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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CES 2024’ 용인관 참여 중소기업 혁신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CES 2024’에 시의 지원으로 참가한 중소기업이 영예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CES(소비자전자제품전시회) 2024’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다. 가전제품과 인공지능(AI), 드론 등 ICT 최첨단 신기술을 파악할 수 있어 MWC, IFA와 함께 세계 3대 전자제품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성과 심미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주어지는 ‘CES 최고 영예’로 불린다. 혁신상을 받은 곳은 시를 대표해 ‘용인시 공동관’을 통해 전시에 참여한 4사 가운데 기흥구 농서동에 공장을 둔 광학렌즈 제조업체 볼트크리에이션(대표 최상준)이다. 건식 식각 전문기업 볼트크리에이션은 마이크로미터(㎛/1㎛=0.001mm) 단위의 미세가공 기술을 접목한 제품 ‘브이 글래스(V-glass)’로 혁신상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유리 위에 금속 물질을 얇게 증착한 후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한 패턴을 에칭하여 물방울 등 이물질이 묻어도 깨끗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광학렌즈다. 카메라 렌즈 커버 글라스와 자동차 후방 카메라, 방범용 CCTV 등에 쓰인다. 김영재 볼트크리에이션 이사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행사에서 혁신상 수상은 기술력과 혁신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매우 값진 성과“라며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고객사나 소비자에게 어떻게 알리느냐가 중요한데 시의 지원 덕분에 세계적 박람회에서 수준 높은 바이어와 교류하며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볼트크리에이션은 이번 ‘CES 2024’를 통해 국내외 완성차 대기업과 긍정적으로 구매 논의를 진행하는 등 기술력을 널리 알리게 됐다. 이와 별개로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기업과도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우수 벤처기업이 가진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CES 2024에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했는데 볼트크리에이션이 훌륭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가도록 앞으로도 소부장 기업의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고 우수 벤처기업이 영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용인관 참가 기업은 볼트크리에이션을 비롯해 다중감각을 활용하는 큐브형 IoT학습교구를 개발한 주식회사 크레아큐브,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스마트 식물 재배기를 개발한 (주)금아, 누구나 두피, 피부를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 기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초위스컴퍼니 등 총 4곳이다. 시는 CES 참가기업들을 위해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한 것 외에도 전시회 부스 설치와 장치비용, 운송료 일부(편도), 통역 인력(1개사 1인)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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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2관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물가 안정과 기업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2개 부문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휴가철, 명절 전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물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방물가‧소비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상반기 우수등급을, 하반기엔 최우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총 2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또 중소기업 육성기금,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등 자금 지원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뒷받침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업지원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영세기업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해외 전시관이나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원스톱 수출지원센터 운영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3월 이동‧남사읍에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표를 비롯해 7월엔 국가산단 후보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등 세 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11월엔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이 발표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첨단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최상의 여건을 마련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 안정과 기업 지원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지역 기업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연도별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전반을 연구해 일자리, 지방물가, 투자유치, 기업지원 등 9개 부문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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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 ’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용인시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전했다. 시는 수출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 진행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의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지원체계를 마련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디지털무역 지원체계 조성 ▲수출형 일자리사업 ▲수출직결형 해외마케팅 지원등 3대 추진 전략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시는 디지털무역 지원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운영한다. 올해 개소할 예정인 센터는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의 디지털마케팅과 온라인 무역상담, 무역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수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기업들로부터 호평받았던 ‘수출 인턴’ 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지역 내 대학에서 무역실무 교육을 받는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 파견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전시회에도 파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은퇴한 무역 업무 전문가를 활용하는 ‘수출 멘토링 지원’과 통역과 번역을 돕는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도 올해 확대한다. 