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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고천중 학생식당(도담누리) 개관▲ 고천중학교 식당개관 의왕시 고천중학교에 새로운 학생식당이 생겨 학생들의 쾌적한 급식환경이 조성됐다. 지난 20일 고천중학교 학생식당(이하 도담누리)개관식이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학생들에게 쾌적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약 11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도담누리는 건축연면적 625.56㎡ 규모로 완공됐다. 그동안 식당이 비좁아 학생들이 한꺼번에 식사를 하지 못하고 학생들이 각 교실로 이동하여 배식을 하는 열악한 환경에 있었던 고천중학교는 금번 도담누리를 개관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생들이 새롭게 개관한 식당에서 식사하며 학업과 동아리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하면서 “앞으로 고천중학교뿐만 아니라 의왕의 교육환경이 더욱 좋아져 교육 으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천중학교는 혁신학교 운영을 통해 협동하는 배움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명문학교로 발돋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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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MTB대회 ‘용인시 주최’ 인터넷 홍보…알고 보니 ‘허위’▲ 용인시가 대회 주최한다고 인터넷상에 산악자전거협회가 올린 홍보물 용인산악자전거협회(이하 협회)가 확정되지도 않은 내용을 허위로 인터넷 상에 버젓이 홍보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협회는 제2회 산악자전거 대회인 ‘용인랠리’를 오는 10월 20일 종합운동장에서 연다며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 지난달 말부터 홍보하기 시작했다. 내용인즉 용인시와 지역언론사, 협회가 주최하고 용인에 있는 민간 동호회가 주관해 대회를 열고,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000명, 참가비는 3만원이라는 것. 협회는 또, 처인에 있는 종합운동장에서 먹거리 장터와 참가선수,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용인시와 지역언론의 후원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회원 100여명에게도 이메일을 통해 전달했다. 말 그대로 협회는 용인시와 협의를 마치고 MTB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는 얘기다. 이렇다 보니, MTB동호인들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또 다른 동호회에 알리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취재 결과 협회의 이 같은 홍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협회는 용인시와 협의는커녕 시는 이러한 사실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다. 또, 부대 행사가 열리는 종합운동장을 대관하는 시체육회 역시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대회와 관련해 단 한 차례도 협회와 논의한 바 없는데 어떻게 시 주최로 대회를 연다고 홍보했는지 황당했다”면서 “확인 즉시 동호회 측에 인터넷 홍보를 내리도록 조치했으며, 이번 행위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대응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 홍보대로 시가 주최한다 해도 시체육회 소속 가맹단체만이 주관할 수 있는 행사로 민간 동호회가 주관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불거지자, 협회는 공식 홈페이지 올린 홍보 포스터에 용인시 주최 부분을 삭제했지만, 타 동호회 카페에는 여전히 홍보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협회와 민간 동호회 운영자인 A씨는 9일 전화통화에서 인터넷 홍보와 관련해 “할말 없다”고 잘라 말해 더 이상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협회가 총회도 열지 않고 열었다고 정관과 이사진을 바꾼 뒤 허위 서류를 경기도에 제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제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A씨와 일부 회원들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 임원회의 결과를 A씨 임의대로 바꿔 운영한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는 것. 그런데, 지난달 협회가 기존 이사진과 정관을 새롭게 바꿔 경기도에 등록을 요구했고, 도는 서류 검토 중에 있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돌연 협회가 등록을 취하했다. 이유는 이랬다. 협회가 총회를 열지 않았음에도 연 것처럼 서류를 꾸며 제출했다는 민원이 제기됐고, 이에 경기도는 사실 확인을 위해 협회에 실사를 벌이겠다고 통보하자 협회가 등록을 취하했다는 것. 경기도 체육과 담당자는 “민원제기에 따라, 협회에 총회와 관련된 보완 서류를 요청과 실사 통보를 했다”면서 “이후 협회가 등록 취하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A씨는 총회는 열었지만 이를 증명할 자료가 없다는 납득하기 힘든 이유를 댔다. 그는 “총회는 열었다”면서도 “이를 증명할만한 자료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협회가 공식 입장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순수하게 MTB를 즐기는 동호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며, 도덕성마저 의심받고 있는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한편, 대회 주최를 맡은 지역언론사 관계자는 “MTB대회와 관련해 시와 현재 논의 중에 있지만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면서 “홍보 내용은 나중에 알게 됐으며, 시가 삭제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런 분위기에서 대회 개최를 진행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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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용인시장, 벼 병해충 항공방제 참여김학규 용인시장은 8일 오전 9시 경 처인구 백암면 일대 벼 병해충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하고 헬기에 탑승해 백암면 근곡지구 245ha 규모의 벼 집단 재배지역 항공방제 실시에 참여했다. 