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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본격화▲용인도시공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지난 5일 시에 따르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지형도면 및 사업인정’을 고시했다. 앞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2019년 5월 7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를 거쳐 지난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특히 사업지구내 토지수요자 과반이 넘는 동의(57.53%)를 확보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업인정 협의를 원활히 완료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7,186㎡(약 83만평)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6조 2,851억 여원이 투입된다.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향후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노선(용인역) 개통에 따라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강남, 삼성 등)의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며, 복합환승센터, 지식기반첨단산업, 상업, 주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용인도시공사가 설계를 맡은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 상공형 복합환승센터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우수환승센터로 선정돼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용인시 원삼면에 들어서는 SK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구‧주택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부가 연말 발표한 향후 20년간의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에서 스마트 반도체 벨트 구상이 제시됨에 따라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등의 소부장 산업 기반 조성 중요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너지효과 및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사업 유치를 위해 도시개발구역내 약 44만㎡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용지와 첨단제조산업용지에 대한 개발계획도 수립 중이다. 또한 사업구역 내 산림을 복원하고 플랫폼 파크와 도시 안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녹지를 조성해 친환경 도시, 주거 만족도가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용인시를 비롯한 공동사업시행자는 2021년 보상업무 착수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실시계획 인가, 2023년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다른 국가주도의 3기 신도시와 달리 지자체와 지방공사가 주도하는 ‘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라 할 수 있다”며 “용인도시공사는 지분을 갖고 참여하는 사업주체로서 용인지역 발전과 국가 산업유치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핵심기능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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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월초 분양 예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현대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금지 명령이 완화되는 1월초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 견본주택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92세대 ▲59㎡B 54세대 ▲59㎡C 380세대 ▲75㎡A 110세대 ▲75㎡B 110세대 ▲84㎡A 489세대 ▲84㎡B 186세대 등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보평역 도보권,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해 강남·판교 이동 편리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하여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도로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이며, 이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분기점(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세종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가 12월 말 개통했으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국지도 57호선 이 도로들이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 기대...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춰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이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 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교육, 편의,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포곡로 일대에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에 둔전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km이내 영문중, 포곡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좌측에 경안천과 단지와 도보거리 약 1.6km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도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축구장 10개 넓이인 약 7만 7,727㎡의 면적에 작은 숲과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이 2022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 전 세대 안방 드레스룸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59㎡A, 59㎡B, 75㎡A, 84㎡A 등 1,000여 세대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고, 75㎡, 84㎡타입 전세대에는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사우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 4,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우수디자인(GD) 7개 부문 수상 등 조경·외관 디자인 우수성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국지도 57호선(개통/추진) 등 교통은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라며 “특히 1,721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위치해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337-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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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궁촌교차로 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8일 궁촌교차로 연결 접속 도로 개통에 앞서 현장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에 개통하는 이 도로는 삼가동과 동백동 일원에서 수원, 양지 방면 접근성을 개선하고 통행량을 분산해 기존 국도42호선의 고질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추워진 날씨에도 조기 개통을 위해 힘써준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시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위탁해 공사해온 이 도로는 향후 이천에서 오산을 잇는 민자 고속도로의 서용인IC도 연결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궁촌교차로 연결접속도로는 향후 이천~오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용인IC를 통해 경부·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를 연결하는 등 사통팔달 용인시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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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테마 선정, 시민 주도의 거버넌스 중요”▲용인역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도시에 누가 사느냐에 따라 도시의 냄새도 다르고, 도시의 모습도 다르고, 도시의 활력도도 다릅니다. 