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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하고 원하는 날짜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다시 늘어나면서 용인시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백신 4차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용인시는 50세 이상(1972년 이전 출생자),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중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120일)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누리집(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처인구보건소(031-324-2717), 기흥구보건소(031-324-6038), 수지구보건소(031-324-8499)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일접종은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로 확인해도 된다. 직접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보호자, 자녀 등이 대신해서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나와 가족,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들이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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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들여다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음악을 통해 청년과 함께하는 소통형 공연인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 7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청년 테마 렉처 콘서트 YHMD는 You Have Many Dreams의 약자로, 현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고자 기획 됐다. 7월 프로그램은 우울함을 주제로 20세기 청년의 표상인 재즈와 당대 뮤지컬, 영화 음악의 선두 주자 콜 포터의 음악으로 진행된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과 서울재즈페스타 등 국내 재즈 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Cray K(피아노), 주화준(드럼), 오정택(베이스)로 구성된 Cray K. Jazz Set팀과 보컬 조정희가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이 주관하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된다. 7월 프로그램은 오는 26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ScVeLgF)을 통해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yicf.or.kr) 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http://yicf.or.kr/bojung)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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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민 90명과 봄꽃 3700본 심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0일 수지구 풍덕천동 신정문화공원과 수지근린공원에서 '우리동네 공원 가드닝' 행사를 열고 시민 90명이 함께 봄꽃 3700본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동네 공원 지킴이 40명과 시민 50명이 참석, 신정문화공원과 수지근린공원에 일일초와 샤스타 데이지를 심었다.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백군기 시장은 "주말임에도 우리 동네 공원을 가꾸기 위한 봄꽃 심기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10만 시민 누구나 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공원지킴이'는 시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줍고 공원을 쾌적하게 가꾸는 활동에 참여해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자 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개인 47명, 가족 162명, 단체 319명 등 총 528명의 지킴이들이 선발돼 매달 환경정화나 공원 내 시설물 불편 신고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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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특례사무 이양 사전 준비로 내실있는 특례시 만들기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내실 있는 특례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을 비롯해 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는 지금까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관광특구지정 및 평가,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 등 총 8개 기능 141개 단위사무를 확보했다. 시는 차질 없이 특례사무를 이양받을 수 있도록 조직 정비, 조례 제·개정,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최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총 8개 기능과 그에 따른 141개의 단위사무를 이양받게 됐다. 그동안 광역자치단체와 중앙부처를 거쳐야 했던 인·허가, 사업계획 승인 및 사업구역 지정 등의 업무를 특례시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행정 효율성이 높아지고 도시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시는 법 시행일까지 남은 1년여의 기간 동안 특례사무의 원활한 이양을 위해 인력 충원 및 배치, 관련 조례 제·개정, 각종 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정책과·건설정책과·산림과·기후에너지과·자치분권과 등 실무부서에서 이양받을 업무 인수인계와 실무 연찬 등을 준비하고, 정책기획관·인사관리과 등 지원부서에서 업무 확대에 따른 조직 정비와 인력 배치 방안 등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 시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연구용역을 통해 이양된 특례사무에 필요한 인력과 재정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소관부처에 인력 충원과 재정 확충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특례사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중앙부처에 전담 조직설치 등 정부 차원의 협조도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다. 특례시로 이양되는 특례사무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산지전용허가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물류단지의 개발·운영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운영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 공유수면 관리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말소 및 지원 ▲관광특구지정 및 평가다. 특히 시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에 대한 사무 이양으로 자체 건설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게 돼 대규모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심의 기간도 최대 2개월가량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가 이양되면서 환경개선부담금 징수교부금도 추가로 확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등 환경개선사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을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상향하는 고시 개정도 이끌어냈다. 올해 1분기 시의 복지수혜 대상자는 1600여명 증가했고,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복지대상자 발굴로 1만여명의 시민이 추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그동안 용인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도 불구하고 인구 3만~10만 기초자치단체 동일한 수준의 자치행정 권한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특례사무 확보와 재량권 확대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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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오는 25일부터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 용인시는 영업시간, 사적 모임 인원 수 제한 등 규제 중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 이에 따라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10명까지 허용했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전면 해제된다. 이와 함께 299명까지 허용됐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만 허용됐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 등도 없어진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는 방역 상황에 따라 2주 후 다시 검토할 방침이다.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에서의 실내 취식 금지 조치는 1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해제된다. 감염병 등급도 오는 25일부터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 다만,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4주간 준비단계인 이행기를 거치면서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행 기간 동안은 코로나19 확진 시 지금과 같이 7일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등급이 완전히 2급으로 조정되면 격리 의무도 권고로 바뀌고 재택 치료도 없어지는 등 일상적인 의료체계로 전환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를 시작으로 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며 “하지만 감염 위험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염병 등급 완화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신종 변이바이러스 발생과 재유행 등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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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 더 높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신경과 유준상 교수, 김진권 교수,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김지현 교수, 송태진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뇌전증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높음을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한때 간질로 불리던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명 이상의 환자가 앓고 있는 비교적 흔한 신경학적 질환이다. 