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성시, 2013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 실시▲안성시는 민 ·관 합동으로 청소년보호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12월 27일 저녁 서인로터리 시가지를 중심으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과 청소년 탈선·범죄를 조장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청,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청소년지킴이본부, 안성맞춤광장연대, 자율방범연합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현수막 및 홍보전단을 이용해 가두캠페인을 실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청소년 유해업소 준수사항, 유해업소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유해업소 업주들의 자발적인 정화 노력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환경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며 “학교주변 청소년들에게 술·담배판매업소와 유흥·단란주점 등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
올바른 손 씻기’ 세균성이질 예방의 첫걸음안성시보건소는 최근 경기·인천 지역에서 중국 회사로부터 반입된 배추 김치가 감염원으로 추정, 김치를 먹은 대학생들이 세균성이질로 인한 집단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세균성이질은 제1군 감염병으로 시겔라(Shigella)라고 불리는 이질균이 장에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켜서 생기는 설사병을 말한다. 이질균에 감염되는 경로는 환자나 병원체보균자가 배변 후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았거나, 화장실 손잡이, 타올 등을 통해 간접 전파,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며, 위생시설이 좋지 않고 사람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곳에서 자주 발생한다. 주 증상은 심한 복통과 함께 고열과 구토, 설사, 변에 혈액, 점액, 고름이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증상 발현 후 대변으로 배설되면서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집단급식 시설 등 위생 취약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안성시의사회를 통해 관내 의료기관에 세균성이질 의사환자 등 설사환자 발생에 대한 일일모니터링 감시와 역학조사반 1개반을 설치 운영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질병 정보 모니터망 104개소를 구축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세균성이질은 비누를 이용한 손 씻기로 예방 가능한 만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세균성이질 접촉자 중 설사, 구토, 발열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용인시,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현장 안전점검 실시- 위험예상지역, 명예감독관이 철저 점검 - 용인시는 오는 13일까지 동절기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12개소의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용인시에서는 2팀의 점검반을 편성, 처인.기흥.수지구 내 총12개소의 대규모 토지개발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 조기 완료 필요 사업장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 여부, 허가 조건 준수 공사 시행 여부,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전문적인 점검이 요구되는 위험예상 지역에는 전문 건설업체 토목기술자 등으로 임명된 명예감독관 4명이 철저 점검에 나선다. ▲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현장 점검 대상은 △개발행위(토지형질변경) 현장으로 물류 창고 등 부지면적 5000㎡ 이상 시설 9개소 △신봉도시개발구역, 대2-33호 도로 개설공사장 등 도시개발사업장 △택지개발현장으로 광교택지개발지구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 예상 사업장에 대해 수허가자와 사업시행자에게 공사 조기 완료 및 안전조치 철저 이행을 통보할 방침이다. 또한 조치 결과를 지속 확인하고 대형 사업장에 대해 주기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대규모 공사현장 안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
경기도, 인터넷 유해 사이트 감시단 모집경기도가 인터넷 유해 사이트 차단을 위해 도민 감시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감시단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18세 이상 도민으로 직접 음란물, 성매매 등 불법 유해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것으로 ‘인터넷 꿈지기(Internet Dream Friend)’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모집은 내년 2월 23일까지이며, 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go.kr)로 하면 된다. 인터넷 꿈지기는 개별적으로 인터넷 유해 불법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발견 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파랑새’ 프로그램 등으로 신고한 후 실적을 경기도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실적 1건 당 자원봉사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인터넷 꿈지기는 내년 2월 26일부터 단일 건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어지는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 개관과 함께 내년 말까지 활동한다. 센터 관계자는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지난 2011년 개소 이후 상담과 예방교육, 중독 치유 프로그램, 대응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문치료실을 갖춘 센터가 건립되고 인터넷 도민 감시단이 활성화되면 인터넷 중독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마음공감축제 및 작품전시회 개최▲ 김선기 평택시장이 한마음공감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김선기)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뜻 깊은 송년행사인 ‘한마음 공감축제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한 해 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가오는 2014년을 준비하는 행사로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 및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3년 한 해 동안 주간재활센터에 참여하면서 만들었던 서예작품, 종이접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한 라인댄스, 태권도 시범동작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센터직원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You rase me up’ 등의 합창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아 회원 스스로의 성취감과 할 수 있다는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줬다. 또한, 이날 정신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효림정공(주) 김종진 부사장 및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하고있는 김성미 강사(태권도, 배드민턴 등 지도)와 황예옥 강사(라인댄스 지도) 등 지금까지 정신장애인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재활의 의지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올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조례 제정, 생명존중위원회 구성과 관내 48여개 기관과 위기관리 공동대응협의체 운영 등 을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을 기반으로 2014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행복해지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수원시 관광정책 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전환해야▲ 수원시의회 전애리의원 여행사 리베이트 홍콩처럼 투명하게 지급하는 제도도입 수원시 관광정책이 관 주도에서 민간주도의 「두레관광」형태로 전환해야 하는 지적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의회 문화교육복지위원회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애리의원(새.