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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구, 보건소 직원대상 청렴교육 실시용인시 처인구보건소에서는 지난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관련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투명․공정․책임행정을 기반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렴브랜드를 개발하고, 개인 및 부서별로 청렴활동 인센티브를 주는 등 공직자 청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처인구보건소에서는 직원들에게 자발적 청렴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신속 친절 민원처리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 금품향응 자진 거절 사례 ▲청렴 교육 이수 안내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사회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민원 응대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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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을미년 시무식 가져(수도권=광교저널)유현희기자= 안성시가 1월 2일(금),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실과소장 등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가졌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시민들의 삶속에서 빛을 발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의 투자유치 성과가 시민들의 일자리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2015년 10대 중점과제 ▲실질적 일자리 확충으로 투자유치성과 가시화 ▲농산물 선순환유통체계 구축과 가축질병예방 ▲창의인재 육성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전달체계 정착 ▲문화인프라 확충과 복합교육문화센터 사업 추진 ▲도시계획 재수립을 통한 도시성장기반 마련 ▲생활속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안전망 확충 ▲불합리한 규제발굴로 맞춤형 규제 개선 추진 ▲청렴 친절로 전국 청렴도 최우수 도시 실현 ▲경기도민체전 성공적 개최)에 대해 공표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성시정을 더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청렴도시 안성을 위한 공직자들의 결의를 다짐하고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는 한편, 2014년 청렴 경쟁 평가 최우수 부서인 건설과와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에 청렴기를 전달했다. 올해 시무식에서는 처음으로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참여자 공직자 전원이 자신에게 엽서를 보내 몇 개월 후 받게 되는 ‘나에게 쓰는 희망 편지’를 통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이벤트가 준비되었으며, 양띠 해에 태어난 각계각층의 안성시민들의 새해 희망에 대한 동영상이 소개되어 참신함을 더했다. 안성시는 2015년의 사자성어를 초심불망(初心不忘)으로 정하고, 언제나 초심을 잊지 않고 모든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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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 신년사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5 을미년(乙未年),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바라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양의 해입니다. 양은 예로부터 성격이 온순하고 무리를 지어 활동하면서도 다툼이 없어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양의 기운을 받아 화목한 가정,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꿈꾸는 행복한 안성시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시민여러분! 전국 일등도시를 목표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6기도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저와 공직자 모두는 우리시가 미래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아내 밑거름을 주고 육성해야할 분야엔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과거를 반추하고 현재를 진단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있어선 어느 누구와 타협하거나 그 무엇에도 머뭇거리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으라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처럼 환경과 여건을 탓하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내며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서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시민들의 삶속에서 하나 둘씩 빛을 발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2015년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방향성을 갖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 실질적 일자리 확충으로 투자유치 성과를 가시화 시키겠습니다. 그동안의 투자유치 성과가 시민들의 직접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챙기겠습니다. 더불어, 보유금에 대한 과세를 통해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을 기회로 삼아 투자유치 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둘째, 농산물 선순환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가축질병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새로운 유통체계의 성공사례로 인정받은 안성맞춤 로컬푸드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빈틈없는 방역을 통해 가축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와도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셋째, 창의인재 육성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이들마다의 다양성을 발견하여 특기적성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전달체계를 정착시키겠습니다.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전달체계를 정비하여 적재적소에 따뜻한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인프라 확충과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건강한 도시를 지향하고 공공도서관이 지역문화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세하게 챙기겠습니다. 여섯째, 도시계획을 점검하고 재수립하여 미래 도시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에 대해 폭넓은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체계를 바꿔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의 미래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곱째, 시민안전망을 구축해 생활 속 안전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맞춤형 규제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주민들의 생활 속 규제를 발굴하여 사례별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현장중심의 규제개선 행정으로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홉째, 청렴과 친절행정으로 전국 최우수 청렴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몸에 밴 친절과 청렴행정으로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한 단계 더 올리고 대외적인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열 번째, 제 61회 경기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이번 체전을 계기로 안성을 도내에 널리 알리고 경제적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서부터 시민여러분과 함께 일치단결하여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여러분! 올해 여러분께 많은 약속보다는 반드시 지킬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원칙과 방향성을 갖고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우리시가 전국 일등도시가 될 때까지 우직하게 전진하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는 다시 한번 힘을 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 앞에 주어진 365일이라는 시간은 앞으로 안성의 미래를 결정짓는 소중한 기회라는 믿음과 각오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안성시의 문은 365일, 24시간 시민을 향해 항상 열려있을 것입니다. 