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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진에 담은 큰 만족 ‘우리 동네 조안사진관’▲ 우리 동네 조안사진관 [광교저널] 남양주시 조안면은 주민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조안면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필요한 증명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행사를 금년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면내 노령인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조안면뿐만 아니라 인근 양서면에도 사진관이 전무(全無)한 탓에 주민등록증 교체 시 사진이 없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조안면 사회복지팀에서는 행복상담실 내에 즉석 촬영으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미니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저소득층에게는 경제적·시간적 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오고, 낡은 주민등록증 교체로 신분증 본연의 기능을 복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발굴 및 해소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장명도 조안면장은 이번 기획을 통해 “3×4㎝의 작은 사진이지만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은 조안면 주민에게는 사진 이상의 의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조안면민들의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문의사항은 남양주시 조안면 사회복지팀(031-590-49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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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 함양군 가뭄대책 T/F팀 본격 가동▲ 계속되는 폭염, 함양군 가뭄대책 T/F팀 본격 가동 [광교저널]함양군은 때 이른 무더위와 봄철 강수량 감소로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대책 T/F팀을 꾸리고 용수 확보·보급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 강수량 자료에 따르면 2013∼2016년(4개년) 1∼5월 기간 중 평균 강수량은 289.7㎜였으나 올해의 경우 113.5㎜로 4년 평균 강수량 대비 39.1%로 강수량이 매우 적다. 6월 현재까지 강수량은 5.2㎜에 그쳐 앞으로 무강수 일수가 계속될 경우 농작물의 고사, 토양마름, 파종시기 일실, 생활용수 부족 등으로 가뭄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군은 최근 수립한 가뭄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가뭄대책 T/F팀을 총괄상황반 등 관계 부서 5개 반으로 긴급 구성하고 6월부터 가뭄해소 시까지가뭄지역 용수개발 및 급수설비 개·보수 지원 등 전방위적인 가뭄 대책을 수립 연중 추진하며, 각 대책반은 가뭄에 따른 피해 예방과 저감을 위해 필요시 예비비 등 가용재원 집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먼저 총괄상황반은 가뭄상황 총괄관리·피해지원·상황전파·행동요령 홍보를 담당하고, 상수도대책반은 생활용수공급·식수원 수질관리·비상급수대책을 맡는다. 또한, 농업용수대책 및 농작물대책반은 농업용수공급·저수율 관리·가뭄지역 관리·수원개발, 농작물 생육관리·재배요령 지도·병충해 방제를, 공업용수대책반은 관련상황 모니터링·수돗물 다량사용 공장 조업단축 또는 격일제 영업검토·용수공급조정 등을 각각 담당 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활동한다. 특히 주민들에게 물 절약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홍보·안내활동을 펼치고, 관내 양수장비 가동상태 일제 점검실시, 장기적 가뭄에 대비한 생활용수 확보 현황파악, 마을단위 상수도 현황파악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점검·정비에도 철저를 기한다.이와 관련 군은 앞서 긴급 가뭄 위기를 대비해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특별교부세 등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수개발 5건, 장비구입·수리 40건 등 가뭄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가뭄대비 T/F팀 가동으로 행정력을 총 가동할 테지만 주민들도 라디오나 TV 등을 통해 가뭄 관련 기상정보를 매일 확인하고 가뭄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적극적인 실천으로 피해저감 및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가뭄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hygn.go.kr, 고시/공고)에 게시한 자료를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전건설과 복구지원담당(전화번호 055-960-5202)을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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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지장전주 및 폐 공중선 해결 앞장▲ 금천구 [광교저널] 금천구는 골목길 보행자와 차량의 원활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지장전주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폐 공중선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비 방법은 주민의 신고로 전주 이설을 요청하거나 폐 공중선을 정비하는 수동적 방식이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모든 지장전주와 폐 공중선을 전수 조사한 후 시급한 순으로 정비물량을 확정해 일괄 정비 요청하는 선제적 방식으로 전환한다. 금천구를 3개 권역으로 구분해 3개년에 걸쳐 정비한다. 2017년도는 저층 주거지역인 독산2동, 독산3동, 독산4동을 먼저 정비한다. 2019년까지 나머지 지역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은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 부담으로 진행된다. 일부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경우는 주민과 통신사간 조율에 구가 적극 참여해 주민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지장전주 및 폐 공중선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통신주)나 공중선으로 인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공중선정비 민원콜센터(1588-2498) 또는 금천구 건설행정과(2627-1573, 15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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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경북 중심도시로 우뚝 ! 민선 6기 3년 성과▲ 시민과 대화의 날 [광교저널] 안동시는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발한 민선6기 3년 동안 안동시의 노력이 갈수록 빛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중앙과 도 단위 각종 평가가 이를 확인해 준다. 