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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진용복,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해 집중 지적해'[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더불어,용인3)이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 경기도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문제와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제도의 문제 등을 비롯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질문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진 의원은 “우선 이재명 도지사를 대상으로 경기도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현안을 두고 뒷북행정과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며 지적하고 “9.1부터 시행 강행 방침을 일단 유보하고,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진 의원은 경기도박물관이 법인화 후 문제와 뮤지엄파크 조성 추진이 미진한 실정을 지적하고, 경기도립 박물관들을 법인화 이전으로 환원해 도가 직접 직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 유치원의 무상교육 추진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하고, 교육청의 시민감사관제도가 본래 취지와 다르게 사립유치원의 회계감사 등 특정감사에만 동원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아스콘 공장을 이전해 줄 것을 촉구 하고, 행정심판의 제도적 문제를 지적하고 행정심판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보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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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이석현, 박광온, 이종걸, 안민석, 김민기, 표창원, 정춘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백군기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민기, 표창원, 정춘숙 국회의원, 이우현 용인병 지역위원장이 맡았고, 현근택 상근 부대변인, 선대인 소장, 오세영, 박정현 전 도의원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백군기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10년 전 군복무를 마감할 때 최종 근무지가 바로 용인에 있는 3군사령부”라며 “19대 국회의원이 된 후에는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현안과 민원해결, 국도비확보 등에 열정을 쏟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에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조사와 대책마련을 통해 난개발도시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어내고, 강력한 시정개혁을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지방적폐를 청산, 사통팔달 철도망과 도로망 연결을 통해 교통지옥문제를 해결, 어르신의 당당한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며 “용인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백군기 예비후보는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 전 3야전군사령관 육군대장을 거쳐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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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기열, 세월호 참사 3주기 참석해···유가족 ‘위로’▲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이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16일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정기열 의장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하며 “미수습자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힘을 모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억식에는 19대 대선후보인 남경필 도지사와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등 많은 내빈과 세월호 유가족 등 시민 10,000여명이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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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천초, '개축' 이재정 교육감이 직접 해결하라▲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지난 25일 용인시 수지구 소재 동천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이미향)는 교육환경개선을 이재정 교육감이 직접 해결해 줄 것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요구하고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지난 25일 용인시 수지구 소재 동천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이미향)는 교육환경개선을 이재정 교육감이 직접 해결해 줄 것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요구하고 나섰다. 동천초학부모회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동천2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동천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에 대해 용인교육지원청과 시행사인 삼호가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에 대한 어떠한 고려도 하지 않은 단순증축으로 협의를 해 놓고 지난해 10월부터 1년이 넘도록 신축이전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학교와 학부모를 기만하고 시간만 끌어 왔다. 학부모회는 이제 와서 아파트 입주시기와 건축기간이 촉박하다, 단순증축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학교구성원과 학부모들을 압박하는 현실을 규탄하며 이재정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학부모들이 원하고 재학생에게 가장 피해가 적은 환경개선방법인 개축을 즉시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 2001년 9월에 개교한 동천초등학교는 열린 교실체제를 표방해 건축됐으나, 냉난방이 전혀 되질 않고, 소음차단도 되지 않으며, 구식 화장실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개선사업에 대한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 동천2지구개발사업과 연계해 현재 학생들은 물론 추후 들어올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전면적인 시설확충이 필요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며 일방적으로 시행사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듯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행태에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한 것이다. 동천초 학부모 이미향 회장은“신축이전은 공무원들이 징계를 받아서 안되고, 개축은 시행사가 돈이 많이 들어 안된다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행정은 도대체 어디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이냐”며 학생이 빠진 교육행정에 개탄을 금하지 못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인근 초등학교의 경우에도 아이들을 위해서 전면적인 개축이 이루어진 전례가 있다” 며 “향후 동천초등학교도 개축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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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10회 임시회..