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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애향회 포곡지부서 3가구에 집수리 봉사▲용인애향회 포곡지부서 지난 10일 집수리 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10일 용인애향회 포곡읍지부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3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13일 읍에 따르면 대상 가구는 포곡읍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애향회원들이 사전답사해 선정했다. 이날 건축 분야에 종사하는 30명의 애향회 회원들은 노인 가구를 찾아 보일러를 새로 놓고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 생활환경을 말끔하게 개선했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한 노인은 “이제까지 난로에 의지해 겨울을 지냈는데 봉사단이 보일러를 사서 놓아주니 겨울이 오더라도 든든할 것 같다”며 감사해했다. 용인애향회 관계자는 “노인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회원 모두가 봉사하는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곡읍 관계자는 “용인애향회 포곡지부에서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줘 감사하다”며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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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IL센터, 화재 약자들에 소화기 341개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 이하 용인IL센터)는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가정 등 화재 취약가구에 소화기 341개를 전달했다. 13일 용인IL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장애인 250여 가구에는 용인IL센터에서 비대면방식으로 소하기를 전달했으며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장애인 외 취약계층에는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용인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센터 측은 이번에 전달한 소화기는 기존의 분말 소화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장애인들과 노약자 등 화재 취약계층이 화재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소화기로서 초기진압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태 용인IL 센터장은 올봄 여러 곳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장애인들이 바로 피난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접하고 ”장애인들도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소화기를 보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동기를 전했다. 이어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화재 약자들이 단 한 사림이라도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보람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소화기를 전달받은 중증장애인 최모씨는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귀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배려해 주신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노력해 장애인도 비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환한 웃음으로 답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 전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서부지사와 용인중앙시장, ’코코리타아동복‘ 박영배 대표 외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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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죽전1동, 저소득 홀로어르신에 폭염 대비 여름용품 전달▲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폭염대비 물품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100가구에 손선풍기, 냉찜질팩 등 여름용품이 들어 있는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어르신들께 지원한 여름용품 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예치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명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노인들이 무더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살필 것”이라며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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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각계각층 시민 의견 듣는 대담 개최▲용인의 오늘과 내일 시민에게 듣는다 특별대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출생아동수는 늘었지만 공공보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한 지원과 관리가 절실하다.” “사는 지역에 따른 건강 격차와 보건서비스 불균형을 방지할 수 있도록 3개구를 통합하는 보건복지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각 분야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듣기 위해 개최한 ‘용인의 오늘과 내일, 시민에게 듣는다’ 특별 대담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이날 대담엔 의료・보육・사회적경제・다문화가족・화물운수종사자・스타트업창업・자가격리해제자・노인회・아파트경비원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 10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경기도 홍보대사인 개그맨 노정렬씨가 맡았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시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대해선 높은 평가를 했다. 캐나다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신규호씨는 “자가격리 중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상황을 맞았는데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문화이해 강사로 활동하는 나르기자 씨는 “결혼이민자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들에게 사회활동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재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장의 “코로나19 이후 정보에 어두운 노인들은 더욱 소외되기 쉽다”며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아파트 경비원 근로 환경과 처우 개선, 사회적경제 분야 확대 지원, 화물차 차고지 조성과 불법운송차량 단속, 청년스타트업 지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백 시장은 “각 분야를 대표해 이 자리에서 나온 분들의 제안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살피겠다”고 답했다. 백 시장은 또 “코로나19로 시민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임을 느꼈다”며 “109만 용인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담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백군기 시장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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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영덕1동, 독거노인 돌보는 전담 이웃지킴이 운영▲영덕1동 이웃지킴이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지난 24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이웃지킴이가 독거노인들을 전담해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는 돌보미 역할을 하게 됐다.