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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백암면 낙후된 도서관 작은도서관으로 '재탄생'[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도서관사업소는 지난 21일 백암면 작은도서관 1층에서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2018 정보소외지역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으로 낙후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새로이 백암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 박원동, 김진석 용인시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암면 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백암면 작은도서관은 면적 191.63㎡의 유아·일반자료실 내 10,000여권의 장서, 30석의 열람공간을 갖췄으며, 그 외 개인노트북 이용석(4석), pc이용석(2석), 영화관람을 위한 프로젝터 시설 구비 등 내실있는 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개관을 기념해 백암시립어린이집 7세반 친구들의 합창 공연이 마련돼 지역주민과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시장은“백암면 작은도서관이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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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암줌마fc,뜻 깊은 한해를 마무리 하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단인 백암줌마fc(단장 김재관)는 지난 23일 오후 5시 백암면 2층 회의실에서 송년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김재관 단장(現 백암신협이사장)을 비롯해 허완 백암면장, 처인구줌마fc 단장인 용인시의회 박원동 의원, 이상기 백암면 체육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백암줌마fc축구단 회원들은 송년회에 참여한 내빈들에게 줌마축구단 답게 음식도 영양만점인 능이 오리백숙으로 푸짐하게 차려 한해 후원과 따뜻한 격려 덕분이라는 말을 대신하고 있다. 백암줌마fc 원진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백암여성fc로 클럽에 가입해서 처인구에서 뿐만 아닌 폭넓은( 전국대회 까지) 경기 참여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백암여성fc가 자리를 잡는 계기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비록 백암이 용인시 처인구의 작은 지역이지만 여성축구만큼은 전국에 백암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은 커다란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기해년 새해에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백암줌마fc축구단 후원회장인 용인물류 한주식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후원사인 용인물류 한주식 회장은 “축구라는 운동은 남자들도 힘든 운동이다 그럼에도 많은 대회에 출전해 부상자 없이 여러번의 우수한 성적을 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본다”며 “우리 백암줌마fc 축구단과 함께 이런 자리에서 웃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축사에 가늠했다. 또한 “원 회장의 포부대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이뤄 백암줌마fc를 널리 알려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허완 백암면장이 백암줌마fc축구단 송년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허완 백암면장 “백암줌마fc축구단 여러분 좋은성적으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의 영광을 내년도 이어서 백암을 빛내는 여성축구단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에 대신했다. ▲처인구줌마fc축구단 단장인 용인시의회 박원동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의원인 박원동 처인구줌마fc축구단 단장은 “여자들이 축구를 한다는 것을 어렵게만 생각했지만 한해한해 해가 거듭 할수록 일취월장하는 것 같다”며“축구와 더불어 협동심과 단합된 마음이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백암줌마fc가 내년에는 날개를 더 활짝 피는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 이상기 벡암면 체육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기 백암면 체육회장은 “백암줌마fc축구단 덕분에 늘 든든하다”며 “면 체육회장으로 모든 분들께 칭찬과 격려를 많이 받고 있어 축구단 여러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보다 더 우수한 성적으로 백암면을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암줌마fc축구단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오는 기해년 한명의 부상자 없이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백암줌마fc축구단은 2015년 정묘섭 백암면 자치위원장을 초대단장으로 창단해 현재 김재관(백암신협이사장) 단장으로 그동안 대회성적으로는 2016년 처인구 줌마렐라 우승, 2017년 줌마렐라 축구페스티벌 페어플레이상, 2018년 처인구 한마음축구대회 우승,(최우수 감독상, 최우수선수상,이성현코치 공로상)과 각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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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직장운동경기부, "뭉치면 살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8일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500번지(시우뜰 배추작목반, 대표 박세환)에서는 용인시직장운동경기부(이하 직장경기부) 코칭스텝과 선수들 60여 명을 통해 관내 15개 경로당에 배추 2500포기를 나눠줬다 며 훈훈함을 전했다. 