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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각광 !▲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 증가추세에 따라 강릉시보건소(소장 이기영)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핸드폰과 손목용 스마트밴드를 연결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참여 주민들은 2019년 85.5%의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이 사업에 등록해 건강관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17년 110명, ’18년 264명, ‘19년 300명의 주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해 생활습관 1개 이상 개선자 59.4%,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자 53.8%(2019년 기준)’로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자가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을 활용한 개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주민들의 건강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확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란 경제활동 및 시간적, 거리적 접근성 문제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스마트폰(앱)과 스마트밴드를 연결해 개인의 생활습관과 운동활동, 영양관리 등을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운동전문가, 영양사 등)가 모바일을 이용한 체계적인 관리로 만성질환자로 이환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사업이다. 2020년 사업 참여 사전신청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강릉시 성덕포남로 80-22)를 방문 또는 전화(660-2490)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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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료원, 동네 어르신 '관절튼튼 뇌톡톡' 건강교실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수명 100세 시대의 정착을 위해 오는 2월까지 경로당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어르신 관절튼튼 뇌톡톡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 건강교실은 농한기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근력 저하와 우울감 치료, 관절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해서다. ▲ 평창군보건의료원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건강교실의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등 기초검진과 관절튼튼 운동교육, 뇌톡톡 재활인지 교육, 관절 영양교육과 문화 영화체험 등이며 인지재활치료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강사로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이 기초체력과 관절건강 관리법, 근력운동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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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 기금 기부의 향연[광교저널 경기.수원/유현화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 상징물 건립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상징물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모금을 하고 있다. 기부액은 26일 3억 3000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 25일에는 매향중학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김호섭 학교법인 매향학원 이사장, 매향여자정보고 총동문회, IBK기업은행·수원시청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모임,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등 15명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에게 기부금 총 1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는 수원의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이 교사로 재직했던 학교다. 김세환은 일제강점기 삼일여학교(현재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조직하고, 준비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매향여자정보고를 졸업한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매탄3동 단체장협의회,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농업회사법인 풍미식품(주), 강남여성병원, 가보정 갈비, 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 수원시 광교회, 수원시 의약단체(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등 다양한 단체·기관이 기부에 동참했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전국 3.1운동 유적지의 돌을 모아 상징물 건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념 상징물 콘셉트는 ▲3.1 운동을 기억·기념할 수 있고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온화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상징물이다. 올해 8월 15일(광복절) 준공할 계획이다. 개인·단체·기업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기부자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이름이 등재된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3월 31일까지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한편, 기부 문의는 031-241-7060,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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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더하기발굴단, 복지사각지대 찾아나서 역할 '톡톡'[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오는 2월 28일 까지 3개월간 일제 조사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읍면동 주민센터, 희망더하기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시는 기초생활수급 신청 ‧ 탈락 또는 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와 공원, 비닐하우스, 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주거취약계층·가족 구성원의 질병, 노령, 발달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지적 판단능력이 미흡한 지적장애인·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 다문화가족. 빈곤 ․ 학대 ․ 유기 ․ 방임 등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위기가구로 보고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현수막, 공공매체, SNS, 포스터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희망더하기발굴단 및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은 현장점검을 실시를 통해 기존 취약계층 지원 가능여부 재점검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달간 2,906개 위기가구 발굴 및 2,451가구 공적·민간서비스 지원 연계하고 339가구에 생계, 의료비 등 긴급지원 4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주거취약 52가구에 최대 50만원까지 난방(보일러 수리 및 교체) 지원과 1,507가구에 병원 진료 및 물품 후원 등 민간 지원 연계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주위에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129긴급 콜센터로 제보해주길 바란다”며, “겨울철 한파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더하기발굴단은 26개 읍면동 소속 방문형서비스 종사자(독거노인관리사,방문간호사 등), 지역주민(관리사무소, 이(통)장 등), 검침원 등 10여명으로 구성, 위기가구 연계 및 정보공유담당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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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춘숙, 치매안심센터 인력기준 '엉망진창'[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국민 치매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에 설치된 256개 치매안심센터의 인력 배치 현황이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역별로 명확한 담당업무·역할을 제시하지 않은 보건복지부의 모호한 인력 기준이 이러한 상황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도별 치매안심센터 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치매안심센터 인력 배치에 특정 직역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치매안심센터 인력 현황을 보면 광주광역시의 경우, 전체 치매안심센터 인력의 75%가 간호사로 이뤄져 있어 전국에서 간호사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광주 치매안심센터 인력은 작업치료사가 6.3%, 사회복지사가 고작 4.2%에 불과했고 임상심리사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심한 직역 쏠림 현상을 보였다. 반면 충청북도가 치매안심센터 인력 중 간호사 비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44.6%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국에서 사회복지사 비율이 가장 높은 대구광역시(22.9%), 임상심리사 비율이 가장 높은 대전광역시(5.3%), 작업치료사 비율이 가장 높은 서울특별시(18.2%)에 비교하면, 전국적으로 간호사 인력 쏠림 현상이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표-1 참조). 뿐만 아니라 특정 직역의 인력이 아예 없는 문제도 심각했다. 임상심리사가 없는 치매안심센터는 전국 256개소 중 무려 215개소(84%)에 달했고, 작업치료사가 없는 곳도 69개소에 달했다. 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가 없거나(16개소, 6.3%) 작업치료사·임상심리사가 없는(50개소, 19.5%) 치매안심센터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개 직역 중 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작업치료사가 모두 없고 간호사만 일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도 18곳(7%)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직역 인력을 모두 갖춘 치매안심센터는 전국 256개소 중 37개소(14.5%)에 불과했다(표-2 참조). 출처: 보건복지부, 정춘숙 의원실 재구성 이러한 인력쏠림 및 인력부재 현상이 나타난 데는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모호한 업무범위 기준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직역별 주요 역할 및 업무범위 설명 자료”를 보면, 직역별 주요역할이 순서만 다를 뿐 같은 업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각 직역의 전문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허술한 지침이었다(표-3 참조).