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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생산적인 의정활동 기대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7대 의회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을 위해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출범했다. 이날 상임위원회별로 추천받은 전문가 16명에 대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열렸다.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으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에 허만갑 용인풍경화가회회장, 이영 ㈜삼양컴텍 이사, 김명돌 광교세무법인 대표, 신대현 백암신용협동조합 감사가 위촉됐다. 복지산업위원회 소속으로 조익현 용인병원유지재단 관리원장, 허정 원삼농협 조합장, 권영정 아르인 대표, 김배훈 영국전자 대표, 변찬우 상명대학교대학원 수생태학과학과장, 목민숙 어린이집 연합회장, 이홍직 강남대학교 교수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김병랑 단국대학교 교수, 신상헌 ㈜명성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정봉조 한국도로공사 책임연구원, 이경주 우림토목엔지니어링 대표, 하희동 ㈜천마산기술단 상무이사가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 조익현 위원이, 부위원장에 목민숙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구성 출범하는 자문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행정욕구와 수준 높은 의정활동 기대에 부응하고자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정책자료 제공과 대안의 개발 등을 지원․자문하며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 신현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용인시와 용인시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방향 및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그간 실질적인 활동이 없었던 의정자문위원회를 이번에 구성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에 위촉된 여러 위원께서도 우리 의회가 용인시의 발전, 시민의 삶과 질 향상에 전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시의회 상임위원회 또는 시의회 의원이 의정활동상 자문을 필요로 할 경우에는 위원회 또는 분과위원회로 구분해 각각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로 개최하며 회의 및 자문결과는 시의회 의장에게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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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196회 임시회 개회▲ 용인시의회 제 196회 임시회개회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6일 오전 10시에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체육진흥기금 설치·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역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동의안 ▲용인시 보훈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청소년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안 ▲용인시 읍면동 직업상담사 배치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도 있게 심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불편해소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유진선 의원은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선희 의원은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건한 의원은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운봉 의원은 용인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신현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찬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국 교수들이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의미의 정본청원(正本淸源)을 선정했듯이 우리도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이나 구습을 벗어나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과 시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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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2015년 첫 임시회 개회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5년 첫 번째 의사일정인 ‘제17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7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과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게 된다. 안건으로는 최중안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자랑스런농업인 대상 전부개정조례안』 과 『평택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201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평택(동부)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도로,광장)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2건 총 9건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수우 의원은 미군기지 이전사업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모범사례 등을 수집하여 주한미군 평택이전과 관련한 발전방안과 대책 제시를 위한 『주한미군 평택이전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하였고, 한숙자 의원과 서현옥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한숙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무궁화 특화거리 조성” 에 대해 제안하였고, 서현옥 의원은 “청소년재단, 복지재단 등에 비전문가의 보은인사에 관하여” 5분 발언을 하였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AI가 우리시 인근 지역인 안성과 용인 등으로 확산되는 등 AI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인지하고, 축산농가의 생명을 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AI 방역활동’에 강화해 나가야 겠으며,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에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으며, “2015년은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해로, 시민에게 행복과 꿈을 줄 수 있도록 2015년 업무계획에 대해 부족한 점이 