이날 김학규 시장은 약제 투입, 관리 감독, 안전 요원 등 15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방제업무팀을 격려하고, 장마철 벼 병해충으로 인한 벼 수확량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방제 시행 및 가정이나 시설채소 및 축산농가 등에 방제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의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백옥쌀 생산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벼농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벼 생육 후기에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을 집중 방제한다. 지난 7일 남사면 창·아곡지구 방제를 시작으로 8일 남사면 진목1지구, 백암면 근곡지구, 9일 남사면 진목2지구, 백암면 백봉2지구, 10일 이동면 송전지구, 백암면 백봉1지구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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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노사합동 수해복구 봉사활동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최근 계속된 장마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천·여주지역의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공사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7월 30일과 8월 1일 이틀에 걸쳐 이천·여주지역을 찾아 집중 폭우에 의한 산사태로 피해가 발생한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시름에 잠긴 지역민들을 위해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왕도시공사임직원들이 폭우가 내리는 와중에도 굴하지않고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다. ‘노사재정지원사업’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간 공감대 형성을 이루고 지방공기업 선진화 정책 실현에 일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북 무주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인바 있으며, 다문화청소년 공부방, 장애인농구교실 등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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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대책 강화평택시(시장 김선기)는 폭염과 장마로 인한 각종 전염성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대책을 마련, 9월말까지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수의사, 읍?면?동 예찰요원 등으로 가축 진료반을 편성해 가축 농가 예찰 활동, 하절기 축사관리 현장지도 등 의심 축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시는 관내 전 가축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배부, 하절기 가축질병 관리 홍보책자를 배부하는 등 가축피해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29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소, 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 1184호와 양계사육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방역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하절기 일반 방역관리 및 구제역 등 백신접종 안내, 축종별 주요 질병예방을 위한 사양관리 요령, 축사 내 환풍기, 방충망 설치, 모기 및 파리 해충구제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가축질병에 대비하여 철저한 가축방역과 가축전염병 등이 의심될 경우 가축방역기관에 신고와 더불어 하절기 가축질병 예방과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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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죽산 용설저수지 환경캠페인’ 실시▲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는 7월 16일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안성시협의회 회장(유영만)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산 용설저수지 주변 환경캠페인 대청소운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주관으로 죽산면 용설저수지 주변에 무단투기 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정화 취지에서 환경캠페인을 실시해 약 0.5톤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는 매년 민족통일 안성시대회 및 한민족통일문예작품 시상식을 통해 시민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안성 만들기에 일조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났다.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봉효종 사무국장은 “다시 찾고 싶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해 건강한 우리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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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융자 이자율 3%로하향▲ 권오진 도의원경기도의회 권오진 의원(민주 용인 5)은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지역개발기금 융자이자율을 현행 3.5%에서 3%로 0.5% 낮추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는 지역개발기금으로 3조 8,442억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군에 상수도사업, 공영개발, 청소위생사업, 도로사업 등에 대출로 2~3년 거치 5 ~10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융자해 주고 있다. 