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전한 먹거리 생산평택시는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시에서는“슈퍼오닝쌀”의 명품화를 위해 2005년부터 고품질 쌀의 초석인 순도 높은 조곡확보를 위해 슈퍼오닝쌀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4,000ha에 12여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에 앞서 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에 유공이 많은 농업인 4명을 선발하여 평택시장 감사패를 전달하여 단지 참여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어 농업인교육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훈 농업경제학 박사가 쌀 관세화 문제, 쌀 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 평택시는 추청벼, 고시히카리 두 가지 품종을 생산매뉴얼에 맞추어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고품질의 명품 쌀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한 최고급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슈퍼오닝쌀’ 생산단지에 대한 수확 전 포장심사를 통해 합격한 논에서 생산된 조곡만 수매하고, 가공된 쌀은 판매전에 수시로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엄선된 쌀만을 슈퍼오닝 브랜드쌀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슈퍼오닝쌀은 2007년 미국에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미국, 호주, 독일 등에 158톤을 수출하였으며, 2010년 전국 우수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진 고품질 명품 쌀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
평택시! 경기도농어민대상 신청·접수 및 추천평택시는 경기도의 농어업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수출 진흥 등에 노력했거나 공헌한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21회 경기도농어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신청 접수한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과수부문, 화훼부문, 채소부문, 농산물 가공·수출·유통부문, 환경농업·신기술부문, 대가축부문, 중·소 가축부문, 수산부문, 임업부문, 여성농업인부문 등 총 11개 부문으로 경기도내에서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서 농어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거나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어업인이나 생산자단체로서 신청?접수기간은 다음달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경기도 농어민대상에 1995년부터 참여하여 지난해까지 농어업을 빛낸 23명(개인 및 단체)을 배출해 경기도 농업발전에 기여한바 있다. 특히, 평택시는 1998년 평택시 자랑스런 농업인 대상 조례를 제정하여 평택시 자랑스런 농업인 대상을 수상한 농어업인 및 단체에 대해는 경기도농어민대상 수상후보자 신청자격을 우선 부여해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금년에도 지난해 5개 부문에서 수상한 농어업인과 경쟁력 확보에 노력한 우수농업인을 발굴 우선 추천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농어업 경쟁력 확보와 첨단기술농업, 고품질농업, 수출농업 등에 노력한 후보자를 발굴해 평택농업의 위상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이천시 세계화 리더십 인정받았다한반도선진화재단과 월간조선이 공동 기획한 대한민국 도시의 세계화 순위 평가에서 경기 이천시가 전국 94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시장 리더십 부문에서 당당히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서 우수한 세계화 성과를 거둔 도시에게만 주어지는 ‘귀감도시’에도 선정돼 2개의 빛나는 성과를 얻은 겹경사다. 인증서 및 상장 수여식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퇴계로 소재 한선재단 회의실에서 있었고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한 많은 수상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국내 중대형 도시들을 모두 제치고 수도권의 중소도시 이천시가 전국 1,2위 탑(TOP)에 오른 것은 다른 자치단체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천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그 동안 도시 세계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공로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세계화 수준 평가는 첫째 세계화 여건, 둘째 세계화 노력, 셋째 세계화 성과 등 크게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53개의 세부지료를 갖고 측정했다. 다방면에서 정밀한 평가가 실시됐다. 이천시는 민선 4, 5기부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왔다. 이천시의 문화와 시정의 각종 노하우 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노력했다. 성과도 좋았고, 지역 또한 다양 했다. 중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 머물지 않고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과 미국 등 육대주로 활동무대를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 가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유네스코창의도시 시장단 정상회의에서는 조병돈 시장이 ‘공예 및 민속예술’ 부문 창의도시 이천을 설명해 전 세계 이천을 알렸다. 