권 의원, 공공기관 졸속행정 집중추궁▲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권미나 의원(새누리당, 용인4)은 경기도의회 제310회 임시회에서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권미나 의원(새누리당, 용인4)은 경기도의회 제310회 임시회에서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권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최근 진행된 경기도 공공기관 합리화 용역이 졸속적으로 진행된 실태와 그에 따른 문제들을 집중 추궁키로 했다. 권 의원은 “최근 진행된 경기도 공공기관 합리화를 위해 도가 진행한 용역과정에 기관별 이용실태조사나 여론조사는 물론이고, 관련기관 및 경기도의회와의 제대로 된 소통도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졸속적으로 진행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경영합리화가 과연 가능할 것인가”라면서 비판했다. 권 의원은 용역 결과 상 경기도문화의전당이 폐지 대상으로 결정된 사항과 관련해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가 구성한 공공기구나 경영합리화 추진협의회에는 문화예술 전문가가 단 한명도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문화에 대한 기본 마인드도 갖추지 못한 용역사가 일방적인 통폐합과 폐지를 무책임하게 결정짓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의원은 경기영어마을의 폐지 결과와 관련해서는 “경기영어마을은 영어능력 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력을 제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영어교육환경의 조성과 관련 사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을 운영하는 기존 설립 취지를 살려 잘 운영이 되고 있는 기관이라고 생각한다”며“졸속적으로 진행된 용역 결과만을 가지고 폐지를 논해선 안된다.”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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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도교육청···'혁신교육지구 시즌2' MOU 체결▲ 혁신교육협약식(左) 이재정 경기도교육감(右)곽상욱 오산시장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교육청과‘혁신교육지구 시즌2’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교육과 평생학습이 융합하는 교육도시 오산만들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 ‘혁신교육지구 시즌 1’에서 오산시의 공교육혁신과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추진한 결과 도시 전체가 공교육혁신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속에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시는 혁신교육지구 지정에 따라 앞으로 교육청으로부터 행·재정적 도움과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혁신교육을 밑바탕으로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양 날개를 가진 유일한 교육도시로 시민들이 배움과 가르침으로 행복한 교육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 및 지역별 독자적인 교육브랜드를 구축, 교육과정 지역화를 통한 혁신교육 일반화를 지속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2020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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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곡초 사태’ 도교육감이 나서▲이재정 도교육감(中)이 김기준의원(左)과 함께 혼화재 연구소 부지를 쳐다보고 있다. ▲ 이재정 교육감이 지곡초 어린이와 하이화이브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22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을 찾아 지곡초 학부모와 소통의 장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원, 박남숙 의원, 유진선 의원, 이은경 의원, 차혜숙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함께 지난 22일 용인 지곡동 지곡초등학교를 찾아 지역 주민, 지곡초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지곡초 학부모들이 이 교육감의 페이스북에 사태 해결과 함께 방문을 요청해 이뤄졌다. ▲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간담회에서 주민들에게 답변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위험성 있는 위험시설이 학교 근방에 들어온다는 것을 절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며 “용인시에 공식 입장을 전달하면 용인시장이 합리적으로 판단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지역구가 아닌데도 간담회에 참여한 용인시의회 박남숙의원 간담회에 참여한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은 “지난 민선5기 시절 진행해 지난해 인허가가 진행 됐다”며 “기업가들이 아무리 사업을 한다 해도 할 것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 것”이라며 학교 앞에 들어올 것은 아니라며 본인의 지역구도 아니지만 간담회에 참가해 객관성을 띠며 말했다. 또한 김기준의원은 “법 집행을 떠나서 개발을 위한 인허가 통과가 중요한지, 사람의 안전 이 땅의 미래․아이들이 더 소중한가에 대해 어른들이 냉철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주시려 ... 한편, 김 의원은 지난 제20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기 허가된 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에 대한 허가 적정성 재조사와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집행부에 답변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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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00병상 이상 대형병원, 메르스 외래 지역거점 병원‘운영’▲ 7일(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메르스 환자 격리병상 운영 관련 병원장 대책회의’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내 3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이 메르스 의심 증상 진료를 위한 ‘외래 지역거점 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내 300병상 이상 대형병원, 외래 지역거점 병원으로 동참키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일 오후 4시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주요 대형병원장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갖고 병원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 같은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날 회의는 공공 의료기관만으로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민간병원과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긴급하게 소집된 것으로 메르스 격리병상 확보 등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신속한 메르스 의심환자 진단을 통해 더 이상의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민간병원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병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병원장들은 3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거쳐 도내 300병상 이상 병원을 외래 지역거점 병원으로 우선 지정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현재 폐렴 등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외래진료조차 