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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시간, 노력, 비용을 절반으로?▲ KBS [광교저널] 치약으로 이만 닦는다? 알루미늄 호일을 음식 포장할 때만 사용한다? 알루미늄 호일, 치약, 오래된 화장품, 고무장갑, 페트병을 원래의 용도 외에 다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초보 주부들도 한순간에 주부 9단으로 만들어 줄 똑 소리 나는 생활용품 200% 활용법 大공개∼ 최단 시간, 최소 비용, 최고의 효율! 칼과 가위, 믹서 칼날이 무뎌졌을 때 알루미늄 호일 하나면 끝?! 주부들의 걱정과 고민을 한 방에 날려줄 알루미늄 호일의 놀라운 활용 방법은!? 치약은 이를 닦거나 은제품 세척할 때만 사용한다? 살림 전문가가 공개하는 효과 만점! 우리 집 만능 청소꾼 치약 활용법 大공개∼ 오래된 화장품은 버려라? NO! 버리기도 애매하고, 바르자니 찝찝했던 골칫거리! 오래된 화장품이 스크럽과 바디 미스트로 재탄생했다?! 고무장갑은 설거지할 때만 쓴다!? 구멍 난 고무장갑이 버리기 아까웠다면 주목! 부위별로 용도가 다른 고무장갑의 화려한 변신! 본격적으로 시장된 장마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페트병 하나면 습기제거제를 만들 수 있다? 페트병만 있으면 손에 묻히지 않고 달걀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생활용품이 된다!? 과일 껍질의 반란! 과일 껍질의 놀라운 재활용 방법이 여유만만에서 공개된다! 살림 전문가 김현주! 과학적 원리를 재밌고 쉽게 설명해 줄 장성규 과학교육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는 생활용품 활용법에 대한 모든 것 大 공개∼ 여유만만 ‘살림하는 시간, 노력, 비용을 절반으로? 똑 소리 나는 생활용품 200% 활용법’ 편은 오는 11일 오전 9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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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꽃 텃밭정원에서 진로 체험해요”▲ “학교 꽃 텃밭정원에서 진로 체험해요”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꽃 중심의 학교 텃밭정원을 조성해 운영하는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해 전주 전라중학교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라는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디자인 화단 만들기, 다양한 식물로 디자인하기, 식물 이름표 활용 등 학교 텃밭 중심의 교육 정보다.이 모든 정보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전라중학교에 적용한 진로 체험 및 텃밭정원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된다.5월부터 지금까지 한 활동으로는 꽃 씨앗과 모종 심기, 화단 잡초 정리하기, 물주기 등 식물 심기와 관리이다.또한 식물 이름표를 만들어 정원에 꽂기, 수확한 페퍼민트 오일 및 플로랄 워터를 추출해 스프레이 방향제 만들기, 수확한 캐모마일 꽃으로 꽃차 만들고 시음하기, 수확한 애플민트 잎으로 모히또 만들고 텃밭정원 꽃과 잎으로 꽃 장식 만들기 등이다.6월 23일에는 학교 텃밭정원에서 수확한 꽃, 잎 소재와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해 꽃바구니 만들기를 배우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라중학교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텃밭정원과 관련한 직업이 다양하고 흥미롭다고 느꼈다. 힘들긴 해도 농업관련 직업을 가진 분들 덕분에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꼭 필요한 직업인 것 같다."라며, 농업 관련 직업이 보람과 재미, 가치 있는 직업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러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지난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줘 창의적인 진로 체험에 도움이 되고 있다.지난 2015년 수원 서호중학교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농업 관련 직업의 관심도(23.9%), 이해도(28.7%), 선호도(26.4%)가 유의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농촌진흥청에서는 개발한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농림축산식품부에 꽃 생활화 공모사업으로 제안, 채택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전국 10학교,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정순진 농업연구사는 "학교 꽃 텃밭 정원 운영을 통한 진로체험, 자연 친화적인 생활 속 꽃 활용에 대한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의 꽃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주민과의 연계방안 모색으로 세대 간 이해 증진과 지역 주민과의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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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대처하는 마포의 또 다른 자세▲ 급수 작업 [광교저널] 서울에서는 2012년 104년만의 대가뭄으로 수목 8만 4천여 그루가 고사한 바 있다. 2015년에는 누적강수량 평년대비 60%이하로 팔당댐 방류량이 감소해 가뭄 '주의' 단계가 발령된 적도 있는 등 가뭄이 잦아지는 추세다. 이처럼 가뭄이 극심해진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뭄의 가장 큰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가뭄의 근본적인 원인은 강수량 부족이며, 가뭄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미 극심한 가뭄이 이 땅 곳곳에서 시민들의 일상에 큰 고통으로 다가왔다. 아직 일부 지역에 국한된 현상으로 보이지만 머지않아 피해 범위가 확대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렇듯 예견돼 있는 가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것이 관건이다. 