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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행약자 위한 보행자 전용도로 확대용인시가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자 전용 도로를 확대하는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보행환경개선사업은 보도 정비 및 신설 등으로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2011년 6개, 2012년 14개, 2013년 현재 1개 등 총 21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우선 2011년에는 용인시 관내 통합주(111개), 군사령부 앞 보도(처인구 역북동), 원일어린이집 일원 보도(처인구 삼가동), 경찰대 앞 보도(기흥구 언남동), 서부경찰서∼풍덕천간 인도(기훙구 보정동), 안전한 통학로 개설(처인구 삼가초등학교) 등에 대한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2012년에는 차량진입억제용 말뚝(볼라드) 정비(1,800개), 언남초교 통학로 보도(기흥구 구성동), 금령로 71번길 보도(처인구 김량장동), 근곡사거리 도로환경 개선사업(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전내교차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수지구 죽전1동), 안전한 통학로 개설(수지구 신봉동 신일초등학교 등 3개소), ▲ 금학천변인도교설치공사 대1-5호 보행환경 개선사업(기흥구 상하동), 금학천변 인도교(처인구 삼가동), 처인구 관내 1차 보도(처인구 유방동, 백암면, 이동면, 남사면 일원), 처인구 관내 2차 보도(처인구 양지면 일원), 국지도 23호 서부경찰서 주변 인도개설(기흥구 보정동), 국도42호선(기흥구 상하동) 인도정비(기흥구 상하동 일원), 국지도23호 인도개설(수지구 풍덕천동), 신갈오거리 지중화사업(기흥구 신갈동) 등에 대한 공사를 추진했다. ▲ 신갈오거리 지중화사업 공사 후 2013년에는 역북6동 마을진입로를 확장(처인구 역북동 산37-4 일원)했으며 7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보정장례식장 주변 보도설치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용인시 ‘보행환경 개선 기본계획’ 및 용인발전연구센터의 ‘보행자 중심 도로정비 기법 연구’ 과제를 효율적으로 반영해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말에 용인시 건설과 도로담당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중·고등학생과 함께 관내 주요 보행자도로 주변에 환경정화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도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공무원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안전교육과 더불어 현장학습 차원에서 도로시설물의 설치 목적과 그 기능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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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에서 만나는 30km의 도보 탐방...기록적인 무더위로 지친 여름의 끝자락에서 낯선 이국의 풍경을 맞볼 수 있는 걷기 행사가 화성시에서 열린다. 오는 31일 뻥 뚫린 15.9㎢의 공룡알화석지, 10km의 일직선 해안도로, 몇십년 포성을 껴안은 고즈넉한 매향리 등 흔히 볼수 없는 풍광을 담은 30km 도보 탐방을 할 수 있다. ▲ 공룡알 화석지 이번 도보 탐방단은 공룡박물과 건립 선포식, 화성호 조류 탐사, 화성포도 축제, 매향리 평화음악제도 참여할 수 있어, 풍광뿐 아니라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와 지역민의 삶과 아픈 역사의 풍경도 만날 수 있는 축제에 참여 할 수 있다. 31일 아침 8시 공룡알화석지 방문자센터에서 공룡박물관 건립선포식에 참여한 탐방단은 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위해 지난해 펼쳐진 국토대장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출발해 고대 무역의 중심지 당성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당성 및 마산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평항까지 걸어와서 지역 명품 포도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화성포도축제에 참여한다. ▲ 죽음의 공간(매향리) 이어서, 화성호에서는 하늘과 길, 바다와 바람만 보이는 10km 해안도로를 걷는 독특한 체험을 하고 50년이 넘게 전쟁의 슬픈 흔적과 아픔의 아우성이 가득한 매향리에서 죽음의 공간을 삶의 공간으로 바꾸어나가길 기원하는 평화음악제에 참여해 일정을 마무리 한다. 지난해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화성호 해수 유통, 매향리 평화공원 건립 국비 지원 등 지역 3대 현안 해결을 위해 522km의 국토대장정을 펼쳤던 화성시는 올해는 3곳의 현안 지역을 걷는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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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찾아가는 고입 배정방법 설명회’ 개최경기도교육청은 도내 8개 학군에서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 대상으로 <찾아가는 2014학년도 평준화지역 고입 배정방법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8개 학군을 찾아가 고교평준화 학생 배정방안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의 합리적인 학교 지원, 고교 지망순위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8개 학군 장소와 시간은 ▲수원 삼일상고(19일 오전 10시) ▲안양권 안양공고(19일 오후 3시) ▲고양 저동중(20일 오전 10시) ▲의정부 경기북과학고(20일 오후 3시 30분) ▲성남 송림고(21일 오후 3시) ▲부천 부천시청(22일 오전 10시) ▲광명 광명시민회관(22일 오후 3시) ▲안산 한양대(23일 오후 3시) 등이다. 설명회는 안양권 학군은 안양과 과천, 군포, 의왕시. 다른 학군은 해당 시 해당 학군에 있는 중학교 3학년 교원과 교감, 학부모가 참여한다. 또 인근 비평준화지역 중학교의 교원도 함께 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군별 구역 설정 현황과 배정 절차 및 방법, 지망순위 작성 방법 및 유의사항, 추첨 기준, 배정의 구체적인 사례, 그리고 전년도와 달라진 사항 및 신설 고교 구역 설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또,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 배정에서는 학교폭력 관련 강제전학 조치된 가해학생을 피해학생과 다른 학교로 배정하고, 피해학생 보호 차원에서 평준화지역 지원 후 관련서류를 제출받아 이뤄진다. 특히,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인 금곡고등학교는 수원학군 1구역(수원 북부)으로 설정하며, 수원시 고색고와 군포시 부곡중앙고, 의왕시 의왕고, 고양시 저현고, 광명시 충현고 등 평준화지역내 5개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고보다 먼저 추첨 배정한다. 