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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소포마을 경사났네!”▲ 통영시,소포마을 숙원사업 경로당 개소 테입 컷팅식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지난 21일 소포마을 숙원사업인 경로당이 완공돼 지난 21일 김동진시장, 관내 정치인들 자생단체 회원,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소포마을은 지난 1994년 지어진 경로당이 노후화돼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2015년 김동진시장 연두순방시 경로당신축을 주민들은 적극 건의했고 1억 84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9. 5. ~ 12. 29까지 약 3개월에 걸쳐 공사를 완료해 건축면적 77.16㎡의 신축건물을 갖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 통영시,소포마을 숙원사업 경로당 개소"소포마을경사났네" 단체사진 준공식에서 김동진 시장은“오늘의 보금자리가 있기까지 기다려준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고마운 마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참석하신 어르신과 주민들은 소포경로당 준공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통영시,소포마을 숙원사업 경로당 개소"소포마을경사났네" 김대성 노인회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위해 애써 주신 시 관계자와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리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로당이 주민 휴식공간으로 또한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환경서비스(주)(소장 이현우)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안마의자와 이불세트, 통영시 관내 폐기물 5개 수거업체에서는 노래방 기기 1대를 기증해 소포마을에 기쁨을 더해 추운겨울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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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사계절썰매장, 다양한 이벤트와 겨울시즌 ‘출발’▲ 안성시, 사계절썰매장 눈썰매이벤트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겨울철 놀이터로 최고인 눈썰매장을 오는 2월 21일(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안성시사계절썰매장 겨울시즌을 운영한다. 눈썰매슬로프. 눈동산 외에도 무빙워크와 식당 고객휴게실(난로, 평상 설치), 주차장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됐으며, 안전펜스와 에어매트가 설치된 데다 튜브형 썰매 이용으로 안전하게 썰매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공단은 겨울시즌 눈썰매장 개장에 앞서 안전요원 채용과 함께 고객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슬로프 경사면 조정, 안전매트를 보강했으며, 사고에 대비한 시설 안전점검과 상해보험 가입 등 고객들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안성맞춤랜드 내에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은 눈썰매뿐만 아니라 안성남사당공연장,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 등 문화, 체험 시설이 다양해 자녀들과 함께 온가족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겨울여행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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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해맞이 재야콘서트‘열어’▲ 수원시 제야콘서트..수원화성 방문의 해 선포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지난 31일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2015 제야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오후 11시 시민 5천여 명이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아이돌그룹 VAV, 여자여자, 풋풋, 잔나비 등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열창하자 시민들이 흥겹게 따라 부르며 한겨울 행궁광장은 어느새 열기로 가득했다. 자정에 이르러 여민각에서 시민들의 카운트에 맞춰 2015년 을미년을 보내고 2016년 병신년을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 소리가 대취타 연주에 맞춰 시내 전체로 울려 퍼졌다. 제야의 종이 울리는 것을 신호로 여민각에서 길 건너 시립미술관으로 불화살이 발사돼 시민들의 시선을 모으고 광장 하늘로 특수조명이 올라가며 새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가 시작됨을 알렸다. 또 제야의 종이 울리는 순간 행궁광장의 시민들은 새해 희망을 적은 소망풍선을 일제히 밤하늘로 날아 올리며 소원성취를 염원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5년 수원을 빛낸 인물과 미화원, 봉사단체 회원 등이 함께 제야의 종을 타종하고 있다. 타종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조덕제 수원FC 감독, 메르스 극복 유공의료인, 수원화성 방문의 해 추진위원 등 2015년 수원을 빛낸 인물과 미화원, 봉사단체 회원 등이 함께 했다. 타종을 마친 뒤 행궁광장에서는 수원시내 유명 음식점이 후원하고 한국조리사회 수원시지부가 준비한 떡국 5천 그릇을 참석자 모두가 나눠먹으며 맞이하는 새해를 축하했다. 