비례대표)은 지금까지 수원시가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관주도의 관광정책을 과감히 탈피하여 민간시장의 두레관관으로 특성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의원은 “수원시 외국인 관광객 총수는 2013년 133만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0년 이전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수원화성 입장객 수는 211,251명으로 2010년의 57% 수준이며, 관광안내소 방문 수는 2011년의 23% 수준, 호텔 숙박은 2012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수원시 관광 수요가 후퇴 양상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정책에 힘입어 여행사의 관광객 유치는 2012년 대비 47% 신장했지만 그 숫자도 15,950명에 그칠 정도라는 점에서 민간주도형 두레관광 정책도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문화관광부는 금년부터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의 시범 두레사업을 실시하고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수원화성을 둘러싼 주변 상권과 먹걸이시장, 공예방거리 및 팔달산과 광교산을 잇는 산책코스 연결 등을 특성화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2014년 3월 1일부터 의료관광호텔업의 시행으로 관광과 의료를 접목하는 인프라준비를 시가 지원하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그동안 면세점이 없어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위해 서울에서 숙박이 이루어 졌지만 남경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달에 개장하는 면세점의 개장을 통해 여행사들의 외국인 관광유치 강화를 위해 인센티브 정책도 투명하게 변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관광의 천국인 홍콩처럼 외국관광객에게서 발생된 매출의 3% 이상을 가이드 및 여행사에게 계좌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해 음성적인 관광문화를 개선하는 마인드의 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용인시,개인정보보호교육 형식적인 교육인가?용인시가 개인정보 유출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10월 23일 A씨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B업체의 회계와 관련해 문제가 있다며 비공개 민원을 올렸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해당 부서인 시 대중교통과 담당자는 사무실로 찾아온 B업체 관계자에게 A씨 실명을 적은 메모지를 건넸다. ▲ 상대 민원인의 이름을 적어 건넨 쪽지 이는 엄연한 불법으로 그 책임도 무겁다.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 26조는 ‘행정기관의 장은 민원사무의 처리와 관련해 알게 된 민원사항의 내용과 민원인의 신상정보 등이 누설돼 민원인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시행령 34조에 따라 ‘확인·점검 결과 중대한 법령위반 사실을 발견하거나 이행상태가 불량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이를 시정하고, 그 사무처리와 관련 있는 공무원 등에 대해 징계 또는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돼있다. 또 <개인정보보호법> 18조에는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안전행정부 개인정보보호과 서상우 사무관은 “이 경우는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계 대상이며, 법적 해석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사정이 이런데도, 담당자는 실수였다는 변명만 늘어놨다. 대중교통과 담당자는 “같은 민원이 수차례 제기됐기 때문에, 업체 측에서 민원인이 누군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생각없이 민원인의 이름을 적어 줬다”면서 “당시 문제가 되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로 감사실 조사를 받아 그 때 잘못을 알았으며, 실수였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민원인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전화통화에서 “용인시 담당직원이 내 이름을 알려줘, 버스회사 측의 항의가 빗발쳤다”며 “공공연하게 개인정보를 알리는 사실이 알려진다면 누가 시에 민원을 올리겠느냐”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지금까지 담당자가 사과나 해명이 전혀 없고 재발방지를 위해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예방과 안전성 확보,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직원들을 상대로 1년에 1차례 이상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소방관련법 위반행위 특별단속▲ 용인소방서 특별조사팀 직원이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하여 비상구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다음달 10일부터 대형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관련법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 특사경 기획수사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에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특정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 및 불법 무허가 위험물 취급행위 등 소홀해진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방특사경, 소방특별조사요원, 위험물담당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 용인소방서 특별조사팀 직원이 위험물저장소 관계자와 함께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기획수사 실시 전 용인소방서 홈페이지, 용인관내 대형전광판, 서한문 전달 등을 통해 사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수사 주요내용으로는 ▶ 소방시설공사 감리자 미지정 ▶ 불법 무허가 위험물 저장ㆍ취급 ▶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및 소방시설 폐쇄 ▶ 소방차 출동 시 피양의무 위반행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허남길 화재조사분석과장(소방령)은 “겨울철 화재취약시기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기획수사인 만큼 집중 단속활동을 통해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의거 형사입건 등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작은 마음 큰 사랑으로평택시(시장 김선기)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 들지만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큰 사랑을 전하는 단체가 있다. 생활개선 평택시연합회 (회장 조선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생활개선 평택시연합회는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농촌여성 학습조직체로 2013년 평택 꽃 봄나들이 행사시 우리농산물 이용 음식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 배추준비를 시작으로 3일 동안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다듬기, 절이기를 해 22일에는 1,300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궜다. 재료는 평택시 관내농가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회원들이 재배한 배추, 무 등을 이용 했으며, 이날 김치는 10㎏씩 300박스로 소포장해 관내 복지시설과 각 읍면동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매주 첫째주 수요일과 셋째 주 금요일에는 20여명의 회원이 남부복지회관에서 중식제공 봉사를 해 오고 있으며, 농촌지역에 사는 소외계층 55가구에 2달에 1회씩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11개 지역단위 생활개선회에서는 휴경지를 이용한 배추심기, 꽃 심기 등을 공동작업으로 해 그 수익금으로 마을 경로잔치와 장학금전달 등 어려운 농촌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생활개선회의 주요활동사항으로는 전통문화 맥잇기사업, 천연염색연구사업, 우리농산물 이용 홍보사업과 함께 5-S운동 (화목한 가정만들기, 1인1 특기갖기, 자원봉사하기, 노인자살예방, 환경보전) 을 전개 하는 등 과학적인 생활기술과제 선도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
용인소방서, 법화터널 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로 2차 사고예방▲ 교통사고로 인해 군용 구급차량 내부가 파손된 모습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4일 오전 9시경 기흥구 언남동 법화터널 내에서 군장병 4명을 신속하게 구조하여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통사고는 군의관을 포함한 4명의 장병이 군엠뷸런스를 타고 법화터널을 통과하던 중 터널 내벽을 충돌하여 발생한 사고로 구조된 장병들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터널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2차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추가적인 피해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와 신속한 인명구조로 더 이상의 피해발생은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