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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 현황 파악을 위한 첫 ‘국제문화교류 실태 시범조사’ 결과 발표▲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주요 목적 [광교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들의 국제문화교류 활동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국제문화교류 실태 시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9월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국제문화교류 진흥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태 파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처음으로 실시됐다. 문체부는 국제문화교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최초로 시범조사를 진행하는 만큼 모집단 구축조사를 토대로 최종 조사모집단을 721개로 확정했다. 시범조사는 공공 및 민간의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4주간 방문 조사와 전자우편 조사를 병행한 설문(유효응답 500개)을 통해 이루어졌다. 문화 교류의 주요 목적은 ‘문화예술인 상호 교류를 통한 창작활동 활성화’, 주요 교류 영역은 ‘문화예술영역’, 주요 교류 방식으로는 ‘쌍방향 교류’ 이번 조사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하는 주요 목적으로는 ▲ ‘문화예술인 상호 교류를 통한 창작활동 활성화’가 3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 ‘문화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20.4%), ▲ ‘한국문화를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것’(19.0%)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주요 교류 영역으로는 ▲ ‘문화예술영역’이 66.5%로 가장 많았고, ▲ ‘전통문화영역’(16.6%)가 그 뒤를 이었다. 주요 교류 방식으로는 ▲ ‘쌍방향(발신형 수신형)’이 41.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 ‘발신형 일방향’(27.0%), ▲ ‘수신형 일방향’(16.1%) 순으로 조사됐다. 2016년 기준 국제문화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분야는 ‘작품교류’, 국제문화교류가 가장 활발한 대륙과 국가는 ‘동북아’와 ‘중국’ 2016년을 기준으로 국제문화교류가 가장 활발했던 분야는 ▲ ‘작품교류’(31.2%)였으며, ▲ ‘국제행사참여’(27.2%), ▲ ‘학술·정책·인적 교류’(15.6%), ▲ ‘문화홍보’(11.4%), ▲ ‘공동프로젝트’(10.2%)가 그 뒤를 이었다. 국제문화교류가 가장 활발한 국가는 어디냐는 설문에는 ▲ ‘중국’(28.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 ‘일본’(26.6%), ▲ ‘프랑스’(8.6%), ▲ ‘미국’(8.0%)이 그 뒤를 이었다. 대륙별로는 ▲ ‘동북아’(57.2%), ▲ ‘유럽’(22.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방향에서 양자 간으로, 양자 간에서 다자간으로 국제문화교류 방법 변화, 국가에서 지역으로, 공공에서 민간으로 교류주체 이동 과거에 비해 최근 3년간 국제문화교류의 방법이나 주체가 어떻게 변화한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교류 방법이 일방향에서 양자 간으로, 양자 간에서 다자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의견이 5점 만점에 평균 3.6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가에서 지역으로 교류주체 변화는 평균 3.56점, 공공에서 민간으로 교류주체 변화는 평균 3.33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기관의 59.0%가 향후 3년 내 국제문화교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고, 국제문화교류 콘텐츠의 높은 경쟁력을 그 이유로 들었다. 국제문화교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 향후 지원 사업 개선 요구 ‘지원예산 확대’ 국제문화교류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로는 ▲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가 19.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 ‘경쟁력 있는 국제문화교류 콘텐츠 생산’(16.4%)이 그 뒤를 이었다. 국제문화교류 관련 지원 사업의 개선 요구사항으로는 ▲ 지원예산(금액) 확대(37.2%)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 지원 사업의 지속성 확보(일회성 지원 개선, 21.0%)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국제문화교류 업무에 정보통신기술(ICT)이나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한 경험은 11.4%에 불과해 아직까지 정보통신기술이나 거대자료 분석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는 국제문화교류 실태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전무한 상황에서 국제문화교류 지표를 설계하기 위한 최초의 기초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국제문화교류 진흥 정책의 수립과 국제문화교류 지표 개발을 위한 후속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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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지원 단체 추가 선정▲ 콘텐츠 중심 특화형 [광교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과 함께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을 추가 공모해, 총 13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차 공모로 선정된 41개 단체와 추가 선정 단체 등 최종 54개 단체에 총 48억 원을 지원한다. 청년예술가, 귀촌 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고유문화 콘텐츠 활성화 지난 1차 선정 결과, 지원이 부족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추가 공모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열악한 지역의 문화 소외 방지와 향유권 확대를 위한 배려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지역 특화프로그램 추가 사업에서는 지역 청년기획자, 귀촌 예술가, 아마추어 예술가 등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낙후된 지역의 문화예술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충북 영동군 자계예술촌은 폐교를 개발해 조성한 곳으로서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하나 된 문화예술 축제를 마련한다. 