없는지,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검토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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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광주∼에버랜드간 복선전철 추진위원회 ‘本格始動'▲ 지난 19일 용인시의회 이건영의원이 그동안 주측이 돼 오던 광주~에버랜드간 복선전철 건설을 촉구하는 추진위원회가 용인시청 3층 시민예식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찬민 시장과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을 비롯해 이우현, 백군기, 이상일 국회의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수서~광주간 복선전철’과 연계한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으로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한선교, 이우현, 김민기, 백군기, 이상일, 송영근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상임위원장을 맡아 추진상황 점검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추진위원은 경기도의회와 용인시의회 의원, 시민들로 구성됐다. ▲ 공동위원장인 정찬민용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우리시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용인경전철 활성화를 위해서 에버랜드(전대)에서 단절된 철도 연계망을 필히 구축해야만 시 발전의 한축으로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서, 향후 사업추진을 수시 점검하고 여러분의 역량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과감히 도움을 청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알겠터^^ 추진위원회 이건영 용인시의회 의원은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이 경유하는 처인구 포곡 및 모현 지역은 용인 에버랜드, 용인 자연휴양림,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의 입지와 함께 왕산 도시개발사업, 202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상의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되어 있어 교통수요 증가와 개발압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오늘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우리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사업추진에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건영 용인시의원은 사업추진 타당성 점검 등을 위해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연계 사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건의문을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또한, 용인시의회의 광주~에버랜드 복선 전철 추진 건의안 채택, 국토교통부 여형구 제2차관 면담시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건의, 국토교통부에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추진에 대한 건의 서명부 1만4천부 전달 등을 통해 이번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 구간은 기존 도시철도(경전철) 연장이 아니라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향후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예비타당성조사, 본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실시계획 승인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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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료제출 거부한 봄바디···슈퍼갑질 제대로 '한방'용인경전철㈜이 용인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통해 요구한 운영비 자료제출을 거부하며 내년도 운영예산이 대폭 삭감돼 경전철 운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5일 용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2일 상임위를 열어 내년도 경전철 관련 예산 449억원 가운데 27%인 121억원을 삭감, 나머지 328억원만 예산결산심위원회(이하 예결위)에 상정했다.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은 경전철 관리운영사인 캐나다 봄바디어사에 지급할 운영비 295억원 가운데 41%에 달하는 5개월치에 달한다. 시의회는 행감을 앞두고 봄바디어사가 '영업상 비밀'을 이유로 운영비와 관련한 자료 제출을 거부를 이어가자 '괘씸죄' 명분으로 예산을 삭감했다. 용인경전철의 운영방식을 보면 시가 시행사인 용인경전철㈜와 협약을 맺고 용인경전철㈜는 다시 캐나다 봄바디어사와 관리운영계약을 체결, 봄바디어사가 직접 경전철을 운행하고 있다. 봄바디어사는 경전철을 건설하고 운행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용인경전철과 계약체결 당시 전체 총액만 산정하는 정액도급계약을 체결, 시의회가 요청한 원가를 공개해야 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는 이에 따라 지난 5일 열릴 예정이던 용인경전철 담당 부서인 경량전철과에 대한 행사무감사를 취소한데 이어 관리운영비도 대폭 삭감했다. 이와 관련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행감을 앞두고 시의원들의 정당한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한 ㈜용인경전철과 봄바디어사에 유감을 표시했다. 또 유진선 시의원도 본회의에서 "용인경전철이 내년도 본예산 심의 전까지 적절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시민의 이름으로 심판하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밝히기도 했다. 용인시는 이날부터 열리는 예결위에서 시의원들을 설득, 삭감된 예산을 부활시킬 계획이나 시의원들의 태도는 여전히 완고하다. 만약 운영비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봄바디어사는 법적 대응과 함께 운행중단에 나설 가능성이 커 만성적인 운행적자에 시달리는 용인경전철은 또다시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경전철 운영비 등을 포함한 용인시 내년도 예산안은 15~17일 예결위의 심의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한편, 시가 1조27억원(2010년 불변가격)을 투입해 건설한 용인경전철은 지난해 4월 개통 당시 하루 승객이 8000명에 불과했으나 지난 9월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이 적용되면서 2만명선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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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5년도‘1조 7,031억원’예산 편성▲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26일 제194회 2차정례회 제3차본회의에 나와 시정연설을 하고있다. 용인시가 안전과 복지 분야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용인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6.76%, 1천78억원이 늘어난 1조7천31억원(일반 및 기타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포함)으로 편성해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조4천72억원으로 올해보다 7.72% 늘었고, 특별회계는 999억원으로 올해보다 5.36% 증가했다. 