쉽지 않은 상황으로, 외래 지역거점 병원은 이들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거점 의료기관을 뜻한다. 8일 사통부지사 주재 관련 전문가 회의 통해 후속대책 마련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8일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주재로 감염내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후속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로 감염병 관련 전문가를 경기도대책본부에 파견하는 데에도 협력키로 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 병원 협조 절실” ▲ 7일(일) 오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위원장,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회 대표, 이승철 새누리당 경기도의회 대표,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 원미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제4차 메르스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병원장 회의에 이어 7일 오후 4시 30분 도청 상황실에서 메르스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지역사회 메르스 발병자가 없는 만큼 병원 내 감염만 100% 막을 수 있다면 메르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도내 민간 의료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남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위원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승철 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김현삼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원미정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희영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부본부장, 아주대 감염내과 임승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메르스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가 협력하면 메르스라는 병과 공포라는 두 가지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하고 “도와 교육청, 의회와 도당이 하나의 마음으로 모여 (메르스 극복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경기도에서 시작하게 돼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이라며 “공공의료기관만으로 격리환자 병실을 확보하는 데에는 한계에 봉착했다. 도내 병원장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확진자 발생지역 광역단체와 모든 정보 공유하고 협력할 것 남 지사는 정보공유와 각 기관별 긴밀한 협력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대전, 충남 등 광역자치단체와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 7일 오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 브리핑룸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메르스 총력 대응을 위한 협력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남 지사는 도와 시군 간 소통과 협력관계를 강화해야한다는 강득구 의장의 의견에 대해서는 “시장군수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영상회의와 협조체제를 즉시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남 지사는 8일 오전 시장 군수와 메르스 관련 영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가 집단생활을 하는 곳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닷새(8~12일)가 메르스 확산 방지의 고비이다. 교육부와 16개 시도 교육청과 논의한 원칙에 따라 확진자 발생 지역의 모든 학교가 휴업한다. 이와 함께 학생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정보 제공과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경기도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 세종 정부청사 브리핑 모두발언 대한민국은 현재 메르스라는 질병과, 공포라는 두 가지와 전쟁 중이다. 소통과 신뢰로 극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공포는 감춰서도 부풀려서도 안 된다. 그럴 경우에 분열이 일어나고 공포는 키워진다. 오늘 이렇게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한 마음으로 모여서 협의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이미 보건복지부와 질본에 강력하게 요청해서 질병본부와 공유체계를 구축했고 원활한 정보공유를 하고 있었다. 이런 정보공유가 다른 지자체로 확대돼 다행이다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이다. 첫째 격리병상을 확보해야 한다. 확산에 대비하는 것이다. 병상 확보가 어렵다. 민간병원의 협조가 필수다. 이를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강력한 지원책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오늘 4시 반부터 경기도내 15개 주요 병원장과 회동한다. 병원에 협조 요청 할 것이다. 여기에 정부가 강력한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 하나는 지금까지 발생한 모든 환자는 100% 병원 내 감염이다. 지역사회감염은 없다. 따라서 지금 여러 조치가 필요하지만 병원내 접촉자에 대한 확실한 관리가 최우선이다. 경기도에서는 병원내 접촉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 시행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메르스 질병을 이겨내고 더욱더 만연한 메르스 공포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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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새누리당 '메르스 대책회의 개최'▲ 남경필 지사가 도청을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경기도에 적극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남경필 지사가 민간병원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강력한 지원책을 적극 요청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원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당 메르스비상대책특위 위원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함께한 가운데 6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상황실에서 메르스 현장 대책회의를 열었다. ▲ 6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새누리당 메르스 현장 대책회의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남 지사,“민간병원의 협조를 이끌어 낼 강력한 지원책 필요”강조 남경필 지사는 이날 메르스 관련 지원 사항을 묻는 김무성 대표에게 “확진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음압병상과 확진여부를 기다리는 의심환자가 대기할 수 있는 1인실과 격리병실이 경기도에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제는 민간병원의 협조가 필요한 시기다. 정부와 국회가 민간병원의 손실을 책임지는 강력한 지원책이 있어야 민간 병원이 협조에 나설 것이다. 여당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문정림 새누리당 메르스 대책특위 부위원장은 이에 “복지부가 오늘 권역거점 병원과 지역거점 병원을 지자체가 지정하도록 했다.”며 “복지부 안에 대한 경기도의 의견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남 지사는 “병원을 지정하려고 해도 실질적으로 남은 병상수가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 모든 민간 의료기관에 개방을 협조해야 한다. 