민선6기가 시작된 2014년 하반기부터 올해 5월까지 중앙과 도 단위 등에서 모두 130개 부분에서 수상했고, 확보한 상사업비도 1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공모사업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2015년 한 해 17개 분야에서 376억 원(17건)을 확보한데 이어 2016년에는 무려 1,499억 원(31건)을 확보했다. 올해 들어서도 5월까지 582억 원(13건)을 확보해 민선6기 들어서만 2,457억 원을 공모사업으로 따내 안동시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도청 소재지라는 외형적 볼륨 확대와 함께 시민의식 운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어 내연과 외연이 조화된 실질적 중심도시로서 기반이 갖춰지고 있다. 하회마을과 유교책판, 편액 등이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를 발판으로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비전도 열어가고 있다.민선6기에서는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7개 분야 50개 주력사업을 제시했다. ▷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안동 건설 ▷ 현 도심 활성화와 도시공간 재창조 ▷ 생명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 미래가 있는 안동농업 육성 ▷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가지 특화발전 ▷ 교육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실현 ▷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 등이다.금년 5월말 현재 50개 주력사업 대부분이 완료됐거나 순조로이 추진되고 있다. 50%인 25건이 마무리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되고 있고, 24건은 정상추진, 1건은 사업구상을 마치고 예산확보와 시민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인문가치포럼 개최와 축제세계화, 안동미래위원회 설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유치, 영상정보통합센터 조성, 강남어린이도서관 건립, 내륙지수산물유통센터 건립, 우편집중국∼선어대 도로개설, 용상동 비행장부지 활용계획 수립, 도청신도시 내 생태하천 복원 등이 완성됐다.또 선비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 철도 역사부지와 폐선 활용방안 수립, 안동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도로 확장,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도심재생사업 추진,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건립과 안동역사기록관 설치 등 대부분 공약들이 첫 삽을 떴거나 성과물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국립민속박물관 안동분관 유치와 천연가스발전소 증설, 강남동 중학교 신설 등은 다소 걸림돌이 있으나 약속 이행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민선6기 3년간 권 시장은 발품행정을 펴며 직원들과도 격 없는 토론을 통해 시정을 그려가고 있다. 민원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을 찾고 중앙부처와 인근 시군을 찾아가며 경북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 3년 남짓한 기간 동안 승용차 이동거리만 11만3천㎞, 지구를 세 바퀴(약40,000㎞) 돌 수 있는 거리에 조금 못 미친다.격의 없는 토론문화도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금요일마다 6급 이하 직원을 간부회의에 참석시켜 격의 없는 토론을 갖는다. 또 보고서 없이 격론을 펼치는 노-페이퍼 전략회의와 보고서를 만들지 않고 갖는 주요현안사항 점검회의도 시정을 끌어가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7급 이하 27명으로 구성된 ‘걸어 다니는 아이디어발전소‘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산해 내면서 창의적 조직을 주도하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민선 6기 들어 도청 이전이라는 역사적 과업 완성과 함께 살림살이 1조 시대를 열었고, 하회마을, 유교책판, 편액 등이 세계유산과 기록으로 등재되면서 안동문화가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는 등 경북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며 “남은 1년 동안에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마무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하회마을과 유교책판, 편액이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으로 등재되고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봉정사 등도 세계유산 등록을 눈앞에 두면서 안동은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한 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반열에 올라섰다.선비문화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3대문화권 사업도 순조로운 공정을 보여 컨벤션센터와 박물관, 테마파크 등 고급 웰빙 답사형 여가문화 여행지로서 2020년까지 천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안동의 역사문화 자료를 디지털 아카이브화 해 안동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경제자산으로 재생산하기 위한 ‘안동역사기록관’을 설치한다. 또 세계기록 유산 가치전승을 위해 한국국학진흥원에 2019년 말 개관을 목표로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도 건립한다.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도시계획을 검토하고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안동미래위원회’를 설치했고, 안동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을 해제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유학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가치가 세계문명사에 끼치는 영향을 재조명하고 21세기 사회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가치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할지 등을 모색하고자 ‘한국정신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사람의 길, 인문가치포럼’도 열고 있어 안동가치(정신)를 세계화하기 위한 전략도 펴고 있다.도청이전과 함께 원도심과 신도심의 보완적 역할 분담을 통해 상생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중앙선복선전철화에 따른 역사·폐선부지는 문화, 비즈니스, 역사, 환경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을 수립 중이다.