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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신데렐라’ 공연 개최▲ 아이스발레신데렐라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올 여름 용인포은아트홀이 얼음궁전으로 변신한다. (재)용인문화재단은 세계 유일의 아이스 발레단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을 초청해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신데렐라’를 총 4회(오후 3시 / 오후 7시 30분) 공연한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1995년 세계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오페라 극장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잠자는 숲 속의 공주,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전막 공연을 시작한 이후 북미 유럽 등에서 연 1만 회 이상 공연해 왔다. 국내에서는 1998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17년간 30여만 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로 명실상부 여름방학 시즌 가장 사랑 받는 가족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 아이스발레 신데렐라 정통 클래식 발레와 빙상 스포츠의 꽃, 피겨 스케이팅을 결합한 아이스발레는 오락성 짙은 아이스 쇼와는 다르다. 정통 발레 동작과 친근한 스토리가 전제된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피겨스케이팅의 점프, 회전 등의 기술을 접목해 발레 공연의 우아함과 함께 역동적이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인다. 무대 또한 특별하다. 세트 설치가 제한적인 아이스링크가 아닌 공연장에 아이스 링크를 설치하여 세트, 음향, 조명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위해 세계적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의 공연을 다수 진행해온 한국 최고의 아이스링크 제작팀과 협업하여 특별 공법으로 30시간 만에 용인포은아트홀 무대를 아이스 링크로 탈바꿈시킨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전직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들과 각종 국제 대회 우승자들을 영입했다. ‘빙상 위의 연인’으로 사랑 받는 콘스탄틴 보얀스키와 러시아 3대 발레리노로 불리는 콘스탄틴 라사단은 대표적 스타이다. 엄격한 정규 발레 클래스와 판토마임, 극 연기 등 트레이닝을 통해 검증된 단원들이 정통 클래식 발레와 피겨 스케이팅이 완벽하게 조화된 무대를 선사하며, 아름다운 음악과 동화 속 친근한 스토리와 함께 토슈즈 대신 스케이트를 신은 무용수들이 익숙한 캐릭터로 등장해 익살스러운 안무와 화려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8개월 이상 관람가, 공연시간 100분, 문의 031-260-3355/3358) □ 공연 개요 ○공 연 명 :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신데렐라’ ○공 연 장 :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일시 : 8월 11일(화) ~ 12일(수) 15:00 / 19:30 ○티켓가격 :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관람연령 : 48개월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0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주 최 : (재)용인문화재단, 서울예술기획(주) ○예매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8 / 인터파크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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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7월 포은아트홀에서[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클래식으로 여는 상쾌한 아침, 감미로운 연주와 해설이 있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첫 곡으로 연주될 ‘홀베르그 모음곡’은 그리그가 같은 노르웨이 출신이면서 덴마크로 건너가 ‘덴마크의 몰리에르’로 추앙받은 루드비 홀베르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1884년에 작곡했다. 그리그의 피아노 연주로 초연됐으나 수개월 후 편곡된 현악합주용 판본이 훨씬 더 유명해졌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고유의 음색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의 청량한 음악으로 다가올 것이다. ▲ 바이올리니스트 유시연 두 번째 곡은 자신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며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연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 ‘여름’이다. 피아졸라가 비발디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작곡한 이 작품은 바이올리니스트 유시연(숙명여대 음대 교수)이 협연한다. 이어 연주될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4번’은 1786년 3월 24일에 완성돼 그해 4월 7일 빈의 한 극장에서 초연됐다. 모차르트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작곡하던 중 완성된 곡으로, 내용이 전혀 다른 곡을 거의 동시에 만들었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끈다. 독주자에게 까다로운 도전을 요구하는 이 작품은 현재 국립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장인 피아니스트 심희정이 협연한다. ▲ 피아니스트 심희정 이날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할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5번 라장조 하프너’는 그의 위대한 후기 교향곡 세계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은 작품이다. 용인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창시자인 김용배(예술의전당 사장 역임, 추계예대 교수)가 해설을, 교향악단계의 베테랑 음악인 이택주(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 역임, 이화여대 음대 교수)가 지휘를 맡고 있으며,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_7월 ○ 일 시 : 2015년 7월 16일(목) 오전 11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공연시간 : 약 120분(인터미션 포함) ○ 관 람 료 : 전석 1만 5천원 ○ 주 최 : 용인문화재단 ○ 후 원 : 일동제약 ○ 문 의 :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 3358 / 용인문화재단 www.yi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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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만나는 '초여름 밤 실내악의 향연'▲ 첼리스트 지안 왕(credit Han Jun)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용인포은아트홀이 듀오, 트리오 콘서트로 관객을 맞이한다. 