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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당도서관, 2014년 상반기 성인 및 어린이배움터 개강!금년 1월 24일 평택시민들의 염원 속에 성황리에 개관한 평택시립장당도서관(장석영 관장)이 싱그러운 3월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배움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성인대상의 ‘배움터’는 3월 11일(화)부터 시작하며 모두 8개 강좌이다, 시사·일반상식(화), 초보 DSLR 탈출기(화), 자녀와 소통하는 행복 대화법(수), (역사책과 함께하는) 우리 역사 다시 보기(목), 초급 중국어(금), 엄마와 함께하는 토의·토론(금),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금)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2월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인 ‘시사·일반상식’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늦은 오후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초보 DSLR 탈출기’ 강좌가 화요일 저녁 7시에 개설된다. 또한, 꾸준히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으로 ‘역사 다시 보기’, ‘토의·토론’, ‘그림책 읽기’ 강좌가 마련되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토요일을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청소년을 위해서는 (중학생을 위한)도서관속 독서 토론 강좌가 토요일 오전 10시에 개설된다. 어린이 대상 배움터 ‘꿈나무배움터’는 성인 배움터와 함께 3월 11일(화) 개강하며 8개 강좌가 진행된다. 어린이 미술치료(4~5세/6~7세), 급수한자교실(초등1~2학년), 신나는 실험과학(초등4~6학년), 그림책 읽자!(6~7세), 영어책이야기(6~7세, 초등1~2학년), 신문활용 독서교실(초등3~4학년)으로 연령별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좌는 모두 무료이며(재료비 또는 교재비는 별도), 접수는 모두 2월 18일(화)부터 방문(70%) 및 도서관홈페이지(www.ptlib.net/문화행사)(30%)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전화접수 불가) 도서관 관계자는 “ ‘자연에서 책을 만나다! 사람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관한 장당도서관은 자연과 대지 속에서 책과 하나 되는 자연친화적 도서관으로써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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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매봉마을평택시 비전2동 매봉마을(새마을지도자 이태진)에서 생활안전의식 고취와 지역의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등 사전 재해 예방으로 안전하고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8일 매봉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율 방범발대식 및 생활안전 체험·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및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그간 안전하고 행복한 매봉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을 순회하고, 주민들의 노고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렸다. 이태진 새마을지도자는 “지속적인 주민자율 방재와 생활환경 개선 및 제2새마을운동으로 주민화합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비전2동 매봉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도 비전2동장은 “마을주민이 하나가 되어 마을발전을 이루고 있는 매봉마을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선도적인 마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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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남문로데오거리 야외 겔러리관 개관▲ 염태영수원시장이 붓글씨로 각인을 하고 있다. 수원남문로데오상인회가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청소년문화공연장과 갤러리1관에 이어 추진해온 갤러리2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오후3시 남문로데오 거리에서 염태영(수원시장)과 지역 내빈 20여명과 상인회원80여명이 모여 영하권의 날씨에도 갤러리 2관 개관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호우와자명 미술학원 예비디자이너, 중고생 30여명이 참여해 개관식의 싱그러움을 더했다. ▲ 김한중 남문로데오거리상인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로데오거리 상인회 김한중회장은 “남문로데오거리 열악한 주변 환경에 야외 겔러리관을 건립함으로써 주변이 밝아지고 거리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공연의 거리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수원시의회 박정란의원이 축사에서 " 남문로데오거리에 많은 애정을 가져달라"며 참석자 모두에게 당부를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박정란의원은 축사에서 “지역구에 좋은 겔러리가 생겨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8~90년대에 젊음의 거리로 명성이 높았는데 옛 명성이 서서히 지상위로 떠오르고 있으니 이곳에 많은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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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관했던 수원 중앙극장··· 메가박스로 재입성...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 (김한중 회장) “예전 명성 그대로 살리겠다”... 아쉬움 속에 폐관했던 수원 중앙극장이 지난 21일 메가박스 수원 남문 점으로 새 단장을 하고 (구) 로얄극장자리에서 개관했다. 영화관은 대지 2천33㎡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로 2·3층에 총 4개의 상영관이 들어서며, 1층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입점해 남문 로데오 거리가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메가박스 수원 남문 점은 상영관의 좌석간 거리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성인도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안쪽 좌석을 이용하는 관객을 위해 먼저 앉은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는 불편도 해소됐다. 영화관은 21~ 23일까지 영화 무료 상영회를 갖는다. ‘소원’, ‘결혼전야’, ‘관상’, ‘노브레싱’, ‘나우유씨미 미술사기단’, ‘이스케이프 플랜’, ‘공범’ 등 최근 영화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상영된다. 오픈식이 열린 21일엔 1층 까페베네에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했다.