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오는 28일 성복도서관 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오는 28일 성복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전했다.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성복도서관은 연면적 259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약 2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의 모든 장서와 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층을 계단 없이 나선형의 동선을 따라 이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는 주민들이 다국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성복도서관을 다국어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도서관 1층 로비에 영어뿐만 아니라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 원서를 만날 수 있는 특화자료 코너를 조성했다. 또 관내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력해 5개 국어 문화체험교실 및 어학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재능기부자도 모집해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설물 보완, 가구 배치, 도서 정리, 정보통신 구축 등 개관 준비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외국어 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복도서관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지난 8월 완공했다.
-
여홍철 교수,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전 체조 국가대표인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여 교수는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도마 종목 은메달리스트이자, 1994년 히로시마와 1998년 방콕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의 금메달리스트다. 현재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딸 여서정 체조 국가대표의 2020년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를 썼다. 여 교수는 경기도체육대회가 본격 개최되는 내년 4월까지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며, 경기도체육대회의 성화 봉송 주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여 교수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내년 4월부터 용인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촉장을 전달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110만 도시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인을 대표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인 여홍철 교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1350만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대축제로, 내년에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4월 14~16일(3일간)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4월 28~30일(3일간)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9월 2~3일(2일간)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7~8일(2일간)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 28~31일(4일간) 등 5개 대회가 용인에서 열린다.
-
기흥구, 버스승강장 신설 및 교체로 주민 편의 도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버스승강장 11개소를 신설 및 교체한다고 28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버스승강장은 서농동 서그내마을SK뷰아파트 앞이다. 그동안 이곳에는 버스 안내 표지판만 설치돼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비나 햇빛을 피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비가림막이 있는 신형 쉘터 버스승강장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하갈동 하나은행 연수원과 영덕동 청명호수마을 등 구형 쉘터가 설치된 버스승강장 6개소도 신형 쉘터로 교체한다. 특히 영덕동 수원프리미엄아울렛, 하갈동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앞 등 시경계 지역의 버스승강장 4개소는 온열의자와 스마트폰 충전기를 설치한 스마트 버스승강장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내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11곳의 버스승강장 모두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하는 열차단 필름도 부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버스승강장 신설 및 교체가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순차적으로 훼손되거나 노후한 승강장을 신설하고 교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ports-City 용인Ⅳ,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Sports-City 용인Ⅳ(대표 남홍숙)가 1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대학에서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남홍숙, 이창식, 박만섭, 윤원균 의원 등 의원연구단체 회원이 참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특강을 진행한 경희대학교 김도균 교수 및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사무총장 위장량 박사는 ‘용인시 스포츠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스포츠 관광 이벤트 유치와 관련된 주요 쟁점 사항과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관광 이벤트를 활용한 지역발전전략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남홍숙 대표는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체육 관광 자원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용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orts - City 용인Ⅳ」는 남홍숙, 이창식, 박만섭, 윤원균, 윤 환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
용인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 본격 착수▲백군기 용인시장이 26일 열린 '용인시 문화도시 추진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6일 ‘문화도시 추진단’을 발족하고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법정 문화도시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추진단은 오후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용인시의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상공회의소,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예총, 용인민예총,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뮤코협동조합 등 민·관·학 23개 기관 2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추진단를 주축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진행되는‘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주관 워크숍, 포럼, 원탁회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부터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용인형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기초연구, 용인시 문화도시 지정 추진 계획 수립, 문화도시 지정 추진 행정협의체 T/F팀 구성 등을 진행해왔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과 예술인, 전문가의 의견을 한데 모아 용인만의 색깔을 담은 문화 브랜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26일 열린 '용인시 문화도시 추진단 발대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추진단 발대식은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
