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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춘계 전국대회 용인시축구센터용인시가 2001년 7월 한국 축구발전과 용인시민 일체감 형성 및 체육발전을 목표로 설립한 용인시축구센터는 올해로 출범 11년째를 맞고 있다. 그동안 용인시축구센터는 한국 축구발전과 용인시민 일체감 형성 및 체육발전의 대의명분을 충실히 이행, 한국축구 사관학교로서 자리매김하며 많은 대표선수들을 배출해 용인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2014년 브라질 FIFA월드컵 대표팀에 소속되어 있는 김보경, 김진수, 조찬호, 정인환, 이범영, 김주영은 물론 오재석, 석현준, 이승열도 대표선수로서 이름을 올려놓고 있으며, 정현철, 조석재, 연재민 선수는 미래의 한국축구를 책임질 청소년대표선수에 선발돼 있다. 이 밖에 현재 용인시축구센터가 배출한 선수 중 국내외 프로팀에 40여명이 활약하고 있어, 명실 공히 용인시축구센터의 선수육성을 위한 선진화한 여건과 환경, 영양 그리고 선수지도 시스템이 빛을 발하고 있다. ▲ 백암중학교 우승 ▲ 신갈고 준우승 ▲ 원삼 중학교 준우승 특히 2014년 대한축구협회의 각 가맹단체가 주관한 춘계 전국 중, 고 축구연맹전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신갈고등학교, 백암중학교, 원삼중학교 3개 팀이 모두 결승에 올라 우승, 준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국축구에 용인시축구센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신갈고등학교(감독 김상진), 백암중학교(감독 서영석), 원삼중학교(감독 이태엽) 3개 팀의 동반, 우승, 준우승은 설립 11년째를 맞는 용인축구센터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업적으로, 제50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합천군 2.16~28)에서 준우승을 거둔 신갈고등학교는, 선수들이 올 1월 2주 동안(1.8~23) 스페인 헤타페에서 실시한 해외 전지훈련 결과를 기량으로 증명해 보여 많은 축구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제50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영덕군 2.15~27)에 출전 우승을 차지한 백암중학교도 결승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7:0 대승을 거뒀고,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원삼중학교 역시 타 팀과 차별화된 선수들의 경기력과 팀 조직력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팀의 우월성을 한국 학원축구에 심어줬다. 그동안 용인시축구센터 소속팀은 전국 초,중,고 주말리그에 좋은 성적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해 2010년 원삼중 준우승, 2011년 신갈고 우승, 2012년 백암중 준우승, 2013년 백암중 3위 입상 등, 대회출전 입상이라는 공식을 2014년에도 이어가며 2014년 3월 8일 부터 실시되는 주말리그에 의한 왕중왕전 우승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국대회는 용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자, 학부모, 교육생, 용인시축구센터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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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올림픽 2연패 기원해요”군포시가 15일부터 지역의 자랑인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2연패를 염원하는 릴레이 희망 메시지를 종이에 써서 트릭아트 박스에 붙이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23일을 앞두고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시가 겨울철 가족 행복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에서 전개되고 있다. 초막골 썰매장은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많은 주민 그리고 서울 등지에서도 찾는 곳으로 개장 26일 만인 지난 14일까지 총 3만여 명(일 평균 1천600명)이 방문한 겨울 스포츠 명소다. 시는 썰매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이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을 기원하면 긍정적 에너지가 쌓여 김 선수에게는 우승을 위한 원동력을,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자부심과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군포에서 초?중?고교를 다니며 많은 대회에서 한국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김연아 선수는 군포의 자랑”이라며 “김 선수의 올림픽 2연패는 개인적 영광일 뿐만 아니라 군포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초막골 썰매장이 내달 15일 폐장하면, 릴레이 응원 메시지 작성 장소를 시청과 산본역에 인접한 산본중심상가로 옮겨 소치 동계올림픽이 폐장하는 2월 23일까지 계속 희망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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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호의 웨스턴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 협연▲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 11월 28일(목) 저녁 8시, 베토벤 시리즈 네 번 째 공연이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베토벤 시리즈는 용인문화재단의 첫 번째 클래식 기획공연 시리즈로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매달 베토벤의 대표서곡, 교향곡,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베토벤 시리즈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7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그리고 ‘프로메테우스의 서곡’이 연주된다. 연주는 방성호가 지휘하는 웨스턴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가 협연한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현재 소프라노 조수미 전국투어 콘서트를 전담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그 외 다양한 공연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민간 예술단체이다. 방성호 상임지휘자 역시 소프라노 조수미 전국 투어 콘서트 지휘를 비롯해 많은 연주를 하고 있으며 역동적이고 섬세한 지휘로 관객의 감동을 이끌어주는 탁월한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는 ‘살아있는 라흐마니노프’라는 칭송을 받으며 끊임없이 놀라운 연주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학교에서 전설적인 레프 나우노프 교수를 사사한 뒤, 1983년 국제 라흐마니노프 콩쿨에서 우승 후, 전 소련연방 대부분의 오케스트라와 100회가 넘는 협연 및 독주회를 가진 피아니스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 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 031-26-335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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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클래식 기획공연 시리즈Ⅰ- 베토벤 시리즈- 베토벤 시리즈 10월의 마지막 밤을 베토벤시리즈와 함께하세요!