그리고 역시 지난해 10월말 중국 장사시에서 개최된 세계농촌관광개발포럼에서는 이천시가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전국 수많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이천시의 위상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자리에서 조병돈 시장은 ‘창의도시 이천’소개와 함께 이천시의 우수한 농촌관광 인프라와 농정정책을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뿐 아니다. 역시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2월 29일 까지는 미국 서부지역 유일의 도자전문박물관인 아모카(AMOCA)에서 한국도자 해외단독 전시회를 열어 이천시와 이천의 특산품을 미국에 알렸다. 또한, 지난해 12월 7일에는 독일의 3대 도자기컬렉션인 루드비히스부르크 도자기박물관에서 ‘이천현대도자전’을 열어 유럽에서 이천 도자의 우수성을 알렸다. 게다가 미국 산타페이, 프랑스 리모쥬, 이탈리아 파엔자, 등 해외 유명 도시와 도자문화 교류의 물꼬를 트고 도자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여 왔다. 사실 이천시의 국제화 여건은 상대적으로 열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천시는 이번 자치단체 세계화 평가에서 빛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자치단체장의 리더십과 역량이 해당 도시의 수준을 끌어 올리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높은 수준의 세계화 성과를 창출한 도시들을 별도로 선별 발표했는데, 이천시는 도시가 지닌 국제화 여건(49위)보다는 노력도(6위)가 더 높게 평가 됐다. 그 만큼 시장과 공직자 모두 열정을 바쳐 일 했다는 징표다. 이천시의 지역특산물 해외 수출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은 각별하다. 앞서 설명 한 것처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극적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러 여건을 뛰어넘어 세계화 상위권의 성적을 거둔 소중한 비결일 것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 2010년 유네스코창의도시 가입 이후 휴일까지 반납해가며 해외 홍보와 국제교류에 힘써왔던 이천시 구성원 모두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물”이라며, “변화의 파고를 뛰어 넘어, 선진 지방자치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천시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 해준 시민에게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조 시장은 “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과 농촌체험관광을 통해 이천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기획감사담당관실 오재환 / ☎ 031-644-2057
-
해외로 수출되는 임금님표 이천 쌀임금님표 이천 쌀이 내국인은 물론이고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일류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이 이젠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이천 쌀 해외 교두보는 동서양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으로 유명한 홍콩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홍콩은 무관세 및 자유무역 지역으로 국제무역의 중심이다. 한국과 중국의 무역 중간 창고 역할은 물론이고, 중국 진출사업의 본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2011년 6월부터 홍콩현지로 수출된 이천 쌀의 수출규모는 144톤(48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수출품목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서 최근 홍콩에서 판매부수 10~17만부를 기록하며, 30~80만 명의 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음식관련 잡지 U magazine(유 매거진) 에서는 이천 쌀의 우수성, 구매처, 조리방법과 일본쌀에 비해 저렴한 가격 등을 자세히 소개한바 있다. 이천시가 홍콩 현지에서 펼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2012년 7.4톤에 머물던 수출 물량이 2013년에는 12.2톤으로 늘어 연간 60%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주요 소비자가 교민에서 홍콩 현지인들로 넓혀진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리고 홍콩과 인접한 마카오에도 2013년부터 첫 수출이 시작돼 수출 지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천시는 작년 8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3박 4일 동안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된 홍콩식품 박람회에서 임금님표 이천 쌀을 비롯해 각종 농식품 홍보활동을 통해 이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천시는 시식 및 전시 요리(김밥, 비빔밥, 불고기밥 등), 가공식품(라이스칩, 식혜, 마시는 발아현미, 막거리등) 등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는데 주력 했고,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바 있다. 조병돈 시장은 “임금님표 이천 쌀은 단순한 먹거리 이상의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천 쌀을 비롯한 농식품의 수출은 이천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이천시의 먹거리와 문화를 해외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2일에는 홍콩 전문직업 교육대학 교수와 학생 67명이 이천시를 방문해 이천 쌀과 가공식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천라이스센터도 찾아 최첨단 시설에서 가공되는 이천 쌀의 생산과정을 견학한바 있다.