염 시장은 타종을 마친 뒤 인사말에서 “2015년은 프로야구 10구단 출범과 수원시민구단 수원FC 1부 리그 진입 등 경사가 많은 해였다”고 하고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시민 모두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로 관광객을 맞아 관광수원 이미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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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잘날없는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지난 6월 작곡가 박강영씨는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을 업무상배임,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박강영 작곡가는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의 사단법인의 정관 및 제규정을 준수해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관 및 제규정을 위반하고 업무를 집행해 사단법인에 재산상 손해를 입힌 혐의 등을 이유로 지난 6월 29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남부지검은 강서경찰서(전은효 경사 담당)에 사건을 배당했다. ▲ 그룹 다섯손가락 출신의 작곡가 박강영(80년대 새벽기차,수요일엔 빨간장미를 등으로 인기를 누리던 가수) 박 작곡가는 본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해 2월 한음저협 정회원들에게 배포된 괴문서에 대해, "이 괴문서에는 2년 전 한음저협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윤명선 회장의 취임 이후 불거진 협회 문제점들이 게재돼 있었다. 이와 관련해 한음저협을 관리 감독하는 상위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진정서(2015년 2월)를 보냈고, 문체부는 지난 5월 진정서 결과를 토대로 조사를 해 한음저협에 업무개선명령을 통보했다”고 답했다. 문체부는 조사 결과 및 조치 사항을 통해 괴문서에 담긴 총 18개 문제점 중 9개 사항에 대해 개선요구, 경고 및 주의요구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또한 문체부는 8월 31일까지 업무개선명령 내용과 조치 계획에 대해 한음저협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할 것을 명령했지만, 한음저협 윤명선회장은 내년 총회에서 보고하겠다고 문체부의 명령마저 거부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박 작곡가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감사를 해왔는데 협회 내부 규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알고 있기에 괴문서를 처음 접했을 때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다면서 "짧은 기간 동안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회원들이 알권리가 있으며, 이를 통해 한음저협이 올바르게 운영돼야 한다"고 판단해 지난 6월 29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강서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박 작곡가는 윤명선 회장의 업무상 배임행위에는 ‘지부 사무실의 무단 이전으로 인한 비용 손실’, ‘서태지사건 고소취하 과정에서 전 회원에게 끼친 손실’, ‘이동통신사 소송의 변호사비 과다지출 배임’, ‘예산에 없는 자동차 구입 배임’, ‘회원 쉼터 비용의 무단 지출 배임’, ‘직원 급여 삭감분 무단 처리 배임’, '추석선물 명목으로 727명에게 지급한 11만원 상당의 망고 선물(문체부 직원 포함)' 등이 있다고 나열했다. 게다가 업무상 배임행위에 대한 고소 과정에서 윤명선 회장의 횡령 건이 적발됐다. 지난 2014년 3월 정기총회에서 윤 회장은 당시 월 900만원으로 책정된 급여 중 30%를 삭감하겠다는 포기의사를 밝혔지만, 이후 30% 삭감된 금액 2700만원을 업무추진비를 명목으로 집행해 삭감분을 사실상 협회로부터 되돌려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강영 작곡자는 “윤명선 회장은 본인 스스로 월급여를 630만원만 받겠다고 의사를 표해 예산에 편성했다. 추후 지급 받은 돈 2700만원은 예산에 없는 돈을 무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횡령"이라면서 "설령 업무추진비로 지출했다고 주장해도 해당 금액은 협회장 지인의 영치금으로 지출되거나, 그림 구입비와 개인적인 등산장비 구입비 등으로 지출됐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남부지검에서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 강서경찰서의 수사 태도였다. 고소인 박 작곡가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강서경찰서의 이 사건 담당 조사관(박은효 경사)은 윤 회장에게 매우 관대하고, 호의적이어서 사건이 종결되기도 전에 무혐이 처분이 내려질 것이라는 소문까지 있었다."며, "윤 회장의 주장이나 이를 뒷받침하는 참고인들의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사건 수사라기보다 종결을 위한 수순"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점은 "이 사건을 조사하는 와중에 강서경찰서는 피고소인 윤명선회장이 근무하는 한음저협 직원들과 사건담당 경찰서 직원들이 함께 지난 10월 19일 축구를 하고 식사도 하는 등 친목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강서경찰서의 공정수사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했다. 고소인 박 작곡가는 "해당 사건을 6개월이나 걸리게 하는 등 경찰이 고의적으로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든다."며 고소 항목에 대해 보다 공정한 수사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작권자들을 위해 헌신해야 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윤명선회장이 음악인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협회의 분란을 일으키는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협회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지난 5월 원로작사가 박대림이 한음저협의 불합리한 분배규정 변경과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역시 지난 7월에는 가수 개리와 정기고가 저작권료 미지급 문제를 항의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1년에는 ‘세시봉’ 이장희 씨로 부터도 당시 협회장인 신모씨의 저작권 관리가 허술하다는 이유로 4억 8000만원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는 등 저작권료 관리와 분배 문제로 많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음악저작권신탁관리업 허가를 받아 국내외 음악저작권자들과 신탁계약을 체결해 공연권·방송권·공중송신권 등을 신탁관리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윤명선 