적당한 비가 내려주지 않는다면 가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장단기 가뭄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이에 마포구는 이상 기후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가뭄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뭄대비 종합 대응책’ 마련한다고 밝혔다.마포구,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가뭄 피해 예방 위해 가뭄대비 종합대책 마련지하철 유출지하수 하천으로 연결, 생태계 복원 및 연간 절감 효과 ‘톡톡’구는 최근 가뭄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공원 녹지대 내 수목 급수대책 및 산불예방 등 종합적인 가뭄 대책을 수립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우선, 구는 본관 지하 1층 재난상황실에 가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가뭄 피해 발생 시 가뭄상황 판단 기준에 따라 대응하도록 한다. 4개의 상황반을 구성해 반별로 순차근무를 하도록 하며 ▲상황총괄반은 가뭄상황 총괄 및 비상급수 공급관리를 ▲행정지원반은 유관기관 등 대외협력과 민간단체 지원을 ▲녹지대책반은 공원·녹지, 가로수 등 수목관리 및 물주기를 ▲홍보반은 가뭄 시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소관 분야별로 가뭄대책을 추진한다. 또, 다솜공원, 연남아파트, 성미약수터에 음용수 318톤 및 양화공원 외 26개소에 생활용수 6,205톤 등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확충해 가뭄 발생 시 비상급수시설을 개방하고 물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수 장비, 지하수 관정설치 등 지원을 통한 자체 급수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노후 장비 교체 및 관정청소를 실시하는 등 필요시 소방서 급수차를 지원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민간시설을 비상급수시설로 지정·확충해 가뭄 등에 대비한 다목적 용수로 활용 가능하도록 확대 개선할 계획이다.특히, 구는 지하철과 같은 지하구조물 시설에서 나오는 지하유출수(지하 시설공사로 발생하는 지하수)를 홍제천과 경의선 숲길 공원으로 방류토록 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 하수처리비용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공항철도 구간(연남동 403-16)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량은 하루 4,000t가량이며, 서강대역(신수동93-35)인근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량은 하루 529t에 이른다. 이 막대한 양의 지하수를 버리기 위해 공항철도는 하루 평균 약 1,358천원 하수도 사용료를 납부해야한다. 공항철도는 이 비용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므로 장기적으로 볼 때 절대 이득이라고 할 수 있다. 마포구는 자칫 공공하수도로 버려질 수 있던 깨끗한 지하수를 재활용해 하수처리비용을 절감하고, 하천의 건천화 방지 및 자연생태를 유지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가뭄대비 공원 및 녹지대 급수대책 마련...급수 차량 및 가용인력 최대 활용 이밖에 녹지·수목 등의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서 관리 대상 공원·녹지대 현황을 파악하고, 물주머니 설치 등 장비 및 가용인력을 확보해 급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뭄으로 수목 및 잔디의 생육에 지장을 줌에 따라 관수장비를 최대한 가동하고, 가뭄 종료 전까지 집중 급수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가로수 및 녹지대는 청소행정과 차량 등을 활용해 상시 급수를 하며, 급수작업은 하루에 두 번 오전 3시에서 10시 사이, 오후 10시에서 17시 사이 집중적으로 급수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나무 잎부터 뿌리까지 흠뻑 급수하고, 오후에는 물주머니·파이프를 통한 땅속 급수를 한다.또, 상암근린공원 등 79개소 공원 수목에 급수 작업이 시행되고, 와우산 등 6개산 및 신규식재지에 집중 급수 시행, 경의선 숲길은 지하철 용출수를 활용해 서부공원 녹지사업소와 합동급수를 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구는 주민들에게 가뭄대비를 위해 현재 가뭄의 상황 전파 및 물 절약에 대한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평상 시 물 절약 시민행동 요령으로는 ▲변기에 벽돌, 페트병 등을 넣어 수세식 화장실 물 아끼기 ▲샤워는 최대한 짧게 하고, 양치질 시 양치컵 사용하기 ▲식기류 세척 시 불 받아서 사용하기 ▲세탁물은 한 번에 빨래를 모아서 세탁하기 ▲자동차 세차 횟수 줄이기 등 이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여건 변화에 따라 가뭄이 해마다 반복될 우려가 높은 가운데, 이러한 가뭄 대책이 미봉책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대응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 절약 등 가뭄 대비를 위해 주민 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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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국 충쭤시 대표단'과 환담 나눠 '화제'[광교저널 경기.오산/유지원 기자]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집무실에서 중국 충쭤(崇左)시 대표단을 맞아 상호 협력 관계를 위한 환담을 나눴다. 이날 손대광(孫大光) 시장을 비롯한 충쭤시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오산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들을 만났다. 이후 충쭤시 대표단은 오산시 청사를 둘러보고 페트병 재활용업체 등을 방문하며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충쭤시는 중국 서남부 광서좡족자치구에 있는 인구 240만명의 도시로 19개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중국 3대 폭포 중 하나인 더톈(德天) 폭포 등 주요 관광지가 있으며, 각종 지하자원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현재 일본 히타카(日高)시·중국 우루무치(烏魯木齊)시·베트남 꽝남성과 자매 결연을 맺고, 대표단 상호방문·투자설명회 개최·소년축구단 교류전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