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웃지킴이 7명과 독거노인 7명이 한 명씩 짝을 이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2월까지 매월 2번씩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생일이나 명절 등에 찾아가 노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 안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지난 23일 이웃지킴이들은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반려식물과 반찬을 전달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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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안녕캠페인,10개 기관 ‘민·관·봉 안녕파트너십’mou 체결▲2020안녕캠페인 협력기관 민관봉 안녕 파트너십 협약식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영옥 이하 센터)는 지난 10일 삼척시종합사회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외곽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2020 안녕캠페인: 삼삼한 인생, 광(光)채움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10개 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민(民)·관(關)·봉(奉) 안녕 파트너십』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 날 행사에는 삼척시 주성숙 복지정책과장과 삼척소방서 정맹교 방호구조과장, 삼척경찰서 김용설 여성청소년과장,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시균 센터장,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홍금표 관장, 삼척시노인복지관 김형철 관장,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치위생학과 정미애 교수, 안경광학과 김상엽 교수, 삼척블루파워(주) 옥인환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이건주 총무구매그룹장 등 대표자 10명과 실무진이 참석해 각 분야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약속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한편, '안녕캠페인'은 시민주도성과 네트워크의 확장,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활동을 주요 기제로 삼아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전 국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 참여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삼한 인생, 광(光)채움 프로젝트>는 650만 원의 사업비와 멘토링을 지원받아, 관내 독거노인 15인 15색 맞춤형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외곽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정서지원 자원봉사활동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영옥 센터장은 “안녕캠페인의 일환인 삼삼한 인생, 광(光)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노인들에게 ‘건강한 노년의 삶’을 선사하고,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를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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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산업기술원과 경로당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행사▲백암면 ▲원삼면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6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함께 처인구 백암면, 원삼면사무소에서 경로당 화재예방 및 인명‧재산피해방지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전달하는 기증행사를 진행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시설의 보급이 시급한 노인들이 생활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01개)을 기증했다. 한편 이날 행사종료 후 기증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대피방법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를 저감한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집집마다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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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저소득·취약계층 로컬푸드꾸러미 공급[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식생활 영양개선 및 안심먹거리 공급에 필요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지역의 로컬푸드로 꾸려 전달하는 로컬푸드 꾸러미를 사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및 모임자제 등으로 노인회관과 다중이용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토마토와 고추를 비롯해 배, 표고버섯, 쌀빵, 한과, 쌀국수를 꾸러미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꾸러미 공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노인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반려식물을 직접 키우는 방법도 홍보해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을 오는 11월까지 7회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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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동, 위원회서 5월 한 달간 독거노인들에 도시락 꾸러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동장 이주현)은 1일 주민자치위원회가 독거노인 100명에게 5월 한 달간 도시락과 손소독제 ‧ 면마스크 등 방역용품이 든 꾸러미 500세트를 전달키로 했다. 상하동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위원회가 750만원의 도비를 확보해 지원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이날부터 관내 70세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매주 100개씩의 도시락 꾸러미를 5회에 걸쳐 전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위원들은 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다며 직접 음식을 요리해 도시락을 만들고 마스크도 손수 제작했다. 이날 도시락을 받은 한 노인은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적적함에 입맛이 없었는데 도시락과 마스크까지 챙겨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안회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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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방문 발급 서비스 앞당겨 실시▲사진: 유지원 드론샷/용인시청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9일 고령의 거동불편 어르신이나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방문 발급 서비스를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선불카드를 늦게 발급받아 사용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취지에 맞게 신속히 집행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각 읍·면·동별로 경기도에서 정한 오는 5월11일보다 앞당겨 일정을 잡아 신속히 방문 발급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동에선 이미 이달부터 현장 접수와 동시에 방문 발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기흥구 마북동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21개 경로당을 방문해 1149명의 노인들에게 선불카드를 발급했다. 또 영덕2동은 관내 요양시설인 삼성노블카운티를 대상으로 방문 발급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동백3동은 노인복지주택인 스프링카운티자이와 장애인 및 노약자 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27일부터 전날까지 노인복지주택인 광교산아이파크를 방문해 130명에게 선불카드를 발급했다. 시 관계자는“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이 재난기본소득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각 읍·면·동에 선불카드 방문 발급 서비스를 앞당겨 실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은 30일까지 접수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을 통한 현장 접수는 7월31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