회장은 2014년 22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협회 회계의 투명성 제고, 저작물 사용 데이터 실시간 확인, 저작물 방송 사용료 인상, 회원 복지문제 해결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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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선포'▲ 통영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기념식 열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지정을 축하하고 널리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음악분야에 가입을 승인받은 통영시가 세계적인 음악 창의도시로 인정받은 경사를 축하하고 시민들과 기쁨을 함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7일 오후 5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는 김동진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 시의원,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은경 통영 RCE 재단 이사장, 관내 기관단체장은 물론 통영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지연) 위원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 25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해 통영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회원이 된 것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동원중학교 색소폰 오케스트라 더샵 공연, 경과보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서 전달,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통영시-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업무협약서 체결, 통영출신 바리톤 김종홍 성악가의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추연민 문화예술과장이 통영시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받게 되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하면서 기념식 본 행사를 시작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서를 김동진 시장에게 전달함으로써, 통영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선포했다. 이 지정서는 유네스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이 지난 11일자에 보내 온 것으로 통영시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음악 분야의 새로운 회원으로 지정했음을 명시하고 있다. 이어 통영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추진위원회, 한국음악협회 김용진 이사장, 한국작곡가협회 황성호 이사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성혜 원장 등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동진 시장은 기념사에서 “통영의 전통적 문화자산인 승전무, 통영오광대, 남해안 별신굿과 통영국제음악제 등이 유네스코 네트워크 가입 신청서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기쁨을 시민 모두와 같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창의도시 지정으로 도시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영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추진위원회 이지연 위원장은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축하와 기쁨을 전한다”며 신청서 작성과 가입 추진 과정에서 애쓰고 협조해 준 사람들을 호명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강혜원 시의장은 “이번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을 계기로 음악이 통영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활력을 주며,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의회에서도 음악으로 힐링하는 도시, 음악과 노래로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축하와 함께 음악도시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은 “이번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으로 통영시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 점에 대해 통영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다.” 고 높아진 통영의 브랜드 가치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해 음악창의도시 활동 및 유네스코 업무추진에 협력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동진 시장과 민동석 사무총장이 서명한 업무 협약서에는 두 기관이 앞으로 통영시의 문화, 예술 활동 증진 및 보급,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저개발국 교육지원 활동 증진, 통영시의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활동 증진, 기타 양 기관의 유네스코 활동 수행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통영시는 이번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으로 도시의 브랜드와 가치가 세계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무형적 혜택은 물론, 음악을 관광에 접목하여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여기서 파생되는 유형적 이익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은 유네스코가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들 간의 협력을 통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시작했다. 