태사로 특화거리 등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과 도시새뜰마을 개발사업, 용상비행장부지 개발 등 원도심 내 주거공간과 상권활성화, 도심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임하댐 하류에서 낙동강 구담보까지 48㎞ 구간에는 다양한 친수시설과 상징물, 접안시설,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명품화 사업을 편다. 탈춤공원과 낙동강변을 연결하는 지하차도를 설치해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빗물 저류조와 물이 통과하는 투수포장, 투수블럭, 침투도랑, 식생수로 등 탈춤공원과 시가지 일원 물순환 도시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지난 3월 낙천교가 준공되면서 용상동 일원 교통이 시원스레 뚫린데 이어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과 안기∼안막간 도로도 금년 준공될 예정이어서 금명로 등 교통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백신 5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방침에 부응해 선제적,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 안동의 먹거리산업으로 키워가고 있다.지난 2012년 SK케미칼(주)가 안동 백신공장‘L HOUSE’를 준공해 연간 최대 1억4천만 도즈(1회 접종) 규모로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SK플라즈마와 의약품(소화효소제)원료를 생산하는 넨시스㈜도 설비를 마치고 생산을 앞두고 있다.또한, 2021년까지 총 1,029억 원을 들여 대규모 백신 공공 CMO(의약품 대행 생산) 시설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조성되고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 분원까지 개소해 백신 클러스터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백신산업이 괘도에 오르고, SK케미칼 제2공장 등 기존 용지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52만8천㎡ 규모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확장도 추진한다. 금년 하반기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치고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도 함께 편다.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지원 사업을 펴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사업, 경북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중앙신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등을 전개한다. 또한 지역기업과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지원도 강화하는 등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산업형태가 어떤 방향으로 변해도 포기해서는 안 될 필수자산인 농업육성을 위해 명품브랜드화 사업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생강생산 전국1위 명성이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생강출하조절센터를 건립한다. 한국 로봇융합 연구원 분원설치와 Test-Bed(로봇작업 시험단지)조성을 통해 밭작물 생산성을 높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품질 종자 공급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영남권종자 종합처리센터도 유치에 성공해 콩류와 웰빙·기능성 잡곡 등 우수 신품종 종자를 공급한다. 다양한 해외판촉 활동 등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역량 강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목개발도 빼놓을 수 없다.안정적 쌀 생산기반 구축과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통해 농업소득을 올리고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토대로 6차 산업을 육성한다. 귀농·귀촌 희망자에 대한 지원과 농업인 종합교육관 건립을 통한 농업교육 체계화, 채소와 특용작물에 대한 안정적 생산지원 및 축산기반도 함께 구축한다.지난해 10월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하면서 농산물과 수산물을 함께 도매하는 전국 유일의 농수산물도매시장도 유통단계를 줄이면서 농·수산물 가격 경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330억여 원을 들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용상동 구)비행장 부지에는 동부지역 균형발전 일환으로 동부터미널 역할이 포함된 환승센터와 체육시설, 어린이집이 들어선다.안동문화관광단지도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골프장과 숙박시설이 들어서 점점 활기를 띠는 가운데 2030년까지 루지체험장, 모노레일, 휴양·문화시설 유치를 위한 확대를 추진한다.전통시장도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구시장은 지난해부터 3년간 50억 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용상시장도 좁은 복도를 넓히고 점포 14개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시장에는 올해 9월부터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위축되는 골목상권을 위해서도 조명교체, 진열대 정비 등 나들가게 육성사업을 편다.또 430년 전 남편을 잃은 원이엄마의 애틋한 편지가 발굴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곳인 정하동 귀래정 인근에 ‘원이엄마 테마공원’ 조성을 마무리 했다. 테마공원 부근에 위치한 전통한옥음식촌에서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퓨전화된 종가음식과 전통음식을 맛보고 체험도 할 수 있다.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치에 맞는 교육여건을 구축해 인재양성에 나선다. 지난해 강남어린이도서관 개관에 이어 내후년 개관을 목표로 안동시립도서관 옥동분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학력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와 급식비를 지원하고 퇴계학당과 영어마을 운영, 안동시장학회를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우범지역 CCTV 설치와 가로·보안등 LED설치 및 교체사업을 펴고 옥동지구대를 신설해 치안을 강화한다. 지난 2015년 4월 문을 연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는 방범용, 어린이 안전, 도시공원, 재난재해, 주정차단속 및 초등학교 CCTV 1,600여 대를 연계·통합해 운영하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낙동강생태학습관 2층에 마련된 ‘안전교육체험장’은 지진, 소화기, 연기피난,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등의 시설이 마련돼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대처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다양한 복지서비스도 확대한다.