직장경기부에 따르면 "이날 후원받은 배추를 전달하기 위해 모인 직장경기부 소속 코칭스텝과 선수들은 육상, 조정, 볼링, 검도, 유도, 씨름선수단 60여명으로 구성됐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배추밭에 들어가 배추를 뽑아서 자루에 담아 팀별로 나눠 관내 경로당 15곳에 나눠줬다"고 전했다. 한편 태권도선수단은 대회에 출전하는 관계로 부득이 참여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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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우뜰 배추작목반 김장체험 “너무 깔끔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 중순 절임배추가 인기를 모으고 있어 본지는 지역 로컬 푸드인 용인시 백암면 고안리 시우뜰 배추작목반(대표 박세환)을 찾았다. ▲시우뜰 배추작목반 박세환 대표가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고안리 500번지 일대에서 1만평의 부지에서 100,000포기의 배추를 경작하고 20,000포기는 인근 농가에서 조달해 절임배추를 생산했다”며 “용인시민들과 인근시 일대에 공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우뜰 절임배추 배추작목반(대표 박세환)에서 재배한 배추밭 항공사진 또한 “김장 체험장을 운영해 직접 김장을 담가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김장을 담가서 가져갈 수 있는 장소도 5년째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 서인동에서 3년째 시우뜰을 찾는다는 김희정씨는 “매년 김장철만 되면 부담이 됐는데 3년 전 부터 우연히 시우뜰 절임배추를 알게 됐다”며 “이곳에 오면 김장을 손쉽게 담글 수 있는 장소와 온갖 필요한 재료도 구할 수 있어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안성시 서인동에서 시우뜰을 찾은 김희정씨 일행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김장을 담그고 간 시우뜰 체험장의 쾌적하게 정리된 모습 김씨는 “이곳에 와서 처음 눈에 띄는 게 깨끗하다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또한 공간이 넓어서 좋고 김장하기에 모든 것이 준비돼 있어 너무 편하다, 식사를 하는 것도 편하고 김장을 마치고 비닐에 담아 박스포장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더욱이 시우뜰에서 경작한 싱싱한 배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믿음도 간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우뜰 배추작목반 절임배추는 날로 인기를 끌고 있어 박 대표는 보다나은 환경에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장을 확대, 보급하겠다는 뜻을 밝혀 시민들의 김장체험이 더욱더 편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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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들을 위해서 사랑을 듬뿍담은 김장"[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사단법인]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희 이하 연합회)는 지난 14일 백암면 고안리 500번지 시우뜰배추작목반(대표 박세환)에서 시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50명이 김장 1200kg를 담궈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를 통해 관내 후원이 열악한 사각지대 아동시설에 후원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연합회는 이번 김장 사업 외에도 매년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2016년), 베트남(2017년)을 방문해 아동물품 전달, 유아교실 건립, 놀이터 설치, 및 유아수업 등 원장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등 지난 2017년도에는 용인시 아동복지를 위한 디딤씨앗 통장에도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지구 EBC어린이집 손민숙 원장<右> 행사에 참여한 수지구 EBC어린이집 손민숙(50세.여)원장은 “지난 국감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적발건으로 인해 민간어린이집까지도 역풍을 맞고 있어 사실 많이 어렵다”며“어린이집은 보육이 목적(보건복지부 소관)이고 유치원은 교육이 목적(교육부 소관)으로 모든 시스템이 확연히 다르다, 일부 부모님들은 잘 이해를 못하고 함께 몰아가는 모습을 볼 때면 많이 서운하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는(민간 어린이집)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이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 50여 명이 김장봉사에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강명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사업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현실적으로 보육현장의 사기가 저하 되어 있는 입장이지만, 부족한 시설보다는 성실하고, 잘하는 시설이 훨씬 많기에 아무리 힘들더라도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보육현장을 지키고, 늘 해오던 대로 아이들을 키워내는 것이 우리들의 진정어린 진심을 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에 예정대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그동안 해외봉사를 해왔지만 올해는 관내에서 김장봉사와 연탄봉사로 하자는 지난 1월 19일 대의원총회를 거쳐 하게 됐다“며 ”오늘 담근 김장은 한 부모가정이나 조부모가정에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격는 아동중심 가정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강명희 회장이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또한 강 회장은“시우뜰배추작목반의 절임배추로 장소를 정한이유는 당연히 지역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것이 맞아 선택했다”며 “막상 와서 원장들이 해 보고는 위생적으로 보나 공간적으로 보나 너무 좋다고 해 내년에는 규모를 키워 십시일반 예산을 세워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김장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김장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있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김장봉사를 마치고 시우뜰 배추작목반에서 후원하는 동치미 무를 뽑느라 분주하다. 