도시 개발 과정에서 도시에 누가 살 것인지를 고민하지 않는다면 그 도시는 깡통도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용인발전소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 미국 뉴욕시와 경기도 용인시를 연결해 열린 용인플랫폼시티포럼(대표 김범수) 창립 웨비나에서 피터천 월드스마트시티스포럼 대표는 기조발제를 통해 도시 개발 개념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코로나시대를 맞이해 줌(Zoom)을 통해 온라인상 개최된 이날 행사는 뉴욕-용인시의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플랫폼시티의 미래: 세계의 스마트시티들과 용인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용인플랫폼시티포럼은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일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교차지역 인근에 100만 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의 미래지향적인 개발을 위해 설립됐으며 이번 창립 웨비나는 향후 용인 플랫폼시티의 개발 과제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뉴욕에 본부를 둔 월드스마트시티스포럼(World Smart Cities Forum)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에서 피터천 대표와 정재윤 제임스코너(James Corner Field Operations) 소장이 각각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했다. 피터천 대표는 지난 10년간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라질, 영국 등 스마트시티 계획에 참여했고 2018년 부산 스마트시티 사업에도 참여했다. 제임스코너는 뉴욕 하이라인공원 설계 등 세계 주요 공원 설계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김범수 용인발전소 대표,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전), 강웅철 윤재영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 김철수 보정동외식타운번영회장 등 11인이 참석했다. 이한준 전 사장은 GTX를 처음으로 기획했고 판교신도시 개발 등을 주도했다. 피터천 대표는 이날 발제에서 사람이 스마트시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사업은 결국 ‘도시 내에 미래산업을 어떻게 융화시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라며 크게 세 가지 요점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는 도시에 적용할 테마의 선정이다. 천 대표는 “환경, 기술 등 다양한 테마가 있지만 국가와 지역에 맞는 스마트시티 테마를 적용해야 한다”며 스페인, 영국 등 각국의 스마트시티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둘째로는 주변 도시와의 연계다. 천 대표는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 도시와의 공통분모를 발굴하는 파트너십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용인은 경제독립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면 주위에 있는 도시를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용인 거주민들이 서울이나 판교에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에 플랫폼시티와 서울~판교 간의 접근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교통 접근성 문제는 플랫폼시티가 꼭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 간의 협업이 잘 이뤄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아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는 혁신생태계 구축이다. 천 대표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사업은 KT 같은 대기업이 주가 되는 현실”이라며 “하지만 큰 기업은 서포트를 하고, 대부분의 활동과 실질적인 서비스 발굴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기술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스타트업 등의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들에게 많은 혜택을 비롯한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웨비나에 토론자로 참석한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스마트시티는 결국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산업”이라며 “기술의 발전으로 토지 이용의 개념 자체가 달라질 것이므로 도시개발계획에 미래의 기술 발전이 충분히 고려되고 접목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재윤 소장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일상 자체가 변화함에 따라 공공영역이 갖는 가치가 점점 커진다”며 개인의 삶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공공영역 설계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강웅철, 윤재영 시의원과 김철수 회장은 시와 시민의 입장에서 용인플랫폼시티의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냈다. 행사를 주최한 김범수 용인발전소 대표(국민의힘 용인정 당협위원장)는 “4차혁명이 주도할 21세기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IT 기술과 AI, 문화가 접목된 도시산업이 될 것”이라며 “특히 용인에서는 플랫폼시티의 특색을 살린 스마트한 도시 테마 설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무엇을 할지도 중요하지만 개발이익 환수 등 어떻게 개발 재원을 마련할 것인지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또한 관 주도가 아닌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용인발전소는 ‘행복은 우리가 사는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모토를 가진 시민들의 자발적 풀뿌리 네트워크 싱크탱크로서 2019년 4월 설립됐다. 용인동백의료클러스터추진위원회, 옛경찰대부지개발사업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용인시의 주요 개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민의 집단지성을 통해 관치행정을 극복하고 시민자치의 미덕을 풀뿌리로부터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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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상수도·도시가스 100% 공급 추진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농업인 지원제도를 대폭 확대하고, 처인지역에 상수도, 도시가스 100% 보급을 추진하겠습니다.” 정찬민 캠프측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12일 처인구가 도농복합도시인 점을 감안, 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대해 상수도, 도시가스 100% 공급을 추진하고 농업인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가스의 경우 처인구 읍면지역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보급률이 낮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등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 후보는 사업자 등과 협의를 거쳐 보급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농업인 회관 건립과 로컬푸드 직판장을 확대하고, 백암면 옥산리에 용인축협이 주관하는 ‘경기도민의 농장’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또 영세농민을 위해 비료, 농약, 농기구 구입비의 70%를 국비지원하고, 농촌 고향세 관련 입법과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한 피해인정을 현행 50%에서 7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 후보는 이와함께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입구에 있는 도로공사 토지 1만평을 공원화하여 생활체육시설, 산책로, 대규모 주차장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처인성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조기에 완공해 역사체험 교육의 장 및 관광명소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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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온의숲, “설연휴 추모객을 위해 최선 다할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평온의 숲’은 설연휴의 첫날인 지난 24일 비상근무에 들어가 방문한 추모객을 맞이하고 처인구 이동읍 어비2리 입구~장례식장까지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영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설을 앞둔 24일 용인 평온의숲은 추모객을 맞이하는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본격적인 방문이 될 오는 25일에 가장 많은 추모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추모객이 찾은 평온마루 1층의 추모실은 10개실이 풀 가동돼 운영중으로 선착순 운영되고 있다. 