충남 천안에서는 천안의 독립역사를 지역 청년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독립정신을 고취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의 기상전문과학관인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단순한 공연 콘텐츠가 아닌 문화예술과 기상과학을 접목한 과학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지역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규모 상점들이 밀집한 전북 전주동문거리에서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거리에 관한 이야기와 추억을 풀어내고, 이를 전시·공연 등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 합천에서는 귀촌 예술인이 함께하고 상인회·주민이 만드는 합천 초계전통시장 문화장터로 초계전통시장을 재조명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지역 청년 문화기획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지역 특화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성과 공유 워크숍과 우수프로그램 포상 등 다양한 유인책 통한 프로그램의 질 향상 한편, 문체부는 올해 상·하반기에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프로그램의 세부 사항과 사업 방향 등을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 장관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등,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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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청년 스마트타운에서 청년 창업 날개짓▲ 청년 예비 창업자와의 간담회 [광교저널] 고양시가 청년 스타트업을 통한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양시는 지난 22일 고양스마트시티 지원센터에서 ▲한국항공대 및 중부대학교의 창업동아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창업인 ▲고양시의회 스타트업 전략연구회 ▲주식회사 파워넥스 ▲고양시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청년 스타트업 육성과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청년 예비 창업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에 있는 고양청년스타트업 육성 및 커뮤니티 강화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고양청년스마트타운 내 청년 중심 창업, 교육, 일자리, 문화, 생활환경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과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스마트타운 내 이들의 요구를 현실감 있게 반영하기 위해 기획돼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스마트타운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서의 일자리에 대한 기대와 함께 스타트업의 현실과 고충에 대해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용섭 도시주택국장은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성공 열쇠 중 하나는 청년층이 이 안에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마음껏 날개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과 같이 청년층의 니즈를 파악하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들을 통해 미래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보다 적극적이고 시민밀착형의 홍보활동을 전개해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를 104만 고양시민, 나아가 대한민국의 프로젝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발언에 나선 고양시의회 스타트업 전략연구회 회장인 김미현 시의원은 청년층을 향해 “미래를 위해 자신에게 투자하고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의 강연을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실제 중소기업에서 스타트업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 ㈜파워넥스 임종학 실장의 특강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방법으로 자금과 인재육성을 위한 준비를 역설하며 청년층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중부대 산학협력단 주도로 진행된 대화의 시간에는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청년층의 기대와 함께 스타트업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고양시 장항지구에 건설되는 고양청년스마트타운은 ▲청년벤처타운 ▲청년소호타운 ▲문화예술인 창작 스튜디오 등 무선기반 IOT 스마트홈, 청년창업 지원 스마트도시서비스가 가미된 청년들의 주거, 문화·여가, 일자리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LH공사에서는 고양청년스마트타운을 특화모델로 조성해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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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년이 골목정원을 디자인하다▲ 골목정원 디자인 발표회 [광교저널]순천시는 지난 21일 순천대 조경학과 학생들과 함께 ‘골목정원 환경디자인’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순천시의 도시재생에 걸맞게 원도심 골목길을 정원특화골목으로 조성하기 위해 청년들이 골목정원 환경디자인을 제안한 것이다. 순천대 조경학과 학생들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향동·중앙동 골목 곳곳을 다니며 현장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골목정원 디자인 작품을 제출했다. 참가자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매력적인 디자인을 제시하는가 하면 주민소통으로 골목길 정원문화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주민들 삶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온 원도심 골목길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매력 있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됨으로써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골목 커뮤니티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순천시는 수상작 디자인을 적용한 골목정원을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의 협력으로 조성하는 한편, 정원 관리 주민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이 스스로 골목정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순천대 조경학과 이하정 씨는 “원도심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도시재생에 내 생각을 보탤 수 있어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대학과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골목정원을 디자인한 과정은 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의 참여로 도시재생사업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생태도시에 걸맞은 골목정원으로 살아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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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신천둔치 특집 공연▲ 공연 예정지(대백프라자 앞 대봉교 하류) [광교저널] 전국 최초로 연중 ‘야간상설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자산과 첨단·전통공연이 융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 대구시는 공연문화거점지 발굴과 공연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신천둔치에서 ‘730 저녁&콘서트 순회공연’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야간상설공연’(730 저녁&콘서트)은 대구의 유·무형의 공연자원을 활용한 공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목요일은 동성로에서, 금요일은 수성못에서 각각 시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공연을 통한 지역명소 홍보 및 공연문화거점지 발굴을 위해 순회공연(약 6회)을 실시할 계획인데 그 첫 번째로 오는 24일 오후 6시에 신천둔치(대봉교 하류)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 간 융합을 통해 문화예술 장르 간의 경쟁적 발전을 도모하고 아울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팝페라 앙상블, 힙합댄스, 트로트 메들리, 소고무, 발레 등으로 공연을 구성했다.