한편 이번 김장봉사에는 시연합회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국공립, 법인, 법인단체, 직장 어린이집 원장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모두가 함께 현실에 위축되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문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500번지 시우뜰배추작목반 대표 박세환] (전화번호 010-8951-9152 010-5524-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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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2연패달성 '쾌거'▲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이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풀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역내 여성들만의 축제인 처인구체육회장배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 용인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줌마렐라 축구단 12팀이 모여 명승부전을 펼쳐 우승기는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으로 돌아가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줌마렐라페스티벌은 지역관내 정치인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을 비롯해 박원동 의원을 포함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장을 빛냈다. 이날 우승기는 백암면줌마렐라팀으로 돌아갔다. 백암면 줌마렐라축구단은 지난 6월 처인구 축구협회장배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은 단장 김재관(백암신협이사) 이용우 감독과 이성현(선수겸 코치),유시철 주무, 코칭스텝으로 구성됐다.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각 포지션으로 이동하고 있다. 용인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백암면은 농촌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매주 1~2회에 원삼면 축구센터에서 기본기부터 배우는 등 팀을 다져 이번까지 3번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날 예선전 첫 경기에서는 남사면줌마렐라팀을 맞아 6대0이라는 대승을 이뤄내 팀의 사기를 북돋았다. 예선 두 번째 경기는 용인시청팀을 상대로 박빙의 경기를 펼치던 중 후반 5분을 남기고 고전 끝에 골을 성공시켜 1대0으로 승리했다. ▲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에서 골을 성공시키고 손을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준결승에서는 이동읍줌마렐라팀을 상대로 1대1로 비겨 승부차기로 들어가 5대4로 힘겹게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결승까지 올랐다. 이어 처인구 여성들만의 축제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에서 막강 역삼동줌마렐라팀을 맞아 명승부를 펼쳤지만 결승전까지 올라 올 때는 역시 실력이 탁월했기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스코어는 1대1로 비겼다. 승부차기에 들어선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은 최종성적 3대1로 승리했다.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 포지션으로는 골기퍼-백성자.이운종, 스위퍼-김영미, 스토퍼-.원진희. 이성현, 레프트백-장용순,안혜영, 라이트백-정원자,이수진, 미드필드-오도연,강연순, 윙포드-강명자.손은빈, 센터포드-박현미.김명봉으로 총 15명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공격수를 투톱으로 박현미와 김명봉의 빠른발을 적절하게 투입했고 최종 수비수로는 선수겸 코칭스텝인 이성현 선수가 맡아 상대 빠른 공격수들을 철벽수비로 실점을 막아냈다. 또한 이성현 선수의 킥 솜씨는 보는 이로 하여금 속 시원하게 뚫어주는 재주가 있으리 만큼 강하고 정확했다.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 스위퍼인 김영미씨는“오늘의 영광은 코칭스텝인 이성현 선수의 역할이 매우 컸기에 그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운동하는 낙으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축구인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다. 백암면 허완면장은“백암면민들의 화합된 모습으로 우승이라는 큰 결과를 이뤄내 감개무량하다”며“앞으로 이 단합된 힘으로 더욱더 발전된 백암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백암면줌마렐라축구단은 MVP(최우수선수상) 정원자(56세)가 선정됐고 최다득점상에는 김명봉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지난 2014년 첫 대회를 개최한 줌마렐라 축구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특별시' 용인시가 추진하는 대표 축제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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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 생필품까지 지원한 용인소방서▲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2월 21일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에게 생필품을 구입 할 수 있는 상품권을 이마트(죽전점)로 부터 지원받도록 하고 훈훈한 사연을 전했다. 