-
김상국 용인시장 예비후보 중국관광 관련인 초청해▲ 김상국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날 기자 회견은 김상국 용인 시장 예비후보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한서영 대표는 중국 JH 엔터테인먼트 대표이면서 한국영화배우협회 중국수석대표이고, 국내제작 영화의 중국 수출을 10여년 이상 담당하고 있다. 그는 한류 문화의 중국 내 확산을 위해 금년 8월 23일 중국인 한류 팬 1,000~1,500명을 초청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으며, 김상국 용인시장 예비후보자 초청으로 용인을 방문했고, 짧은 방문이지만 용인은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특히 용인은 중국인이 좋아하는 충효 사상을 배울 수 있는 많은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써 추후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 시 주요한 코스가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은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며 에버랜드나 민속촌 같은 리조트가 가까이에 있어 대형 호텔의 건립과 대형 쇼핑센터의 건립에 최적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서영 대표는 자기는 자산 일조위안이 넘는 중국 재벌그룹의 한국 투자처 발굴 업무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며 멀지않은 미래에 투자처 발굴 목적으로 용인을 재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동행한 왕부 국제여행사 양규 대표는 왕부 여행사가 년 평균 약 11만 명의 관광객을 국내 또는 해외에 보낸다고 소개하면서 용인의 관광 자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미래에는 경치관광과 함께 문화관광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며 지금까지 에버랜드와 민속촌에 집중되어 있는 관광을 문화 관광분야로 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왕부국제여행사 양규 대표 인삿말을 한서영 대표가 통역을 하고있다. 그녀는 자기의 주 업무는 관광 가이드를 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 관광여행사들이 가야 할 곳을 코디해주는 역할이라고 밝히면서 몇 해 전 강원도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중국에 소개함으로써 수십만의 중국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고 말했다. 더욱이 용인은 단순한 경치나 놀이 관광이 아니라 문화관광지로써 개발할 수 있는 수많은 잠재적 자원을 가진 문화관광의 보고라고 말하면서 이런 숨겨진 자원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 준 김상국 예비후보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특히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법륜사와 효도지팡이로 알려진 양지의 청려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인들은 여행을 가면 쇼핑을 즐기고 반드시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을 사는데 청려장은 최적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정은 너무 짧아 길게 용인을 둘러 볼 수는 없었지만 3월 말경 중국의 관광 에이전시를 여러 명 초청하여 자세히 용인의 관광문화 자원을 둘러보겠다고 약속했다.
-
오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기업체 최고경영자와 임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에 필요한 자금과 전시회, 지적재산권, 디자인개발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주는 시책 설명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산지역 기업체 최고경영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번 설명회는 오산시, 오산상공회의소,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FTA활용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업지원 시책과 지원제도에 대한 발표와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G패밀리클리스터’에 대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의 설명에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의 ‘기술닥터사업’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의 ‘과학기술관련사업’, 경기FTA활용지원센터에서 ‘자유무역관련 사업’,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청년인턴제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 참석자들은 “일선 중소기업들은 시간과 비용의 제약으로 정부지원시책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일선 중소기업들이 정보부족으로 인해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활용도가 낮은 점을 제고하기 위해 각 기업지원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직접 기업지원시책 방향과 주요제도 등을 설명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는 오산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초에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정책, 수출과 판로확충 지원, 투자지원 등의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
용인시-(주)실크로드시앤티, 연구소건립 MOU체결- 투자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용인시와 (주)실크로드시앤티(회장 박민환)가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콘크리트 혼화제 등을 연구하는 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 (주)실크로드시앤티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외교센터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정밀화학(환화제) 사업부문, 태안공장에 급결제 및 자원재활용 사업부문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각각 갖추고 있다. 1998년 정부인정 기술연구소를 설립, 현재까지 특허 등록 20건, 특허 출원 6개를 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매출액이 900억원(국내 550억원, 해외 350억원)에 이르는 국내 혼화제 생산 1위, 급결제 시장 점유율 60%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외 50개국에 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순수 화학 소재분야에서 유일하게 World Class 300프로젝트 대상 기업에 선정된바 있으며, 2012년 국사생산성대회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 선정 및 유공자 부문 산업포상을 수상하는 등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혼화제란 시멘트, 물, 골재 이외의 재료로서 모르타르, 콘크리트에 특별한 품질을 부여하거나 성질을 개선하기 위해 첨가되는 재료를 말한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황성태 부시장, 관계 공무원들과 (주)실크로드시앤티 박민환 회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설립을 통한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MOU에 따르면 (주)실크로드시앤티는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436-12번지 일원에 부지 11,378㎡, 건축연면적 4,766㎡, 4층 규모의 연구소와 부대시설 건립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약 200억원(부지 50억원, 시설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50∼6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용인시는 (주)실크로드시앤티의 연구소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와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3월부터 8월까지 실시계획 인가, 9월 건축 허가, 10월 공사착공 및 입주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시와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활성화,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북미시장 개척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유종수)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우수상품의 수출 촉진을 위해 11월18일~23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를 위해 관내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 모집접수를 받아 현지 시장조사를 거쳤으며 아래노전자, ㈜데키스트, ㈜인성테크, ㈜바이오닉스, ㈜세이프하이텍, ㈜루미피아, ㈜모이라, ㈜링크맨, ㈜이노시스 등 9개 업체가 최종 선정 됐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본 사업을 통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현지 상담회에 참가하여 업체 제품의 홍보, 구매, 수출 계약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비, 항공료 일부 등을 지원한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해외 판로 구축에 노력하는 용인 관내기업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2회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6개사가 파견되어 138만 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둔바 있다.