한편, 전례 없는 대규모 감염을 일으킨 코로나19는 다른 동반 질환을 지닌 환자들이 감염되는 경우 중증 합병증 발생과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뇌전증 환자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과 감염 시의 예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국내 코로나19 감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뇌전증 유무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시 예후를 분석했다. 코로나19 감염 시의 중증 합병증은 진단 후 2개월 이내에 기계호흡(인공호흡기)의 적용, 중환자실 입실, 사망 여부로 정의했다. ▲코로나19 감염의 예후에 있어 일반 확진자에서는 7,641명 중 431명인 약 5.64%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한 반면, 뇌전증 동반 확진자에서는 72명 중 13명인 약 18.06%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했다. 212,678명의 코로나19 PCR 검사자와 이중 뇌전증을 동반한 3,919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 뇌전증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시 기계호흡이나 중환자실 입실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의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일반 확진자에서는 7,641명 중 431명인 약 5.64%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한 반면, 뇌전증 동반 확진자에서는 72명 중 13명인 약 18.06%에서 중증 합병증이 발생했다. 코로나19의 감염 위험과 사망률에 있어선 뇌전증 유무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뇌전증 환자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과 감염 시의 예후를 밝힌 국내 첫 대규모 인구집단 대상 연구임과 동시에, 뇌전증 환자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이뤄진 경우 중증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함을 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해당 연구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신경과학회 학술지 ‘Neurology(IF 9.910)’ 3월 호에 게재되는 한편 학술지 발행 시 주요 논문에 대해 편집위원회가 연구의 의의 등을 직접 소개하는 Editorial을 통해 별도로 소개됐다. 유준상 교수는 “뇌전증이 코로나19 감염 확률을 높이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나 감염 시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에 뇌전증 동반 확진자는 더욱 주의 깊게 치료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 뇌전증 환자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중증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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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연 신갈동 주민자치위원장, 나눔 실천에 앞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구연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과 추어탕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위원장은 설 연휴를 앞둔 28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신갈동에 온누리상품권 25만원과 104만원 상당의 추어탕 130팩을 기탁했다. 신갈동에 위치한 추어탕 가게를 운영하는 이 위원장은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이나 홀로 어르신에 정성껏 끓인 추어탕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신갈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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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마평교차로에 화물 임시주차장 35면 조성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국지도 57호선 미개통 도로인 마평교차로 교량 상부 구간에 화물차 전용 임시주차장 35면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평교차로는 국도 42호선,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국지도 57호선 개설이 지연되면서 교량 등 일부 구간이 유휴공간으로 방치돼왔다. 시는 고질적인 화물차 주차 공간 부족을 해결하고, 유휴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임시주차장 공사를 시작했다. 1.5톤 이상 영업용 차량을 소유한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가입 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후 분기별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들이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공유지나 도로변 유휴공간을 추가로 물색해 화물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인시가 운영 중인 화물차 전용 공영주차장은 13곳(432면)으로 이번에 조성된 마평교차로 주차장 외에도 보정동 공영주차장, 명지대 주차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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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마지막 공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사업의 일환인용인 희망콘서트의 네 번째 공연 ‘클래식데이’를 오는 12월 7일 저녁 8시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용인 희망콘서트 : CLASSIC day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협연자 3인을 주목해볼 만하다. 現서울대학교 교수로서 우아하고 안정적인 바로크 미술같은 고풍스러운 연주를 구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장학생으로 졸업, 줄리어드 음악원을 거쳐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까지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예일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정통 성악, 오페라적 발성, 국악의 발성을 오가는 자유롭고 다재다능한 유일무이한 성악가이자 팬텀싱어 시즌3 준우승에 빛나는 ‘테너 존 노’, 마지막으로 성악의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페라로 데뷔한 맑은 목소리의 소유자로 서울대학교를 거쳐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소프라노 손지수’가 그들이다.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위축된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상승시키고자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용인 희망콘서트를 기획했으며, 마지막 공연인 ‘클래식데이’를 남겨두고 있다. 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깊어가는 겨울밤, 감성을 자극하는 용인 희망콘서트 : CLASSIC day에서 펼쳐질 고품격 클래식 향연을 즐겨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고 전화 문의는 용인문화재단(031-260-3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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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코로나19 종식 아냐 방역 수칙 철저히 지켜달라”당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가 코로나19의 종료라는 인식은 시기상조”라며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방역이 ‘K-방역’이란 이름으로 호평을 받은 이면에는 영업시간 제한,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 소상공인들의 고통과 희생이 뒤따랐다”며 “겨우 재기의 발판을 다지고 있는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날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 후 확진자가 급증한 데다 아프리카발 신종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커지면서 마련됐다. 백 시장은 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발생 특징, 시의 대책 등도 함께 설명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2월23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88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1939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6812명, 사망자는 50명이다. 11월 시의 주요 집단감염 확진자는 모두 296명으로 노약자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경우 대부분 코로나19 접종을 완료했으나 조기 접종으로 인해 백신 효과가 떨어지고 있고, 지난 22일 초·중·고 전면 등교 시행 이후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는 처인·기흥구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152명, 경로당·게이트볼장 등 어르신 이용시설에서 13명, 아파트 사우나 관련 56명이다. 청소년 관련 확진자는 학교·학원 관련 확진자가 50명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2명 등 모두 72명이다. 12세 이상 내국인의 2차 백신 접종률은 85%에 근접해 있다. 30일 기준 12세 이상 내국인 94만2093명 중 87.7%에 달하는 82만62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84.4%인 79만5336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11세 이하 12만4988명을 포함해선 106만7081명 중 77.4%에 달하는 82만62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74.5%인 79만5336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60세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 추가접종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민간 의료진을 위촉해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등에 출장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백 시장은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고령자와 위중한 환자의 원활한 병상 배정을 위해서 재택 치료를 확대하고 병상 대기자 관리 전담 인력을 추가 투입해 건강관리를 돕는 등 의료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위해 추가 접종 예약을 지원하고 있고, 민간 의료진을 위촉해 출장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추가접종 시기가 다가 온 대상자들은 꼭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체육시설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관리해 내년 4월 1390만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