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9일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안 ▲용인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안 ▲용인시 따복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6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지난 8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착한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동의안, 2021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기흥배수지 테니스장 조성사업 취소] 등 공유재산안 6건은 원안 가결했고, 2021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동백동 문화시설 기부채납]은 보류했다. 2021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용인시민체육센터 주차타워 조성사업]과 2021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공유재산 토지 매각 변경]은 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용인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재협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용인시 따복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을 원안 가결했고, 2025년 용인도시관리계획(재정비) 입안(안) 의견제시의 건은 도시건설위원회 의견을 채택했다.
-
용인시의회 이진규, 5분발언서 이동 및 남사면 노후관 정비공사 완료 촉구▲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이 19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이동읍‧남사면‧중앙동/국민의힘)은 19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동 및 남사면 노후관 정비공사의 완료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상수도관이 노후돼 있으면 녹물이 발생하고 이물질이 유입될 수 있으며, 노후관은 싱크홀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노후 수도관 교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8년 남사 배수지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동 및 남사면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시작해 1, 2차 공사가 마무리된 후 3차 공사는 중단된 상태로, 2019년 용인시 감사관실 감사 결과서에는 기본계획 반영 또는 정비 시 사업의 필요성 우선 순위 등을 고려해 사업추진 재검토를 명시하고 있어 행정절차 미이행이라는 사유로 담당직원을 훈계 조치하며 공사가 중단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수도법 제4조제2항제2호에는 수립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할 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미한 사항의 변경은 제외된다고 규정돼 있으며, 경미한 사항이라 함은 수도법 제4조제7항제8호 수도관의 현황 조사 및 세척‧갱생‧교체에 관한 사항”이라며 “이동 및 남사면 노후관로 교체 3차 사업은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하지 않아도 사업을 진행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고 법률에 근거한 경미한 사안은 환경부에 보고 후 사업을 진행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1차, 2차 예산을 들여 공사를 하고도 마무리 못한 채 담당 부서는 수도정비계획 상의 순위만 따지고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수도정비기본계획만을 기다린다면 이것이야 말로 예산 낭비”라며 적극 행정을 요청했다.
-
김한근,"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강릉시청사 전경(사진: 강릉시 제공)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시묵)는 지난 2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역 내 정수장 3곳(홍제2·3정수장, 연곡정수장)에 대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해 상수도 시설 구조물 및 건축물(여과지, 정수지), 상수도 통풍시설(창문, 에어벤트 등) 및 여과지 이물질 유출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점검 결과 홍제2,3정수장 및 연곡정수장의 상수도 시설의 결과는 양호하였고 홍제 2,3정수장의 여과지 이물질 유출 가능성은 없었으나, 연곡정수장의 표층에서 깔따구 유충이 소량 발견됐다. 유충은 연곡천 상수원수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연곡정수장 여과수 및 정수의 유충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거름망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다. 연곡정수장의 수 처리 공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취수보(연곡천)에서 취수된 원수는 펌핑을 통해 착수정을 거쳐 완속여과지에서 여과된다. 그 후 소독을 한 다음 정수지, 배수지를 거쳐 수용가에 공급된다. 완속여과방법은 일반 급속여과방식과 달리 물이 모래 여과층에 느린 속도로 여과되는 방법으로 모래층에 의해 수중의 현탁물질, 세균등이 걸러지고 모래층 표면에 증식된 미생물군이 수중의 불순물을 산화·분해시켜 제거하는 방식으로 여과가 진행된다. 현재 연곡정수장의 완속여과지는 개방형으로, 모래를 이용해 여과지 표면의 이물질 및 유충 등을 제거하고 있다. 현재 유충이 발생된 여과지의 운전을 중지하여 여과지 표층의 오염된 모래 삭취 작업을 완료 했으며, 나머지 완속여과지 또한 표면의 이물질 제거 작업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에 검사를 실시 한 결과 여과사 내부에서는 유충이 발견 되지 않아, 유충이 여과사를 통과할 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여과수 및 정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거름망 테스트를 24시간 실시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연곡정수장 해충 유입 방지를 위해 여과지에 방충망을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장기적으로 개방된 여과지 옥내화를 검토 중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왕기, 평창 수도시설 전수조사 통한 안전한 물 관리 시행▲한왕기 평창군수가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7월 20~22일까지 일부 지자체 상수도 관리 운영 중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사례와 관련하여 관내 상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수돗물 안전성 검사를 포함한 정수장 관리 운영현황 전수조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정수처리공정에 따른 착수정·여과지·침전지·정수지 등 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수도시설 69개소에 대해 주변 물고임, 환기구 방충망 설치 유무, 유충 서식 또는 서식 가능성 확인, 점검구(덮개) 곤충 유입 가능성 등을 점검한 결과, 수돗물 및 시설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유충 발생에 대한 완전한 차단을 위해 미세방충망을 임시 설치하고, 등기구를 야간에 소등해 곤충의 접근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향후 반영구적 스테인레스 미세방충망으로 보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지난 23일 정수장 현지지도 점검을 실시한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해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백군기, “깨끗한 수돗물 안전관리 총력 다할 것”지시▲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용인정수장을 방문해 현장점검 (여과지)을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용인정수장을 방문해 현장점검 (침전지)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시설과 수질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을 긴급 방문해 이같이 말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백 시장은 24시간 수돗물 공급 운영시스템을 조종하는 중앙제어실을 시작으로 먹는 물 검사를 하는 실험실과 여과지, 응집‧침전지 등을 차례로 이동하며 정수장의 전 처리공정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타 시군에서 유충이 발견된 여과 공정을 세심히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정수장은 유충이 발견된 타 시군과 달리 활성탄과 모래 등으로 여과하는 데 활성탄의 특성상 2~3일마다 세척해야하기 때문에 유충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수돗물은 생활에 필수적인 만큼 시민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며 “110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6일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직후 지속해서 관내 정수장과 배수지 등 모든 수도시설을 점검하며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
