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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청,'학부모 참여한 급식공동구매 품평회'▲ 2016 학교급식지원센터 공동구매 품평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1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용인시학교 급식지원센터에서 학부모등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여해 학교 급식관련 공동구매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 설명회는 납품을 희망하는 34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심사에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업체를 선정 2차 심사에서 학교급식 납품에 따른 제안 내용 및 품평회를 통해 맛을 평가하며, 1.2차 심사 점수에 따라 납품 업체를 선정한다. 공동구매를 신청한 학교 85여교는 16년 3월부터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품목을 공급 받게 되며 이는 공동구매를 통해 우수 공급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받을 수 있어 학부모 참여로 현장평가 및 제안설명회에는 급식 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공동구매는 학교급식의 청렴도 향상과 급식운영의 내실화 및 공동구매 참여업체의 식품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에 공동구매 참여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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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청, 학생중심 영어수업으로 소통 이룬다▲ 용인교육청, 2015 학생중심 영어교육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이하 용인교육청)은 19일 관내 초등학교 영어전담교사,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초에서 ‘학생중심 영어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영어교육 워크숍은’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학생 중심 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 및 학교,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한 영어교육과정 재구성 운영과 교사의 영어 교수․학습 역량강화에 초첨을 둬 운영됐다. 1부 전체 연수에서는 ‘영어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영어 독서능력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 강의가 진행됐고, 이어서 2부 분임활동에서는 4개의 분임으로 나눈 소규모 워크숍이 이어졌으며,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협력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학생중심 영어수업 참여 실습과, 학생 맞춤형 영어튜터제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영어회화전문강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재구성 운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으며 다양한 형태의 영어수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중심 영어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원 연수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현장중심 영어교육 프로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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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용인교육청 메르스 상황실 방문‘격려’▲ 15일 용인시의회 신현수의장이 용인교육지원청 메르스 상황실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의회를 대표해서 신현수 의장이 오후 4시에 용인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메르스 상황실을 방문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용인교육지원청 차혜숙 교육장과 정상적인 학업 운영을 위해 용인시의회가 도울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깊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메르스 감염 예방과 확산 저지를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350개교 휴업을 결정했었으며, 15일 8시 기준 용인시는 유치원 10곳, 초등학교 11곳, 중학교 4곳 등 총25개교가 메르스로 인해 휴업중이다. 신현수 의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일제휴업 중이던 유치원 및 초·중·고교, 특수학교 대다수가 15일부로 수업을 재개한 만큼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에서도 의원 모두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교육지원청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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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안전문화체험 성황리에 종료▲ 제1회 안전문화체험장에서 실물화재진압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용인소방서는(서장 서석권) 지난 5월 11일~13일까지 용인시청광장에서 진행된 제1회 사람들의 용인 안전문화체험이 9,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간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한 9,000여명의 시민이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피난탈출 체험, 재난사고 체험, 소방관 체험 등 20여종의 안전체험에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제1회 안전문화체험장 전체모습 이번 안전문화체험은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가 함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백군기․이상일 국회의원, 오세영․김준연․김치백․지미연․조창희 도의원이 참석해 함께 체험하며 시민의 안전에 뜻을 모았고, 그 외 용인교육청 등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산청, 용인시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했다. 체험을 진행한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기위해서는 체험을 통해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앞으로도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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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청, ‘북카페’ 다락책방 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기자]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차혜숙)은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교육장 이하 직원들의 열렬한 기대와 호응 속에 조성된 북카페 ‘다락책방(多樂冊房)’ 개관식을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사)한국문예원언어콘텐츠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관식 행사에서는 현판제막식, 대출증과 장미꽃 나눔행사, 미술작가에게 듣는 다락책방 서가이야기, 도서대출 등의 행사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특히, 다락책방은 용인교육지원청과 MOU 체결기관인 (사)한국문예원언어콘텐츠연구원에서 서가를 직접 제작해 기증했다. 