공기업특별회계는 1천960억원으로 올해보다 약1% 늘었다. 26일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의회에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6기 첫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을 밝혔다. 정 시장은 “2015년 예산안은 긴축재정의 틀 안에서 우선 채무 상환액을 전액 반영하고 도시안전, 복지, 자족도시 강화, 시민불편 해소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재정 정상화를 다지고,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시의회의 의견을 수용해 심도있게 추진, 손실이 없도록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33.21%인 4천673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11.4% 늘어난 것으로 취약계층지원 387억원, 보육·가족 및 여성 2천497억원, 노인·청소년 1천356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방범용 CCTV 설치 등 시민안전과 관련한 재난안전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22.64% 늘어난 109억원으로 편성했다. 평생교육·직업교육 5억원과 유아 및 초·중등교육 관련 346억원 등이 포함된 교육 예산도 올해보다 9.13% 늘어 모두 351억원을 편성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투자유치, 산업진흥·고도화 사업 등을 적극 펼치기 위해 올해보다 15.28% 늘어난 73억원을 편성했다. 수송 및 교통 분야에는 도로사업에 1천65억원과 대중교통 등 735억원 등이 포함된 3천480억원을 편성, 올해보다 2.61% 증가했다. 용인시는 이와 함께 채무관리계획 조기 상환액 1천402억원을 2015년 예산에 전액 편성했다. 이를 통해 부채비율을 20%에서 12%로 낮추어 재정 건전성의 토대를 굳힐 방침이다. 용인의 역사적 정체성과 독창성을 발굴해 계승발전시킬 것이며 이를 위해 여성실학자 이사주당의 저서 ‘태교신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처인성 홍보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민 중심의 행정이 뿌리내리도록 행정서비스 혁신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이날 연설을 마무리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제194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8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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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원, 2014년도 국감 우수의원선정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28일, 새누리당이 선정하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새누리당은 2014년도 국정감사가 시작한 7일부터 성실성, 활동상황, 정책적 대안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상임위별로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학교 등, 허술한 안전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찾아내고, 대안제시와 관리당국의 개선 움직임까지 이끌어 냈다. 대표적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할 경우, 관객들이 골든타임에 모두 대피할 수 있는지, 서울의 한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상대로 시뮬레이션을 했다. 결과는 설계도와 달리 대피로 일부가 다른 시설 등으로 막혀 있기 때문에, 모두 제때 대피하지 못하는 걸로 나왔고, 영화관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수용, 안전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또한 영화 배급사가 작은 영화관에 20만원정도만 주면, 영화를 15분쯤 짧게 틀어주고 나서, 극장동시상영 영화로 영화진흥위원회에 등록하는 문제, 이런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가 고작 1명뿐인데도 극장동시상영 영화로 등록되는 문제, 그리고 이런 꼼수 때문에 수준이 낮은 영화가 극장동시상영 영화로 IPTV나 케이블 TV에서 편당 1만원에 판매되는 문제 등도 현장에서 확인한 다음, 지적과 함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IPTV 업계 등은 자율적인 개선책을 마련했다는 언론보도도 나왔다. 관광호텔의 등급심사 과정의 부실심사와 금품요구 등의 부패, 그리고 문화재청의 사찰 유물전시관의 문화재 관리 부실 문제도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지적했으며 정부는 시정조치 하겠다고 했다. 또 경기도의 고교 교과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안에 실린 부적절한 내용 지적했더니, 경기도 교육청은 이를 즉각 수용, 교과서를 고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 밖에 정부기관의 동해 영문표기 ‘East Sea’를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동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East Sea of Korea’ 표기를 제안, 정부 관계자로부터 “좋은 아이디어인 만큼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상일 의원은 “여러 현안문제로 이번 국정감사가 부실국감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던 안전과 행정부의 안일한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더욱 주력했다. 국정감사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지속적으로 감시할 일도 국회의원이 할 일 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감의 내실을 기하려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한 번에 몇 백 개 기관을 상대로 몰아치기 국감을 하기보다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하고, 피감기관 숫자도 대폭 줄여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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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새정치연합, 10명불참 '파행'···의정은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막판'제7대 용인시의회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0명이 본회의장에 불참한 가운데 상반기 의장단이 구성됐다. 4일, 용인시의회는 당초 오후 3시에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지만,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내부 논의를 이유로 1시간 45분이 지난 오후 4시 45분께 대부분의 의원이 불참한 채 강행됐다. ▲ 4일, 본회의장에서 새정치연합 시의원 10명이 참석하지 않은 채, 의장단 선출이 진행되고 있다. 본회의장에는 새누리당 의원 13명과 새정치연합 4명 등 17명이 참석해 투표가 진행됐다. 새정치연합 10명의 시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결과는 자치행정위원장에 17표를 얻은 김선희 의원(새누리)이, 복지산업위원장은 15표를 받은 최원식 의원(새정치), 도시건설위원장에는 16표로 홍종락 의원(새누리)이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초선인 이제남 의원(새정치)이 15표를 얻어 선출됐다. 