수출직결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시는 해외바이어를 용인특례시로 초청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수출 상담을 연결하는 ‘Y-Trade 수출상담회’를 세미나와 제품전시회를 융합한 행사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 분쟁과 기후변화로 인해 부담을 겪고 있는 기업의 글로벌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비 지원사업을 새로 편성한다. 올해 15곳의 기업이 물류비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식품 전시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미용 전시회,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도 단체관을 운영하고, 동유럽과 일본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수출기업의 활동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용인특례시는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수출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해외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수출 실적을 높인 성과를 거뒀다”며 “국비와 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신성장동력을 가진 미래산업의 유망품목에 대한 수출을 지원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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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물가안정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 7곳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업소 중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3일 전했다. 새롭게 선정된 업소는 ▲한양집(처인구 김량장동) ▲1984M커피(처인구 김량장동) ▲남사컴퓨터병원(처인구 남사읍) ▲런던헤어갤러리(수지구 풍덕천2동) ▲희망세탁소(처인구 고림동) ▲용마헤어샾(처인구 마평동) ▲깜짱헤어죤(처인구 김량장동) 등 7곳이다. 새로 지정된 업소를 포함해 용인에는 총 30곳의 상점이 ‘착한가격업소’로 위촉됐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물가조사를 통해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중이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표찰과 함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수요 조사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사업자의 신청이나 지역 내 관련 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가격 수준과 함께 매장의 청결 상태와 서비스 품질, 지역화폐가맹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지정한다. 이 중 가격 수준이 저렴한 점포를 우선 선정한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후에도 가격과 서비스 품질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상승에도 불구하고 7개 점포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며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 모니터링단 등을 활용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시 민생경제과(031-324-2276)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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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네이버 ‘용인중앙시장’에서 장 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입점으로 장보기가 더 편리해졌다고 22일 전했다. 이 서비스는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다양한 식재료 등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배달받는 것이다. 떡, 강정, 반찬, 정육 등 용인중앙시장 내 13개 점포의 282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 주문한 물품은 용인중앙시장 반경 3km에 한해 평일 오후 5시에 배송한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신규 입점을 기념해 전 품목 2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시는 유통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서비스 구축비 명목으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시의 지원으로 소비자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을 통해 젊은 청년층으로까지 고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031-336-111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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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단법인 출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친환경 먹거리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오호영)가 사단법인을 출범했다고 21일 전했다. 지난 19일 처인구 유방동 페이지웨딩&파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상기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성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이를 위한 신도시도 건설되면 용인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학교도 들어서 인구가 수만명 늘어나게 된다”며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 시에서도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연합회장은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뿐만아니라 친환경농산물도 특화된 도시로서 발돋움하기를 바라며 회원 농가들도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재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환경보전이라는 큰 틀 아래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친환경농업인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연합회 소속 95개 농가에서 감자, 양파, 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56품종을 생산하는데 2014년부턴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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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물가 모니터 요원 간담회서 향후 운영방안 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8일 가격 동향 조사로 소비자에게 올바른 물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물가 모니터 요원 간담회를 열어 내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전했다. 