이주 여성 위한 ‘한국 문화 알아보기’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한국 문화 알아보기’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관내 이주 여성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해 마련했다. 강좌는 한국의 공휴일, 학교 교육 제도, 전통 명절,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문화를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어 토론과 글쓰기 활동도 병행한다. 강좌 신청은 도서관정책과 독서진흥팀에 전화(031-324-4685)하거나 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이주 여성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문화 강좌를 기획했다”며 “평소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용인시, 어려운 이웃 돕는 성금·물품 기탁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18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민들의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처인구 남사면에선 이장협의회가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마을 이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백암면에서는 주식회사 오엠코리아 김진호 대표가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고, 박곡정미소 오세홍 대표도 10㎏짜리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양지면에선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4명이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했다. 포곡읍에서는 덕운종합건설 김용채 대표가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고, 농업회사법인 우리친환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 3곳의 교육비로 월 100만원씩 1년간 12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김병열 우리친환경 대표는 “읍 행정복지센터 근처에서 어렵게 살았던 시절이 떠올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후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기흥구 서농동에서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테크노경영대학원 석사총동문골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4명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수지구 상현2동에선 통장협의회가 통장들이 성금 208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앞선 16일과 17일에도 곳곳에서 이웃을 돕고자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16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가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장학금 90만원을 기탁했다. 면은 저소득 가구 청소년 3명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생활개선회 용인시연합회도 백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의 방역 지원에 보태어 달라며 친환경 비누세트 40개를 기탁했다. 17일에는 수지구 상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큰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온라인 인문학 강연 ‘영화 속 인문학 산책’ 모집 예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해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인문학 강연 ‘영화 속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4주 간 매주 화요일 ‘영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는 <시네리터러시>, <미디어교육 리부트>의 저자인 박명호 작가와 경희대학교 황수현·김종수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박명호 작가는 1일과 8일 각각 ‘영화로 만나는 4차 산업혁명’과 ‘영화로 젠더 감수성 키우기’를 강연한다. 이어 15일 황수현 교수가 ‘<콜레라 시대의 사랑> 감염의 시대 치유의 문학’을, 22일 김종수 교수가 ‘영화 <소공녀>(2018)를 통해 본 청년 세대의 고투’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자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듣고 싶은 강연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관내 대학인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과 함께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강연을 기획했다”며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영화를 주제로 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백군기,경희대와 함께 하는 온라인 인문학 강연’수강생 모집▲인문학강연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도서관과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인문학 강연에 참가할 수강생을 22일부터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강연은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4주간 금요일마다 용인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30일엔 김경은 작가의 ‘고대인의 신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11월6일엔 김희숙 작가의 ‘코로나 시대의 고전 다시 읽기’, 11월13일엔 조이스 박 작가의 ‘동화에 나타는 페르소나’, 11월20일엔 김도언 작가의 ‘개인 서사를 발견하는 삶의 기쁨’이 마련됐다. 신청은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lib.yongin.go.kr)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인문학 강연을 접하도록 관내 대학인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공동 기획한 것”이라며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 또는 인문학을 쉽게 접해보고 싶은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1보] 용인시,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관내 262명 관외 27명 총 289명[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4명의 시민과 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258~262번)로 추가 등록됐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 성복동 LG빌리지 1차아파트에 거주하는 용인-258번 환자는 21일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22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3일 오후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전날 동거인 3명의 검체를 채취했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격리병상을 배정받아 24일 오전 이 환자를 이송했다. 처인구 유방동에 거주하는 용인-259번 환자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254번 환자의 동거인이다. 이 환자는 23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오전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동거인이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흥구 보정동 성호샤인힐즈 아파트에 거주하는 용인-260번 환자는 같은 동 우리제일어린이집 원생이다. 이 환자는 지난 13일 이 어린이집 교사인 용인-148번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있다가 해제를 앞두고 23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이날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61번 환자는 지난 22일 에콰도르에서 입국한 유학생이다. 입국 후 기흥구 서천동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제2기숙사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이날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62번 환자는 지난 22‧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249‧255‧256번 환자의 접촉자다. 앞선 23일부터 동거인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고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23일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이날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추가 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한편, 24일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262명, 관외등록 27명 등 289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