이와 함께, 학부모와 평준화, 비평준화지역 중학교들이 유념할 사항도 설명회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선호도 높은 고등학교에 치중해 지망하는 경우, 후지망 원거리 학교에 배정될 수 있어 지망순위의 신중한 선택을 위해 평준화지역의 중학교 교원들에게는 학군별 구역별 상황을 분석한 배정방법 교육과 지도로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지 않도록 지망순위 작성을 세심히 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비평준화 지역 중학교 교원들에게는 입학사정관제 등 대학입시제도 변화 추이에 맞게 고등학교 진학지도 방법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고, 대학 진학에 유리한 내 고장 고등학교 보내기 진학지도나 홍보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도교육청 차원의 설명회와 안내문, 9월 이후 지역교육청과 학교 차원의 다양한 홍보활동 등으로 고입 배정방법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이해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배정 후 만족도 또한 한층 상승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배정방법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와 별도로, 오는 11월 평준화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에게 ‘중학교 3학년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이란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한편, 평준화지역은 8개 학군 162개 일반고이며, 선복수지원 후추첨제 방식이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배정예정자는 2014년 1월 6일 이내, 배정학교는 2월 7일 이내에 출신중학교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조] 고교평준화지역 일반계고 2014학년도 학생 배정방안 (satp.goe.go.kr, 경기도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시스템→맞춤서비스→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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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안성, 도심 살수작업 실시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연일 찌는 듯한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시열섬효과 방지와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해 도로 살수작업에 나섰다. 안성시는 도심지역의 도로 청소계획과 연계해 시내권역 및 공도권역의 인구가 밀집된 도심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평일 오후 1회 이상 살수해, 잠재되어 있는 복사열을 저감시킴은 물론, 도로변 비점오염원도 함께 청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심살수작업은 지난해부터 본격 실시된 여름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 중점 추진되고 있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맞이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청소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폭염으로 뜨겁게 달구어진 도심 속 주요도로에 물 뿌리기를 실시함으로써 복사열을 감소시켜 시민들에게 청량감 제공은 물론, 불쾌지수를 낮추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의 도시열섬저감 살수작업은 시민들의 폭염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안성시 시설관리공단과 협조해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어메너티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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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물 뿌려 더위 이긴다고온다습한 날씨에다 에너지 절약으로 난방기까지 마음대로 켤 수 없는 요즘에 시민들의 여름나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다. 사무실 등 실내는 물론이고 한 낮 도로 위 열기는 그야말로 찜통 그 자체다. 이런 가운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아주 이색적인 방법을 동원해 시가지의 높은 온도를 낮추고 있어 화제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매일 발령된 폭염주의보에 맞춰 동 지역 시가지 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작업은 거리 온도가 최고조에 이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까지 실시되고 있으며, 한 번에 12톤의 물을 실을 수 있는 살수 차량이 동원되고 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물 뿌리기 작업을 실시할 경우, 도로면의 온도를 낮춰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심지의 뜨거운 기온을 내려주는 거는 물론이고, 도로상의 미세 먼지까지 제거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병돈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냉방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면서, “시민과 상인들에게 더위를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시가지 물 뿌리기 작업을 실시하고 됐다”고 작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시민과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시가지 도로에 물 뿌리기를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심의 열섬현상을 줄여 에너지도 절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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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 이한일총경 창간1주년 축사안녕하십니까? 용인서부경찰서장 이한일입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강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인터넷 언론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경기자치신문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화 시대에 있어 지역에 뿌리를 둔 지역정보와 지식, 그리고 문화의 창출은 세계적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따라서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의 소식을 온라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해 주어야 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창간 1주년을 맞는 경기자치신문은 기존의 지면위주 언론에서 벗어나 인터넷 매체를 이용하여 시민들에게 신속한 정보제공과 정확한 보도로 지역의 전문인터넷신문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다른 어느 인터넷 매체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주민여론을 대변해 왔으며,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사회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이바지 해 왔습니다. 