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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어르신 안전교육’ 1타강사 선발대회에서 우수 강사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19일 노년 생애주기 특성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위한 1타강사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는 ‘어르신 안전 1타강사 선발대회’는 어르신의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해 올해까지 지속하고 있다. 이번 ‘1타강사 선발대회’는 특별히 지난해와 달리 성인이라는 포괄적인 대상이 아닌 노년기 어르신으로 대상을 특정하여 강의형식으로 생활 속 안전교육을 진행하였고, 의왕시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청중단의 현장평가가 이루어졌다. 용인소방서에서는 서수정 소방장이 대회에 출전해 ‘동고동락(落), 슬기로운 낙상 예방법!’을 강의 주제로 도민 어르신께 생활 속 안전사고 낙상 예방법과 대처방법을 강의해 청중평가단의 큰 주목을 끌고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강사에 선정됐다. 안기승 서장은 “구급대원으로 현장에서 많이 만나는 고령자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는 강의가 인상적이었다”라며 “바쁜 현장근무에 대회 준비까지 한 직원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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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때 움직이는 것”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세계불교조계종 총본산 불광사(주지 현성스님) 백암면에 성금 1000만원 기탁 세계불교조계종 총본산 불광사(주지 현성스님)는 지난 11일 백암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불광사는 지난해에도 백암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열차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현성 주지스님은 “추운 겨울이 되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마음이 더욱 얼어 붙는다”며 “이분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불자들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암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 주식회사 대광텍스타일, 1200만원 상당의 양말 5100켤레 기부 주식회사 대광텍스타일(대표 신동주)은 수지구 죽전1동에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양말 5100켤레를 기탁했다. 신동주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우리 회사에서 생산한 양말을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피 크리스마스’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 30명에게 운동화 상품권 전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3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권영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 운동화를 선물하고 싶어 상품권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아동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농동 더원사랑의교회도 15일 지역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25개와 방역 마스크 5000장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더원 사랑의교회는 매월 홀로 어르신 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아동 3명에게는 장학금 10만원씩을 지원해 오고 있다.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두산위브봉사단 밑반찬 봉사 (삼가동) ▲(주)에이텍(대표 윤몽) 성금 500만원 (모현읍) ▲모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덕기) 성금 200만원 (모현읍) ▲역북동통장협의회(회장 정방영) 성금 100만원 (역북동) ▲(주)광혁건설(대표 신혁각) 성금 200만원 (원삼면) ▲중앙동발전협의회(회장 박창무) 백미10㎏ 100포 (중앙동) ▲백암민속오일장상인회(회장 김한병) 성금 100만원 (백암면) ▲오엠코리아 (대표이사 김진호) 성금 200만원 (백암면) ▲원삼면 농촌지도자회(대표 조재형) 성금 100만원(원삼면) <기흥구> ▲영덕동마을쟁이 생활용품 지원 (영덕1동) ▲석현전원마을 골프회(이재정 회장 외 6인) 성금 500만원 (영덕1동) ▲현대모비스(주) 용인마북기술연구소 15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마북동) ▲조광산업환경 백미10㎏ 30포 (영덕1동)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 성금 250만원 기탁(구갈동) ▲구갈동 주민자치센터 성인 문해 프로그램 강사&수강생 성금 20만원(구갈동) ▲영덕2동 통장협의회(회장 신희숙) 경로당에 40만원 상당의 귤 18박스 전달(영덕2동) ▲구성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완) 성금 100만원(구성동) ▲뿌리깊은교회(목사 박대중) 생필품 꾸러미 50개 기탁(구성동) ▲용인대아이캔태권도(관장 유상우) 성금 20만원 기탁(구성동) ▲동백3동 네일공주 매월 10만원 기부(동백3동) ▲익명의 기부자 백미 10kg 60포(영덕2동)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노석환) 성금 300만원(상하동)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부위원장 성금 200만원(영덕2동) <수지구>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세트(상현2동) ▲상현1동 통장협의회(회장 윤연주) 성금 100만원(상현1동) ▲상현1동 체육회(회장 정옥희) 성금 50만원(상혐1동)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희) 10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과 생활용품꾸러미(성복동) ▲성복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인열) 성금 150만원(성복동) ▲죽전3동 죽전우리교회 성금 100만원(죽전3동) ▲수지구청 직장어린이집 성금 101만1000원(수지구 사회복지과) ▲죽전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전일) 성금 100만원(죽전1동) ○ 담당부서 [처인구] 처인구 삼가동 맞춤형복지팀장 오여경 (031-324-5860) 처인구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성미 (031-324-5600) 처인구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 (031-324-5930) 처인구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처인구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강민경 (031-324-5891) 처인구 백암면 사회복지팀장 김지애 (031-324-5800) 처인구 원삼면 맞춤형복지팀장 오현주 (031-324-5750) [기흥구] 기흥구 영덕1동 맞춤형복지팀장 남정미 (031-324-6819) 기흥구 마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윤정 (031-324-6722) 기흥구 서농동 맞춤형복지팀장 신미화 (031-324-6692) 기흥구 구갈동 맞춤형복지팀장 한미현 (031-324-6637) 기흥구 양덕2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은영 (031-324-6111) 기흥구 구성동 맞춤형복지팀장 전현정 (031-324-6710) 기흥구 동백3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숙자 (031-324-7682) 기흥구 영덕2동 맞춤형복지팀장 최부엄 (031-324-6112) 기흥구 상하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영준 (031-324-6785) [수지구] 수지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장 김형엽 (031-324-8260) 수지구 상현2동 맞춤형복지팀장 전창희 (031-324-8751) 수지구 상현1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안 (031-324-8731) 수지구 성복동 맞춤형복지팀장 정태욱 (031-324-8771) 수지구 죽전1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희 (031-324-8671) 수지구 죽전3동 맞춤형복지팀장 한혜진 (031-324-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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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펜으로 책갈피 만들고, 직접 디자인한 머그컵도 만들었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도서관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디지털창작소’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지도서관은 지난 3~11월 총 80회에 걸쳐 ‘찾아가는 디지털 창작소’를 운영했다. 