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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안전교육센터 건립에 나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전국에 잇따른 화재 참사로 안전점검 및 위기대응 훈련에 필요한 화성안전교육센터(이하 안전센터) 건립에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전국에 잇따른 화재 참사로 안전점검 및 위기대응 훈련에 필요한 화성안전교육센터(이하 안전센터) 건립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안전센터는 동탄수질복원센터 내 공공청사부지에서 오는 6일 기공식을 갖고 올 연말까지 부지면적 8,750㎡, 건축 연면적 5,42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안전체험센터와 스마트시티센터 등을 갖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이번 안전센터 건립사업은 인구 100만 메가시티 진입을 앞둔 화성시의 ‘안전도시 만들기’정책 중 하나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여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2012년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안전체험센터를 구축하고 심폐소생술, 지진 대비, 화재 진압 등 체험교육과 기업체, 어린이집, 경로당 등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남양읍에 화성시도시안전센터를 개소하고 7천여 개의 방범 CCTV와 48명의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도시 경쟁력의 기본은 안전”이라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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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도, 신청사 건립 공정하도급···분쟁조정위원회 출범▲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신청사 시공사인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하도급사간 분쟁예방을 위해 ‘공정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신청사 시공사인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하도급사간 분쟁예방을 위해 ‘공정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오후 광교 경기도신청사 건립현장에서 제1회 공정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위원 3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부실시공 근절과 공정한 하도급 문화조성, 지역건설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한 ‘도 신청사 건립공사 공정하도급 및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분쟁조정위원회는 이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계약이행상의 분쟁 발생 시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과 함께 분쟁 사전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태영건설 컨소시엄 관계자 10명과 건축․토목․기계․전기․통신․조경 등 공사분야 전문가 32명, 변호사․세무회계사 등 법률전문가 4명의 자문위원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 추진단장은 “원도급사와 하도급사간 계약 이행을 놓고 벌이는 갈등으로 공기를 놓치거나 부실공정의 원인이 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분쟁조정위원회가 차질 없는 경기도 신청사 건립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정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12월 28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하도급 거래 공정화 종합대책’ 실천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경기도 신청사는 수원시 광교신도시 2만9,184㎡ 부지에 연면적 9만9,127㎡(지하주차장 5만1,666㎡ 별도) 규모로 건립된다.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되며 총 공사금액은 2천915억 원이다. 작년 7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기초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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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인의 10번째 산단···'SG 패션밸리’기공식 가져▲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27일 처인구 마평동 239-2번지 일대 5만㎡에 조성되는‘SG패션밸리’기공식을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27일 처인구 마평동 239-2번지 일대 5만㎡에 조성되는‘SG패션밸리’기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지역 시․도의원과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SG(Smart Great)패션밸리는 봉제․의복제조업체인 ㈜꽃과나무가 사업 시행자로 나서 148억원을 투입해 2018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 SG패션밸리 조감도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봉제․의복제조 관렵업체들이 입주해 300여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SG패션밸리가 국내 패션산업의 전초기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봉제‧의복제조 관련 업체들이 들어서는 산업단지인 ‘SG패션밸리’가 27일 착공됐다. 시에서 추진 중인 24개 산업단지 중 10번째로 착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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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찬민, 첨단지식산업센터 기흥IT밸리 '착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구 구갈동 259-1번지 일대 4만2천㎡에 조성되는 대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기흥ICT밸리’가 16일 착공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구 구갈동 259-1번지 일대 4만2천㎡에 조성되는 대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기흥ICT밸리’가 16일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지역 시․도의원과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흥ICT밸리는 ㈜SNK, ㈜교보증권, 서울의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SK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지하7층~지상29층, 연면적 22만361㎡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개동이 2020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천1백여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드림시큐리티, ㈜솔트룩스, ㈜에이터스티림즈 등 IT, CT, BT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갈 유망기업과 재능그룹, 서울의과학연구소, ㈜CGV, ㈜NEW 등의 교육, 문화, 바이오 등 60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8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 내에는 도서관과 어린이집을 건립해 인근 세종그랑시아 아파트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정찬민 시장은 “기흥ICT밸리는 미래 핵심산업을 이끌어갈 유망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 일자리 창출하고 세수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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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찬민, 3년간 투자유치해‘3조7천억’꿀꺽!