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중앙동, 민간 재능기부로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민간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주거 취약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재능을 기부한 민간 봉사자는 동부동에서 전기자재상을 운영하는 전기 기술자 문근욱씨다. 문 씨는 지난 7일 홍 모 어르신(82세)의 가정을 방문해 누전 등 전기 점검을 하고 고장난 조명을 교체했다. 홍 모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 환경은 동 복지 담당자의 가정 방문을 통해 알려졌다. 이 가정은 노후한 전기 설비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간 상태로 전등이 켜지지 않는 집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왔다. 또 집 안 곳곳에 많은 짐이 쌓여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동은 어르신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정리를 도와드리고 민간 봉사자를 연계했다. 동은 추후 방역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근욱 씨는 “내가 가진 기술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크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근욱 씨는 지난해 6월 도배장판 전문시공사인 김광성씨와 함께 동과 재능기부 봉사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에 재능기부 봉사를 해오고 있다.
-
기흥구, 노후 게이트볼장 2곳 사무실 새 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구갈레스피아와 보정동 게이트볼장 등 2곳의 사무실을 각각 새로 단장했다고 2일 전했다. 이들 사무실은 천장 누수와 바닥 균열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지속해서 개선 요청이 있던 곳이다. 구는 약 2000만원을 투입, 구갈레스피아 게이트볼장 사무실에는 벽지와 장판 등 내부가 단장된 컨테이너를 새로 설치하고, 보정동 게이트볼장 사무실엔 바닥 타일 시공 및 도배, 싱크대 설치 등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장을 즐겨 찾고 있어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라도 환경개선이 시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한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최대 500만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을 개선하려는 관내 공동주택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신청 단지를 모집한다. 세부 지원항목은 휴게시설 구조물, 샤워시설, 도배, 장판 등 시설의 개‧보수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구입·교체다. 한 단지에서 경비 노동자 휴게시설과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휴게시설 1곳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전체 개선 비용의 10%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부담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지원으로 주로 지하에 설치돼 있는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지상으로 옮길 수 있도록 유도키로 하고 배점표에 이를 반영했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다음 달 2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js7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6월 중으로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비‧청소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공동주택 입주자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용인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
유림동, 홀로어르신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과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상혁)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동에 따르면 동과 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고쳐줘, 홈즈!’를 진행, A어르신 집의 새시와 도배, 장판을 교체했다. 또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들과 함께 집 안을 청소하고 낡은 외벽을 새로 도색했다. 사업비는 총 470만원으로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 및 향상교회 SOS긴급뱅크 등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마련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편안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에 앞장서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취약계층에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안정 토탈케어 안전한 우리집 사업’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거나 수집하는 등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안정 토탈케어 안전한 우리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읍·면·동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청소 및 방역, 도배·장판 교체, 소모품 지원, 모니터링 등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총 5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1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2500만원의 사업비로 20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22일에는 정신질환이 있는 A씨(처인구 포곡읍)의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 및 방역 작업과 도배·장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수집은 악취 등으로 이웃 주민에게도 피해를 준다”면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소방서, 전통시장‘점포점검의 날’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9일 용인중앙시장과 죽전로데오상가에 대해 전통시장‘점포점검의 날’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서에 따르면 이번‘점포점검의 날’은 용인시에 위치한 전통시장에 대해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해 시장 상인회 중심으로 전기, 가스 등 자율적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 안전관리 강화의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인회 중심의 자율 점검을 통한 시장 점포별 안전점검 ▲3대 전기제품(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 안전사용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보이는 소화기, 소화전, 비상소화장치함 등)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임국빈 서장은“전통시장 화재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만큼 점포별 자율적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슬기로운 난방생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법에 대해 홍보한다. 서에 따르면 서가 홍보하는 겨울철 난방기구로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가 있다. 해당 난방용품들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도 화재 발생률이 높은 난방용품들이다. 용인소방서는 시민들이 해당 용품들을 안전하게 사용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화재예방법을 홍보중이다. 기본적인 주의사항은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치우고 ▲미사용 시 전원을 제거해야 한다. 이 밖에도 세부적인 주의사항을 용인소방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고, 용인중앙시장 등 인구 일집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홍보중이다. 또한, 12월부터는 용인관내의 각종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임국빈 서장은“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기본적인 난방용품 사용법을 꼭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며,“용인소방서가 시민들의 슬기로운 난방생활의 도우미가 되어 안전한 용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용인소방서,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0일 용인중앙시장에서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한다. 이 제품들은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화재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재로부터 3대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 뽑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기기 자체 안전장치 정상 작동여부 확인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을 실천해야 한다. 임국빈 서장은“겨울철 강추위로 전기장판 등의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도 높아졌다”며“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난방용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태기)가 ‘so cool 여름, so hot 겨울’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20가구에 난방용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체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전기장판과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동에 따르면 나태기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보라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나눔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계절맞춤형 지원사업인 ‘so cool 여름, so hot 겨울’을 통해 여름에는 냉방용품, 겨울에는 난방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원삼면, 백암신협서 어려운 이웃 위해 전기장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29일 백암신협(이사장 유병조)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54개(총 5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전기장판은 관내 저소득층 5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난방비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백암신협의 따뜻한 온정과 나눔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