도서관을 방문하기 쉽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직접 전문가를 파견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활동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메이커 프로그램 전문 강사와 도서관 직원이 2인 1조로 직접 여러 장비를 가지고 해당 장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20곳을 선정, 한 곳당 매주 1회 4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도서관에서 선정한 4차산업 관련 도서 꾸러미를 한 달 동안 제공받아 자유롭게 독서를 한 후 3D펜, 2D디자인 등의 메이커 프로그램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활동을 했다. 버튼프레스 등의 기계를 활용해 자기소개 배지를 만들고 3D펜으로 직접 열쇠고리와 책갈피도 만들고 나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해 머그컵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머릿속에 막연히 떠올렸던 그림이나 아이디어를 내가 직접 사용할 물건으로 만들어 보는 과정을 굉장히 흥미로워했다”며 “많은 아이들이 좀 더 쉽고 친숙하게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도서관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주제 특성화 도서관이다. 지난해 4월 리모델링을 하면서 전국 최초로 도서관 안에 디지털창작소를 마련해 메이커스페이스와 VR·AR 체험관, 미디어 창작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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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우수기관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잠복결핵감염 부문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전했다. 수지구보건소는 2023년 한해 동안 돌봄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을 진행해 총 412명의 검진 대상 자 중 양성자 89명을 발견했다. 이 중 72명을 집중치료를 진행, 전국 평균 치료율 13.2%와 비교해 80.9%의 높은 치료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활동성 결핵을 배제하기 위한 흉부X선 검진을 100% 시행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활동성 폐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활동을 펼치고, 돌봄시설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한 것이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산모와 신생아 관리사의 검진 편의 제공을 위해 주말 검진일 운영과 노인 일자리 대상자 전원 검진,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특강 강사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해 결핵을 사전에 예방한 것도 우수사례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 결핵 검진 의무기관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며 “결핵 예방관리를 통해 용인의 결핵 제로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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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개구 노인복지관과 어르신 VR 안전교육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르신 안전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추진하는 VR(가상현실) 안전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2일 3개구 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기태 처인노인복지관장, 임형규 기흥노인복지관장, 김전호 수지노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어르신 안전교육을 위해 전문강사와 VR 장비를 지원하고 3개구 복지관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원활한 교육을 위한 강의실을 제공한다.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순간적으로 군중이 몰리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위기에 처했을 때, 폭염이나 한파로 위험에 처했을 때 등 구체적인 재난 상황을 VR기기로 경험하며 대처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시민 안전을 강조하며 화재 대응을 위한 진화장비 구입에 2억9천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일명 토끼굴로 불리는 통로박스를 찾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위급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고유 명칭을 부여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분들과 달리 어르신들은 부상을 입으면 회복이 어려워 위험이 큰 만큼 VR 장비를 통해 각종 재난 사고에 긴밀한 대응 훈련을 하는 게 중요하다”며 “오늘 뜻깊은 협약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도록 3곳 복지관에서도 교육 진행에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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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동, 취약계층 아동 위한 원어민 영어 수업 인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석환)가 취약계층 아동을 영어 학습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원어민 영어 수업이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협의체는 저소득 가정이나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30명의 어린이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지난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무료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강사와 장소 등 전반적인 수업은 지역에 소재한 대안학교 다나에스아이와 어린이교구교재전문기업인 다나플레이에서 후원한다. 어린이들은 매월 한 차례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에서 축구나 배드민턴 등 체육과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주제별 활동을 하며 영어를 배운다. 지난 25일 열린 수업에는 이탈리아 동화작가이자 예술교육 전문가인 쥬세뻬 비탈레 작가가 강사로 나서 23명의 어린이에게 ‘수 많은 언어’라는 주제의 창의 예술 특강을 진행했다. 수업에서 어린이들은 서툰 솜씨로 영어 단어를 이어 붙이고 말풍선도 그려 넣으며 손수 영어 동화책을 만들었다. 쥬세뻬 작가는 동화책 ‘개성있는 네명의 예술가’ 등 저서를 직접 들려주며 어린이들에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정을 다하되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영어에 관심이 있어도 어려운 사정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서도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유익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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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맞춤형 세무회계 교육에 농업인 80명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연 맞춤형 세무회계 교육에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업인 80여명이 참여했다고 24일 전했다. 