▲ 정찬민 용인시장이 규제개혁으로 지난 2015년 대통령상을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정찬민 시장이 취임 이후 3년간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규제개혁 등으로 총 3조7,60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지역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5조 9,381억원에 이르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2만9,629개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25일 경기도 정책연구기관인 경기연구원(김은경 선임연구위원)에 의뢰해 실시한 ‘용인시 민선 6기 규제개혁 및 투자활성화 정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정찬민 시장이 취임한 2014년 7월1일부터 지난 5월31일까지 민선 6기에서 이룬 투자유치 성과를 검증하기 위해 용인시의 의뢰로 지난 7~8월 2개월여에 걸쳐 진행됐다. ▲ 지난 2016년 용인테크노밸리 기공식을 하는 모습 분석에 따르면 용인시가 이 기간 동안 투자를 유치한 금액은 용인오토허브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등 13건의 기업유치로 2조3,614억원, 용인테크노밸리 등 23개 산업단지 조성으로 1조1,297억원, 각종 규제개혁으로 2,694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른 경기도 지역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생산유발+부가가치유발)는 기업유치가 4조5,027억원으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9,304억원, 규제개혁이 5,050억원에 이른다. 일자리 창출 효과는 기업유치로 2만2,002개, 산업단지 조성으로 4,838개, 규제개혁으로 2,789개 등 2만9,629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 용인시-최근-3년-투자유치.규제개혁-성과 김 연구위원은 한국은행의 ‘지역산업연관표(시도단위 일정한 생산요소를 투입할 때 각 산업에 나타나는 산출량을 통계기법을 이용해 추정)’를 모델로 분석했다. 그는 산업단지의 경우 조성비만 반영하고, 규모가 훨씬 큰 토지보상비나 산단 조성 후 입주기업 가동에 따른 효과 등을 배제하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향후 입주 업종이나 기업 등에 따라 추가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김 연구위원은 이번 분석에서 중앙정부가 수도권이나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등 갖가지 덩어리 규제 권한을 독점해 규제를 풀기 어려운 여건에서 용인시가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불합리한 법령 및 자치법규 개정, 민원제도 개선 등 행태규제의 개선’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수 부서 관련 인·허가 일괄협의제인 경관공동위원회 구성, 건축허가 처리일수 총량제 시행,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폐지 등 민원처리제도 개선은 시민들의 편익증진 및 비용절감과 함께 용인시 행정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높였다’고 분석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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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선 6기 3주년 주요 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돼 아픔의 땅으로 남겨졌던 매향리가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화성드림파크’의 개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소년 야구 메카를 목표로 조성된 화성드림파크는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총 8면으로 조성됐다. 연령대별 경기와 훈련이 동시에 가능해지면서 인프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 야구계에서도 오랜 숙원이 풀렸다는 평이다. 특히 화성드림파크는 개장 한 달여 만에 ‘세계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를 개최하면서 벌써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6개국 600명의 선수들이 다녀가 전 세계에 위상을 알렸다. 이미 2018년 대회 개최도 확보된 상태이며, 오는 22일에는 전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팀 289팀 8천600명이 참여하는 ‘2017 U-12 전국 유소년 및 여자야구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기세를 몰아 지난 2월 국립수목원과 손을 잡고 오는 2020년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화성드림파크가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유발하는 경제효과가 62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 앞선 2012년 ‘창의지성교육’을 23개교에 도입했으며, 현재 관내 모든 학교 145개교에 전면 시행중이다. 창의지성교육도시 시즌2에 접어든 화성시는 이제 학교에만 머물렀던 교육을 학교 밖 마을교육공동체까지 확장시키는 학교복합화시설‘이음터’를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 동탄중앙이음터가 문을 열었으며, 지난 달에는 동탄제1중이음터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화성시 전역에 20개소의 이음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이음터는 창의지성교육의 집약체이자 아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신개념 평생교육도시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음터는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공약이행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2016년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고객서비스 경영·기획·실행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으로 본격 추진에 들어간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이르면 올 하반기인 10월에 착공해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1,260억 원을 공동 출자해 건립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260,111㎡ 규모로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 8천200기, 장례식장 8실과 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시는 여기에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조성해 추모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오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일에는 국내 문화, 예술, 체육 단체와의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 화성시는 화장시설의 태부족으로 멀리 홍성, 천안까지 원정화장에 최대 20배까지 값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던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을 위한 신개념 복지 인프라이자 문화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맥킨지는 화성시를 ‘10년 안에 세계 4대 부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화성시는 단순히 경제적 풍요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소외계층을 보듬고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따뜻한 부자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619억 원의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금융지원 등에 투입 중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지난 2월 경기도와 미 활용 공유재산인 옛 상신초교를 무상임대하기로 협의했다. 2014년 80개였던 사회적기업은 올 6월, 165개로 증가했으며, 지역 어르신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기업체에는 사회적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성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카페’도 51개소까지 늘어났다. 