좀 더 다가서고 모든 것을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이 뜻 깊은 자리를 빌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믿음에 전 공직자를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직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서비스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2015 을미년(乙未年), ‘화합의 해’모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을미년 1월2일 안성시장 황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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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행정수행 측면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상급기관 평가 18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등 실력과 청렴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유치, 그리고 평택농악이 유네스코의“인류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가 되는 등 우리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진 해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금년도 상반기에 공장을 착공키로 한 삼성전자의 고덕 삼성 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과,‘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우리시의 개발 및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아무리 좋은 호기가 앞에 있어도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결정지우는 시기가 향후 1~2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여건이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합니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중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의 15조 6천억 원의 조기 투자 결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로 지역의 투자여건이 상당히 활기 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업은 그 자체로도 크고 중요함은 물론, 진위 LG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 고덕 국제화지구 개발 사업,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들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은 우리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를 전략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장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기업애로 해소, 긴급자금 지원 및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강화하여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좋은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교통 등 물류기반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규모와 기능이 부족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평택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은 그동안 시와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부 예산으로 건립하도록 협의되는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적인 추세인‘크루즈 및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두’로의 변경 등 우리시의 요구사항이 정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평택항이 경쟁력을 갖춘 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만과 더불어 물류의 중요한 요소인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38국도 확장 등 국가 기간망은 물론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빠른 개설을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 겠습니다. 지방도 중 개설이 시급한 이화~삼계간 도로는 국비투입이 결정되어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도시개발 사업과 학생들의 등교시간 변경 등에 따른 시내버스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편의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가시화하고, 문화 ․ 체육 ․ 공원 등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향후 절차를 알차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시민의 여망이 담긴 매력적인 명소가 되도록 진행하고, 최근 쇼핑관광단지로 개발 계획을 승인받은 현덕지구의 가칭‘차이나 캐슬’조성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조성 등도 본격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원의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보전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자생력도 강화시켜 나가는 한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동 갈대축제의 보완 발전과 시 대표축제의 개발도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중 및 이충 레포츠공원과 부락산 테마공원은 금년 중 마무리하고 고덕 소풍정원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공원과를 신설하여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 미군기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미군 이전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 이전에 대한 우리의 준비 상황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하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미군과 가족, 군속 등 6만여 명이 이전하게 되면 기회는 고사하고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부터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그들의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며, 이런 일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대비는 시간적으로도 시급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그 열매는 주변의 다른 시에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미래 명품도시」,「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우리시는 개발호재가 많아 큰 역동성을 갖고 있지만, 한편 으로는 난개발과 환경문제가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전체적인 시 개발계획과의 연계 검토,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주변의 도시 기능 및 환경과 조화 되도록 관련 심의위원회를 엄격히 운영해 나가고, 악취·소음 등 시민의 건강에 위해요소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입주제한 및 시설개선 명령 등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국도38호선 클린경관 조성사업을 국도1호선까지 확대하고,「평택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우리시의 교통거점인 평택역과 서정리역의 경관도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등 중장기적으로「아름다운 명품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화두였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분야별 재난안전 관리계획의 수립과 새로 건립하여 이전한 CCTV통합센터의 운영, 그리고 임기내에 ‘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째,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복지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복지는 배려와 나눔입니다. 제도적인 복지만 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기관 및 기업체, 개인에 이르게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우리시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보통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과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공공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의 육성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도 높여나가겠습니다. 위드커피 4호점과 같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확대,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어르신, 장애인, 취약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북신도시 문화복지센터 건립, 남부복지타운과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착공, 서부복지타운 보상 추진 등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쌀 관세화 및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시의 기본산업이지만 쌀 수입 관세화와 중국과의 FTA협정 등 영농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정의 많은 부분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재정 수요의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분야 자체사업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약 15%가량 증액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위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FTA,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전문농촌 지도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소득 대체작물 개발, 농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체험 농장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 명품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등 우리의 농축산업이 FTA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가운데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우리시를 교육명품도시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문계 고교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장학금 확대지원 등 공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경비와 지역개발 사업비를 활용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교류캠프·영어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IT중독 예방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확대지원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종합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시 학생들을 위한“평택학사”를 설립하여 우리의 자녀들이“첨단산업도시”를 이끌어갈 역군이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사벌도서관 등 거점도서관과 세교 및 청북에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배달강좌제 및 시민자치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보급, 전통시장 활성화와 같은 서민과 밀착된 현안부터 대학병원 유치 등 우리시의 미래를 대비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 국·도·시의원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평택이 올해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4년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희망과 노력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눈앞에 현실화되는 가슴 벅찬 기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국·도비관련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는 1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열정, 고민, 노력 없이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내었듯이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더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우리, 함께 갑시다 – We Go Together!”