김양호, 정수장 및 배수지 긴급점검 결과 '이상無'[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인천 공천정수장 입상활성탄 공정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자, 관내 5개 정수장 및 9개 배수지 상태를 긴급점검한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시는 마평정수장, 마교정수장, 옥원정수장, 임원정수장, 동막정수장 등은 입상활성탄 공정이 없는 정수장이어서 환경부가 지목한 전국 49개소 정수장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선재대응 차원에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정수공정과 침전지 덮개, 환기구, 창문, 방충망 등의 시설 및 주변 환경등 유충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지 시설을 점검했으며 미비한 시설은 즉시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은 용역업체를 통해 월 1회이상 점검되고 있으며 수질검사는 매 분기 마다 실시해 음용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깨끗한 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김양호, 여름철 대비 상수도 시설 확충한다[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피서철에 몰려오는 관광객으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상수도 공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근덕면 용화와 장호리, 원덕읍 갈남리 일원에 배수지 신설 및 노후관을 교체·확장해 상수도를 공급한다. 시에 따르면 작년에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해 1,200톤 규모의 장호배수지(장호리360)를 신설해 공급량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5억 원을 투자해 노후된 배수관로 1.2km(장호리 ~ 갈남리마을 입구)를 7월 말까지 확장, 교체해 안정적인 물 공급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로 인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국내여행 및 캠핑문화 확대로 우리시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관광도시 삼척 이미지 제고와 시민의 정주기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백군기, 수돗물 이상무!▲용인시정수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1일 처인구 유림동의 한 아파트와 기흥구 소재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하승진 씨 사무실 등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 6건을 정밀점검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고 수돗물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16일 일부 지자체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주민들의 신고를 접수해 전체 정밀조사를 한 결과다. 시는 우선 유림동 주민이 거주하는 A아파트에 대해 관리사무소장과 함께 저수조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수돗물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아파트 내부를 확인한 결과 대야에 받아놓은 수돗물에서 발견된 벌레는 인터넷상에서 제기된 수돗물 유충과는 다른 나방파리 애벌레로 추정돼 해당 주민에게 이 사실을 안내했다. 실제 이 아파트 화장실에선 나방파리가 발견됐고 주민도 이를 확인했다. 나방파리는 주택 화장실이나 보일러실 등에 서식하는데 애벌레는 하수구 찌꺼기 등 오물을 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승진 씨는 지난 18일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왔다고 SNS에 올렸으나 시의 정밀점검 결과 수돗물 자체는 안전하며 받아놓은 수조에서 벌레가 생긴 것을 확인하고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했다. 시는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지속해서 관내 정수장과 배수지 등 모든 수도시설을 점검하는 등 수돗물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다만, 여름철 수조 등에 받아놓은 물이나 고여있는 물에선 나방파리 등의 유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모든 수도시설을 최고의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백군기.“용인시 수돗물 이상無 안심하고 드세요”▲지난 16일 용인정수장 정수시설 긴급점검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6일 용인정수장과 유림‧남사‧용인‧평창 배수지 등 처인지역 5개 수도시설을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해도 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수돗몰 안전을 위해 정수장과 배수지 등의 시설을 긴급점검했다. 이날 시는 5개 정수장과 배수지의 내‧외부 청결상태를 비롯해 창호를 통한 해충 유입 가능성 등을 세심히 살폈다. 또 실내 조명 설비를 야간에 유동적으로 활용토록 하는 등 해충 유입을 차단하도록 했다. 시는 지난 17일 수지‧기흥구 지역의 8곳 배수지를 점검하고 용인정수장에 대해 처인구보건소와 합동으로 전체 소독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시는 인천시와 다른 방법으로 수돗물을 처리하며 여과지 세척을 2~3일에 한 번씩 하기에 유충 번식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이상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각 시설의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수질검사 기동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요청할 경우 각 세대를 방문해 수돗물 수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등 수돗물 생산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백군기, 수돗물로 전기 만드는 소수력 발전 설비 가동▲남사배수지 소수력 발전설비 점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3일 수돗물이 25m 높은 곳에서 흘러 내려오는 남사배수지 인근의 지형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수력 발전 설비 가동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에서 나온 송수관이 이동면 서리재 고개(140m)를 넘어 남사면 완장리 소재 남사배수지(115m)로 이어질 때의 고도차이를 이용해 설비를 돌리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2억16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 남사배수지 상수도 배관 안에 수차형 발전설비(30kW) 2대를 설치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하도록 수도관 안에 설치한 모든 부품은 수도법에서 정한 위생안전기준인 KC인증을 받은 자재를 사용했다. 시는 이 발전설비를 가동해 연간 25만kWh의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렇게 생산한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판매해 연간 3천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생산된 전기 판매를 위해 지난 4월 한국전력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전력 구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설비 가동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량을 연간 115톤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소수력 발전 설비 설치로 수돗물이 흐르는 것만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을 추진해 미래세대에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인 ‘전력요금 절감 배수지 운영 시스템’으로 전력 사용을 최소화해 연간 3억원의 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난해 국비 1억9천만원을 지원받아 용인정수장의 노후펌프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