서가제작을 맡은 정필승 미술작가는 버려진 책장을 재활용해 서가를 재구성했는데, 이는 실용성 뿐 아니라 예술성까지 갖춘 작품으로 재탄생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본 교육지원청 3층에 자리한 북카페는 ‘다락책방(多樂冊房:책과 함께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란 이름답게 용인교육가족의 독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교육지원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독서·문화 및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열린 교육지원청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차혜숙 교육장은“이번 다락책방의 개관이 용인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독서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인 업무능력을 키우고, 책으로 여는 청렴한 독서문화운동 전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지원청내 민원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사랑방을 제공함으로써 용인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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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용인교육청.학부모 가 함께한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발대식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은 지난 9월 26일 경찰서장을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장학사, 용인 관내 중학교 대표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기 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한일 경찰서장, 용인교육장 및 학부모로 구성된 용인 관내 중학교 각 대표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교내 학교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차단하고자 경찰, 교육청, 학부모가 한 뜻을 모아 중학교 17개교 1,378명의 단원을 모집, 구성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발대식이 진행됐다.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대표를 맡은 유정화 단장은 “아이들을 위해 경찰과 교육청 모두가 발 벗고 나서줘 감사하고 적극적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차혜숙 교육장은 "중학생들을 위해 학부모 폴리스라는 좋은 제도를 만들어준 경찰의 노력에 감사하다" 며" 각 학교 대표자들에게 교내에서 활동이 안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경찰과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는 일과 시간 중 교내에서 2인 1조로 CCTV 가 설치되지 않은 후미진 곳, 점심시간 등에 집중 순찰활동을 전개해 학교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자 만들어졌으며, 특히 학교폭력 발생율이 높은 중학교를 대상으로 구성돼 학교폭력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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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청 민원인 회유해 취소시켜물의용인교육지원청이 청소년 흡연문제를 제기한 민원인을 회유해 민원을 취하시켰다는 의혹과 함께, 청소년 금연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흡연하고 있다. 최근 갈수록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과 점점 낮아지는 흡연령으로 인해 교육당국이 학생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청소년 금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용인시 고림동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년째 인근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시로 주택가를 찾아 피우는 담배연기 때문이다. 특히 주민들은 학생들이 등교시간과 점심시간, 하교시간 등 때를 가리지 않고 찾아와 피우고, 심지어 소주 등 술까지 사다 마신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 고림동 한 주민이 학생들이 마시고 그대로 버린 술병들을 모아둔 큰 비닐봉투를 보이고 있다. 한 주민은 “어린 아이를 키우는데 주방 창으로 담배연기가 들어와 여름에도 창문을 닫고 산다”며 “주택가라 화재의 위험도 있고 학생들이 그대로 바닥에 담배꽁초와 더불어 소주와 막걸리 등 술을 마시고 그대로 가버려 모아 놓은 술병만 한 가득”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 다른 주민은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교복을 입은 남학생들이 빌라 주변에서 흡연은 물론, 한 학생을 폭행하는 걸 봤다”면서 “어린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지 부모입장에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참다못한 한 주민이 이 같은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고, 관할지역인 용인교육지원청이 이를 접수했다. 현재 이 민원은 취하됐고 자체 종결된 상태다. 민원 취하란 민원이 해결됐다는 뜻이지만, 취재 결과 민원이 해결된 게 아니라 민원인을 회유해 취하하도록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원인인 A씨는 “민원 제기 후 용인교육청 직원이 전화를 걸어와 ‘대책을 마련했으니 취하해줄 것’을 요구해 어쩔 수 없이 취하했다”면서 “이는 자신들의 행정편의를 위한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과연 용인교육청의 말대로 민원이 해결됐는지 사실 확인을 위해 기자는 11일, 하교시간에 맞춰 해당 중?고등학교가 있는 주택가를 찾았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어렵지 않게 예닐곱 명의 남녀 학생들이 모여 흡연하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중학교 교복을 입은 여학생 5명이 모여앉아, 자연스럽게 한 여학생이 친구들에게 담배를 꺼내 불을 붙여줬고, 뒤늦게 도착한 한 남학생 역시 인사를 나누기 무섭게 담배부터 꺼내 물었다. ▲ 교복을 입고 흡연하는 학생들을 취재진이 한 가정집 주방에서 촬영한 모습. 다시 말해, 민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교육청이 취하를 요구했다는 얘기다. 이는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이 우선시 되지 않고, A씨의 말대로 ‘행정편의주의식’ 발상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용인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담당자는 “민원에게 취하해 줄 것을 요구했고 민원인이 이를 받아들여 자체 종결했다”면서 “취하를 요구하면서 흡연 단속을 정기적으로 하겠다는 충분한 설명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교육청은 이번 민원에 대해 충분히 할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사례가 취하를 요구할 만한 사항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총무과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과 관련됐고, 더욱이 이로 인해 주민피해가 발생돼 재발방지를 요청하는 내용이라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취하를 요구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해당 중학교 교사가 이번 문제를 제기한 민원인을 찾아가 항의했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나왔다. 민원인은 “느닷없이 중학교 교사가 찾아와 ‘흡연하는 학생은 우리학교 중학생이 아닌, 인근 고등학교 학생’이라며 마치 거짓 민원을 올린 것처럼 몰아세웠다”면서 “황당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해당 중학교 교사는 “민원인을 찾아가 앞으로 단속과 지도 계획에 대한 설명만 했다”고 말했다. 또, 이와 관련해 해당 중학교는 주택밀집지역 특성상 적발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y학교 교장은 “우리뿐 아니라 인근 고등학생들이 담배를 더 많이 피우지 않겠느냐”며 “교사들이 정기적으로 인근 주택가를 돌고 있지만, 적발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마을 반장을 만나 주민들이 학생들의 흡연 현장을 촬영해 학교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청소년 흡연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단속위주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기관 <가온누리> 김양옥 사회복지사는 “적발위주의 지도는 결국 청소년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일”이라면서 “형식적인 지도보다 흡연 청소년들 스스로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지도교사들의 접근방식부터 고쳐야한다”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