이번 공연이 열리는 대백프라자 앞 신천둔치는 도시철도 3호선과 아름다운 신천이 흐르는 공연문화의 최적지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다양한 공연이 개최돼 시민에게 폭넓은 문화향유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7월 15일 개장되는 신천 물놀이장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대구시는 예술성과 대중적 보편성을 겸비한 공연·관광정책의 산실인 야간상설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창의성을 활용하는 동시에 다양한 공연콘텐츠와 테크놀리지를 결합해 공연문화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또한 순회공연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공연문화 거점지를 발굴해 대구의 문화향유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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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독립·예술영화 지원 확대 약속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광교저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취임 첫 주 시행하는 정책현장 소통의 하나로 21일 오후 6시,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 인근에서 독립·예술영화인들과 간담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 전문 배급사, 관련 협·단체 등이 참석한다. 도종환 장관은 간담회 후에 ‘인디스페이스’에서 이루어지는 영화 (감독 박석영) 시사회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도 장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지난 정부에서 블랙리스트에 따른 지원 배제의 어려움을 겪었던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 전문 배급사 등 독립·예술영화인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다. 아울러 영화인을 포함한 문화예술인들로 이루어진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블랙리스트 진상을 소상히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도 알릴계획이다. 도 장관은 “창의성과 다양성으로 대변되는 독립·예술영화는 영화문화와 영화산업의 근간이며, 국민들의 영상문화 향유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독립·예술영화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체계적으로 정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라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특히 지난 정부에서 변칙적으로 개편됐던 독립영화관 건립 지원 사업과 예술영화전용관 지원 사업을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도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영화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현장 영화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화정책과 지원 사업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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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민과 예술인의 화합의 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용인예총(회장 노승식)과 공동 주최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2017 용인 예술인 큰잔치’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용인예총(회장 노승식)과 공동 주최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2017 용인 예술인 큰잔치’를 개최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용인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지원을 통한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총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용인 예술인 큰잔치’는 다양한 용인 예술인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7 용인 예술인 큰잔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아 6월에 진행돼 그 의미가 더 깊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학무보존회, 용인전통연희단 등 용인 예술인과 함께 가수 정수라, 경기도립국악단(지휘 조광석)과 국악인 송소희, 바리톤 신창식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며" 본 공연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 용인포은아트홀 앞 광장에서 시우터연합풍물단의 길놀이가 펼쳐져 공연의 흥을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내 ‘용인 예술인 큰잔치’ 공연 페이지에서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댓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티켓 총 350매(1인 2매 한)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 연 명: ‘2017 용인 예술인 큰잔치’ 공연일시: 2017년 6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용인포은아트홀(수지구 포은대로 499)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 /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 가능 공연문의: 용인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31-323-6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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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희망찬 새해 새출발 2016 신년음악회"성황▲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무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5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이하 용인예총)와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향연 ‘2016 신년음악회 용인 예술을 열다’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해 용인예술인들이 새해 문화예술의 첫 번째 막을 올리는 뜻 깊은 행사로,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희망찬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서곡으로 웅장하게 시작해,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플루티스트 유재아, 소프라노 이덕인,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최경선 등 다수의 아티스트가 각각 협연 무대를 꾸며 우리 귀에 익숙한 팝과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사랑이 밥이더냐’, ‘남자라는 이유로’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조항조에 이어 가수 김양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소프라노 이덕인,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최경선(왼쪽부터)이 함께 선보인 협연 무대 201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용인 예술을 열다’는 지역 사회 문화기관과 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2016 신년음악회 용인 예술을 열다’는 매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용인 지역 문화예술계가 화합하고 상생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된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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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2동 창작마을 용허리공원 축제[광교저널 서울.