라는 말씀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5. 1. 2 새해아침 평택시장 공 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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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렴의날 손난로 나누기 행사안성시는 지난 17일 11월 청렴의 날 행사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청렴 손난로’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감사법무담당관실 직원들이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자체 제작한 청렴 문구가 새겨진 ‘청렴 손난로’를 나누어 주며 연말을 맞아 경직되기 쉬운 공직자 청렴 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손난로를 전해 받은 직원들은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철을 맞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김진환 감사법무담당관은 “안성시는 연중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청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안성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5년 안성시 청렴 슬로건’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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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2년 연속 수상 영광이뤄안성시(시장 황은성)가 ‘2014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기관으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3일 매경미디어 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 ‘2014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조적인 경영을 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이 심사 평가해 안성시가 선정됐다. 안성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일자리 창출의 성과가 가시화됐고, 농‧축산업의 다각화를 유도해 생산‧가공‧유통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농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육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교육환경 개선과 친절·청렴·현장행정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축에 노력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에게 최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제, 문화, 복지, 교육, 인프라 등 모든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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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 ‘청렴실천 결의대회’ 실시(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공정하고 투명한 재단운영을 위해 9월 24일 오전,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전직원 대상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8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실천을 결의하고 서약서를 작성했다. 결의문에는 “어떤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거나 요구하지 않는다”, “업무수행 시 어떠한 청탁도 받지 않으며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부패방지를 위해 솔선수범한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청렴의 기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무원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청렴교육에서는 청렴이 개인과 기업,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학습하고 부패를 척결을 위한 실천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용인문화재단은 임직원의 도덕성 제고 및 올바른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고객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 할 방침이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기획조정팀 031-260-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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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용인교육!!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요”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24일(수)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시설관리직렬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업무담당자의 전문지식 습득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및 교육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의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지방공무원 복무·교육훈련, 업무관리시스템 교육,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학교시설물 유지관리,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용인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업무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구성으로 연수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시설관리직렬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통한 근무능력 향상 및 질 높은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의 기회가 됐다. 이홍영 경영지원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본인의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관리직렬 공무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역할이 행복한 용인교육 실현에 큰 힘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이번 시설관리직렬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업무 전문성 신장으로 학교 교육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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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감사관, 청렴 암행어사로 뜬다- 시민 참여 ‘사람들의 용인’ 구현- 용인시 감사담당관실은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하는 ‘사람들의 용인’ 구현을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시민감사관은 행정감사 수행과정에 참여해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용인시 공무원들과 함께 감사 대상 기관의 제도 개선 사항 감사에 참여하는 한편, 수시로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을 제보하거나 시정을 건의한다. 또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문과 부패유발 제도나 관행을 시정하도록 건의하는 역할도 한다. 시는 ‘용인시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에 의거해 선정한 22명의 시민감사관에게 지난 15일 시청 철쭉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5개 분야 전략과제와 29개 중점 추진과제 등 ‘민선6기 청렴도 제고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시민감사관들의 용인시 공직자 청렴도 제고 정책 건의를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감사관들은 시민들이 용인시 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시 홈페이지에 시민감사관이 수시로 제보와 건의를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시 관계자는 “조직 외부,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고민할 때 보다 참신한 정책과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감사관들의 활약이 청렴 용인 실현과 공직자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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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장,평택도시공사『부패추방ㆍ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에 참석공재광 평택시장은 11일 평택도시공사『부패추방ㆍ청렴실천 자정결의대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그간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부정부패 척결을 통한 신뢰받는 공기업상 정립에 최선을 다 해 줄것을 당부했다.