궁극적인 목적은 문화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문학, 공예와 민속예술, 음악, 미디어아트, 디자인, 음식, 영화 등 총 7개 분야에 가입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16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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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겨울시즌 썰매장···오는 19일 ‘개장’[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랜드(보개면 복평리 소재) 내에 위치한 안성시 사계절 썰매장이 오는 12월 19일 겨울시즌을 개장한다. 이번 겨울시즌은 눈썰매장으로 운영 되며, 이용객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슬로프 경사면 조정 및 안전매트를 보강했다. 또한 다수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무빙워크와 난로와 평상이 준비된 고객휴게실 등을 설치했다. 특히 개장일인 19일과 성탄절인 25일 이용객에게는 즉석사진 촬영 및 썰매장 무료이용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안성시사계절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어른 7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5천원으로 20명이상의 단체는 별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asimc.or.kr) 및 안성시 사계절 썰매장(031-675-6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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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은 끝이 아니라 시작~▲ 충남지방경찰청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 경사 김현옥 [광교저널/고연자 기자] 수능시험은 한번의 기회로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는 부담감 때문에 해방감 또한 크게 작용한다. 그동안 입시에 억눌렸던 고교시절에서 벗어나 해방감 또는 보상심리에 의해 자제력을 잃고 음주 등 탈선의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매년 대학수능시험일과 성적 발표일을 전후하여 수능시험 성적을 비관한 수험생들이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하거나 호기심 등으로 잘못된 음주와 흡연, 유흥업소 출입 등 많은 탈선행위를 하여 각종사건 사고에 연루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되풀이 되어 왔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사회의 첫걸음을 내딪는 중요한 순간 크나큰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한 노력은 경찰· 학교·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따라,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수능직후 인 11.12부터 22일까지 경찰, 지자체, 교육청 등 합동으로 우범지역 순찰 등으로 범죄예방활동과 청소년대상 술·담배, 출입·고용 등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통해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능시험이 끝난 뒤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여행 2위는 아르바이트라고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원하지만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일할 수 있는 곳을 잘 알아보고 선택하여야 한다. 청소년들의 출입 및 고용이 금지된 업소에서 고용한다면 업주 또한 처벌을 받게 된다. 해방감에 들떠 자칫 탈선의 길로 간다면 돌이킬 수 없는 시간으로 특히 부모는 물론 형제자매 ,교사 등 주변사람들의 주의깊은 관심과 사랑이 집중되어야 한다. 수능시험은 인생에서 맞는 첫 번째 관문일 뿐이며 앞으로도 수많은 관문이 있다. 수능시험은 인생의 시작일 뿐 끝이 절대 아니다. 주변사람들의 집중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이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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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사업소 악취 98% 제거 불쾌감 해소▲ 수원시 환경사업소 악취 98% 제거 불쾌감 해소에 대해 이준하 소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 환경사업소(소장 이준하)는 11일 화성시 태안읍 송산동 하수처리시설의 고질적인 악취를 98%까지 제거하는 데 성공, 인근 주민과 체육공원 방문객들의 불쾌감을 크게 해소했다고 밝혔다. 환경사업소에 따르면 제1처리장에 탈취기 5대와 배관 778m를 설치한 뒤 탈취기 유입구에서 10ppm의 황화수소를 배출구에서 0.23ppm으로 낮춰 97% 제거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복합악취는 공기희석관능법으로 측정한 결과 유입구에서 558배의 악취가 배출구에서 22배로 96% 제거됐다. 공기희석관능법이란 악취가 나는 기체상태 물질에 사람의 후각으로 느끼지 못할 만큼 희석하는 데 드는 신선한 공기 양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악취 수치가 220배라는 것은 원인 물질의 220배 만큼 공기를 섞었을 때 냄새를 느끼지 못하게 됐다는 의미다. 탈취기 8대를 설치한 제2처리장에서는 황화수소를 7.5ppm에서 0.017ppm으로 98%, 복합악취를 880배에서 61배로 93%를 각각 제거했다. 인근 거주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 하수처리장 부지경계선 측정치는 황화수소가 검출되지 않거나 0.004ppm이 나왔고 복합악취는 3배와 4배로 떨어졌다. 이 측정은 환경사업소가 지난 6월 탈취기 공사가 완료된 뒤 성균관대학교 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이뤄졌다. 하수처리장이 있는 환경사업소 화산체육공원에는 지난해 1년 동안 골프연습장 27만7천명, 파3홀 연습장 1만9천명, 축구장 2만명, 테니스장 1천여명 등 31만8천461명이 찾아왔고 올해도 10월 현재 27만4천명이 이용했다. 