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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악대 퍼니밴드가 펼치는 나무음악회7월 25일(목),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6인조 남성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의 유쾌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2001년에 결성된 ‘퍼니밴드’는 ‘익살맞은 악단’이란 뜻으로,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던지고 의자에서 일어나 춤추듯 연주하는 등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해왔다. <2013 나무음악회>의 하나인 ‘퍼니밴드 콘서트’는 이번 공연에서 영화 ‘스윙걸스’의 OST 중 하나인 ‘Sing sing sing(싱싱싱)’을 비롯해, 로시니의 곡 ‘윌리엄 텔 서곡’등 친숙하고 역동적인 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특히 여름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관악연주와 함께 관객들과 무대를 만드는 참여 퍼포먼스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탁 트인 야외 공연장에서 감상하는 신나는 스윙재즈 ‘2013 나무음악회 - 퍼니밴드 콘서트’는 7월 25일 당일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 7시부터 현장에서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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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모델뺨치는미모..."모델이네"뉴스엔 임세영 기자에 따르면두산중공업이 주최하는 여자프로골프 투어대회인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라운드가 5월 23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72파/6,469야드)에서 열렸다. 이날 안신애가 18번홀 세컨드 샷을 시도하고 있다.이번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5월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안신애가 18번홀에서 세컨드샷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KLPGA 유일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KLPGA 톱랭커 64명이 출전, 매치퀸 자리와 총상금 6억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이번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는 KLPGA 최고스타 김하늘, 김자영2, 양수진, 김혜윤, 장하나, 슈퍼루키 김효주 등을 비롯해 강현서, 권지람, 김규빈, 김다나, 김보경, 김보배, 김세영, 김소영2, 김수연, 김지현2, 김지희, 김초희, 김해림, 김현수, 김현지, 문현희, 박유나, 박햇님, 박현지, 배경은, 배희경, 변현민, 서보미, 심현화, 안송이, 안신애, 양제윤, 윤슬아, 윤채영, 이미림, 이민영2, 이승현, 이예정, 이은형, 이정민, 이정은, 이정화2, 이현주, 임성아, 임지나, 장수연, 장수화, 전인지, 정연주, 정한나, 정혜진, 정희원, 조영란, 조윤지, 최유림, 최혜용, 최혜정, 편애리, 함영애, 허윤경, 홍다경, 홍란, 홍진의 등 총 64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는 유소연을 제외한 역대 챔피언 김보경, 이정민, 양수진, 김자영2 등이 참가해 대회 2승을 놓고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친다. 한편 이번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골프 꿈나무 장학금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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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시상식서 애국가 현지 합창단이 불러 화제-sbs중계화면 캡쳐- 조선닷컴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한 ‘피겨여왕’ 김연아의 시상식에서 현지 시립 합창단이 한국어로 부른 애국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이날 경기 이후 김연아가 시상대 가운데 자리에 서자, 캐나다 런던 아마빌레 여성합창단 30여명은 녹음된 애국가가 아닌 한국어로 된 애국가를 직접 불렀다. 김연아는 감격스런 표정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태극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시상식에서 현지 합창단이 직접 애국가를 부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합창단은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 공연을 위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으며, 여성 싱글 부문을 포함 총 4번의 메달 세러머니에서 우승 선수의 국가를 합창하기로 했다. -sbs중계화면 캡쳐- 합창단은 시상식 준비를 위해 한국은 물론 이탈리아·일본 등 다른 나라의 국가도 약 한 달 전부터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금메달 시상식 애국가 합창’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곳곳에 게시하며 “국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외국인들이 부르는 모습이 뿌듯하다”, “발음이 명확한 것으로 봐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 노래를 열심히 연습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자이너 이상봉씨도 트위터에서 “아! 