처인구 소재 한 착한가격업소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모니터 요원들과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내년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현황에 대한 일제 정비 계획을 안내하고 물가 조사 후 제출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모니터 요원들이 물가 조사 차원에서 현장을 방문할 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물가 모니터 요원은 서민 생활에 직결된 생필품이나 개인 서비스 요금 추이를 파악해 물가 안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며 “내년에도 모니터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민생경제를 안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3개 구에 6명씩 배치돼 매달 주요 생필품 58개 품목(▲쌀, 배추 등 농작물 ▲돼지고기 등 축산물 ▲고등어, 조기 등 수산물)과 개인 서비스 33개 항목(▲비빔밥, 순대국 등 외식비 ▲목욕료, 이미용비, 세탁요금 등 서비스) 요금을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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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지역경제 이끈 중기 10사 우수기업 인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첨단산업부터 전통식품산업까지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중소기업 10사를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전했다. 시는 매년 우수한 경영 성과로 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관리 수준, 직원복지, 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흥엠앤티(폐전자부품 내 비철금속 및 귀금속 재료 제조업), 농업회사법인 마음이가(주)(떡 제조‧판매), ㈜삼인공간정보(지적시설물 조사 및 탐사), ㈜세경공조(후렉시블 덕트 생산), ㈜씨엔에스시스템즈(스마트공장 3D설계), ㈜아이젤(화장품 제조), ㈜우당기술산업(소방용 기계기구 제조), 위더맥스(주)(반도체 디지털설계), ㈜파트라(사무용 의자 제조), ㈜한불화농(향료 제조) 등이다. 이 가운데 ㈜대흥엠앤티는 폐전자부품이나 연료전지에서 금이나 백금, 은, 동 등 금속을 추출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국내 대표 ‘도시 광산’ 업체다. 지난해 71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해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전문업체인 위더맥스(주)는 올해 44명의 인재 채용으로 시의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지난해 186억원의 매출고를 기록해 2관왕이 됐다. 시는 이들 기업에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보전 우선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용인시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들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 인사를 나누고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 각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로 다른 기업의 귀감이 되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멋진 경영활동으로 기업을 발전시키고 좋은 일자리도 늘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바란다.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의 발전상을 소개한 이 시장은 앞으로 기업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흥 미래연구단지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수와 전력,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국가가 지원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배후도시도 건설된다”며 “인구가 늘어나고 소비도 진작되는 만큼 용인의 기업이 활동할 무대가 더 넓어진다. 국가산단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진행 시 지역 기업을 우선 참여하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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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 도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일부터 용인중앙시장이 소비자를 위해 진행하는 ‘무료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4일 전했다. 전기차는 시의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에 따른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배송 수단이었던 노후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해 비용을 절감하고, 운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중앙시장은 지난 3월부터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총 1600건, 하루 평균 약 10건의 무료배송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용인중앙시장은 올해 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동네시장 장보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고객들을 위한 무료배송 서비스에 시가 친환경 전기차를 지원해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대표 재래시장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무료 배송 서비스는 처인구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5개 지역에 하루 3회(평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걸쳐 배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센터(031-336-111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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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8개 중소기업, 서울국제식품전 참가…24억원 상담실적 거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의 중소기업 8곳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시회(COEX FOODWEEK 2023)’에 참가해 24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30일 전했다. 참가한 기업들은 국내‧외 기업과 총 248건의 수출 상담을 했다. 상담액 규모는 약 24억 7000만원에 달한다. 현장에서 1년 내 상품 수출이 결정된 계약 건수는 34건, 약 6억 30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시회에 참가한 ㈜비즈클루는 호주와 중국에서 활동 중인 유통사 KMG그룹 호주지사와 한국 본사와 즉석 김치키트 수출을 논의했다. 가격과 수출 규모는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리듬은 독일 바이어와 김치유산균을 활용한 건강기능 식품 수출을 상담했다. 현재 독일 측 바이어가 샘플을 요청한 상황으로, 이메일을 통해 수출 협의를 이어간다. 또, ㈜트루코퍼레이션은 홍콩 마카오 바이어와 2만달러 규모의 과자와 가공식품 수출을 위한 계약을 추진 중이며, ㈜하이밀은 GS리테일에서 편의점용 냉동 간편식 1만 7000개를 초도물량으로 요청받는 등의 실적을 올렸다. 이 밖에도 해외 바이어의 상담과 추가 물량 요청‧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전시회에 참가한 용인 지역 기업들의 계약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의 역할도 빛났다. 지역 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수출 인턴 11명은 전시회 기간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이들은 통역과 홍보, 기업의 상담일지 작성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시는 내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시회에도 수출 인턴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전시회에서 거둔 실적은 지역 경제와 타 기업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 인턴 파견과 전시회 참여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2024)’,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 전시회(MWC 2024)’에 용인특례시 단체관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