환경사업소 이준하 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92억원을 들여 처리시설에 탈취기 13대를 설치해 악취는 모두 잡았다”며 “앞으로 골프연습장 남쪽의 소화조에 남아있는 냄새도 제거해 악취 제로 하수처리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136억원을 들여 착공한 권선구 고색동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도 처리시설 지하화로 악취를 제거하고 최신 기계장치로 효율을 높여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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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적 경제 적극 키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회적경제를 통한 ‘사람들의 용인’이 구현되도록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사회적경제는 현대사회의 대안경제로 적극 육성해야 할 분야”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내년 7월에 용인시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준공,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원기능을 확대·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지난 17일 사회적경제 연대와 홍보를 위해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린 ‘용인시사회적경제한마당’의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용인시 사회적경제 발전 유공자로 최옥순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 오영희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 감사, 곽선진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장 등 3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용인시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가 공동주관하고 개최한 제2회 용인시사회적경제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용인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기념식, 판매 및 홍보, 창업 및 상담, 체험행사, 환경사진전,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관내 사회적기업 10개, 협동조합 12개, 마을기업 2개, 지역자활센터, 시민단체, 플리마켓팀 등 35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3,000여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 사회적경제한마당2(좌로부터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 감사 오영희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최옥순 정찬민시장 용인시협동조합 협의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쉽게 설명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협동과 나눔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용인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조례’을 제정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20개, 협동조합 72개, 마을기업 8개가 운영되고 있다. [문의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 송장석 팀장 031-324-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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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립미술관 ‘SIMA' 8일 개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염태영 수원시장이 내빈들과 행사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수원 시립미술관 ‘SIMA(Suwon I'Park Museum Art)’가 8일 팔달구 정조로 수원화성 행궁광장 옆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9천661㎡ 규모의 아름다운 현대식 건물로 개관했다. SIMA는 외벽을 나무판자 무늬 노출콘크리트와 유리벽을 밝은 그레이 톤으로 구성해 행궁광장 주변 경관에 어울리게 하고 외벽에 경사를 둬 전통 속에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시실 5개, 전시홀 2개, 교육실 2개로 상설전시, 기획전시, 작가 활동을 광범위하게 수용할 수 있게 한 SIMA는 카페테리아, 라이브러리 등으로 관람객의 편의도 도모했다. 개막전 ‘수원 지금 우리들(Now Us Suwon)’ 기획전에는 서양화 김학두와 한국화 기노철 등 원로작가와 80년대 수원미술 르네상스를 이끈 김교선, 박영복, 이선열, 권용택, 남부희 등 수원 작가 114명이 출품했다.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관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시인 고은, 김재식 현대산업개발(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개관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시인 고은, 김재식 현대산업개발(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립교향악단 축하연주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수원시립미술관 시마는 행궁과 함께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수원 미술계 활동에 활력을 넣어주고 세계 미술과 교류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에 이어 9일 오후 2시에는 시마 전시홀에서 프랑소와즈 독키에르 파리1대학 학장 등 국내외 미술 전문가 3명이 참석하는 ‘21세기 큐레이터를 말하다’는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행궁광장에서 패션디자이너 양해일과 작가 22명이 시마 개관전에 출품한 작품을 모티브로 한 패션쇼도 개최된다. 한편 수원 시립미술관 SIMA는 지난 2012년 수원시와 현대산업개발이 행궁광장 북측 4천800㎡ 시유지에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협약하고 3년 여 공사 끝에 완공한 뒤 수원시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