시는 농업인이 농업 관련 법령과 세무 등 전문 지식을 숙지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 2021년 용인그린대학을 졸업한 이희용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농업인에 맞춘 세무 상식과 절세방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소사업자와 근로자 등 영세 납세자를 위해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다양한 세금의 종류를 안내하고 올해 바뀐 세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이 강사가 소개하는 세금 절약 가이드에 큰 관심을 보이며 평소 궁금했던 세무 관련 질문을 쏟아내는 등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농업도 경영 능력을 갖춰야 하는 전문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다양한 세무회계 정보는 앞으로 사업의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 판매, 체험농장 등으로 다양한 형태로 농업 활동이 변화하는 만큼 농업경영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달 1일 강만수 법무사가 진행하는 농지법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농지취득과 이용, 분쟁조정, 농업법인 설립과 운영 등을 소개하고 체험농장, 스마트팜, 농산물 가공 등 농업 관련 사업을 진행할 때 사전에 검토해야 할 법령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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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 행감 1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1일 교육문화체육관광국 소속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은선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용인문화원 아카이브 운영과 관련한 장기계획 수립과 박물관과 미술관의 인건비 지급 시 전시 규모 등 구체적인 기준에 따른 지원을 고려할 것을, 관광과에는 불법야영장 때문에 용인의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로고젝트 콘텐츠 다양화와 용인관광 앱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강영웅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대학입시설명회 수의 계약시 사업에 대한 전문성 있는 관내 업체와의 계약을 우선 고려할 것을 당부하고, 대학입시설명회 진행 시 데이터베이스 축적 및 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체육회 감사 적발사항 중 호봉 착오 책정 및 초과수당 부당 수령은 배임 및 횡령에 해당됨으로 그에 해당하는 처벌 방안을 강구하고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문화행사심의평가위원회 소속 위원의 보조사업 참여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심의위원회 구성 시 사업 특성에 맞는 인재를 위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관광과에는 매년 똑같은 사업의 반복은 지양하고, 홍보책자 제작 시 관광협회의 의견 수렴 등 관광협회와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미상 의원은 평생교육과에 아이돌봄이나 아이양육을 앞둔 초보 부모 교육 등 테마특강 프로그램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고려해 줄 것을, 체육진흥과에는 조정경기장 무단 사용에 대한 사용료 징수를 위한 유치권 등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바즈인터내셔널 관련 업무 추진 시 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김상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체육관 건립 시 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한 개방협약서를 체결할 것을, 체육진흥과에는 파크골프장 개장 직후 보수공사 같은 동일 사안이 나오지 않도록 공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임현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공사 중지와 관련해 기존 시공업체와의 법률적인 문제 해결 등 관리·감독을 요청하고, 안심통학버스 운영을 위한 적절한 예산 반영 당부 및 사업 대상(고등학교) 확대 검토를 요구했다. 체육진흥과에는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추가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이용자 불편 개선 방안 마련과 미정산 보조금 사업에 대해 기간 내 정산이 완료되도록 관리·감독을 당부하며 체육회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마련 등을 통한 재발 방지 방안을 요구했다. 이윤미 의원은 평생교육과에 평생교육사 등 평생교육과 자체 전문인력 활용을 통한 직접 사업 운영을 고려할 것을, 문화예술과에는 미디어센터·공유스튜디오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련 단체나 시민과의 소통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매년 동일한 구성으로 진행되는 생활예술어울마당의 운영 및 프로그램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센터로써의 보정역생활문화센터 역할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문화예술과에는 용인시 지위에 맞는 용인시립합창단의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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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도서관, 예술동아리 ‘Art For’마포중앙도서관서 작품 전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포곡도서관은 도서관 예술특성화 동아리 ‘Art For’가 오는 23~26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전했다. 포곡도서관이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재능있는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한다. 포곡도서관은 특성화 주제인 ’미술‘ 동아리를 운영키로 하고 회원 10명을 모집, 이들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그림 이야기 Art For’를 주제로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그려온 수채화와 아크릴화 12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공모에 선정된 70개 도서관 중 12개 도서관을 선정해 참여 기회를 줬다. 포곡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 동아리 활동 성과를 알릴 수 있도록 다음 달 5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들의 작품을 다시 전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포곡도서관 동아리 ‘Art For’ 회원들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긍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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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1일 강남대에서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도의원·시의원과 주민자치 관계자 등 주요 내빈과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9개 팀이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노래, 하모니카 공연 등을 선보였고 수채화, 유화, 민화, 데생 등 수강생의 작품도 전시됐다. 유미경 구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를 준비해온 수강생과 강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 한 명은 “작품과 공연 관람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동 주민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