지난 6월 30일, 화성 궁평항 인근에서 씨랜드 참사 18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시는 씨랜드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를 미리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도시’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2015년 향남시민안전체험센터를 확충한데 이어, 오는 2018년에는 화성안전교육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연간 100회 이상 운영돼 지난해 3천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887명으로 구성된 시민방범순찰대가 마을 곳곳을 누빈다. 특히 시는 범죄예방, 환경감시, 재난·재해 구조 등에 첨단 무인비행기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현재까지 농어촌 나들목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077개 방범 CCTV를 설치했으며, 추가로 올해 말까지 500여대를 설치해 시민 체감 안전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 고속철도까지 화성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손꼽힌다. 여기에 오는 2018년에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2020년에는 충남과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1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와 인천발 KTX 어천연결선도 개통을 준비 중이다. 도로망 역시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짜여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송산 ∼ 봉담 고속도로, 국도 77호선 등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노선이 5개에 이른다. 채 시장은 “KTX와 GTX, 수인선 및 서해선 복선전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사통팔달 교통망을 기반으로 동·서 간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일자리 확충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시민 모두가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여성친화 도시’조성에도 집중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5대 정책과제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활성화, 공보육 인프라 확충 등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 내 여성 활동역량 강화 등을 선정하고 활발히 추진 중이다. 화성시의‘사람 중심’정책은 과거 인권말살적인 일본군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활동에도 함께 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중국 최초로 상하이에‘한 · 중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동탄 센트럴파크와 캐나다 토론토에 이은 세 번째 소녀상이다. 올 초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녀상 눈물특위와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폐기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던 채 시장은 “다시는 이와 같은 반인륜적인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시민들과 함께 전 세계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평화와 인권수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화성시는 시 승격 16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개최와 ‘종합 우승’이라는 겹경사를 치렀다.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31개 시·군 12,000여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을 겨루는 도내 가장 큰 체육행사였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는 11연패의 수원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대회 개최지로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라는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키고자 ‘화성 미니 뱃놀이 축제’를 비롯해 ‘승마체험’, 화성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등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화성시는 지난 7년간 재정 건전성 확보를 통해 총 2,387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2016년 7월‘채무제로(Zero), 부채없는 도시’를 달성했다. 하지만 중앙정부가 갑작스럽게 지방재정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뻔 했다. 화성시는 경기도 내 26개 지자체장과 지방재정 개편안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남시, 수원시 등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는 등 개편 저지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자치분권 및 지방재정 확대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했으며, 법인지방소득세의 공동세 전환 유보와 우선배분 특례제도의 단계적 폐지를 얻어냈다. 또한 화성시는 기존의 불교부단체 그대로 존치되면서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던 세수손실을 막아냈다. 채 시장은 “우리 자녀들과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또 다시 막대한 빚을 질 수 없었다”며, “중앙정부에 기대지 않고 실질적인 재정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적 정비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풍부한 천혜의 자원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6월, 4일간에 걸쳐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는 32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화성시는 더 나아가 해안가를 따라 경관자원을 연결하는‘서해안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독보적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지난 6월, 궁평 해송군락지에 65년간 세워져 있던 군 철조망을 걷어내고 ‘궁평리 종합 관광지’조성에 시동을 걸었다.