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영화관과 인접한 기업은행과 협의해 주차장을 겸용, 최대 70여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하다. ▲ (주)중앙씨네마 최기호대표이사가 인삿 말을 하고있다. (사진)저작권자 ⓒ 국민 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기호 ㈜중앙씨네마 대표이사는 “80년대 수원 팔달문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그 추억에 중심에 서있던 로얄극장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대형 쇼핑몰로 이곳의 모든 상권을 잃었다”며 “새롭게 단장한 메가박스 수원남문점에서는 과거의 향수에 젖은 2~30년 전의 옛 영광을 되돌려 놓겠다. 고 말했다. 또한 “낭만이 서린 남문거리를 그리워했던 모든분께 문화, 예술, 오락이 가미된 신흥거리를 선사하겠다. 고 덧붙였다. ▲ 남문로대오시장상인회 김한중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 ⓒ 국민 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회장 김한중)는 “메가박스영화상영관입점으로 남문로데오거리가 한층 밝아지고 상가입점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상인들은 큰 희망을 갖고 더욱 자구책을 찾아 예전에 명성을 그대로 남문로데오거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염태영수원시장과 이경재방송통신위원장,이찬열국회의원및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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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터넷 유해 사이트 감시단 모집경기도가 인터넷 유해 사이트 차단을 위해 도민 감시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감시단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18세 이상 도민으로 직접 음란물, 성매매 등 불법 유해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것으로 ‘인터넷 꿈지기(Internet Dream Friend)’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모집은 내년 2월 23일까지이며, 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go.kr)로 하면 된다. 인터넷 꿈지기는 개별적으로 인터넷 유해 불법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발견 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파랑새’ 프로그램 등으로 신고한 후 실적을 경기도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실적 1건 당 자원봉사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인터넷 꿈지기는 내년 2월 26일부터 단일 건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어지는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 개관과 함께 내년 말까지 활동한다. 센터 관계자는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지난 2011년 개소 이후 상담과 예방교육, 중독 치유 프로그램, 대응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문치료실을 갖춘 센터가 건립되고 인터넷 도민 감시단이 활성화되면 인터넷 중독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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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센터 상상극장 관람객 첫 10,000명 돌파경기도 군포시 소재 군포문화재단(이사장 김윤주) 소속 군포문화센터 상상극장이 개관이래 처음으로 1년 이용관객 10,000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10,000번째 관람객에는 상상극장 평생무료이용권 2매를 증정하고 금요일, 토요일 공연 아빠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군포문화센터에서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정기공연을 진행해왔으며 인형극, 뮤지컬,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들이 상상극장과 함께 해왔고 매년 꾸준하게 관람객이 증가 했다. 11월 12일(화)~23일(토)까지 진행하는 140회 상상극장 정기공연 뮤지컬인형극 ‘극단 로기나래’의 ‘헨젤과 그레텔의 이상한 숲속여행’ 관람객 중에서 10,000번째 고객이 탄생했으며 군포시소재 우 성유치원에 다니는 최하음(6세) 어린이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우성유치원 최하음(6세) 어린이는 “이제 엄마 아빠랑 매달 공연 보러 올거에요. 기분이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벤트로 140회 상상극장 정기공연 공연기간 중 금요일 저녁 7:30 공연 아빠무료입장 이벤트를 금요일 저녁 7:30,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으로 확대 운영한다. 12월에 군포문화센터에서는 12월 16일(월) ~ 19일(목)에 『제5회 가족극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춘천인형극제 참가작, 영국 에딘버러축제 참가작, SBS스타킹, 영화 미스터GO에 출연한 저글링팀 마린보이 등 국내최정상급 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문화센터팀 남현구 대리는 “시민들이 문화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항상 기회를 만들어줘야 하며, 작은 문화공간들에 맞춤형 문화프로그램들의 개발해 지역 내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노력과 연구가 항상 필요하다 ”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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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쳐...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의 운영시설인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0월 26일(토) 2013 유림 문화축제 Wow Festival!을 용인성산초등학교에서 열었다. 유림문화축제“Wow Festival”은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축제로 특히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청소년문화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문화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유림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준비, 기획하여 운영한 축제로 공연마당, 체험마당, 봉사마당으로 이루어져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기획력과 적극적인 운영 참여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축제가 됐다. 공연마당은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들이 구성했으며, 다양한 댄스, 문화강좌를 통해 기량을 닦은 기타와 드럼 강좌 수강 청소년들, 업무협약을 통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 영문중학교 사물놀이반과 성산초등학교 영어 뮤지컬반이 함께 공연활동을 펼쳤으며,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의 신갈청소년문화의집 B-BOY 댄스 동아리인 Most-Crew도 멋진 공연을 보여 줬다. 