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센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공공실버주택 150호와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 젊은 세대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행복주택 200호 건설도 추진한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신생아에서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지원전략을 수립’해 복지서비스를 향상해 가고 있다.도청 신도시는 하반기 주택과 상업업무시설용지, 테마파크, 의료시설, 복합물류센터 등 2022년 준공을 목표로 2단계 개발 사업에 돌입한다. 3단계로 예정된 공동주택용지도 2단계 사업에 포함해 인구유입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경북경찰청이 올해 청사건립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이전이 예상되고 현재 107개 도 단위 유관기관이 신도시 이전을 희망하는 가운데 130개 유관기관 유치를 위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120억 원을 들인 도청 신도시 내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마무리되고 신도시와 인근 자치단체의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를 위한 환경에너지 종합타운도 조성이 한창이다. 지난 2015년 MOU를 체결한 도청신도시 메디컬 콤플렉스 타운도 2단계 설계에 반영해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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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욕지도,작약입식 시범재배사업 추진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최현숙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통영농협 욕지지점(지점장 최상철)은 욕지면의 지역명품화를 위한 신소득 작목 작약 입식 시범재배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시범사업의 첫해로 18농가에 18,000㎡ 대해 우량 실생묘 54,000여개를 지원함으로써 통영관광의 슬로건인 ‘하늘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와 발맞춰 욕지 작약작목회원 중심으로 욕지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바다와 어울리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산업 구축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수확시기인 3~4년 후부터‘지상부는 화훼로 지하부는 수요에 따라 약용 및 화장품 원료’로 유통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작약은 재배 특성상 연작을 싫어하므로 한번 재배한 포장은 고구마와 작약을 윤작함으로써 농촌 노령화의 노동력 분배효과와 휴경지를 활용해 토지이용률 제고에 일익을 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으로 금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현지 포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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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도시를 최우선 정책 펼친 용인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014년,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재난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014년,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재난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하면서 재난상황에 상시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사전에 대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풍수해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과 재난감시CCTV 확충에 힘쓰고 재난관리기금 긴급 편성과 내진 보강사업 등 선제적인 재난대비 업무 추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를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 업무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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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성시, 스마트한 행정···빅데이터 워크숍 '개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가 과학적인 데이터로 사회변화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한 행정을 펼치고자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힐리언스 선仙마을(강원도 홍천군)에서 빅데이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과학적인 데이터로 사회변화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한 행정을 펼치고자 지난 26일부~27일 양일간 힐리언스 선仙마을(강원도 홍천군)에서 빅데이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2017년 데이터 분석사업을 제안한 부서와 실시를 희망하는 부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외부 초청인사 특강으로 뇌와 빅데이터(이시형 정신의학박사) 빅데이터 프로젝트 의의와 과제(경기콘텐츠진흥원 최순동) 민간 빅데이터 활용 이렇게(SKT이동옥, BISGIS 김한국) 지자체 분석행정의 시작(광산구 류홍철) 진화하는 민원분석(펜타 박경탁)이 진행됐다. 이어 화성시 정보통신과는 2017년 빅데이터 사업과 부서별 제안과제에 대한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부서별 제안과제 토론 및 모둠활동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제 데이터는 단순 정보가 아닌 우리 삶을 담아내는 거울로써 분석을 통해 많은 문제들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17년에는 데이터 수집·공유 플랫폼 구축으로 공공분야 데이터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분석문화 확산을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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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인근시 AI발생···초긴장 들어가▲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최근 천안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AI 인체감염예방을 당부했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최근 천안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AI 인체감염예방을 당부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분석한 AI(조류인플루엔자)지역적 위험도 평가결과에서도 안성시가 AI 발생 및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예측됨에 따라 가금류 사육 농가 등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과 예방행동요령 준수 등 