추모객당 20분간(제례시간 15분, 정리 및 퇴실시간 5분) 이용할 수 있어 설 당일인 25일 평온의숲을 찾는 추모객은 설 연휴기간 사전에 제례를 지내고 오는 것이 권장된다. 설날 당일 화장이용객에 한해 위령제 전용 추모실(2실)이 운영되며 삼우제 및 49제 전용 추모실은 운영되지 않는다. 용인 평온의숲은 연휴기간 동안 14명의 주차안내 인력을 동원해 추모객이 주차장(옥외 주차장은 621대, 옥내는 40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시설물의 환경정리 뿐만 아니라 자연장지 환경정비를 끝내고 봉안당 및 자연장지 안치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이용안내 홍보 문자를 발송해 추모객의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이주택 본부장은 “용인 평온의숲을 찾는 추모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내방객들의 편의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용인 평온의숲(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평온의숲로 77/구주소=이동면 어비리 37번지)은 60만2239㎡의 부지에 나래원(화장장), 평온마루(봉안당), 장례식장, 유택동산 등 총 2만7938㎡의 시설물이 들어서 있다. 버스 이용시 용인 공용버스터미널에서 22-1번과 100번 버스를 탑승해 어비리-장율 정류소에서 내리면 된다. 자가용 이용시 영동고속도로로 용인IC에서 45번국도(평택방향) 27km를 주행해 묘봉교차로에서 우회전(묘봉, 용인공설묘지방향) 후 좌회전하면 된다. 경부고속도로, 서해안도속도로 이용시 서안성IC에서 용인방향으로 30km주행해 난실교차로에서 ‘용인’ 방면으로 좌회전해 2km 가서 우측지점으로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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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겨울휴가 '평창자연휴양림' 으로 오세요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해 4억원을 투자해 봉평면 무이리에 위치한 평창자연휴양림을 새단장 했다. 군에 따르면 휴양림 객실 내 도배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카페형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겨울철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으며 봄철 방문객들을 위한 카라반 2동과 체험데크로드, 숲속쉘터를 설치 완료했다.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휴양림 주변에 안전난간 및 진입도로를 확장하고 태양광 조명을 부착해 야간에도 시의성을 확보하는 등 안전시설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평창자연휴양림의 산림체험관 11객실과 산림휴양관의 다목적 체험장 및 회의실, 바베큐장, 취사장,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임도를 활용해 다양한 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자연휴양림은 봉평 휘닉스파크와 허브나라, 이효석 문학관 등 평창대표관광지와 인접해 있으며 태기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천혜의 휴양림으로서 영동고속도로 면온 IC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한 편으로 겨울 스포츠의 왕국 평창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숙박지를 제공하고 있다.(숲e-나들이 예약통합시스템(https://www.foresttri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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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13회 송어축제 황금 111돈 경품 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13회 평창송어축제( 축제위원회 위원장 김영오)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 송어축제장에서 28일 개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낚시꾼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황금 총 111돈을 경품으로 내건 ‘황금송어 잡기’ 이벤트를 벌여 특정한 표식을 한 송어를 낚거나 잡으면 1인당 0.5돈의 황금 기념패를 선사한다. 송어낚시에 미숙한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를 확장하고 외국인 관광객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외국인 전용 얼음낚시터’도 새롭게 운영한다. 축제장에는 전통 팽이치기와 전통 썰매 타기, 눈썰매, 스케이트, 스노우래프팅, 얼음자전거, 범퍼 카, 얼음 카트 등 다양한 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창작 썰매 경연 대회가 개설되고 설상축구 대회, 수륙양용 아르고 체험과 얼음 기둥, 얼음 조각, 눈 조각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축제 기간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 눈 내리는 겨울음악회, 평창 중견 작가초대전 등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며 겨울축제 최초로 권용택 화가가 눈 위에 그림 그리기 퍼포먼스를 펼친다. 김오영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평창송어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겨울 대표축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올해에도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송어축제 관광객은 KTX 강릉선 진부역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2017년 52만 명, 지난해 12월 22일부터 1월 27일까지 37일간 열린 70만 명이 방문해 350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으며 올해 목표 관광객 수는 8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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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진석 5분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김진석 의원(원삼·백암면,양지면,동부동/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용인 JTC 램프 설치 구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주북1리 주민 약 36가구 100여 명은 영동고속도로와의 JTC 연결 램프가 설치되면 마을이 섬처럼 완전히 고립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어 설계변경을 요구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노선 변경 불가를 통보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과 최대한 이격거리를 두고 방음벽을 설치한다는 대책을 냈다고는 하나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와 관련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소음·진동 관리법의 교통소음 기준 준수 등 협의 내용을 도로공사에 보냈는데 정작 JTC 램프와 관련된 설계변경 내용은 빠져있음을 지적하고, 주북1리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시 주민과 지역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수집해 용인시에 맞는 계획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주문하고, 주민들과 함께 협의하고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설명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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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면 주민들, 올림픽 첫돌 기념행사 손님맞이 발벗고 나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1년전 국내외에서 몰려오는 올림픽 손님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던 평창군 대관령면 기관․사회단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손님맞이 채비로 분주하다. 군에 따르면 대관령면 50개 기관 및 사회단체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나들목 입구와 시가지 일원에 기념식과 평창평화포럼, 축하공연 등 기념행사로 대관령을 찾는 방문객을 환영하는 내용의 현수막 20여개를 게시했다. 또한 1주년 기념식 당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입출구에서 대관령면 번영회(회장 김두기), 체육회(회장 이흥복),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옥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정) 회원들이 자비를 들여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차 등을 나눠주는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두기 대관령면번영회장은 “올림픽의 고장 대관령면을 다시 한 번 찾아주신 평창군민과 출향단체 회원, 초청인사 여러분들이 올림픽 당시의 감격과 기쁨을 떠올리고 전 세계에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억하실 수 있도록 면민들 모두 반가운 마음으로 정성껏 손님들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