궁평리 종합관광지는 서신면 궁평항 일대 149,781㎡ 부지에 4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캠핑장, 야영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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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융합타운 및 경기도신청사 기공식 ‘성료’▲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15일 수원 광교신도시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열린 ‘경기융합타운 및 신청사 기공식’에 참석해 첫삽을 뜨고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15일 수원 광교신도시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열린 ‘경기융합타운 및 신청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도 의회에 따르면 경기융합타운의 비전인 인인화락(人人和樂 - 집집마다 부자가 되고 사람마다 화합하여 행복해지기를 바란다)을 주제로 진행된 오늘 기공식에서 정기열 의장은 남경필 도지사와 각 기관장, 대표시민등과 함께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 흙과 물의 합토식(합수식)을 시작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손학규 전)경기도지사(31대)를 비롯해 축하내빈, 주민대표, 경기도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기가수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시아준수 등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경기도청 광교신청사의 ‘첫삽’을 뜨는 순간까지 함께한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곳 경기융합타운과 경기도 신청사는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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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 ‘반기문 UNAI 글로벌 교육원’ 설립▲ 반기문 UNAI 글로벌교육원 기공식 [광교저널] 경북 포항 한동대학교에 세계시민교육을 주도할 ‘반기문 UNAI 글로벌교육원’이 설립된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는 11일 한동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을 비롯해 조현 외교부 제2차관,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기문 UNAI 글로벌교육원’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반기문 UNAI 글로벌교육원’은 지난해 6월 경주에서 개최된 UN DPI(공보국)/NGO 컨퍼런스에서 채택된 ‘경주선언문’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와 한동대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세계시민교육기관이다.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UNAI 회원대학 및 유엔기구와 공동연구과제 수행과 세계시민교육 필수 교양과목을 교육한다. 교육원은 한동대 캠퍼스 내 면적 3441㎡, 3층 규모(2개 동)로 건립되며, 2018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공동 설립 기관인 유엔아카데믹임팩트는 2010년 반기문 전 총장의 제안으로 출범해 UN, 세계고등교육기관, 학술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1090개 회원대학, 국내 68개 대학이 참여하는 단체로 성장했으며, 한동대는 유엔아카데믹임팩트의 세계 10대 허브대학 중 유일한 국내 대학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기관이 경북 포항에 설립돼 자랑스럽다”며 “UN NGO 컨퍼런스 개최와 새마을운동 세계화와 같은 노력이 보여주듯이 도는 앞으로도 SDG 달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손상하지 않고 필요를 충족하는 발전(지속가능개발목표·SDG)을 위해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1개국 32개 마을에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보급했고 476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대내외적으로 세계 빈곤퇴치와 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속가능개발목표는 경북도의 목표인 ‘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과도 일맥상통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 글로벌통상협력과(054-880-27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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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진로체험부터 영화관람, 독서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센터 짓는다▲ 어린이복합문화센터 조감도 [광교저널] 화성시가 어린이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문화,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나섰다. 시는 오는 2019년 1월 완공을 목표로 11일 봉담읍 동화리 590번지에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복합문화센터는 부지 3,545.4㎡에 건축 연면적 12,224.22㎡,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환경체험관, 어린이극장, 직업체험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도서관, 옥상 정원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유니버설 디자인 반영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획득해 장애아동과 노약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창의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박윤영 경기도의회의원 등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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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동차 섀시모듈 전략부품 혁신센터 기공식' 개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창원시와 함께 자동차 부품기업, 수요기업 연계협력 지원과 제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섀시모듈 전략부품 혁신센터 기공식’을 7일 창원 소재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한홍 국회의원,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 안상수 창원시장,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장, 자동차관련 업체 임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구축 사업’은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2015년 10월에 기획돼, 지난해 7월 경남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학교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섀시 부품 기술 개발과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 섀시 모듈화 요구에 대응하고 개발 부품 상용화 지원 시험인증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자동차 섀시 모듈화 설계·해석 및 시험장비 등 4종 9대를 도입해 개발된 모듈의 특성평가, 성능평가, 신뢰성 및 내구성 시험 지원을 통해 상품화와 수출을 지원한다. 또한,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발굴해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자동차 부품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창원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인 센트랄의 김규만 부사장은 “최근 고부가 자동차부품 모듈 생산에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섀시 모듈과 플랫폼 모듈(섀시 모듈 기반에 엔진과 변속기가 추가된 모듈)도 자동차 부품 혁신센터에서 공인시험이 가능해 지역 자동차 기업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격려사에서 “경남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계·조선·항공 등 주력산업의 성장 동력을 재정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센터를 통해 도내 중·소규모 자동차부품 기업이 모듈화 기술로 고부가가치 부품의 생산과 전기차·자율주행 자동차 부품 생산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