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레오노레 서곡’ 연주 10월 31일(목) 오후 8시, 베토벤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 오케스트라사진 베토벤 시리즈는 용인문화재단의 첫 번째 클래식 기획공연 시리즈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베토벤의 대표 서곡, 교향곡,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인다. 이번 베토벤 시리즈 무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그리고 ‘레오노레 서곡’이 연주된다. 연주는 방성호가 지휘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았으며, 피아니스트 공정희가 협연한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현재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함께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그 외 다양한 공연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민간예술단체다. ▲ 피아니스트 공정희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공정희는 미국전역 영 피아니스트 콩쿨 우승을 비롯하여, LA, 포트콜린스, 콜로라도 등 수많은 무대에서 활약했다. 현재, 런던에 거주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고, 솔리스트 활동과 앙상블에 매진하며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유럽 전역과 미주 지역에서 그녀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마티네 콘서트 구매자에게는 30%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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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화성시민체육대회, 댄스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화성시 53만 시민 모두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을 나누는 행복동행 ‘2013 화성 시민체육대회’가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 일원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4일 예선전과 15일 본선대회를 통해 육상, 축구, 배구 등 14종목의 읍면동 대항 경기와 화합 이벤트경기 3종목 등 23개 읍면동이 우승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013 화성 시민체육대회’는 23개 읍면동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을 시작으로 채인석 화성시장의 대회사, 하만용 의회의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후 선수선서, 우승기 반납, 이벤트공연, 젠틀맨 음악에 맞춘 댄스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종목별 경기가 이루어 졌다. 특히, ‘인석과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채인석 시장의 댄스 이벤트는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댄스 퍼포먼스로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23개 읍면동 선수단이 경합을 펼친 이번 시민체육대회에서는 향남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2위은 남양동, 3위는 봉담읍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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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마음껏 즐기세요생태교통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으로 수원의 전통시장 경험 ‘2013 팔달문지역 시장거리축제’가 4일 오후 7시 지동교(수원시 지동)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시장거리축제는 전통시장 이용의 즐거움을 알리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팔달문지역 상인연합회가 기획했다. 개막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시·도의원,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 방송댄스, 한국무용 등의 공연이 진행돼 개막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개막식에 이어 진행될 한복경연대회에는 ‘생태교통 수원2013’의 홍보대사인 길 페날로사 8-80 시티스 사무총장 및 휴고레네 루이스 라고스모레노(멕시코) 시장을 비롯한 8명의 이클레이 내빈들이 함께해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 다양한 동아리팀들의 음악공연과 무용 및 댄스공연이 펼쳐지고 록밴드 및 전자현악 공연, 비보이 공연, 퓨전국악 공연과 아크로바틱 등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있다. 지동교에 마련된 메인행사장에서는 한복경연대회(4일), 시민가요제(5일), 대학가요제(6일) 등 시민참여형 대회가 축제 기간동안 펼쳐진다. 한복경연대회 11개 참여팀들과 이클레이 내빈들이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낼 것이다. 수원시민가요제는 못골밴드, 줌마합창단 등 지역 음악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신나는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친지의 힘찬 응원과 함께 12개 참가팀이 우승을 겨룬다. 또한 대학가요제는 젊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수원시 전통시장에서의 소소한 즐거움과 정겨움, 젊은이들의 패기와 끼, 열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행사 관계자는 “9월에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2013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팔달문지역 시장들도 함께 하기 위해 거리축제를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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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 수원2013 그 이후...수원시는 2일 ‘생태교통 수원2013, 그 이후?’