인체감염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선제적인 예방조치와 고병원성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항바이러스제 및 개인안전보호구, 인플루엔자예방접종백신 등 예방 조치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하고 인체감염예방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확산방지와 개인건강을 위해 외출 후에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로 눈과 코를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증상 발현 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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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공증우'···"신기술활용 미세먼지 잡기에 나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인공증우' 신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잡기에 나선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인공증우' 신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잡기에 나선다. 지난 14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18년까지 약 21억 원을 투자 서해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증우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인공증우란 구름에 인위적으로 영향을 줘 비를 내리게 하는 방법으로 예전에는 인공강우로 표현했다. 자연 상태의 구름에 요오드화은이나 드라이아이스를 뿌리면 비로 변하는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도는 국외지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서해안으로 접근할 경우 인공증우를 내리면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양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도는 미세먼지가 국내에 도착하기 전에 서해안지역에서의 실험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으로 경기도 서해인근의 일부지역을 미세먼지 프리존으로 지정, 인공강우와 먼지포집, 드론활용, 대형실외용 공기청정기 설치를 비롯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경필 도지사는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문가들과 많은 토론을 거쳤지만 현실적으로 국외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를 해결하지 않으면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며“도가 인공 증우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적용해 보고, 잘 되면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6월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특별대책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국외 영향은 전체 발생 미세먼지의 30~50% 정도로, 고농도 때에는 60~8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세먼지 프리존은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지역에는 연구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 외에 전기차 보조금 확대, 충전소 집중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 인프라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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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규모 조직개편·인사 단행···‘사람들의 용인’ 실현 '박차'▲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100만 대도시 진입에 대비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100만 대도시 진입에 대비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2일 시는 인구 100만 시대에 맞는 행정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1사업소 7개과 15팀을 신설하고 정원을 130명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인사를 오는 16일자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원은 현재 2천311명에서 2천441명으로 늘어난다. 조직개편전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422명으로 전국 최고였으나 이번 증원으로 401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 인사의 기본방향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민선 6기 후반기 시정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젊은 인재 발탁 및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했다. 특히 정찬민 시장이 직원들과 소통한 ‘용인愛톡톡’과 인사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했다. 조직개편은 우선 상하수도사업소를 상수도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로 분리해 1사업소를 신설했다. 깨끗한 하수관리로 하수의 재이용을 촉진·지원하는 등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신설된 과는 시민소통담당관, 자치협력과, 관광과, 장애인복지과, 축산과, 하수재생과, 처인구 건축허가2과 등 7개과다. 이중 시민소통담당관은 시정의 주요 갈등과 위기를 조정하고 시민들의 직소‧현장‧집단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 시장의 시정철학인 ‘사람들의 용인’ 실현에 보다 박차를 가하려는 것이다. 또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지원과 자치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협력과를,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제 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광과를 각각 신설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장애인복지과를, 말 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과를 신설했다. 6개 과는 명칭을 변경했다. 신설된 팀은 자치교류팀, 태교도시팀, 동물보호·말산업육성팀, 관광산업팀, 감염병관리팀 등 총 15개이고 31개 팀은 명칭이 바뀌었다. 특히 3개구 보건소에 신설한 감염병관리팀은 최근 늘고 있는 신종 전염병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승진인원은 총 175명이다. 전보인사의 경우 읍면동 장기근무자나 인사고충 및 희망 보직 등을 고려하는 순환 전보를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력증원과 조직개편은 100만 대도시의 행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