-
제5차 뉴평택포럼 개최평택시(시장 김선기)는 10월 17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수도권 남부 거점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 특화개발방안’ 논의를 위한 제5차 뉴평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세종시 건설에 따른 수도권 남부 공간구조 개편 필요성, 서해안시대 대중국 전진기지 교두보 확보, 고덕삼성전자, 진위LG전자산업단지 조성 등 대내외 개발압력을 계획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개발 되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 특화개발 방안에 대한 각계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비롯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각계전문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대학교 장정민 교수의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의 발전방향’, 경기개발연구원 강식 연구위원의 ‘고덕국제신도시 특화개발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가천대학교 이우종 교수 등 전문가 토의,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담당한 평택대학교 장정민 교수는 “삼성?LG 산단의 우수한 고용인력을 유입하기 위한 전략이 고덕국제신도시 성공여부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의료?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특화방안을 발제한 경기개발연구원 강식 연구위원은 “지속가능한 국제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매개로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모색이 필요하다.”며 ‘평택항을 통해 수출입 되는 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자동차겔러리(전시 및 판매), 미군기지 앞 맞춤양복 특화 등 파워마켓 유치방안’과 ‘신도시에 들어서게 될 국제병원과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와 연계한 의료관광 육성방안’ 그리고 ‘고덕국제신도시 안에서 미리 입?출국 수속마치고 바로 비행기나 여객선에 탑승할 수 있는 도심 공항?항만터미널 유치방안’ 등을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했다. 이어서 지정토론에 참여한 평택시의회 김숭호 의원은 “시민들은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많은 기대와 우려가 있다.”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3단계 사업으로 계획되어 있는 국제학교, 특목고 등 에듀타운을 1단계 사업으로 앞당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신도시내 테크노밸리는 조성원가가 일반 산단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분양이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외국인 주거환경, 삼성전자 인접 등 강점을 살려 첨단기술, 부품?소재 등 유망한 외국계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외국인투자지역’지정을 제안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제5차 뉴평택포럼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반영하여 오는 11월 14일에는 남부문예회관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화성시농식품수출협의회 베트남에서 해외판촉행사 열어화성시농식품수출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화성시 우수 농식품 신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후원으로 베트남 현지 K-MART 4곳에서 화성시 대표 농산품인 화성포도, 배와 느타리버섯, 김류, 차류, 소스류 등을 시식판촉했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화성포도의 향미와 배의 사각사각한 맛, 단단한 육질의 버섯과 조미김, 매운 떡볶이와 메밀국수, 유차자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화성시농식품수출협의회는 이번 시식판촉 행사를 위해 지난 5월 베트남 현지 시장 사전조사를 거쳐 해외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현지 업체인 꽁띠딩민한 주식회사(Cong Ty TNHH MINHHAN Co.,LTD)는 베트남 전역에 49개의 직영 소매점과 11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285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식품 도매업 및 식자재 유통업체로 이번 시식판촉 행사에서 현지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품목에 대해 지속적인 거래를 약속했다. 이에 화성시농식품수출협의회 이규천 회장은 “베트남은 인구의 70%가 35세 이하 청년층으로 이들은 소비에 민감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한식에 친숙해지고 있어 우수 농식품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