라는 주제로 생태교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생태교통 도시 수립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생태교통 수원2013’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재준 제2부시장과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해 공직자와 시의원, 교통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흥수 수원시 교통안전국장은 토론회에서 ‘생태교통 수원2013’ 이후의 교통정책 방향으로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복지 및 안전 향상, △생태교통 환경조성 등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친환경교통수단인 노면전차 도입, 대중교통시스템 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보행환경 개선, 수원형 차없는 거리 조성 등 미래지향적 생태도시 수립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백남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자가용 대체수단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가로공간의 재편’을 제안했다. 백 위원은 도시전체에 대한 총체적 시스템의 접근을 통해 교통수단들 간의 공존에서 보행과 자전거를 중심으로 하는 정책 시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김덕훈 자전거시민학교대표는 ‘생태교통 수원2013’ 이후 시민사회의 역할로 행정의 계획을 검토·감시하며 시의 생태교통 정책과 지역주민의 요구 사이에서의 협의와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제시했다. 곧이어 백종헌 수원시의원, 우승국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김경석 공주대 교수, 김경민 안산경실련 사무국장, 이영미 화서문·신풍로 상인연합회 간사 등이 지정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생태교통 수원2013’ 사업 이후의 시의 교통정책 방향을 진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교통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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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주니어테니스 준우승자 정 현 선수 격려수원시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영국 윔블던 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정현(수원시 삼일공고 2학년) 선수를 수원시청에 초청, 정 선수를 격려했다. 정현 선수는 세계 최고의 권위대회인 이번 윔블던 주니어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인 키르기오스(호주)를 비롯해 보르나 코리치(크로아티아), 마르테레르(독일) 등의 강자들을 잇따라 이기고 결승에 진출, 세계랭킹 7위인 잔 루이지 퀸지(이탈리아)에게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 삼일공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정 선수의 집안은 테니스 가족으로, 아버지가 정석진 삼일공고 테니스부 감독이고 형은 정 홍 건국대 테니스 선수다. 테니스를 좋아하며 뛰어난 능력과 함께 평소 노력파로 알려진 그는, 2013년 김천 남자퓨처스대회 단식 1위, 2012년 제20회 오펜바흐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우승 등 많은 우승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격려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소진억 삼일공고 교장, 배흥순 삼일공고 총동문회장,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정 선수를 격려했고, 수원사랑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염 시장은 정현 선수에게 “역사와 전통이 있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해 수원은 물론 대한민국을 빛내주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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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설악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이지홍 우승’▲ 트라이애슬론팀 우승-이지홍 7일 속초시 청초호 유원지 일대에서 개최된 제17회 설악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이천시청의 이지홍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속초시와 대한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엘리트와 동호인, 초중고부 종목에서 선수 40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 7시 엘리트부의 수영 입수를 시작으로 남녀노소의 철인들은 차가운 바다와 강렬한 태양과 맞서 싸우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남자 엘리트부에서 이지홍(이천시청)이 1시간 55분 23초로 1위, 김지환(통영시청)이 1시간 56분 36초로 2위, 지정환(대전시청)이 1시간 57분 3초로 3위를 기록하였다. 이번 대회 1위 차지한 이지홍 선수는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대회 남자 엘리트(U23)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한편 제19회 설봉트라이애슬론대회가 오는 21일 이천시 설봉유원지 일대에서 경기연맹과 이천시 체육회 주최로 엘리트와 주니어, 일반부로 나뉘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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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김청의 생애 첫 우승의 감격!안성시청 소속 김청의 안성시청 김청의 선수가 2013 ITF 김천 국제퓨처스 대회 3차(상금 10,000 $) 결승전에 올라 실업의 강자 조민혁(세종시청)을 세트스코어 2대 0〔7/6(6), 7/6(5)〕으로 누르고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섯살때부터 라켓을 잡기 시작했던 김청의 선수는 2001년 미국 오렌지보울대회에 참가 12세부 우승을 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2004년 프로세계에 데뷔 16세부터 국제대회 랭킹사냥에 나섰으며, 고등학교 1학년 나이에 아프리카 케냐 퓨처스에서 준우승을 하기까지 약 3년 반 동안 열심히 뛴 결과, 2007년 8월 세계 최고랭킹을 680번대까지 올렸었다. 고등학교 3학년 나이에 해군에 입대, 군복무 후, 안성시청(감독 노광춘)에 둥지를 틀면서 그해 11월에 퓨처스 4강으로 시작하며, 상주오픈, 안동오픈 등 국내대회를 두루두루 열심히 뛰었지만, 매번 4강이나 준우승에 그쳐야 했다. 얼마 전 끝난 서울퓨처스 8강전에서 처음으로 이긴 경험이 있던 김청의로서는 실업선배 조민혁과의 경기가 조금은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차분하게 페이스를 잃지 않고,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작년에 이어 2013년도에도 순탄한 기량을 발휘하며,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안성시청 감독 및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