강력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강력한 지원 대책으로 민간병원에 대한 재정적 지원 뿐 아니라 메르스 환자 입원에 따른 안전성과 기존 환자 퇴원조치에 따른 문제 등 이번 사태와 관련된 조치에 대한 충분한 지원 등을 꼽았다. 이어 그는 “내일 오후 경기도내 병원장들과 회의를 한다. 내일로 예정된 여야대표 회동에서 이 부분에 대한 약속을 해주시면 도내 병원에서도 쉽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또한 “민간의료기관과의 협의를 위해서는 정보공개의 수위를 결정해야 한다. 적어도 의료기관과 감염병 전문의에게는 정보를 공개해서 사태수습을 함께 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추가 요청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남 지사의 민간 병원 지원책 요청에 대해 당연한 것이라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휴업이 이어지고 있는 경기도내 학교의 휴업연장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내일까지 상황을 보고 교육부와 협의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답한 후 “학부모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오는데 정보를 얻지 못해 답변이 쉽지 않다. 정보공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남 지사는 경기도부터 즉각 교육청과 정보공유를 하겠다고 답했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김무성 대표 “정부와 지자체가 메르스 공동전선 구축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편 김무성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정부가 메르스 전담병원을 발표하는 등 전향적인 대책이 나온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메르스 전담병원이 제대로 작동하고 시행되기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메르스 공동전선을 구축하고 정보를 공개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라며 “정부가 초기대응을 잘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고 믿어 달라. 우리나라가 세계가 인정하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극복한 의료선진국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불안해 마시고, 정부와 의료기관을 믿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내일 오전 10시에 여야 대표 원내대표가 만나서 국회에서 뭔가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전염병 관리법이나 재정 지원 등 몇 가지 할 것이 있다 들었다.”며 “입법과 예산 차원에서 국회가 시급하게 할 일을 알려주면 6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며 국회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평택시 보건소 직원들의 일손이 부족하다며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남 지사, “내일(7일) 오후 1시 세종시서 경기도,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서울, 충남, 대전 광역단체장 모여 메르스 대책 논의할 것”밝혀 이에 남 지사는 “공포라는 게 부풀려져서도, 감춰져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지나친 정보통제나 무분별한 정보공개는 자칫 공포를 키울 수 있다.”면서 “공포는 불통과 분열을 먹고 자라는데, 최근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진실 게임 같은 것이 바로 그런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걸 막으려면 소통과 협업으로 잡아야 하는데,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경기도, 충남, 대전 등 발병한 지역 광역단체장들이 내일 오후 1시 세종청사에 같이 모여 메르스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서 메르스 확산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 회의는 남 지사가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를 설득하고 보건복지부에 제안해 성사된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 이날 회의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원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당 메르스비상대책특위 위원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에는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 김학용 비서실장, 이종훈 원내대변인과 메르스비상대책특위 김기선 의원, 김명연 의원, 박인숙 의원, 신의진 의원, 새누리당 경기도당 함진규 도당위원장, 김용남 의원, 박종희 수원갑 당협위원장, 석호연 화성을 당협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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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 흥덕초등학교(가칭) 설립 추진···경기도의회 예결위‘가결’▲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 이상일 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이 추진해 온 용인시 기흥구 흥덕지구 내 ‘흥일초등학교(가칭)’ 설립 예산안 259억원이 26일 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흥일초등학교 설립 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상일 의원, 지난해 10월 국회의 경기도 교육청 국정감사 때 흥일초등학교 설립 필요성 강조하면서 이재정 교육감의 동의 이끌어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16일 경기도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이재정 교육감에게 흥덕지구 초등학교의 과밀 문제를 지적하면서 “흥일초등학교의 조속한 신설이 필요한 만큼 경기도 교육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과밀 문제에 대해 동의하면서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초등학교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 올해 1월 황우여 교육부 장관, 김신호 당시 차관에게 흥일초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 요청해 관철 이 의원은 올해 1월 20일 김신호 당시 교육부 차관을 만나 흥덕지구에 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때 사업 승인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황우여 교육부 장관에게는 같은 내용의 서신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1월 27일 중앙투자심사를 하는 자리에서 이 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흥일초등학교 설립사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달 26일 2015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면서 흥일초등학교 예산안 259억원을 통과시켰다. 현재 용인시 흥덕지구엔 초등학교 2개가 있으나 두 학교 모두 학생들이 많아 과밀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식당 공간도 협소해서 점심시간도 12시와 1시로 나눠서 운영하는 상황이다. 이상일 의원은 “흥덕지구 2개 초등학교의 심각한 과밀상태를 해결하려면 초등학교 1개교 신설이 시급하다는 현실을 알리고 호소를 한 결과 드디어 초등학교 신설문제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흥일초등학교가 설립되면 흥덕지구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흥일초등학교 설립문제에 적극 협조해 준 황우여 장관, 김신호 전 차관, 이재정 교육감과 경기도의회 의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흥일초등학교 설립 예산안이 2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학교 설립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만큼 흥일초등학교는 이르면 2017년 9월, 늦어도 2018년 3월에는 문을 열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