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수지구보건소, 복합시설 중심 5곳에서 이동 금연 상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인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이동 금연클리닉은 오는 10월까지 죽전역사 및 신세계백화점, 광교우미뉴브 지식산업센터, 죽전디지털밸리 내 사업체, 죽전휴게소, 단국대 등 5곳에서 운영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상담을 통해 금연을 돕는다. 무엇보다 2·4·12 주차마다 금연 여부를 확인하고, 마지막 24주 차에 소변검사를 진행해 금연한 사실이 확인되면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 흡연과 연관성이 높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대상자에게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동 금연클리닉에서 금연 상담도 받고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려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관내 기업체 중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수시 신청(031-324-8833·8897)도 가능하다.
-
"어린이 여러분, 나트륨 섭취를 줄여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염도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염도계 지원사업은 국 등을 통한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 400곳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중 염도계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며, 염도계를 지원받은 급식소는 영유아 국 염도 권장 기준인 0.5%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또 3개월간 매일 어린이들이 먹는 국의 염도를 측정해 시에 제출해야 한다. 용인시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각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은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만 3~5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을 1600㎎, 만 6~8세 1900㎎, 만 9~64세 2300㎎으로 권고하고 있다. 만 1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189mg로 권장 기준치보다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급식소에서 건강한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자체적으로 식단이나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
기흥구보건소, 직장인 건강 및 금연 문화 조성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일터를 찾아 직장인들의 기초건강 측정과 함께 금연 문화 조성에 나섰다. 기흥구보건소는 용인기흥ICT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근로자 약 33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케어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구 보건소를 비롯해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등도 참여했다. 이들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울증 자가 진단과 스트레스 측정 등 정신건강 관련 상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 및 당뇨 등 기초건강측정을 진행했다. 이와는 별도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서약서 작성 및 청탁금지법 안내문도 배포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금연 캠페인은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은 물론 시에 직장을 둔 근로자들의 건강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청렴 서약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
한국 소아청소년 전당뇨병·비알코올성 지방간 증가 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팀이 한국 소아청소년에서 전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밝혔다.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Biomedicines(IF 6.081)’ 최신 호에 게재됐다. 병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비만율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비만과 동반되는 전당뇨병,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같은 소아청소년의 대사 이상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전당뇨병은 당뇨로 진행되기 전의 혈당 상승 상태로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과 밀접히 연관돼 있으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섬유화,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닌다. 송경철, 채현욱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남성 3,347명, 여성 2,980명 등 총 6,327명을 대상으로 대사 이상 유병률을 분석했다. 교수팀은 전당뇨병은 혈당이 100mg/dL 이상 및 126mg/dL 미만인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B형·C형 감염이 없으면서 ALT(Alanine Aminotransferase,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로 정의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소아청소년의 전당뇨병 유병률(실선)은 5.14%에서 10.46%로 2배 이상,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점선)은 8.17%에서 12.05%로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의 추세를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 전당뇨병 유병률은 5.14%에서 10.46%로 2배 이상,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8.17%에서 12.05%로 약 1.5배 증가했다. 해당 기간 소아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은 6.55%에서 11.64%로, 복부비만 유병률은 5.90%에서 10.5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12세의 어린 연령대에서도 전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의 증가 추세가 확인됐으며, 과체중·비만인 경우보다 정상 체중을 가진 소아청소년에서 유병률 증가가 더욱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은 정상 체중 소아청소년의 대사 이상 증가 추세에 대해 지방 섭취 및 복부 비만 증가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향후 더욱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의를 전했다. 이에 더해 교수팀은 소아청소년의 전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없는 경우 전당뇨병 유병률은 7.2%인 것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경우 전당뇨병 유병률은 12.6%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당뇨병이 없는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이 9.1%인 것에 비해 전당뇨병이 있는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15.6%로 더 높게 나타났다. 송경철, 채현욱 교수팀은 “한국 소아청소년의 전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두 질환은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각 가정과 공공보건에서 소아청소년의 심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연구팀 역시 이러한 질환들의 올바른 관리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 송경철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채현욱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등 소아청소년의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를 다수 진행한 바 있으며 소아 당뇨, 비만, 저신장, 성조숙증 등 내분비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
기흥구보건소,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2021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 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으로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 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 디바이스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전문인이 실시간 분석해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식이다. 시범사업에는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700여 분이 각 6개월간 참여했으며, 참여 기간 동안 걷기운동 평균 일수 증가, 식생활 점수 상승, 만성질환 조절율 증가 등 눈에 띄는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3개구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자신의 혈관 건강을 확인하고 미리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처인구보건소는 만성질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비대면으로 ‘고당 e-공부방’을 운영하고 만보계, 건강지압기, 미끄럼방지 양말 등 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배부해 시민들 스스로 혈관 건강에 힘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대사증후군에 대해 설명하는 동영상과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한 실시간 강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에서는 대중교통수단인 마을버스 8대에 광고물을 게시해 혈관 숫자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해 혈압과 혈당 측정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이용해 1:1 비대면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지난 2013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
용인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올해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1365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인 27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유니폼을 입고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과 코로나19 등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 15명을 선발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PCR 검사 후 대상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사업의 수립과 평가지표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 자료”라면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만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이달 초부터 폭염대응 재난도우미를 운영, 온열질환에 취약한 취약계층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등 총 1만2475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응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또 손선풍기, 얼음찜질주머니 등을 배부해 일상 속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여름철 해충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진드기 기피제 등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폭염 특보 문자를 보내는 등 코로나19 시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이 끝나는 오는 9월까지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하며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어지러움,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증세가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밖에 궁금한 내용은 용인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처인구 031-324-4956·기흥구 031-324-6921·수지구 031-324-8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
"만 65세 이상은 고혈압·당뇨 약제비 지원금 받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만 65세 이상 시민의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의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할 만성질환으로,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 환자로, 관내 3개구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256곳의 협약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면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처방일수에 따라 30일 7천 원, 60일 1만2천 원, 90일 1만7천 원을 지원하며 약 조제 시 약국에서 자동 차감해 지원금을 제외하고 약값을 내면 된다. 올해는 지난달 30일까지 2만7천282건 총 3억7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남아있는 예산 3억8천900만 원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의 지속적 관리와 치료율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용인시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진료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지소는 진료를 중단한 상태다.
-
용인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 받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흥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기응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접종 기간(5월17일~6월18일)에 맞춰 누구보다 치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법은 물론 각종 지원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예방접종센터 출구에서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수칙이 적힌 부채, 치매예방운동법 포스터 등을 배부하고 치매선별검사,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사업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28일에는 ‘실버건강꾸러미 나눔 캠페인’도 진행했다. 실버건강꾸러미는 낙상예방·만성질환 관련 소책자, 금연·한의약·정신건강·국가암사업 등 보건사업 홍보 물품, 보건위생용품과 근력 향상을 위한 운동용품 등으로 구성해 백신접종을 마치고 나온 1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나눠줬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으로 백신접종을 위해 방문하신 어르신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한 시기에 받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