서초/고연자 기자] 서초구 서초2동(동장 한상인)에서는 오는 10월 24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초2동 용허리공원에서 지난 9월 서초전역에서 진행된 서리풀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축하하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용허리공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용허리공원 축제 이번 행사는 관내 위치한 ‘마을공동체 서초창작마을’(대표 김성엽)과 함께 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인데 관내 문화예술업체 육성은 물론 주민들에게 질 높은 공연을 멀리 가지 않고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로 국극 춘향전(연출 김대현) 공연이 진행되는데 국극(國劇)이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절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던 전통 대중예술이며 <춘향전>은 우리나라 대표 고전 소설로 양반 이몽룡과 기생의 딸 성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이다. 또한 이 공연에는 특별출연으로 서울시무형문화제 이옥천 선생님과 배우 장두이님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즉흥적으로 공연 현장에서 즉석 출연하는 등 주민 참여 공연도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댄스배틀, 버스킹 공연, 연극 ‘떠남떠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부터 청소년까지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2동장(한상인)은 “10월 노인의 달을 기념하고 침체돼 있는 관내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이번 축제를 기획·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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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청, 검찰시민위원회 확대 구성[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지난 21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지청장 박윤해)은 검찰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해 신규 검찰시민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제6기 검찰시민위원회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대학 등 추천을 받아 대학생, 택시기사, 다문화센터 상담사, 성폭력 상담사, 탈북 거주센터장, 주부, 농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하면서 총원을 46명으로 확대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찰시민위원회는 2010년 구성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형사사법절차 참여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을 함으로써 국민의 인권보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검찰시민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검찰권 행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규 위원 23명을 위촉하여 총 46명으로 검찰시민위원회를 확대 구성했다. ※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사가 심의 의뢰한 사건에 대하여 기소 여부, 구속영장 청구 여부, 구속 취소 여부 등을 심의하는 국민의 형사사법절차 참여 제도다. 지난 21일 당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계(교수 등) 7명, 재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5명, 시민봉사자(다문화센터 강사, 성폭력 상담소장, 탈북거주자센터장 등) 3명, 대학생 1명, 의사 1명, 농부 1명, 주부 1명, 택시기사 1명 등 남성위원 16명, 여성위원 7명 23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기존 중년 남성 중심의 위원 구성을 탈피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등 각계 각층으로부터 추천받아 신규 위촉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찰시민위원회는 위원장 차명호 평택대 교수를 포함하여 공무원, 장학사, 사업가, 교수, 주부, 대학생, 의사, 농부,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 및 연령대의 위원 46명으로 구성됐고, 4개조로 편성해 상설적인 검찰시민위원회로 운영한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금년 한해 동안 9회의 검찰시민위원회를 개최해 구속영장 청구의 적정성 등 총 24건을 심의했다. 주요 심의사례는 다음과 같다. 2014. 9. 철도공사 신호팀장(52세, 남), 기관사(54세, 남), 부기관사(47세, 남)가 기계장치 설치 작업을 하다 휴식 중이던 피해자(43세, 남)를 기차로 충격하여 뇌출혈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업무상과실치사] - 당시 철도공사 내규와는 달리 ‘선로작업표지’가 설치되지 않았고, 작업통보가 따로 되지 않은 점, 피해자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점 등에 비추어 피의자들의 업무상 과실과 피해자 사망의 결과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워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심의한 사례다. 2014. 11. 24톤 덤프트럭 운전사(39세, 남)가 운전 중 시비가 붙은 피해자(58세, 남)의 3.5톤 트럭을 추격한 후 급히 끼어들면서 덤프트럭 뒷부분으로 피해트럭을 충격하여 피해자에게 6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했다.[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흉기등상해)] - 피의자는 보복운전을 하였음에도 단지 부주의하게 차선변경을 한 잘못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반성하지 않은 점,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한 점, 보복운전을 엄벌할 필요가 있는 점 등 고려하여 구속영장 청구 의견으로 심의한 사례다. ※ 심의결과 반영하여 구속영장 청구 및 발부되어 기소했다. 2015. 5. 12. 18세 미혼모가 남자 영아를 출산한 후 약 20시간 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여 사망에 이르게 했다. [영아유기치사] - 피의자가 초범이고, 혼자 아이를 출산한 점, 출산 후 배냇저고리, 포대기, 목욕용품을 구입하는 등 출산 후 양육을 위한 의지를 보인 점, 피해자가 출산한 영아가 1.65kg의 미숙아였던 점, 피의자가 지인에게 분유를 사오라고 부탁한 상황에서 영아가 사망한 점 등 고려하여 불기소(기소유예) 의견으로 심의한 사례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검찰시민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기소 및 수사 권한을 국민들과 함께 행사한다는 검찰시민위원회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고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지청은 정기적으로 시민위원들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상식을 수사에 반영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건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