대중은 물론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독일 출신의 젊은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듀오 콘서트, 한․중․일을 대표하는 클래식 스타인 김선욱․지안왕․카미오 마유코 트리오 콘서트가 각각 3일과 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 피아니스트 김선욱 ▲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인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는 격정적 표현의 풍부함과 고도의 예술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평단의 극찬을 받는 독일 출신의 젊은 연주자이다. 영국 클래식 음악 평론지 ‘그라모폰’으로부터 “눈부신 기교의 젊은 비르투오소 연주자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첼리스트”라 극찬 받은 그는 저돌적이고 격렬한 연주와 이에 더한 깊은 음악적 이해와 몰입으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피아니스트 윤홍천 이번 공연에서는 시적인 서정성과 치밀하고 완벽한 작품에 대한 해석으로 유럽에서 먼저 주목받은 차세대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함께 한다. 지적이며 열정적인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치밀하면서도 서정적이고 섬세한 연주의 피아니스트 윤홍천, 두 연주자는 격정의 드라마와 서정의 낭만으로 서로의 각기 다른 매력을 완벽하게 조화시킬 것이다. 3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그들은 음악적 거점으로 삼고 있는 독일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제1번 마단조, 작품38’, 불 뿜는 격정과 교향악적 풍성함으로 러시아의 대표 실내악 중 하나로 꼽히는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 작품40’을 연주한다. 더불어 현대음악에 대한 열의로 새로운 작품 발굴과 지속적인 연주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는 모저는 첼로와 피아노의 새로운 현대적 표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작곡가 류재준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선보이며 한국 공연에 그 의미를 더한다. ▲ 작곡가 류재준 이어 6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동아시아의 클래식 강국’인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세 연주자의 피아노 트리오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2006 리즈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한국의 피아니스트 김선욱, 2007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카미오 마유코, 중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첼리스트 지안 왕이 그 멤버이다. ▲ 바이올리니스트 카미오 마유코 한․중․일 투어를 갖는 그들의 마지막 무대가 바로 용인포은아트홀이라 더욱 기대할 만하다. 약 3주간의 연주 여행을 통해 더욱 무르익을 그들의 음악적 교감과 호흡을 용인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중․일 트리오가 준비한 용인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제7번 대공’과 브람스의 ‘피아노 3중주 제1번’이다. 이번 용인포은아트홀 실내악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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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행복콘서트 청덕동 ‘뜨락공원’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도심 속 작은음악회 ‘기흥행복 콘서트’가 오는 28일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뜨락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는 재즈를 기반으로 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여성 팝재즈 밴드 HERA, 흥겨운 전통가락의 전통연희단, 루팡의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마술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올해 기흥행복 콘서트는 수백회의 공연 경험을 갖춘 전문공연팀과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거리아티스트 팀들이 캐릭터밴드, 현악4중주, 마술쇼, 전통놀이, 팝재즈, 버블쇼 등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 기흥구 행복콘서트가 오는 28일 열린다.(식전행사) 첫 콘서트는 지난 5월 13일 경기도 박물관 광장에서 열렸다. 역동적이고 절도있는 용인대태권도 시범단, 어린이 시각에 맞춘 캐릭터 밴드의 멋진 퍼포먼스와 마술쇼, 클래식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광장에 모인 2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 번째 콘서트는 6월 15일 만골공원에서 파워풀하면서도 감미로운 팝페라,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 한국적 정서와 현대감각이 접목된 퓨전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기흥구 관계자는 “가족·친구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도 관람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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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생활 “우리들의 터전에서 누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기자] 용인시에서 가장 번화한 곳, 죽전역 맞은편에 자리한 용인포은아트홀은 이제 용인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으로 자리 잡았다. 개관작으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한국어 초연했으며, 필립 헤레베헤&샹젤리제오케스트라, 페도세예프&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등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마티네 콘서트’, ‘씨네오페라’ 상설 공연 등으로 시민의 문화 휴식처가 되고 있다. ▲ 용인포은아트홀 창의예술교육실-미술놀이 (재)용인문화재단은 현재 용인에서 5개 공연장(용인포은아트홀, 큰․작은어울마당, 이벤트홀, 죽전야외음악당, 문화예술원 마루홀, 문예회관 처인홀), 2개 전시실(용인포은아트갤러리, 문화예술원 전시실) 등을 운영 중이다. 잘 알려진 공연장, 전시실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시민들과 문화예술을 나누고자 재단 및 용인시 곳곳의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백암농협-힐링 가곡교실 지역예술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레지던시 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용인문화재단 주관의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이야기 목공소’가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예술교육으로 캘리그라피, 가곡교실, 힐링보테니컬 아트 수업이 농협 용인시지부, 백암 농협, 영덕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주민들이 바로 집 근처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용인지역 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것이다.