용인소방서 따르면 2012년도에 이마트 죽전점과 화재피해 주민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매년 화재피해 주민에게 이마트로부터 생필품을 지원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용인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해 불의의 화재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빨리 복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죽전점장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년중‘화재피해주민센터’를 상시 운영해 피해복구와 구호 제도를 안내․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소방서 화재조사 분석과(031-8021-047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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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용인시, 구 경찰대 축제장 온통 '개판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기흥구 구성동 (구)경찰대 대운동장에서‘2018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가 열려 북새통을 이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31일 기흥구 구성동 (구)경찰대 운동장에서‘2018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가 열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축제에는 정찬민용인시장 지역구 정치인들과 이날 2만여 반려동물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반려동물들은 오랜만에 넓은 장소를 만나 마음껏 뛰놀았고 가족들은 따뜻한 봄볕 속에 반려동물들의 재롱을 즐겼다. 축제에는 푸들이나 요크셔테리어, 닥스훈트, 웰시코기 등 작은 개부터 래브라도 리트리버나 포인터 등 덩치가 큰 개에 이르기까지 생김새와 크기가 다른 많은 종류의 반려동물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누볐다. 고양이나 토끼 등의 애완동물과 함께 참여한 반려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성남시에서 온 한 참가자는 “반려견 2마리를 키우는데 평상시 함께 갈 곳이 마땅히 없어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날씨도 좋고 넓은 운동장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다른 반려견들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 많은 반려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행사는 주인이 던진 원반을 물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디스크 독’과 정해진 코스를 정확한 동작으로 빠르게 돌아오는 경기인 ‘어질리티’였다. 특히 ‘디스크 독’ 행사장에선 반려견이 빠르게 달려가 주인이 던진 원반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받아오는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많은 관중들이 환호를 연발했다. 반려견 스팟(보더콜리)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 김보환(백암면) 씨는 “집 근처에서만 연습하다가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참가했다”며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선 반려동물 전용놀이터는 물론이고 주인과 함께 장애물이나 터널 등을 통과하며 즐기는 반려견 운동회장, 용인8경의 스탬프를 찍어오는 대형미로 등도 인기가 높았다. 또 수제간식과 강아지 머리핀, 아로마 탈취제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부스에도 많은 반려가족이 몰렸다. 반려동물을 제대로 키우기 위한 행사들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기본지식과 에티켓, 반려동물의 사회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바둑아 학교가자!’, 반려견과 함께 가벼운 장애물을 통과하며 교감하는 ‘공존운동회’ 등의 코너가 운영돼 반려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무료 반려견 미용 코너와 수의사와 전문훈련사로부터 1대1 상담을 받는 코너에도 온 종일 반려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시 동물보호센터와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보호 중인 유기견 16마리를 현장에서 분양했는데 이 중 12마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에 안겼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족들을 위한 캣존에서는 ‘길냥이 급식소’와 ‘중성화 캠페인’ 등을 홍보하고 우리 동네 길냥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길고양이들의 사진도 전시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축제가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반려동물들과 시민들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는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수의사회, (사)유기견없는도시 용인지회, 용인시학원연합회 