캐나다 여성합창단의 애국가 또한 감동입니다”라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와 후배를 위한 2장의 티켓은 앞으로도 영원한 감동으로 남을 겁니다. 레미제라블의 영화보다 감동스러운 김연아!”라고 극찬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김연아는 금메달과 태극기를 몸에 두른 채 링크를 돌며 경기장을 찾은 국내외 팬의 응원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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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동갑내기’ 아사다 마오 보다 유리한 점 세가지는스포츠 동아에 따르면 ‘피겨여왕’ 김연아(23)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통해 라이벌들과 격돌한다. 특히 동갑내기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재대결에 이목이 집중돼있다. 그러나 걱정은 없다. 아사다보다 유리한 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장소. 이번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캐나다 런던은 김연아가 과거 전지훈련 장소로 애용했던 토론토와 가깝다. 스스로 캐나다를 “제2의 홈타운(고향)”이라고 할 정도로 익숙하다. 경기가 치러질 버드와이저 가든스 빙상장 역시 그렇다. 이곳은 아이스하키 전용으로 조성된 경기장으로 일반 빙상장에 비해 가로는 1m 길고, 세로는 4m가 좁다. 프로그램에서 세로 방향으로 점프를 뛰는 아사다보다 대부분의 점프를 가로 방향으로 진행하는 김연아가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둘째, 심적 부담감이 적다. 김연아는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나에게 너무 많이 기대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음을 비우고 자신이 후배들을 위해 세운 목표인 ‘올림픽 출전 티켓 2장’만 생각하고 뛰겠다는 얘기다. 반면 아사다는 김연아라는 벽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1위(총 205.45점)를 차지했지만, 트리플악셀 점프(3회전 반)를 성공시킨 것은 쇼트프로그램에서뿐이었다는 사실도 압박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 김연아는 대학교(고려대) 졸업식도 마다하고 태릉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스케이팅 3시간, 지상훈련 3시간 등 하루 6시간씩 혹독한 훈련을 소화했다”고 귀띔했다. 돌아온 ‘피겨여왕’의 가장 확실한 무기는 훈련량인 것이다. 12일(한국시간) 첫 공식연습에서도 김연아는 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해 모든 점프 요소를 실수 없이 소화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빈 틈 없는 훈련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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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자산 아시아의 최고…1년에 버는 돈은?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한국축구의 '아이콘' 박지성(32·퀸스파크레인저스)이 만만찮은 재력을 과시했다. 축구전문 사이트 골닷컴이 최근 발표한 '골 리치 리스트(Goal Rich List) 2013'에 따르면 박지성은 세계에서 부유한 축구선수 50인 가운데 40위(1800만 파운드·약 294억 원)에 올랐다. 이 사이트는 선수의 연봉과 광고 및 스폰서 수입, 보유 자산, 기타 사업수익 등을 고려해 집계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퀸스파크레인저스에서 주급 6만5000 파운드(한화 약 1억 600만원)를 받는 박지성은 기본 연봉 보다 광고와 스폰서를 통해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닷컴은 "박지성은 맨유 시절 주급 7만5000 파운드를 받다가 QPR로 이적하면서 액수가 줄었으나 그 차액을 그라운드 밖에서 상당 부분 채우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성의 가장 큰 수입원은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와 스포츠용품사 나이키. 티에리 앙리(36)를 대체해 질레트의 광고모델로 선정된 박지성은 스포츠 스타 중에서도 영향력이 큰 로저 페더러(32·테니스), 타이거 우즈(38·골프)와 함께 질레트의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질레트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박지성을 전격 발탁한 것이다. 박지성은 또 나이키와 연간 33만 3000파운드(약 5억 4665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10년간 계약했으며, 아시아나 항공과도 2007년부터 연간 12만 5000 파운드(약 2억 400만원)에 장기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박지성과 그의 가족이 1등석 티켓을 제공받는 조건도 포함됐다. 이밖에 자신의 이름을 딴 '박지성 기념관'과 축구 아카데미 및 사회공헌단체인 'JS파운데이션'을 통해 수입을 얻고, 부모를 위해 마련한 2만 파운드(약 32억 6000만원) 가량의 부동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축구선수는 데이비드 베컴(38·PSG)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컴의 자산은 무려 1억7700만 파운드(약 2861억원). 현 최고 축구스타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1억 1550만 파운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억 1200만 파운드·레알 마드리드)의 수입을 가뿐히 넘겼다. 주 수입원은 초상권과 광고였다. 아시아에서는 나카무라 ?스케(35·요코하마 마리노스)가 47위(1700만 파운드)로 박지성의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