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지자체 여건에 따라 직역 등을 정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준만 제시하여 융통성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치매안심센터 인력 지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정춘숙 의원은 “모호하고 허술한 인력지침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를 찾은 국민들이 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작업치료사의 각 전문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각 센터에 직역별 인력이 고르게 배치되도록 해야 할 뿐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인력의 역할 기준을 명확히 하여 각 직역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을 고쳐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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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민‧관 협력으로폭염 잡기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폭염으로 관내 온열질환자가 지난 7일 기준으로 총24명이 발생돼 앞으로도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폭염을 잡기위한 총력 대응을 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까지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14개소 설치해 8월 9일까지 1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맑음터공원과 죽미공원내 물놀이장에는 차광막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폭염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11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폭염에 노약자 분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38개소는 당초 18시까지 운영되던 것을 21시까지로 연장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에 대해 오산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고 무더위쉼터별로 전담 부서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민간인들로 구성된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도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주민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35곳을 방문해 점검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시의 방문간호사 7명이 취약계층에 대해 매일 70여 곳 방문 및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고 오산종합복지관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5명이 매일 독거노인 380여명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및 방문을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 2천 2백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16톤 용량의 물차 4대를 8월 1일부터 추가 운영 중에 있다. 기존 3대를 포함하면 총7대의 물차가 시의 주요 도로 250km에 400톤가량을 살수하고 있고, 살수를 통해 도로변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며 도로변형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가축사육 16농가에 방역약품을 지원하고 있고, 매일 현장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축사육농가의 살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 복지자원과 연계해 취약계층에 폭염을 대응하기 위한 쿨매트, 여름이불 등 여러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까지 여러 분야에서 노력을 했으나 앞으로는 시민들이 보다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강구해 민‧관 협력을 통해 폭염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향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모님께 안부 묻기 캠페인 홍보에 힘쓰고, 물놀이 시설에 대한 방재단의 현장 점검 실시, 그늘막 설치 및 그늘 제공 수목 식재 추진 및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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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6~7세 어린이대상 체험형 성교육 진행[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7세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체험형 성교육 버스 ‘와~ 소행성’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진행했다. 시보건소에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100여 곳을 대상으로 전담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어린이 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관리하고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이라는 주제로 성교육을 진행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와~ 소행성버스가 오산시보건소로 직접 찾아와 버스 내 체험형 성교육 학습과 더불어 생명탄생의 원리, 우리 몸 및 생식기의 역할과 위생, 성폭력 예방 및 대처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성교육 전문 선생님이 직접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향후에도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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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보아빠 육아교실 참가자 모집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기흥구보건소에서 아빠들에게 아기 잘 보는 법을 가르치는 ‘초보아빠 육아교실’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엄마와 공동육아에 힘쓰도록 지난해 8~11월에 기흥구보건소에서 첫 운영, 432명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프로그램은 아빠가 되기 위한 마음 준비를 하는 ‘동기부여편’과 아내와 아기를 위한 요리, 마사지, 수유 등을 배우는 ‘실전편’ 으로 구성된다. 아빠육아 전문가‧분만경력 20년 간호사‧모유수유 연구소 대표‧아동요리전문가‧아기마사지 지도자 등 강사진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8시까지 보건소 교육실에서 프로그램별 3회씩 총6회를 진행한다. 또 교육을 받는 아빠들에게 모자보건센터 육아도서를 한달 간 대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남성들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아기와 엄마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9~10월에도 하반기 아빠육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5~6월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기흥구보건소 지역보건팀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월별 5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엄마, 임산부, 예비 아빠들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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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청장년층 대상···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30일부터 6개월 동안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30일부터 6개월 동안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대사성질환 위험군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됐다. 군은 지난해에 관내 청장년층 1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했다, 그 결과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63.1%,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84.6%, 서비스 만족도 89.7%, 체지방율 감소율 64.4%로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신체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앱으로 개인의 건강정보와 활동량 등이 자동으로 전송되면, 이를 바탕으로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치료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관리하는 형식으로 제공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건강검진결과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가지 이상인 20~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9일까지 보건의료원 건강상담실과 진부보건지소에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기본검사와 면담을 거쳐 선발되며, 기기 제공과 건강 상담 등 서비스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한 건강관리 방법”이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실천을 돕기 위해 앞서나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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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내 마음에 꽃이 활짝”▲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센터장 전화연 이하 건강관리센터)는 독거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21일 수원대학교 강당에서 간호학과 학생들과 원예활동프로그램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센터장 전화연 이하 건강관리센터)는 독거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21일 수원대학교 강당에서 간호학과 학생들과 원예활동프로그램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수원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고 추억의 앨범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외출하기도 힘들고 많이 우울했는데, 꽃향기도 맡고 든든한 손자녀가 생긴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건강관리센터는 매년 증가하는 독거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수원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한 손자녀 맺기 사업을 시행 중이다. 건강관리센터 관계자는“수원대학교 간호학과와의 탄탄한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관내 여러 대학교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관리센터는 지금까지 간호학과 학생 55명과 독거어르신 13명이 손자녀로 매칭 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그간 학과과정을 통해 배운 건강관리법과 인지활동 등을 펼치고 담당 간호사와의 소통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