 중 참혹한 현장에 자주 노출돼 각종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시민의 보호 측면에서라도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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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5회 백일홍축제 태풍 여파에도 15만 몰리며 성료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5회 평창백일홍축제(위원장 손기준)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축제위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막 후 평일 5천여 명, 주말 2만여 명을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매일 3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총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14일 평창강 둔치에 마련된 백일홍 축제장에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려 구불구불한 꽃길을 따라 물결을 이뤘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특히 추석 연휴 4일(9.12~9.15) 동안의 축제 방문객만 10만여 명으로 연휴기간 인접한 평창읍 내 외식업소, 전통시장 및 숙박업소 등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축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100일홍’이라는 주제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굽이굽이 평창강변을 따라 백일홍 150만주를 식재하여 꽃밭을 조성했고 총 8구간의 축제장 산책길을 곡선으로 연결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장 입구 등불거리 및 꽃밭 내 경관조명을 새롭게 배치해 평창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 소망의 돌탑 쌓기 공간이 마련돼 관광객들이 직접 자신의 소망을 담아 탑을 쌓아올릴 수 있도록 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금년도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테마 포토존의 구성이다. ‘천국의 계단 포토존’, ‘피아노 버스킹 포토존’ 등 자연경관형 축제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이고 참신한 테마공간을 조성하면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축제 마지막 구간에 조성된 ‘천국의 계단 포토존’에는 백일홍꽃밭과 평창강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고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긴 대기 줄이 생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 방문객,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떡메치기, 깡통열차타기, 송어맨손잡기 등 농촌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백일홍 엽서보내기, 소망의 돌탑, 조롱박터널 산책 등 아기자기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백일홍 축제장 곳곳에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원주 MBC FM 콘서트, 강원도민일보 주관의 대통합 아리랑 콘서트, 평창예술제, 백일홍 전국 트로트 대회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강원예술의 격조 높은 연극공연, 시화전·사진전 등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축제위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 축제를 찾아준 귀성객들과 관광객 여러분들 그리고 축제를 위해 함께 땀 흘리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고 방문객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운영에 있어서는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및 운영의 전문성 미흡, 부족한 주차장 확보 등이 해결과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