권오진 의원은 이 기금의 재원은 각종 인허가 시 발행하는 채권은 년 2.5%의 이자율이 조달비용이나, 운영비용이 년간 9천7백만원 밖에 되지 않으므로 일반 금융기관 같이 예금과 대출차이를 1%로 하는 것은 높다고 하고, 시군의 재정의 어려움을 들어 융자이자율을 낮출 것을 요청해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조례를 개정해 융자 이자율을 낮추겠다고 했다. 이로 인해 경기도내 시군은 년간 192억원의 융자금 이자를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용인 경전철 민자 상환금 지급을 위해 4,000억원의 기금유치 노력을 한 권오진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의 12%인 총 4,625억원을 사용하는 용인시의 경우 연간 23억원의 융자 이자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진 의원은 “국제적 금융시장의 문제로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시점에 시군의 재정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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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권오진의원 ‘중점관리지정저수지’ 조례통과에 이어▲ 손에손잡고 ...국회의원과 단체들이 손에손을 잡고 화합을 다지고있다. 오산천 상류지역인 기흥호수 살리기를 위해 오산천 수계 4개 지자체 국회의원들과 단체장들과 시민단체 회원 및 주민들 2백5십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한 자리에 모였다. 환경의 날을 하루 앞 둔 6월 4일 오후1시 기흥호수 상류에서 오산천 수계지역 국회의원인 원유철(평택갑),안민석(오산),이원욱(화성을),김민기(용인을) 의원과 김학규(용인),채인석(화성),곽상욱(오산),김선기(평택) 시장은 기흥호수를 찾아 현장회의를 갖고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는 김민기의원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인사말에서 “기흥호수는 도심속에 호소로서 천의 경관을 갖고 있다”며 “끊임없는 민원제기와 방대한 사업비가 역부족이다, 4개 시에서 범환경적인 수질개선의 첫걸음이기에 고견을 모아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결의문에 서명을 하고 있는 김학규용인시장 원유철 (평택갑 4선)의원은 “평택은 최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오산천 수계가 무조건 깨끗해야 한다”며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각 의원들은 “국가가 지정하면 된다, 오늘을 계기로 의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대정부질의해서 꼭 해내겠다, 예산을 확보하겠다, 얼마 남지 않았다, 3년 정도면 맑고 푸른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참여한 주민들에게 약속과 다짐을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오산천 전 수계에 걸친 오염원 제거 및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오산천 상류 주 오염원인 기흥호수의 수질개선이 공동의 이익이라는 인식 하에 향후 국도비 등 예산확보와 입법과제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 녹조가 심화된 기흥호수, 보트를타고 둘러보는 4개시 단체장과 국회의원들.. 심각함에 국면해 있는 지금 공방은 현시점에서 맞지가 않다는 지적이다. 이어 4개시 단체장들은 최근 고온현상으로 녹조가 심화된 기흥호수를 보트로 둘러본 뒤에, 오염물질을 살펴보면서 기흥호수의 심각성을 느끼고 대책마련이 시급함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숨은 일등공신이 있었다, 그는 권오진 경기도의원이다 그동안 경기도에서 조례제정(중점관리지정저수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뛰어 올 1월에 경기도에서 기흥호수를 지정호수로 환경부에 요청했고 또 2월에는 경기도에서 사업계획에 대한 용역을 착수했다, 올 7월이면 결과가 나온다. (경기도의회 권오진도의원) 그동안 숨은 일등공신이다 기흥호수를 중점관리지정저수지로 만든 장본인이다. 권오진의원은 기흥호수물살리기대책위원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금까지 기흥호수와 환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흥호수의 준설비용은 약 천억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이제 비로소 결실을 맺는 것이다. 또한 이 행사에는 기흥호수 환경정화단체인 특수임무유공자회 용인지회 회원들이 행사진행과 안전관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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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희망글판 확대운영수원시는 시민들과의 감성적 소통을 위한 수원희망글판을 5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글판에 여름편 글귀를 게시했다. 희망글판은 기존의 시청앞, 수원역 애경백화점, 중소기업은행 동수원지점과 함께 이번 여름편부터는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영통점에도 게시되면서 총 5개소가 됐다. 기존의 글판이 4.4m×2m임에 비해, 이번에 홈플러스에 새로 게시된 글판은 10m×5m길이며, 애경백화점에도 10m×6m크기의 글판이 게시된다. 지난 3일 홈플러스 북수원점에서는 윤성균 제1부시장과 조승호 홈플러스 영업지원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이 열렸다. 윤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원희망글판 운영에 관내 기업이 동참해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수원희망글판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청앞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 용기와 위로의 글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여름편의 글귀는 이해인 수녀의 ‘여름편지’ 중 ‘여름이 오면 친구야 그늘을 드리우는 한 그루 나무가 되자’이고 오는 8월말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글귀는 대학교수와 시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가 공모된 후보작 중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