창간 1주년을 맞이한 경기자치신문이 지역 정론지로서 시민들에게 실시간 뉴스와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함으로서 시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영향력 있는 지역 언론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시 한번 경기자치신문의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용 인 서 부 경 찰 서 장 총 경 이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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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엽기 살인 피의자…법원, 정신감정 처분지난달 자신이 알고 지내던 10대 여성을 살해하고 잔인하게 시신을 훼손한 살인사건의 피의자 심모(19)군이 법원으로부터 정신감정을 위한 치료감호 처분을 받게 됐다. 수원지법은 1일 검찰이 청구한 심군의 정신감정유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군은 공주치료감호소에서 한달간 정신감정을 받게 됐다. 검찰은 심군이 짧게나마 과거에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점과 범행수법이 극도로 잔혹한 점 등을 고려해 정신감정을 청구했으며, 심군에 대한 정신감정이 끝나는 대로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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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서, 가수 김성수, 권재범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착한운전 마일리지는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사고를 내지 않겠다고 서명한 운전자가 1년 동안 이를 지키면 특혜 점수 10점을 부여하고, 매년 점수가 쌓이면, 차후 법규를 위반해 벌점을 받았을 때 마일리지를 차감해 벌점이 줄어드는 제도이다. 이날 착한마일리지에 서약한 가수 김성수와 권재범은 “평소 교통질서를 준수하기 위해 항상 노력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제도가 왜 이제 나왔냐"며,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장 이한일은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정말 좋은 제도로서, 이번 서약을 계기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용인서부경찰서에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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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주요도로변 가로환경 집중정비- 인도정비, 교통섬 꽃 보식, 육교 물청소, 인도 위 불법주정차 단속 등 - 골목길 위생의 최대 적, 쓰레기 무단투기에 시민의식 절실 용인시 처인구는 8월 한 달 동안 오랜 장마로 소홀해진 거리청소활동과 인도시설물 집중정비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로환경 집중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처인구는 생활기동반과 인도전담반, 청소기동반, 도로보수원 등 총45명으로 구성된 가로환경 전담반 4개반을 특별 구성, 용인시청앞 대로에서 통일공원, 용인사거리, 용인버스터미널 등 주요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친다. 우선 보행에 불편을 주는 인도요철 및 집중호우로 인해 내려앉은 도로위 포트홀을 실시간으로 정비하고, 가로수 밑 제초와 교통섬 등에 마련된 화단의 꽃을 보식할 예정이다. 또한 육교난간과 승강기 내부물청소를 실시, 상시 청결을 유지하고 특히 인도 위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사람의 통행을 가로막거나 통행차단 볼라드, 차선유도봉을 훼손하는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처인구 관계자는 “골목길 위생의 최대 적인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위해 블랙박스 차량단속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좀 더 성숙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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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3개월...효과 봤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평가보고회 수원시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을 시작한 지 3개월,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평가보고회를 지난 7일 시청에서 열었다. 보고회는 관련부서 공무원, 무단투기감시원과 시민, 환경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 동안의 추진사항과 문제점 보완 등을 보고하고, 각 마을별 시책 사례 등이 소개됐다. 시는 보고회 결과,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난 현재, 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를 내렸다. 수원시에 따르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추진 3개월을 비교한 결과, 시의 생활쓰레기 반입량은 전년 대비 702톤이 감소한 3만1,962톤이며, 재활용품 반입량은 3,301톤으로 813톤이 증가했다. 또한 3개월간 종량제봉투 판매액은 34억8,181여만원으로 23.2%인 6억5,632만원이 증가해 종량제봉투 사용량이 그만큼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무단투기행위는 1,200여 건을 적발해 과태료 8,780여만 원을 부과했다. 이와 함께 ‘열린시장실’ 등 수원시 홈페이지에 올라온 민원 건수는 지난 5월 127건에서 6~7월에는 19건으로 85%가 감소해 불편 민원이 많이 줄어들었다. 시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 한편, 무단투기감시원과 도로환경감시단을 운영해 지속적인 무단투기행위 단속활동을 벌였다. CCTV를 활용한 ‘스마트 클린지킴이’ 시스템을 구축했고, 주민이 스스로 도로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도로입양사업과 청소취약지역을 관리하는 클린누리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향후 추진상황을 구별로 평가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모집·운영을 활성화하며, 무단투기 단속장비 및 방법의 현대화를 통해 단속의 효율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 결과 시의 무단투기는 감소되고 있으며, 쓰레기 종량제는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