현 조례는 재적인원 과반수가 참석하면 회의를 진행할 수 있고, 이중 과반수를 얻어 상임위원장을 결정할 수 있다. 앞서, 오전 본회의에서는 의장에 새누리당 신현수 의원이, 부의장에 새정치연합 김기준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에는 김선희, 김상수, 남홍숙, 박만섭, 박원동, 소치영, 유진선, 윤원균 의원이, 복지산업위원회는 최원식, 강웅철, 김기준, 김희영, 박남숙, 유향금, 이은경, 이정혜, 정창진 의원이 배정됐다. 도시건설위원은 홍종락, 고찬석, 김대정, 김운봉, 김중식, 신민석, 이건영, 이제남 의원이, 또 이제남, 김대정, 김선희, 김희영, 남홍숙, 유진선, 이건영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이번 결과에 새정치연합이 자초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새정치연합의 박남숙 의원(3선)과 정창진 의원(재선)이 각각 ‘다선 원칙’과 ‘당내 경선’을 주장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더욱이 새정치연합은 이들의 갈등을 끝내 봉합하지 못한 채 박남숙, 김기준 의원이 불참한 자리에서 내부 경선을 강행, 정창진 의원을 의장 후보로 결정하면서 내부 분열이 가속됐다. 이를 모니터링 하던 시민단체들은 “새정치 민주연합은 이제 끝난것 같다”며 " 당성도 없다는 용인시의 용인당을 체험했다" 고 시사했다. 세정치연합 정치인은 "시민들께서 시장견제하라고 해서 만들어 주신 기회를 놓쳐 답답하다"며 " 개인의 욕심들을 위해서 양보와 타협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냥 답답하다"며 말을 아꼈다. 시민들이 반응은 이렇다 다선의원을 무시한 채 본인의 욕심만 채우려고 한행동은 묵과해선 안 될행동이라며 결과를 봤을때 해당행위라는 반응이다. 세정치연합 당직자는 "이대로 두면 당은 무너지게 돼 있다 더욱이 의장투표결과 15: 10; 2 라는 결과를 봤을때 새누리의원수가 13인데 15명이란 결과는 이해해선 안된다"며 " 관련자들을 색출해서 출당 시켜야 한다" 는 강경한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번 용인시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상처만 남은 반면 새누리는 실리를 모두 챙겼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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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길을 찾는 의회”, 제6대 이천시의회 출범제6대 이천시의회(의장 정종철) 개원식이 7월 2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개원식에는 정종철 의장을 비롯한 제6대 시의원, 이천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의정회원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개원식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사회적 애도분위기를 반영, 외부 초청인사를 선배 의원들 모임인 의정회원으로 한정,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개원식에 앞서 아홉 명의 시의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이 후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정종철 의원을 의장으로 김문자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정종철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말씀을 듣고, 의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으로 현장에서 길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항상 공부하는 생산적인 의회, 시 집행부와 함께 이천시의 발전을 고민하고 성장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7월 3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발하여 향후 임시회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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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여소야대···새정치민주연합,자칫하면 의장자리,,,용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들이 상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시작부터 심각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더욱이 특정의원 내정설까지 돌고 있어 의장에 도전한 의원들 간 불신과 불통으로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제7대 용인시의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 보다 1석 많은 14석을 차지했다. 다수 의석을 확보한 새정치연합 의원 중 전반기 의장에 도전하는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번을 받는 악조건 속에도 3선에 성공한 박남숙 의원과 재선을 한 정창진, 김기준 의원 등 삼파전 양상이다. 외부에선 3선에 성공한 박 의원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져 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 탄생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정창진, 김기준 의원이 도전 의사를 밝힌 뒤 갈등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 과정에서 의장은 물론 상임위 위원장 자리도 특정의원들이 맡을 것이란 얘기까지 거론되고 있기 때문. 24일 광교저널과의 전화통화에서 김기준 의원은 “당연히 다선의원이 존중돼야 하지만 이미 특정인 의장 밀어주기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직접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김대정 당대표와 정창진 의원은 사실무근이란 입장이다. 김대정 당대표는 “내정설은 전혀 모르는 얘기”라고 일축하고 “관례적으로 다선 의원이 의장직을 맡아 왔지만, 정치력만 뒷받침 된다면 누구에게나 의장 자격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사람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선을 통해 1명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내정설은 처음 듣는 얘기”라고 정색하면서 “재선 의원으로 의장에 출마할 자격이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남숙 의원은 짜여진 각본이라며 경선에 반발하고 있다. 박 의원은 “특정의원 내정설까지 돌고 있는 마당에 경선이 말이 되느냐”며 “이미 짜놓은 판에 발을 담글 수 없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런 가운데, 의정부시의회는 용인시의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선에 성공한 새정치연합 최경자 의원이 당내에서 의장으로 선출됐기 때문. 최 의원은 “최다선 의원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며 “선출하는 과정에서 내부갈등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인사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그 평가가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소통할 제7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어떤 인물이 선택될지 주목된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제7대 의회가 시작되는 내달 1일 의장 후보자를 신청 받아 4일 본회의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