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인 ‘시니어예술소통한마당’은 영덕동 주민센터, 문예회관 다목적실, 용인포은아트홀 무용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자녀 교육과 관련된 유명 강사들이 총출동해 실질적인 사례와 조언을 전하는 ‘행복수업’은 경기도 어린이박물관과 마루홀 등에서 5월 19일부터 진행된다. ▲ 죽전야외음악당-연습실 그리고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우리동네 아트트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에서 10월 중 죽전야외음악당 밴드실에서 직장인밴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용인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는 ‘찾아가는 인형극’을 용인 내 유치원 5곳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침으로써 문화가 꽃피는 용인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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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팝재즈밴드 ‘핑크마티니’ 내한 공연▲ 핑크마티니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오는 9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팝재즈밴드 ‘핑크마티니’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리더 겸 피아니스트 토마스 로더데일과 10개 국어로 노래하는 보컬 차이나 포브스 등 12명으로 구성된 ‘핑크마티니’는 클래식, 샹송, 라틴 재즈, 스탠다드 팝, 아프리카 사운드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풍부한 레퍼토리를 지닌 월드 뮤직 밴드이다. 특히 12인조라는 소편성임에도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불릴 만큼 풍성한 사운드와 현란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97년 첫 앨범 ‘심파티크’(Sympathique)로 주목 받은 ‘핑크마티니’는 현재까지 7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으며, 프랑스, 캐나다, 그리스, 터키 등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세계적으로 25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작년에는 ‘드림 어 리틀’(Dream a little Dream)로 영국 선데이 타임즈가 선정한 ‘2014 올해의 앨범’ 10선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1998년 오레곤 심포니와 함께한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꾸준히 콘서트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LA필하모닉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등 미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작업하며 음악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국내에선 ‘산타베이비’(Santa Baby), ‘행 온 리틀 토마토’(Hang on little tomato), ‘심파티크’(Sympathique) 등이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지난 2013년 내한 공연에서는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를 단번에 라운지 플로어로 만들어 화제가 되었다. ‘지구촌 음악 파티’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번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은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히트곡 릴레이는 물론 ‘오버 더 밸리’(Over the Vally), ‘우나 노테 아 나폴리’(Una notte a Napoli), ‘브라질’(Brasil) 등 세계 음악을 아우르는 그들만의 무대를 섬세한 음악적 디테일과 안정된 음향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핑크마티니 콘서트 ○ 일 시 : 2015년 4월 9일(목) 오후 8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관람 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공연 시간 : 11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 티켓 가격 :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4만원 ○ 공동 주최 : (재)용인문화재단, 빈체로 ○ 문의.예매 : 용인문화재단 매표소 (031) 324-3355,3358 /인터파크 1544-1555 □ 프로그램 Malaguena AmadoMio Sympathique OmideZendegani Ich dich liebe Mayonakanobossanova DondeestasYolanda? U plavu zoru OvertheValley AskimBahardi Flying Squirrel Let's Never Stop Falling in Love Lilly Hang on Little Tomato Bukrawb'ado UnanotteaNapoli Hey Eugene Zundoko-bushi Dosvedanya,MioBombino Joligarçon Get happy/Happy Days are Her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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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치유의 음악회 오는 18일 열려유난히 슬프고 아팠던 지난해. 새해를 맞이했지만 쉽사리 보이지 않는 상처가 아물지 않고, 여전히 아릿하다. 치유가 필요하다. 때마침 피아노 선율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용인을 찾는다.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이루마의 음악 등 놓칠 수 없는 공연을 선보이는 ‘희망2015 용인시민음악회’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가 주관하는 이 공연은 이루마와 더불어 서울팝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하성호)의 무대로 꾸며진다. 2001년 데뷔 이래 꾸준한 음반발매와 콘서트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이루마는 한국적 감성을 담은 피아노 선율로 세계를 감동시키며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연주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한해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동유럽 등지에서 열린 단독콘서트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포은아트홀에서 2015년 새해 첫 무대를 가지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2부 무대를 장식하게 될 이번 공연에서 이루마는 ‘Kiss the rain’, ‘River flows in you’, ‘Maybe’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그의 명곡들과 더불어 ‘Loanna’, ‘Blind improvisation’, ‘When the live falls’ 등 감미롭고 아름다운 곡들을 다양하게 연주할 예정이다. 