등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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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동백 쥬네브에서 무슨일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3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러시아수출센터, 러시아 혁신산업위원회 (사)한국벤처기업협회 등과 ‘혁신기술 갤러리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러시아 기업이 보유한 원천기술이나 제품을 소개해 국내 벤처기업들이 기술을 이전받아 상품화 할 수 있도록 돕고, 한․러 양국 기업이 활발하게 기술을 교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미하일 마모노프 러시아 수출센터 부관장, 이리나 그리고렌코 러시아 혁신산업위원회 국제관계본부장, 김영수 (사)한국벤처기업협회 전무, 미하일 보라넨코 주한 러시아 상공회의소 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쥬네브 복합상가에 660~900㎡ 규모의 전시공간을 제공한다. 이 공간은 수년간 미분양 등으로 비어있던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의 공실 로 용인시가 3년간 무상임대 받은 100실 가운데 일부다. 러시아수출센터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자국 기업이 갤러리에 상품을 전시하거나 입점할 수 있도록 돕고 러시아 혁신산업위원회는 양국 기업 간 원활한 기술교류를 지원키로 했다. (사)한국벤처기업협회는 국내 벤처기업에 갤러리를 홍보하고 기술이전, 제품생산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한다. 갤러리 조성에 필요한 비용은 러시아 수출센터와 혁신산업위원회에서 부담하는데 중점 전시될 제품은 로봇, loT, AI, VR 등 4차산업 첨단 제품이다. 갤러리는 오는 6월중 조성하고 러시아 측에서 선정한 대행업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리나 그리고렌코 혁신산업위원회 국제관계 본부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혁신기술 갤러리는 러시아와 한국 기업 간 상생모델을 제시하며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청년 창업허브로 조성될 동백 쥬네브에 러시아 혁신기술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생겨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러시아 기업유치를 위해 지난해 7월 정찬민 시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러시아 첨단기술 보유기업 7곳과 처인구 백암면 가창리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한-러 첨단소재단지’입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청년․벤처 창업 허브로 조성되는 용인시 기흥구 동백 쥬네브 복합상가 공실에 러시아 혁신기술 기업의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관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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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정가 송면섭, 40여년의 공직생활접고···자연인으로▲ 40여년 공직생활중에 마지막으로 국기에 대한경례를 하고 있는 송면섭 처인구청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지난 5일 송면섭 처인구청장의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퇴임식 거행했다. 이날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 구청장 명예퇴임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처인구 지역 도ㆍ시의원, 가족·친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송면섭 명예퇴임식에서 환송사를 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송면섭 구청장은 탁월한 행정력으로 용인시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최옥선 실무관이 후배공직자들의 대표로 송별사를 하고있다, 장내분위기는 잠시 숙연해지고 있다. 후배공직자 대표로 최옥선(7급) 실무관은 송별사에서“업무를 대할 때는 냉철하시고 철두철미하면서도 직원들에게는 인자한 미소와 자상함으로 대해주셨던 구청장님 용인시와 시민을 위해 40년을 헌신하신 구청장님에 대한 석별의 마음을 한용운선생님의 님의 침묵 한 소절을 읊어 대신하고자 합니다”며 “이제는 구청장님을 대신해 저희 후배들이 열정과 사명감으로 공직에 임하겠습니다.”고 송별사에 가늠했다. 또한 최 실무관은“우리 모두는 구청장님의 힘찬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며 마지막 공직생활을 떠나는 송 구청장의 앞날을 성원했다. 송 구청장은 “지난 40여 년간 용인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데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든 일에 바른 원칙과 소신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송면섭 처인구청장이 퇴임사를 하고 있다. 송 구청장은 이어 “공무를 수행하다 보면 많은 다양한 일이 생기고 어려움도 있으며 또한 크나큰 유혹이 있을 수도 있다.“며”일부 공직자는 이런 유혹들을 저 버리지 못하고 결국 명예롭지 못하게 공직을 떠나는 씁쓸한 모습도 있었다. 내가 후배공직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말은 모든 일에 바른 원칙과 소신을 지키라는 것이다. ▲ 아버지의 명예퇴임을 축하해 드리러 참석한 송기영(큰아들)씨와 며느리 이주형씨 원칙과 소신은 어려움이 닥치고 유혹이 있을 때 자기 자신을 지키는 최고의 방패가 돼 줄 것이다”.며 40여년의 노하우를 토대로 후배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송면섭 처인구청장의 명예퇴임을 축하해 주고 있다. 한편 송 구청장은 용인 출신으로 1978년 백암면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행정국장, 제10대 처인구청장, 경제산업국장을 역임한 뒤 지난 해 7월부터 제14대 처인구청장으로 재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