체험마당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민속 놀이마당, 과학체험교실, 미니화분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유림문화의집 각종 활동을 홍보하는 홍보존 등을 운영해 참가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자원봉사단은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 청소년들에게 시장경제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경제 감각을 향상 시키고 재사용, 나눔, 기부를 직접참여로 실천해 자원재활용 의식 고취 및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관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축제,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축제를 마련해 지역청소년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며 "다양한 문화활동 제공 및 양질의 청소년프로그램 개발, 지역학교와의 교류협력및 청소년 체험시설의 확충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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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씨네 오페라(Cin? Op?ra)▲ 리골레토-사진제공 뉴욕메트오페라 - 단돈 1만원에 즐기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 무대! (재)용인문화재단은 세계 최정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HD 라이브 공연 영상을 음악에 최적화된 최신 음향시설로 만날 수 있는 ‘씨네 오페라(Cin? Op?ra)’를 새롭게 선보인다. 1883년에 개관해 오페라계의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켜온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The Metropolitan Opera)은 3,800석에 달하는 대규모 극장으로 원작의 시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전통적인 연출 방식을 오랫동안 고수해왔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제작비를 투입하는 오페라극장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놀라운 수준의 무대 테크닉을 자랑한다. ▲ 아이다-사진제공 뉴욕 메트오페라 ‘메트(Met)’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이 극장은 1931년에 최초로 오페라 공연을 라디오로 방송했고, 오페라 실황 TV 방송을 처음으로 주도한 곳이기도 하다. 그 역사적인 명성에 걸맞게 메트는 요즘 세계 각국 영화관에서 그해 시즌 공연 실황을 HD 고화질 영상으로 선보여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화질과 음향이 탁월한 공연을 오페라극장에 비해 10분의 1 또는 그 이하의 가격으로 볼 수 있는 데다, 실제 오페라극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가수들의 생생한 표정 연기까지 클로즈업해 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수년 간 해마다 관객이 증가한 메트 오페라 상영회는 지난해에 63개국 1900여 개 영화관에서 약 340만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메트 오페라 상영회를 찾는 관객 가운데는 기존 오페라 팬들이 60퍼센트, 오페라 초심자들이 40퍼센트 정도로 스크린 오페라를 통해 새롭게 오페라의 세계에 눈뜨는 관객들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번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획한 ‘씨네 오페라(Cin? Op?ra)’ 역시 용인은 물론 경기 남부 지역 및 서울 강남까지 지역의 오페라 초심자들에게 오페라를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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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가을에 만나는 우리 오페라 <춘향전>!- 현제명의 <춘향전>, 용인의 가을을 음악으로 수놓다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27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한국적인 정서가 풍부한 유치진의 희곡 ‘춘향전’에 서양음악의 특성과 한국 전통음악요소를 접목시켜 한국적 분위기를 창출한 현제명의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오페라 <춘향전>을 공연한다. 이번 오페라 <춘향전>은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이래 처음 공연되는 오페라이자 공동주최자인 하나오페라단의 창단 공연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어 이번 무대가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춘향전>은 고전이지만 음악 양식에 있어서는 서양의 오페라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작품으로, 발표 당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서울을 중심으로 많은 공연장에서 공연이 이뤄졌고 현재까지도 활발히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매회 다른 조합으로 연주할 예정으로, 3인 3색의 색깔이 다른 성춘향과 이몽룡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춘향전>은 국내 최초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도입해 선보이는 DID 자막 시스템을 통해 한글 및 영어 자막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오페라 초심자가 쉽게 관람하는 것을 도우며 한국적인 오페라를 외국 관객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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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공연 개최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최초의 대형 공연장 포은아트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금)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의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공연에서는 바리톤 김동규, 국악인 오정해, 트럼페터 안희찬, 소프라노 권미나, 해금 연주가 박성희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함께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김동규가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를, 오정해가 ‘장타령’을, 소프라노 권미나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중 ‘Tonight’을 노래할 예정이다. 또한 트럼페터 안희찬의 ‘Arutunian’, 해금 연주가 박성희의 ‘독백’ 등 국악과 클래식이 조화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운명 4악장 피날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 음악 등 경쾌한 리듬부터 웅장함까지 즐길 수 있으며, 마지막 무대는 김동규, 오정해, 권미나 등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10월의 어느 멋진 밤에’를 전할 예정으로, 최고의 사운드로 멋진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공연은 10월 4일(금) 오후 8시에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