앞서 1부 무대에는 1988년 창단 후 3천회 이상의 연주 이력을 자랑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목소리의 매력을 발산하는 성악가들이 함께 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성악가와 대중가수가 한 무대에 서는 크로스오버 형식의 ‘열린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문턱 낮추기에 힘써 왔다. 2000년 4월 밀레니엄 기네스북에 최단기간 오케스트라 최다 연주 지휘자로 선정된 하성호 상임 지휘자의 지휘봉을 따라 클래식 모음곡인 'Hooked on classic' 등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는 이은혜 동국대 교수는 뉴욕대학교 재학 중 브로드웨이 400:1 경쟁률의 오디션에서 당당히 합격, ‘미스사이공’ , ‘왕과나’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테너 이엘은 Capriolo Tosti 국제 콩쿠르 1위와 특별상(이탈리아) ,Brescia 국제 콩쿨 우승(이탈리아), Teatro di Rosetum국제 콩쿨 1위(이탈리아), Italia Gazoldo 올해의 젊은 음악가 상 수상 등 다양한 경력에 빛나는 차세대 젊은 테너이며 바리톤 정경은 이탈리아 베르바니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 일본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에 오른 성악가다. 관객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등 뮤지컬 가수이자 기획자로 활동하는 글로리아 심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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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15년 새해 기획공연 조기예매 할인2015년 새해,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의 기획공연이 예사롭지 않다. 핀란드 최정상의 실내악단 <랄프 고토니&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내한 공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연 초부터 굵직한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는 것이다. 조금만 예매를 서두르면 30%할인이라는 혜택도 본다. 1월 23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 무대에 오를 <랄프 고토니&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내한공연>은 <서울국제음악제> 공식 초청 프로그램으로 서울, 고양, 용인에서 함께 열린다. 타피올라 신포니에타를 이끌 랄프 고토니는 전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영예로운 상 중 하나로 꼽히는 길모어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고, 특히 슈베르트 해석에 탁월한 혜안을 발휘해 오스트리아 문화부로부터 슈베르트 메달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그의 끊임없는 연구 끝에 완성한 새로운 버전의 슈베르트 ‘교향곡 제7번’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연주된다. 세상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도 눈길을 끈다.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 누구나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함께 양희경, 유태웅, 김빈우 등 출연진도 화려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브로드웨이와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셉 베이커(Joseph Baker)가 편곡자로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조기 예매 할인 이벤트는 1월 10일까지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용인포은아트홀 2층에 있는 티켓박스(031-260-3355, 3358)에서 예매가능하다. □개요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내한공연 ○일 시: 2015. 1. 23(금) 오후 8시 ○출 연: 랄프 고토니(지휘/피아노), 백주영(바이올린), 백나영(첼로) ○프로그램: 베토벤 삼중협주곡, 슈베르트 교향곡 제7번 외 ○티 켓: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1월 10일까지 조기예매 30%할인) ○공연시간: 약 120분(인터미션 15분) ○관람등급: 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일 시: 2015. 2.12(목)~15(일)(목, 금: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3시) ○출 연: 최윤정, 유태웅, 김형묵, 양희경, 민경옥, 김빈우 외 ○티 켓: VIP석 9만원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1월 10일까지 조기예매 30%할인) ○공연시간: 120분(인터미션 15분) ○관람등급: 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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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진각에서 제야행사 '15회째'경기도는 파주시,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31일 밤 10시 30분부터 새해 0시 30분까지 파주 임진각에서 ‘2014 경기도 임진각 제야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 임진각 제야행사는 지난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으며, 서울 보신각 타종식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 새해맞이 행사로 정착했다. 도민들과 함께 화해와 상생, 평화 통일과 번영을 기원하게 될 이번 제야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홍 파주시장, 김남진 소방관, 줄리 업메이어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美), 김동구 대성동 마을 이장 등이 도민을 대표해 타종자로 나설 예정이다. 제야의 종 타종식에 앞서 평화의 종각에서는 아리수, 혼 액터스,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이 퓨전국악, 뮤지컬 갈라, 클래식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을 펼친다. 한편 이날 타종식은 MBC가 주관하는 ‘2014 가요대제전’과 함께 전국에 이원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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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클래식과 함께 깊어가는 밤’ 송년음악회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클래식과 함께 깊어가는 밤’이라는 주제로 공도도서관 송년음악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도도서관은 지난 가을 ‘세계명곡 오딧세이’의 큰 호응으로 총 2회에 걸친 클래식 음악회를 추가로 마련하게 됐다. 1회차인 ‘평택대 교수진과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 All Together’는 오는 26일 오후 7시에 공연한다. 유성은(해설, 바이올린), 배현희(바이올린), 홍수정(비올라), 정영안(첼로) 등 평택대학교 음악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들이 사계, 리베르탱고, 아리랑, 크리스마스 메들리 등 다양한 곡을 실연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30일 오후 7시 30분에 있을, 2회차 공연 ‘해피 라이브러리 콘서트’는, ‘세계명곡 오딧세이’를 운영했던 피아니스트 이제찬이 연출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보영, 비올리스트 김보연, 소프라노 인구슬 등이 출연해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등 정통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이종란 시림도서관장은 “전국적으로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안성시민 역시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문화경험을 높이기 위해 공도도서관은 꾸준히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